지난해 고교야구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진 오른손 투수 심준석(나이는 19세, 덕수고 졸업 예정)이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MLB닷컴은 16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한국 출신 투수 심준석,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외야수 레이먼드 모라와 입단에 합의했던 상황이다"고 전했답니다.
MLB 30개 구단은 현지 시간으로 2023년 1월 15일부터 25세 미만 국제 아마추어 선수(미국·캐나다·푸에르토리코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16세 이상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 계약금 총액 한도도 이날 갱신되는데, 국제 아마추어 선수 영입 마감일인 12월 15일까지 피츠버그가 쓸 수 있는 돈은 총 580만달러(약 71억원)입니다.
심준석의 피츠버그행은 일찌감치 예견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스는 지난 12일 "심준석의 피츠버그행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그는 MLB닷컴이 선정한 국제 유망주 랭킹 10위에 오른 선수"라고 전했다. 피츠버그 팬사이트 럼버터는 "심준석은 신체 조건과 구속 모두 뛰어난 대형 신인이다. 인재를 계속 영입해야 하는 피츠버그에 아주 좋은 기회"라며 반기기도 했답니다.
MLB닷컴은 심준석의 피츠버그 입단 합의 소식을 전하면서 "그는 평균 시속 94~96마일(약 151~154㎞), 최고 시속 100마일(약 161㎞)의 빠른 공을 던진다. 12시에서 6시 방향으로 떨어지는 커브를 갖췄고, 자신이 가진 모든 구종을 잘 컨트롤한다"며 "좋은 신체 조건(키 1m94㎝·체중 97.5㎏)을 바탕으로 투구 폼과 신체 능력이 더 좋아지고 있다"고 소개했답니다.
MLB닷컴은 또 "심준석은 미래에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플러스 구종으로 선택할 수 있다"며 "10대 초반부터 강속구를 던지고 침착하게 투구하는 심준석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면, 박찬호의 어린 시절이 떠오른다"고 덧붙였다.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였던 박찬호는 강속구와 낙차 큰 커브를 앞세워 빅리그 통산 124승을 올렸다. 그가 마지막으로 몸 담은 MLB 구단도 피츠버그였다.
심준석 역시 최고 구속이 시속 157㎞에 달하는 오른손 정통파 투수다. 덕수고 1학년 때 이미 시속 150㎞를 넘겨 MLB 스카우트들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지난해 3월 MLB 수퍼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와 대리인 계약을 한 뒤 2023 KBO 신인드래프트 신청을 포기하고 미국 도전을 택했다. 심준석을 데려오기 위해 꾸준히 물밑작업을 한 피츠버그는 국제 아마추어 선수의 신규 계약이 시작되자마자 영입을 공식화했습니다.
피츠버그는 박찬호와 심준석 외에도 한국인 선수와 인연이 깊다. 은퇴한 내야수 강정호와 새 소속팀을 찾고 있는 내야수 박효준이 피츠버그를 거쳐갔다. 지금은 또 다른 한국인 내야수 배지환이 소속돼 있고, 지난해 11월엔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던 거포 내야수 최지만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낯선 미국땅에서 마이너리그 첫 단계부터 밟아 올라가야 하는 심준석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관심을 모았던 심준석의 계약 금액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미국 구단과 계약하면서 역대 가장 많은 계약금을 받은 한국인 선수는 1999년 225만 달러를 받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입단한 투수 김병현이다. 2001년 160만 달러를 받은 류제국(시카고 컵스), 2000년 137만 달러에 사인한 추신수(시애틀 매리너스)가 그 뒤를 이었답니다.
심준석이 이번 계약으로 24년 만에 김병현의 기록을 뛰어넘을 수도 있다. MLB닷컴이 국제 유망주 9위로 꼽은 외야수 브랜든 마에야(쿠바)는 440만달러에 뉴욕 양키스와 사인했답니다. 11위로 뽑은 외야수 아리엘 카스트로(쿠바)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25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이 리스트에서 10위에 이름을 올린 심준석도 이들과 비슷한 수준의 계약금을 받을 공산이 크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국제 유망주 1위인 포수 이선 살라스(베네수엘라)에게 560만 달러를 안기는 등 많은 구단이 투자를 아끼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꽁치 샌드위치 이슈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맹기용 셰프의 근황이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tvN STORY, tvN '프리한 닥터M'에 맹기용 셰프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맹기용 셰프는 지난 2015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후 방송을 중단했다. 당시 게스트였던 지누션의 지누는 교포 초등학생 입맛에도 딱 맞는 음식을 만들어달라고 말했고, 맹기용 셰프는 꽁치 샌드위치를 선보였다. 방송 후 꽁치 샌드위치의 맛, 조리 과정이 도마에 오르면서 자질 논란으로 번졌다. 이후 맹기용 셰프는 6회 만에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답니다.
약 6년이 지난 현재 폴란드에서 패션 모델로 활동 중인 맹기용은 장발 스타일링으로 예전과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맹기용은 "광고 모델도 하고, 지면 모델, 피팅 모델을 하고 있다. 오디션도 많이 보면서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습니다.(맹기용 쉐프 근황)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유명세를 탄 맹기용이 화제인 가운데, 맹기용 아버지가 덩달아 화제를 모으고 있답니다.
29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맹기용은 예정화를 향한 사심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이에 앞서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맹모닝’을 선보여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기도 했다.
맹기용은 홍익대학교 공과대학을 수석으로 입학하였으나 중퇴한 후, 2012년 크라제버거에서 총괄 디렉터 대런 보한(Darren Vaughan) 셰프의 통역 겸 견습생으로 근무했으며, 현재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에 ‘퍼블리칸 바이츠’라는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맹기용 아버지는 과거 키아스트 최조 임용된 맹승렬 교수로 서울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를 수석 졸업, KAIST 전산학과 교수로 재직 중 당시 재학생이던 맹기용의 어머니를 만나 결혼했답니다.
어머니 김태남은 논문 「병렬 그래픽알고리즘을 위한 계산 구조에 관한 연구」로 1986년 8월 가을학기 졸업식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여 KAIST 여성 박사 1호라는 수식어를 달기도 했으며, 맹기용 동생은 대전광역시에서 수능 1등을 하고 현재 서울대학교 재학 중이랍니다.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맹모닝, 요리사 자질 논란까지..맹기용 "내 자신도 정말로 잘 모르겠다" - 2015. 5. 27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맹모닝 요리가 논란이 되고 있는가운데, 맹기용 셰프가 직접 입장을 전했다.
과거에 방송된'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맹기용 셰프는 첫 출연했다. 이날 맹기용은 지누의 냉장고 요리로 '맹모닝'을 선보였지만 이원일 셰프에게 패배를 맛봤다.
이날 시청자들은 방송 이후 게시판을 통해 맹기용 출연에 대해 비난했고 심지어 요리사의 자질논란까지 번졌습니다.
맹기용 셰프는 한 매체를 통해"지인들에게 걱정하는 전화가 많이 온다. 드릴 말씀이 없다. 하루아침에 너무 많은 일이 있어서 정리가 안 되고 있다"며 "뭐라고 말씀드리기 조심스럽다. 오늘은 그냥 말씀 드리지 않고 쉬고 싶은 마음이다. 뭔가 입장을 말씀드리기에는 정신이 없고 내 자신도 잘 모르겠다. 힘들다. 죄송하다"고 심경을 전했답니다.
참고로,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맹모닝을 맛보던 이연복 셰프가 구토하는 듯한 장면이 전파를 타며 논란이 되었답니다.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맹모닝 논란에 이연복은 2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요번 맹기용 맹모닝에 오해가 많으신 것 같네요.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내가 토하는 장면 보고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그건 고개를 너무 숙이고 먹어서 사레 걸린 거지 토하는 게 절대 아닙니다"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어떠한 비린 것도 저는 잘 먹습니다. 냄새를 맡지 못하기 때문이죠. 정말로 못 믿으시면 식은 꽁치나 차가운 고등어 같은 거 가져오시면 내가 순식간에 먹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도 있습니다. 절대 오해하지마세요. 사랑합니다"라고 설명했답니다.
이휘재 고부갈등이 1월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1회에서 보행기와 으깬 감자 때문에 예고됐다.
이날 이휘재는 쌍둥이 아들 서준 서언을 데리고 본가를 찾았다. 이에 할머니는 반갑게 맞이해주며 깜짝 선물로 보행기를 두 대나 내놨다. 이휘재는 선물을 보고도 즐겁게 웃지 못했답니다.
이유인 즉 아내가 보행기 사용을 금지했기 때문. 아이가 전복되거나 다칠 염려가 있기 때문에 이휘재 아내는 보행기 사용을 금했다. 하지만 이휘재 어머니는 이에 아랑곳 않고 보행기를 선물했다.
이에 인터뷰를 통해 이휘재 아내는 "전 지키는 게 많은데 저를 놀리신다. 아휴 서언이 오징어다리 하나 물려주면 참 좋겠다고 농담 하시는데 참 불안하다"고 심정을 털어놨습니다.
이휘재 어머니는 "어떡하냐. 너네 엄마가 욕하겠다. 서준이 서언이 생일선물이라고 해라"라고 말했고, 이휘재 아내는 "나중에 어머니와 협의 들어가야죠"라고 고부갈등이 벌어질 것임을 예고했다.
다행히 두 대의 보행기는 한달동안 빌린 것이었다. 때문에 이휘재는 보행기를 사용하지 않는데 있어서 그나마 마음의 짐을 덜 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다음주 방송에서는 아내와 어머니 사이에서 곤경에 처한 이휘재의 모습이 그려질 것임이 예고됐다. 아이들에게 간이 된 으깬 감자를 먹이겠다는 이휘재 어머니와 반대하는 이휘재 아내. 시어머니와 며느리 갈등 예고와 함께 이휘재의 대처법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 추사랑 부녀의 오키나와 여행기, 타블로 이하루 부녀의 발레 도전, 이휘재와 쌍둥이 아들 서준 서언의 돌사진 촬영, 장현성과 아들 준우 준서의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이휘재 "어머니 '슈퍼맨' 출연반대, 우리 아들 죽는다고" - 2014. 1. 19
개그맨 이휘재가 어머니와 쌍둥이를 재우는 과정에서 진땀을 흘렸다.
이휘재는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어머니의 생신을 맞아 이서언, 이서준 쌍둥이 형제와 함께 집을 찾았다. 이들은 함께 목욕을 하고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행복함도 잠시, 밤이 늦어져도 아이들은 잠들지 않고 칭얼거리기만 했다. 이휘재 어머니는 쌍둥이를 안고 달래느라 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다. 결국 쌍둥이의 할머니는 이휘재에게 "넌 방에 들어오지 말아라. 목소리도 내지 말아라"라고 경고하기에 이르렀답니다.
이에 대해 이휘재는 인터뷰를 통해 "어머니가 너무 힘드셔서 본가에 못올 것 같다. 추석 특집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한다고 했을 때 어머니가 말렸다. '우리 아들 죽는다'고 하셨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답니다.
'슈퍼맨' 이휘재, 아버지 영정사진 촬영에 눈물.."차마.." - 2014. 12. 15
지난 14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가 아버지를 모시고 쌍둥이와 함께 부산여행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부산여행 중 이휘재는 아버지와 쌍둥이 서언이 서준이와 함께 사진관을 찾아 가족사진을 찍었다. 가족 사진 촬영을 마친 후 이휘재는 아버지를 다시 카메라 앞에 앉혔다.
독사진을 찍는 아버지 옆에 조용히 자리를 잡은 이휘재는 아버지를 쳐다보지 못했다. 이휘재는 "주변에서 영정사진을 찍고 준비하면 오래 사신다는 얘기를 했다"며 "나는 그런데도 안했다. 차마 그런거는"이라고 말끝을 흐렸답니다.
이휘재는 아버지의 모습에 애써 눈물을 참는 모습을 보였다. 아버지의 촬영이 끝나고 서둘러 자리를 피한 이휘재는 뒤돌아 눈물을 닦아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휘재, 오늘(14일) 모친상…최근 귀국해 병상 지켰다 - 2023. 1. 14
14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언론에 "이휘재 어머니 김신자씨가 이날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향년 78세입니다.
이휘재는 지난해 8월, 데뷔 30년 만에 첫 휴식기를 갖고 가족과 캐나다로 향했다. 그러나 이휘재는 최근 어머니의 병환으로 귀국해 병상을 지켰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6일이랍니다.
이휘재는 MBC 특채 3기로 방송에 입문했다. 이휘재는 지난 1992년 데뷔해 'TV인생극장'을 시작으로 '스펀지', '상상플러스',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 '비타민' 등에서 활약했다. 2010년 플로리스트 문정원과 결혼했으며 쌍둥이 아들들과 출연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KBS 2015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해외로 도피한 김성태(전북 전주 고향 출생지)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태국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다 현지 경찰에 검거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23년 1월 10일 언론의 취재를 종합하면 김성태 전 회장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7시 50분쯤 태국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다 현지 경찰에 검거됐다. 양선길 현 쌍방울 회장도 김 전 회장과 함께 붙잡혔습니다. 김 전 회장은 흰 수염에 장발 상태였고, 양 회장은 햇볕에 다소 그을린 모습이었답니다.
이들이 체포될 당시에는 태국에서 거주하는 한국인 A씨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가 이들의 태국 도피를 돕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 5월 말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지 8개월 만에 덜미가 잡혔답니다.
김 전 회장은 이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쌍방울 주가 조작 의혹,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뇌물 제공 의혹, 불법 대북 송금 의혹 등에 연루된 핵심 인물이랍니다. 김 전 회장이 붙잡히면서 쌍방울 관련 각종 의혹에 대한 수사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랍니다.
김 전 회장은 쌍방울이 지난해 5월 24일 수원지검 수사관으로부터 쌍방울 비리 관련 수사기밀을 입수하고 난 후 일주일 뒤 싱가포르로 출국한 뒤 태국으로 도피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김 전 회장의 '금고지기'인 김씨도 캄보디아로 도주했다가 지난달 초 태국에서 체포됐답니다.
김 전 회장은 그동안 태국과 라오스 등을 오가며 도피 생활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그동안 김 전 회장이 차명으로 보유한 수백억원 상당의 주식을 임의 처분하지 못하게 동결하고 인터폴 적색 수배, 여권 무효화 조치 등 신병 확보를 위해 압박해왔습니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을 최대한 빨리 국내로 송환하기 위해 태국 당국 등과 즉시 협의하겠다는 방침이랍니다. 그렇지만 이전에 태국서 검거된 김 전 회장의 처남이자 쌍방울 '금고지기'로 알려진 김씨가 국내 송환을 거부하며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인 만큼 김 전 회장도 마찬가지로 이와 같은 법적 절차를 거칠 것으로 보인답니다
양선길 나노스 대표, 쌍방울그룹 회장 추대 -2021. 6. 28
쌍방울그룹이 양선길 나노스 대표이사를 쌍방울그룹 회장으로 추대했습니다.
쌍방울그룹은 25일 서빙고 본사 1층 강당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양선길 나노스 대표이사를 쌍방울그룹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간소하게 치러졌습니다.
양 신임 회장은 "쌍방울그룹은 불과 10년만에 관계사 8개를 거느린 대한민국 대표 중견기업으로 성장해왔던 상황이다"며 "재도약을 앞두고 있는 중차대한 시기에 모든 관계사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쌍방울그룹은 더 높은 곳을 향해 뛰어갈 것이며,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답니다.
양선길 쌍방울그룹 회장은 서울시립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우성건설과 ㈜동양건설산업을 거쳐 2011년 쌍방울과 첫 인연을 맺었다. 그 후 쌍방울과 나노스 대표이사직을 맡으며 쌍방울그룹의 성장에 앞장섰습니다. 양 회장은 쌍방울그룹 회장으로 추대되어 관계사 8개사를 이끌게 된답니다.
소속팀은? 유스 FC 장크트 파울리 (2014~2016)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16~2020) 프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20~ )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II (2021~2022)
독일과 카메룬 국적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입니다.
카메룬의 수도 야운데에서 태어난 무코코는 10년간 고향에서 자라다가 아버지를 따라 2014년 독일로 건너가 축구를 시작하였으며 현재 계속해서 독일 청소년 연령별 대표팀에 참가하고 있다. 현재는 독일 U-20 대표팀에 참가중이다. 하지만 언론으로부터 선수를 보호하려 하기 때문에 출전 횟수는 적은 편이다
지난 2022년 11월 24일 카타르 월드컵 일본과의 조별 리그에 교체 출전하며 월드컵 데뷔전을 치렀으나 팀의 2대1 패배를 막지는 못했답니다.
2022-23시즌 테어지치 감독 체제에서는 4-2-3-1 포메이션의 원톱으로 자주 나선다. 신체 조건이 뛰어나지는 않기에 중앙에서 버텨주기보다는 측면(주로 왼쪽)으로 빠져 박스 외곽에서 짧은 연계나 공간 침투, 준수한 킥력을 통한 중거리 슈팅을 자주 시도한답니다.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시도하는 드리블 돌파가 종종 위협적이나 만 18세의 어린 선수답게 패스, 슈팅해야 할 타이밍을 놓치고 볼을 끄는 턴오버가 다소 잦은 편이랍니다
얼마나 뛰어난 '독일' 최고의 재능이길래…"맨유·첼시·아스널·리버풀 관심" - 2023. 1. 2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유수파 무코코(18)가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답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일(한국시간) "무코코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아스널, 리버풀 중 한 팀의 프로젝트를 좋아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무코코의 계약이 6개월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해외 구단과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다"라며 "소문에 따르면 첼시의 프로젝트를 가장 좋아한다고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답니다.
아울러, "무코코는 6월 이후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있다. 유럽 몇몇 최고의 클럽들은 그의 영입을 바라보고 있다"라고 전했답니다.
2020-21시즌부터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스트라이커 무코코는 18살의 나이에 팀의 핵심으로 떠오른 선수다. 올 시즌 총 22경기서 6골 6도움을 기록 중이고, 분데스리가 14경기 중 8경기에 선발로 나설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이런 성장세를 통해 카타르 월드컵 독일 대표팀의 일원이 되기도 했답니다.
그는 U-18팀에서 142득점을 기록하며 유럽 최고의 클럽들로부터 주목을 받은 대형 유망주다. 2020년 11월 16세 1일의 나이로 분데스리가 최연소 출전을 이뤄낸 데 이어 최연소 득점자에도 이름을 올리기도 했답니다.
무코코는 뛰어난 킥력과 감각적인 움직임이 돋보인다. 드리블 돌파가 위협적이고, 뛰어난 센스를 통해 나이 대비 훌륭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무코코의 계약은 오는 6월에 끝난다.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날 수도 있다. 현재 첼시행 가능성이 가장 커 보인다. 그러나 안심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랍니다.
'CBS 스포츠'의 벤 제이콥스 기자는 "우리가 아는 건 무코코가 첼시 프로젝트를 좋아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계약 상황 때문에 첼시가 영입전 선두를 달린다고 말하기 어렵다"라고 밝혔답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무코코가 도르트문트의 계약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보도된 내용을 믿지 말아라. 나는 거짓말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시즌 후반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도르트문트에 관한 이야기다. 클럽보다 더 큰 선수는 없다"라고 루머를 일축했습니다.
KBS 19기 공채 개그우먼이며, 동기 강유미와 함께 개그콘서트의 코너였던 <Go! Go! 예술속으로>로 유명세를 탔다. 그 덕에 2009년 KBS 연예대상에서 여자 코미디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후 2019년 MBC 연예대상에서 라디오 스타의 활약으로 뮤직 앤 토크 부문 우수상을 받았답니다
안영미 "남편, 강동원 다니엘 헤니 → 결혼 후 제이슨 모모아 닮아" - 2022. 12. 9
개그우먼 안영미가 남편의 결혼 전 닮은꼴로 다니엘 헤니와 강동원을 꼽았다.
12월 8일 유튜브 샐럽파이브 채널에는 안영미의 미국 여행 마지막 브이로그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안영미는 "LA 온 지 벌써 2주가 돼서 내일이면 다시 한국으로 가게 됐다. 마지막 밤인데 깍쟁이 왕자님이랑 그냥 보낼 수 없어서 Q&A 시간을 보내려 한다"고 말했답니다.
남편은 안영미와의 첫 데이트에 대해 "보자마자 '이 여자다'라는 건 너무 이성적인 것 같고, 레스토랑에서 하얀 털 옷을 입고 민낯이었는데 너무 예뻐서 넋을 놓고 봤다. 느낌이 너무 좋고 대화하면서 '이 여자 괜찮다. 결혼하고 싶다' 느꼈다"고 말했다. 안영미는 "날 보자마자 환하게 웃는데 처음에 바라보면서 서로 웃고만 있었다. 마음을 못 감추는 거다"고 털어놨다.
남편은 안영미의 매력에 대해 "너무 멋있고 사랑스러운데 본인은 잘 모른다. 그리고 저와 생각이 맞으니까. 사실상 매력은 나열할 수 없을 정도다"며 애정을 표했습니다.
안영민은 남편의 외모에 대해 "결혼 전에는 김미려 언니가 강동원 닮았다고 했고 다니엘 헤니도 닮았는데 결혼 10kg 쪘다. 지금은 머리도 기르고 수염도 있어서 제이슨 모모아 닮았다. 이건 저만 얘기하는 게 아니라 지인도 똑같이 얘기했다"고 말했다.
안영미는 남편에게 "아내가 보고 싶을 땐 어떻게 하냐"고 물었고, 남편은 "통화하고 전화하고 우리 영상 찍은 거도 본다"고 답했답니다.
"만지고 싶을 때 어떻게 하냐"는 안영미의 짓궂은 물음에 그는 "참는다"고 답했다. 안영미는 "나는 19금 웹툰을 본다"고 솔직히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참고로, 안영미는 2020년 외국계 회사에 재직 중인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으며 현재 남편이 미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어 장거리 신혼 생활 중이랍니다.
‘미우새’ 안영미, 남편 사랑 뚝뚝...허경환 황태자설에는 “NO” - 2022. 12. 18
안영미가 동갑내기 남편과 애정을 드러냈다. 치타는 딘딘의 첫인상에 대해 버르장머리가 없었다고 했답니다.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안영미가 출연했다. 안영미의 실물을 본 어머니들은 “화면보다 실물이 더 예쁜 것 같다”며 칭찬을 했다.
안영미는 토니 어머니와 마주하자 “제 19금 스승님”이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에 신동엽은 “한 49금 정도 된다”고 정정해 웃음을 안겼답니다.
안영미는 지난 2020년에 결혼했는데, 남편 애칭은 ‘깍쟁이 왕자님’이고 남편이 안영미를 부르는 애칭은 ‘아가’라고 밝혔다. 안영미는 “동갑이다. 서로 존대를 한다”고 말했다.
안영미는 특히 남편과 전화통화를 할 때 애교가 많다고 했다. 안영미는 “저는 그냥 하는 것”이라면서 실제 전화통화를 할 때의 애교를 보여줘 웃음을 안겼습니다.
안영미는 이날 분장실의 강 선생님 캐릭터 탄생 비화도 소개했다. 안영미는 “옥동자 선배님이 동네 바보 분장을 했다. 분장한 상태로 저희한테 진지하게 조언을 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여기에서 착안한 캐릭터였다고 설명했다.
안영미는 허경환과 개그계 선후배 사이인 만큼, 서장훈은 허경환이 자칭 개그계 황태자라고 말하는 소문의 진실을 물었다. 안영미는 “제가 들은 걸로는 경환 오빠를 좋아했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답니다.
맞은편 자리에 앉아 안영미의 이야기를 듣던 허경환의 어머니는 안영미의 말을 부정하는 듯했다. 이에 안영미는 자신의 과거 유행 제스처를 취하며 사과를 했는데, 허경환 어머니는 안영미의 유행어인 “똑바로 해 이것들아”라고 말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었습니다.
6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477회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의 ‘2022 MBC 방송연예대상’ 비하인드, 전현무의 ‘대상 수상 다음 날’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이날 전현무는 2023년 계묘년을 기분 좋게 시작한다며 ‘나 혼자 산다’가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9관왕을 했다며 자축했다. 신인상, 인기상, 베스트 커플상과 더불어 대상까지 모두 싹쓸이한 것.
샤이니 키는 전현무가 한라산 등반으로 2022년 좋은 기운을 가져왔다고 한 후, 지난주 ‘팜유 세미나’가 ‘나 혼자 산다’ 2022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저길 꼈어야 했는데”라며 팜유라인의 인기를 부러워했답니다.
코드 쿤스트는 “기라인 지금 좀 불편하다”라며 심드렁한 기안84의 표정에 대해 말했다. 기안84는 팜유라인을 견제하기 위해 기라인 결성 진행 중이라고 하며 이주승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또한, 기안84는 “전쟁이다!”라며 팜유라인을 견제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이후 코드 쿤스트가 시상식에 앞서 스타일리스트 김협을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협은 몇 개월 사이 홀쭉해진 모습으로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살 빼니까 더 닮았어”라며 전현무와 닮은 외모에 깜짝 놀랐다. 이어 이장우, 박나래와도 닮았다며 ‘팜유상’이라고 전했습니다.
‘나혼산’ 전현무, 대상 수상 ‘눈물’→다음날 나 홀로 ‘뒤풀이’ 양평行 - 2023. 1. 7
나 혼자 산다’ 전현무의 대상 수상 다음날 일상이 공개됐습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시상식 다음 날, 나 홀로 시상식 뒤풀이를 즐기는 전현무의 이야기가 그려졌답니다.
이날 코드쿤스트는 옷가지를 잔뜩 챙겨들고 전현무의 패션 갱생을 도와준 편집숍을 찾았다. 코드쿤스트는 “제가 인생 최초로 방송 연예 대상에 참여하는 날이다. 다른 방송 촬영이 있을 때는 직접 스타일링 해서 입는데 오늘처럼 특별한 날에는 협이의 도움을 받는다. 시상식 가는 걸 좀 부끄러워하는 편이어서 극도의 긴장 상태고, 잠도 많이 설쳤다. 떨리는 마음으로 가게 됐다”고 밝혔답니다.
코쿤은 “오늘 아침 7시에 일어났다. 떨려서 잠을 못 잤다”며 “긴장돼서 밥도 먹었다. 나는 부어야 잘 나오더라”며 너스레 떨었다.
연예대상 대기실에 가장 먼저 도착한 사람은 이주승이었고, 다음으로 코드쿤스트가 도착해 어색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다른 무지개 회원들도 도착했고, 마지막 회원으로 박나래가 등장했다. 등이 다 보이는 파격 드레스에 무지개 회원 모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광규는 “뒤 돌지 마”라고 말 하기도 했답ㄴ다.
그 모습을 본 전현무는 “카타르 월드컵이야 뭐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광규는 “뒤로 돌지 마”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신인상(코드쿤스트), 인기상(이장우), 올해의 예능인상(박나래·전현무), 멀티플레이어상(기안84), 베스트커플상(팜유 패밀리), 우수상은(키),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나혼산’)이 받았고, 대상 역시 전현무가 받아 총 9관왕을 차지했다.
전현무는 수상소감 도중 눈물을 보이고 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울컥하면서도 “슬픈데 너무 웃기다”고 폭소했습니다.
수상 다음날 전현무의 일상이 공개됐다. 전현무는 대상을 받은 후 첫 일정으로 양평으로 이동해 단골 맛집을 찾아가 ‘폭풍 먹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전현무는 이장우에 영상 통화를 걸었고, 이장우와 순댓국 세미나(?)를 열었답니당 ㅋㅋ
호통을 치며 뉴스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앵그리 앵커'라는 별명까지 붙으며 화제가 된 MBN '뉴스파이터' 김명준 앵커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 대상에 올랐다. 뉴스 진행자가 윽박을 지르며 진행하는 것은 부적절하며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중 '품위유지' 조항을 위반했다는 이유에서랍니다.
민원인이 지적한 MBN 뉴스파이터 2022년 11월1일 방송분에서 김명준 앵커는 이태원 참사 관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긴급 브리핑 발언을 언급하며 호통을 쳤습니다.
김명준 앵커는 “대체 뭐가 그렇다면 이 참사에 대해서, 156명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이 참사에 대해서 누가 책임을 지라는 겁니까. 누가 책임이 있다는 겁니까?”라고 고함을 질렀다. 이어 이 장관의 사과문에 대해 “왜 이렇게 솔직하지 못해요. 말을 빙빙 돌립니까. 이거 해석할 사람은 하고 말 사람은 말라는 거예요? 어떻게 이렇게 무책임하게 저런 입장문조차 빙빙 돌려(생략)”라고 고성을 질렀답니다.
패널에게 의견을 물어보는 과정에서는 “그래 하도 너희 언론들이 사과하라고 하니까 내가 대국민 사과는 할게. 이런 건 아니겠죠?”라고 말하며, 이 장관이 20분 제한 규정으로 기자들의 질문 절반 이상을 답변하지 않은 것에 대해 “20분 제한 규정을 둬요? 이게 무슨 운동 스포츠입니까? 그리고 절반 이상 빼먹어요? 그 제한 규정 탓에?”라고 고성으로 발언했다. 적용조항은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7조(품위유지) 제1호로, 해당 조항은 '방송은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는 과도한 고성·고함 등의 표현을 하면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기존 뉴스와는 다른 김명준 앵커의 뉴스 진행방식은 이전부터 화제가 되어왔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앵그리 앵커'라는 별명이 붙었고, 최근 쿠팡플레이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 시즌3에서도 김명준 앵커를 패러디했다.
대다수 시청자들은 새로운 진행 방식에 '속이 뚫린다', '시원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너무 감정적이고 편향적'이라는 우려도 있다. 시청자 A씨는 “패널들이 뭘 잘못했나 싶을 정도로 호통치듯 말해서 보고있으면 재밌다”며 “좋은 쪽으로 웃기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B씨는 “평소 엄마는 김명준 앵커가 유쾌하고 시청자 마음을 대변해준다면서 항상 김 앵커 뉴스만 본다”면서도 “나는 너무 시끄럽고 편파적이어서 채널을 돌리라고 한다”고 말했답니다.
3일 진행된 방송심의소위원회에 참석한 심의위원들의 의견도 나뉘었다. 이날 정민영 위원(더불어민주당 추천)은 “한시간 반 내내 이런식으로 진행을 하는데,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처럼 활용하는 면도 있는 것 같다”며 “보기에 따라서 불편할 수도 있지만, 하나의 스타일로 받아들여도 되지 않나 생각한다. 품위유지 위반이라고 제재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말했다. 윤성옥 위원(더불어민주당 추천)도 “진행자가 부적절하다고 비난할 수도 있고, 시청자가 얼마든지 의견을 낼 수도 있다”며 “그것은 방송사가 수렴해서 반영할 사안이지, 방심위가 제재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과도한 진행이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을 불편하게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김우석 위원(국민의힘 추천)은 “(김명준 앵커가) 원래 그런 스타일이 아니었는데, 과하다는 생각이 든다. 틀림없이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할 뿐만 아니라, 피해자 보호에도 도움이 안될 것 같다”며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고 있는데, 개인의 스타일이 변한건지 다른 이유가 있는건지 궁금해서 의견을 들어보고싶다”고 했다. 황성욱 위원(국민의힘 추천)도 “방송은 보편적 국민들로부터 인정받는 최소한의 원칙을 지켜아 하고, 그 기준에 문제가 있다면 방심위가 지적해야한다”고 했답니다.
이광복 소위원장(국회의장 추천)은 “결국은 이 사안 자체가 시청자들이 분노할 만한 사안이라는 것을 대신 보여준다는 측면을 노릴 수 있을지 모르지만, 보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편한 느낌이 드는 경우가 있다”며 “특히 이 앵커가 최근에 와서 그런 사례가 많은 걸 보면서, '너무 오래 진행하니까 자신감이 너무 넘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개인적으로 누군가 제동을 걸어줄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 사안은 심의위원 5인 중 3인이 행정지도 '권고', 정민영·윤성옥 위원이 '문제없음' 의견을 내 '권고'로 의결됐습니다.
- 프로필 이력 경력
이름 본명은? 김명준
나이 출생 1969년 (54세)
고향 출생지 전라남도 순천시
학력 순천고등학교 (졸업) 건국대학교 (경영학과 / 졸업)
경력 세계일보 기자 MBN 기자
순천고등학교, 건국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세계일보와 MBN(매일방송) 정치부 기자를 거치면서 2021년 기준으로 뉴스파이터와 토요 아침 & 매일경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MBN 보도 프로 '뉴스파이터'의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는 김명준 앵커가 '써치'에서 새로운 모습을 예고한답니다.
그가 새롭게 진행을 맡는 '진실을 검색하다 써치'(이하 '써치')는 각종 사건 사고를 심도 있게 취재하고, 은폐된 진실과 침묵하는 이들에게 일침을 날리는 정통 탐사 고발 프로그램이다.
MC 확정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뉴스파이터' 속 시원시원한 발성에 시청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그 관심을 본인도 알고 있나?"라는 물음에 김명준 앵커는 "고함치듯, 흥분한 듯 한 목소리에 대해선 '뉴스파이터' 진행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시청자분들의 호불호는 갈린다. 하지만 호통 진행의 본질은 '공감'에서 나온다”고 말문을 열었답니다.
이어 "'써치'에서도 그 발성은 유지되나"라는 물음에 "기본적인 스타일은 유지하겠지만 완급 조절이 필요할 듯하다. 시청자분들이 내 목소리나 톤을 신경 쓰다가 정작 사건의 내용에 집중하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라고 답했답니다.
더불어 "'뉴스파이터'를 진행하면서 한 사건에 대해 일회성으로 전하고 끝나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써치'가 내 자신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갈증을 해결해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했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써치'를 자칫 뻔한, 틀에 박힌 탐사보도 프로그램일 거라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기에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자 중심으로 궁금증을 던져보려고 한다. 시청자 여러분들이 마치 사건을 풀어보는 탐정이 된 듯 한 느낌이 들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관전 포인트도 제시했습니다.
극대노 '뉴스파이터' 앵커, 정인이 양부모에 생방송 버럭 - 2021. 1. 14
종합편성채널 앵커가 뉴스 도중 정인이 사건에 버럭 소리를 지르며 감정을 표출하는 장면이 회자되고 있다. 프로그램 이름을 따 ‘뉴스파이터’로도 유명한 이 앵커는 정인이 양부모에게 “도대체 뭘 반성하는 거냐”며 분노했다.
지난 13일 방영된 MBN ‘뉴스파이터’에서는 정인이 학대 사망사건과 관련해 진행자 김명준 앵커와 변호사 패널들이 토론을 진행했다. 정인이 사건 첫 공판과 관련해 패널과 진행자 사이에서는 검찰이 정인이 양모에게 살인죄를 적용해 공소장을 변경한 것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답니다.
이어 정인이 양부모 측 변호인인 정희원 변호사의 질의응답 영상이 나왔다. 영상 속 정 변호사는 사망 당일 아이를 떨어뜨렸다는 양모의 주장이 유지가 되냐는 기자의 질문에 “유지가 된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정인이 복부를 수차례 때리고 발로 밟은 건 인정하냐는 기자의 질문에 “밟은 건 인정하지 않는다”고 답변했습니다.
정 변호사는 검찰이 공소장 변경을 신청한 것에 대해서는 “아동학대치사를 부인하고 있는데 어떻게 살인을 인정하겠나. 당연히 부인한다”고 말했다. 부모가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느냐는 질문에는 “(미안하다고) 수도 없이 이야기했다. 반성문 제출한 내용도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해당 영상이 끝난 후 김 앵커의 브리핑이 이어졌다. 김 앵커는 “물론 대한민국은 어떤 혐의를 받고 있는 범죄자라 하더라도 법률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변호인을 쓸 수 있다. 그래서 변호인도 입장을 밝히고 있다. 모르긴 몰라도 변호인도 참 곤혹스럽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한다”며 입을 뗐답니다.
이어 김 앵커는 다소 격앙된 목소리로 “(정인이 양모가) 죄다 부인하고 있다. 근데 그 와중에 뭘 반성한다는 거냐. 뭘 반성하길래 앞서 양부는 쥐구멍에 들어가듯이 빠져나가 숨듯 법정을 빠져나가는 거냐. 뭘 반성한다는 거냐”며 카메라에 대고 소리쳤다.
아울러, 김 앵커는 “지금 시청자들은 양부모에게 이렇게 외치고 있다. ‘사람입니까? 사람이에요?’라고 외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답니다.
대한민국의 봉제 노동자이자 노동운동가, 인권 운동가이다. 1960년대 평화시장 봉제공장의 재봉사, 재단사로 일하며 노동자의 권리를 주장하였답니다.
아버지가 사기를 당하여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서울로 올라와 청계천 피복 공장에 취직하였다. 1965년에는 청계천내 삼일회사 재봉사로 일하다가 강제 해고된 여공을 돕다가 함께 해고되었다. 이후 한미사의 재단보조로 있다가 재단사가 사장과의 갈등으로 해고되자, 그가 재단사가 되었다. 1968년 근로기준법의 존재를 알게 되어 1969년 7월부터 노동청을 방문, 노동자들의 열악한 환경 개선과 위생 환경 개선을 요구하였으나 거절당했습니다.
1969년 6월 청계천 공장단지 노동자들의 노동운동 조직 바보회를 결성하고, 다니던 교회와 엠마누엘 수도원 등에서 잡역부로 일하던 중 다시 왕성사의 재단사로 청계천으로 돌아와 노동운동을 주도했답니다.
그는 동대문구청과 서울특별시의 근로감독관과 노동청을 찾아가 열악하고 위험한 노동환경 개선을 요구했으나 묵살당했고, 박정희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냈으나 전달되지 못했다. 1970년 10월에는 본격적으로 근로조건 시위를 주도하였습니다.
- 전순옥 프로필
출생 1953년 6월 15일(69세) 대한민국 경상북도 대구시
학력 London 사우스뱅크 칼리지 영국노동운동사 수료 Oxord 러스킨 칼리지 유럽비교노사관계 디플로마 Oxford 러스킨 칼리지 노동사회학 디플로마 워릭대학교 경영대학원 노사관게 석사 워릭대학교 대학원 노동사회학 박사
학력 워릭대학교대학원 노동사회학 박사 경력 성공회대학교 연구교수
배우자 남편 크리스 조엘(영국인)
의원 대수 19대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대한민국의 제 19대 국회의원이자 대한민국의 노동운동가 전태일의 여동생이랍니다.
전태일 여동생 전순옥 "노조전임자가 회사 월급 받는 것은 잘못" 윤근영입력 2023. 1. 4
전순옥(70)은 전태일 열사의 여동생이다. 그는 전태일 열사 사망 후 50여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인간 대우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아 가슴이 아프다.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에 있는 전태일기념관에서 그를 만났다.
그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노동운동이 건강해지려면 노조 전임자가 회사로부터 월급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했다. 노조 일만 하는 사람은 회사가 아닌 조합원들로부터 급여를 받는 게 맞다고 했답니다.
또 비정규직 노동자는 정규직이 일정 수준의 임금을 보장받는 과정에서 희생되고 있다고 했다. 정규직이 진솔하게 비정규직의 근로조건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영국 유학 시절에 북한에 함께 가자는 제안을 많이 받았으나 거절했다고 했다. 방북을 제안한 사람들은 김일성과의 일대일 면담도 이미 약속돼 있다면서 자신을 설득했다고 전했습니다.
1954년 부산에서 태어난 전순옥은 16세의 어린 나이에 오빠의 사망 사망을 확인하고 충격을 받아 졸도했다. 이후 어머니 이소선(작고)과 함께 노동운동에 뛰어든 그는 1977년 9월 9일 청계노조의 노동교실 되찾기 투쟁에서 4층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투신을 시도하기도 했다.
그는 여러 노동 현장을 다니면서 노동운동을 하다 1989년 외국어 공부를 하기 위해 영국으로 떠났다. 그곳에서 대학원 과정까지 밟아 '그들은 기계가 아니다-70년대 한국 여성 노동자와 민주노조운동을 위한 그들의 투쟁'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논문을 쓰기 위해 한국을 방문, 150명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12년 만에 귀국한 그는 노동운동 관련 일에 계속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면서 성공회대 교수, 민주정책연구소 부설 소상공인정책연구소장,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의원 등을 지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