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8기 옥순이 배우 진가현이라는 추측이 나온 가운데 시청자들 사이에서 진정성을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동일인물 여부에 대해 제작진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ENA, SBS Plus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 18기 옥순이 등장하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선 진가현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이전에 옥순은 등장하자마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와 배우 김옥빈을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나는 솔로’ 제작진 또한 옥순의 외모를 강조하며 프로그램을 홍보했답니다.
당시 옥순은 ‘나는 솔로’ 사전 인터뷰에서 “부산에서 태어나 무주에서 자랐고 전주에 있는 예술고등학교에 다닌 후 서울에서 대학을 다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 “내가 드라마 보는 걸 진짜 좋아한다. 아직도 드라마 같은 사랑이 있다고 믿는 사람”이라며 “할머니, 할아버지가 손잡고 걸어가는 게 제 얘기이길 바란다”라고 언급해 결혼 욕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옥순의 정체가 진가현이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사실 여부와 진정성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진가현은 영화 ‘불량한 가족’(2020), SBS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2018~2019) 등에 출연했다. 동덕여대 대학원 연극치료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드라마와 영화 이외에도 다양한 광고에도 모습을 드러냈답니다.
이를 두고 진가현이 유명세를 이용해 홍보 목적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반면 옥순이 진정한 결혼 상대를 찾기 위해 출연했거나 앞으로 방송될 출연자들의 자기소개에서 배우임을 공개한다면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의견도 나온다.
18기 옥순이 진가현이라는 사실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다. 진가현은 지난 2020년 ‘불량한 가족’ 이후 눈에 띄는 활동은 하고 있지 않다. 또한 ‘나는 솔로’ 제작진 또한 이와 관련해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나는 솔로' 18기, 놀라운 스펙과 비주얼…리사·임수정 닮은꼴 등장 - 2023. 12. 14
'나는 SOLO(나는 솔로)' 18기가 놀라운 스펙과 비주얼로 시작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솔로나라 18번지'는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경북 영덕에서 펼쳐졌다. 18기 솔로남녀는 비주얼, 피지컬, 스펙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솔로남녀 라인업으로 "역대 이런 조합은 없었다"는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의 '폭풍 감탄'을 이끌어냈답니다.
가장 먼저 '솔로나라 18번지'를 찾은 영수는 N게임회사 서버 프로그래머라는 직업과 안양 소재 자가 아파트 보유라는 스펙으로 "능력남"이라는 3MC의 극찬을 받았고, "어디 가서 기죽는 느낌은 아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영호는 '나는 SOLO' 최초로 캐리어를 들어줄 솔로녀에게 바칠 장미꽃을 들고 오는 센스로 출발부터 심상치 않은 센스를 가동했고, 'A+' 대학 성적표에 취미로 세무사 자격증 시험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해 '리얼 프로필'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답니다.
영식은 떡 벌어진 어깨와 구릿빛 피부로 "연예인 아니냐"는 솔로남들의 질문 폭탄을 받았다. 태권도 전공에 논산훈련소 조교 출신이라는 그는 경찰관, 소방관 등 '국가공무원'으로 직업을 추정해 볼 수 있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으며, "결혼할 준비는 돼 있다"고 어필했다. 뒤이어 등장한 영철은 떡 벌어진 어깨와 흉통으로 '몸짱 특집' 아니냐는 반응을 불러온 것도 잠시, '카리스마 폭발' 첫인상과 달리 뮤지컬 동호회 출신이라는 반전 이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피글렛st 웃상'을 자랑한 광수는 첫사랑 때문에 재수까지 해 K대 경제학과에 입학한 '순애보' 면모를 드러내는가 하면, "자가 구할 정도의 자금은 모아둔 상태"라며 "밥, 빨래, 청소 다 잘 한다"고 '결혼에 진심'임을 강조했다. 솔로남 마지막 주자로 '솔로나라 18번지'에 입성한 상철은 "5주 동안 9~10kg 뺐다. 4시간 정도밖에 안 자면서 준비했다"고 '나는 SOLO'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밝고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분을 찾고 싶다"는 이상형을 덧붙였답니다.
영숙은 솔로녀들에게 슬리퍼 선물을 돌리기 위해 '2캐리어'를 장착하는가 하면, 친오빠의 추천으로 '솔로나라 18번지'를 찾았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일 위에 있는 건 가정과 아이들"이라며 '다산'을 목표로 꼽은 영숙은 "불나방 같은 사랑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지만, 뒤이어 '솔로나라 18번지'에서 눈물을 펑펑 흘리는 모습으로 '예비 로맨스 불나방'을 예감케 했다. 국적기 항공사 승무원 출신의 정숙은 "혼자 왔지만 갈 때는 둘이 가리라"라고 다짐하며 "(사랑에) 빠지면 잘 못 헤어나온다"고 '사랑꾼' 면모를 어필했다.
이어 순자는 "엉뚱하고 내숭이 없는 것이 장점"이라고 밝히며 "연애를 총 2번 해봤는데, 두 번째 연애가 거의 첫 연애다. 제가 좋아해야 만나는 성격이고, 너무 착한 남자는 싫다"는 확고한 연애관을 드러냈다. '임수정 닮은꼴' 영자는 밝고 쾌활한 인사성을 자랑하며 "마지막 연애는 2~3년 전이다. 회사도 여초라, 하루에 하는 일이 집-회사-운동 정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빠를 닮은 남자를 만나고 싶은 마음입니다"고 간절히 기원했답니다.
'블랙핑크 리사 닮은꼴' 화려한 외모로 등장 터 시선을 압도한 옥순은 "드라마 같 사랑이 있다고 믿는 사람"이라며 "할머니, 할아버지가 손잡고 걸어가는 게 제 얘기이길 바란다"라고 드라마처럼 아름다운 사랑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명문외고에 S대까지 '초엘리트 코스' 출신 현숙은 "제가 꿈이 크고 야망도 있어서 저랑 비슷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며 '야망남'을 이상형으로 꼽았답니다.
솔로남들은 '솔로나라 18번지' 입성 직후 첫인상 선택에 들어갔다. 마음에 드는 솔로녀 앞에서 3분간 '눈맞춤'을 하는 솔로남들의 첫인상 선택에서 영수와 영호는 자신이 캐리어를 들어준 영숙, 정숙을 각기 선택했고, 영식은 옥순을, 영철과 상철은 현숙을 선택했다. 광수는 영자를 선택한 뒤, 손을 덜덜 떨어가며 접은 종이 장미꽃을 선택해 3MC를 감탄케 했다. 유일하게 '0표녀 가 된 순자는 "솔직히 집에 가고 싶었던 마음입니다. 저 혼자 0표라 더 비참했다"고 아픔을 곱씹었답니다.
뒤이어 솔로녀들은 1순위가 아닌 첫인상 꼴찌인 '6순위'와 함께 숙소로 돌아가라는 제작진의 돌발 첫인상 선택 미션으로 '멘붕'에 빠졌다. 솔로남들은 솔로녀들의 선택이 '1순위 선택'인 줄 알고 "살려주셔서 감사하다"며 연신 고개를 숙였고, 진실을 밝힐 수 없는 솔로녀들은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옥순은 6순위로 상철을 선택했고, 순자는 광수를 6순위로 택했다. 정숙은 "진지한 느낌인 것 같아서, 다가가기 어렵지 않을까"라는 이유로 영철을 6순위로 뽑았답니다.
6순위 선택을 받지 않으면서 '인기남'임을 입증한 영식과 영수는 '6순위 첫 상 선택'의 진실을 모른 채, 혼자 숙 로 돌아가며 씁쓸해 했다. 반면 영숙, 영자, 현숙에게 '6순위'로 지목된 영호는 '1순위 3표 독식'인 줄 알고 기쁨의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뒤이어 '솔로나라 18번지'에 찾아온 솔로녀들의 진짜 첫인상 선택 결과가 예고되면서 계속될 18기의 반전 판도를 예감케 했답니다.
5월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7연승에 도전하는 주윤발의 방어전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2라운드 첫 무대는 '기사도 정신으로 가왕석까지 전진~! 돈키호테'가 꾸몄다. '돈키호테'는 이적의 곡 '그땐 미저 알지 못했지'로 솔로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왜 너는 나를 만나서~오늘 가왕 못 되면 점 찍고 다시 돌아온다! 아내의 유혹'이 정인의 곡 '장미'로 맞불을 놨답니다.
판정단 투표 결과 14대 7로 '아내의 유혹'의 가장 먼저 3라운드에 진출했다. 탈락한 '돈키호테'는 복면을 벗고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다. '돈키호테'는 다름 아닌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한 배우 양경원이었다.
판정단 측은 양경원을 뮤지컬 배우로 추측했다. 이에 대해 양경원은 "뮤지컬로 데뷔를 했었다. 그리고 사실 카이씨와 만났다"고 밝혔답니다.
MC 김성주는 긴급 제보가 들어왔다며 배우 송중기가 '복면가왕' 대기실에 등장했다고 말했다. 양경원은 "송중기와 전 작품인 '아스달 연대기'를 통해서 마음을 나눈 형, 동생 사이다. 파이팅이라며 응원해주고 갔는데 미안하다 동생아"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또 양경원은 "표치수라는 역할로 사랑을 많이 많이 받았다. 표치수는 표치수대로 세상에 남겨두고 계속 회자 됐으면 좋겠다. 다른 아무개가 세상에 태어날 수 있도록 좋은 배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답니다.
‘놀면 뭐하니’ 김석훈이 배우는 흥망성쇠가 있기에 수입을 잘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김석훈은 16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아내와 따로 도서관을 간다”라고 밝혔다. 이에 “왜 아내와 따로 가냐?”는 질문에 “아내는 샤워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이경이 “선배님은 정말로 샤워를 안 하냐?”고 물었고 김석훈은 “신성한 도서관에서 무슨 말을 하는 것이냐”고 답했답니다.
노 메이크업으로 촬영에 나선 김석훈은 “메이크업하려면 강남을 가야 하는데 자동차도 많고 복잡하다. 예전에 드라마 촬영할 때도 가지 않았다. 현장에서 메이크업과 헤어를 해주는 분이 있지 않던 것이냐”라며 “‘궁금한 이야기 Y’도 노메이크업으로 진행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소속사 입장에서는 최고다. 진행비가 없으니까”라고 했고 주우재는 “형님이 외모가 괜찮아서 그렇다”고 말했ㄷㅂ니다.
‘놀면 뭐하니’ 멤버들은 김석훈에게 홍콩 배우 주윤발을 닮았다고 말했다. 김석훈은 “몇 번 들었다”고 말했고 이이경은 “모티브를 삼아서 따라 하는 것이냐?”고 물어 김석훈을 당황하게 했답니다. 김석훈은 “이이경이 도서관에서 책을 보고 온 뒤에 이상해졌다”고 농담했다. 이어 “직업이 배우고 연예인인 거지 내 삶이 연예인일 필요는 없다”라며 “정말로 몇 개월 동안 바빴다가 쉴 틈이 생긴다. 쉴 땐 연예인인 인간 김석훈으로 산다. 그래야 충전이 된다”고 소신을 밝혔답니다.
김석훈의 말에 이이경은 “경제적으로 괜찮냐?”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김석훈은 놀라면서도 “배우는 잘될 때가 있고 잘 안될 때가 있다. 경제적으로 올라갈 땐 문제 없지만 내려가거나 평행선일 때가 문제”라며 “올라갈 때 수입을 잘 관리해야 한다. 나는 투자해서 돈을 잘 굴린 건 없고 검소하다”고 말했답니다.
그는 한 달 지출로 “100만 원이 안 된다. 밥 먹고 교통비 하는 것”이라며 “소비가 사람을 행복하게 하지 못한다. 뭔가 사면 날 행복하게 해줄 것 같지만 잠깐이다. 행복은 정말로 1시간, 1달, 1년이다. 영원히 행복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답니다.
이어 “패스트 패션이라고 해서 옷을 많이 사고 쉽게 버리는 문화가 생겼다. 옷을 사서 좋았지만 행복이 잠깐이었다. ‘옷을 사는 게 큰 보람이 있나?’라는 의문이 생겼다”고 덧붙였답니다.
김영철 "김석훈 아내, 연예인 미모" - 2019. 6. 6.
'섹션TV연예통신' 김석훈의 아내의 출중한 미모가 화제입니다.
6일 밤 방송된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연예통신'에서는 배우 김석훈의 결혼식 비화가 전해졌다
이날 방송인 김영철은 "교회 친한 형이 김석훈"이라며 인연을 밝혔다. 그는 "비연예인 신부는 처음 봤다. 보자마자 연기자로 생각했을 정도로 아름답다. 배우 못지않은 진정으로 출중한 외모"라고 밝혔답니다.
이어 "국내 전국 일주를 신혼여행으로 떠난다"며 "아주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영철은 "김석훈이 결혼을하니, 나도 실감이 나더라. 2년 안에 나도 결혼하고 싶다"고 덧붙였답니다.
지난 20일 정문홍 회장 개인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 채널에 허재혁(38, SHARK GYM)과 김재훈(34)의 매치 취소, 굽네 ROAD FC 067 등에 관한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로드FC는 오는 12월 16일 서울특별시 홍은동에 위치한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굽네 ROAD FC 067을 개최한다. 2023년 로드FC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대회로 특급 호텔 식사를 즐기며 경기를 관람하는 특별한 대회입니다.
로드FC 연말 대회는 십여 년 동안 대중적으로 화제가 될 만한 매치들과 순수 격투기를 혼합한 매치들로 구성해 왔다. 격투기 팬들을 넘어 일반인들에게도 격투기의 재미와 매력을 알려 볼거리를 제공하고 대중화에 초점을 맞춘다. 올해는 파이터 100 스페셜 매치가 연말 대회에 포함됐다.
정 회장은 “화제가 되는 매치다 보니 ROAD FC 연말대회 특성상 (‘파이터 100’을) 받아들이게 된 거다. 우리 ROAD FC 팬들께서 이해하고 보시면 또 재밌는 경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말했답니다.
파이터 100 스페셜 매치로 허재혁과 김재훈은 대결할 예정이었지만, 김재훈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두 파이터의 경기는 연기됐다.
정 회장은 “김재훈 선수와 허재혁 선수의 매치도 ‘파이터 100’ 매치로 결정됐는데 김재훈 선수의 개인적인 이유로 이 두 명의 매치는 다음 경기로 연기가 됐다. (그래서) 허재혁 선수와 헤비급의 타이세이 선수와 일전을 벌이는 것으로 확정이 됐다”고 설명했답니다.
또한 정문홍 회장은 “타이세이 선수의 상대방이 공석인 가운데 허재혁 선수가 바로 이 오퍼를 받아들여서 허재혁 선수로 확정됐다.”고 덧붙였다.
‘일본 악동’ 세키노 타이세이(23, FREE)는 로드FC 2연승을 달성한 강자이다. 세키노 타이세이는 현재 ‘로드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김태인(30, 로드FC 김태인짐)을 콜하고 있기에 이번 경기는 시험대가 될 것이랍니다.
-로드fc의 근황과 경기룰은?
로드FC, 화끈한 경기를 위해 룰 변경.. 16일 ‘로드FC 067’에서부터 적용 - 2023. 12. 12
로드FC가 이번 대회부터 룰 개선에 나선다.
12일 로드FC 공식 유튜브 채널에 ‘굽네 로드FC 067’에서 적용되는 ‘개정된 룰’에 관한 영상이 공개됐다. 로드FC에서 심판 팀장으로 활약 중인 임태욱 심판이 직접 개정된 룰을 설명했답니다.
그에 따르면 “그동안 루즈한 경기들을 어떻게 컨트롤하는지에 대해 로드FC와 심판 팀 간에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로드FC에서 이뤄지는 모든 경기는 최대한 공격적인 퍼포먼스가 나올 수 있도록 진행하는 것이 대회사의 방침”이라며 “격투기도 프로 스포츠인 만큼 시청률이나 관심도도 중요하다는 것을 공감하고 있다. 그래서 대회에서 추구하는 방향대로 좀 더 화끈하고 적극적인 경기가 나올 수 있도록 일부 경기의 룰이 변경이 됐다고 보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개정된 룰의 핵심은 피니시를 하려는 움직임이 아닌, 시간을 끌기 위한 무의미한 움직임을 하는 걸 방지하는 것이다. 무의미한 움직임이라는 것은 최상위 포지션을 점령한 뒤 적극적인 공격이 아닌 유리한 포지션만 유지하려고, 소극적으로 공격에 임해 시간을 끄는 것이랍니다.
이를 위해 심판의 콜이 추가됐다. 기존에는 적극적인 공격을 유도하는 권유 형태의 액션 콜만 존재했는데, 이제는 강제의 의무가 더해진 피니시 콜이 추가됐다. 심판들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액션 콜로 1차, 2차까지 적극적인 경기를 유도한 뒤 그래도 적극적인 공격을 하지 않으면 피니시 콜을 한다. 피니시 콜은 강제성이 있기 때문에 해당 콜 이후에도 적극적인 공격이 없으면 스탠딩 상황에서 다시 경기를 진행한다.
임태욱 심판은 “풀 마운트, 백 마운트는 저희가 정의하는 최상위 포지션이다. 상위 포지션에 있는 선수는 상대를 끝내기 위한 공격을 해야 하는 것이 의무화된다. 상대를 끝내기 위한 공격이 아닌 포지션을 유지하기 위한 공격(휴식을 취하기 위한 가짜 공격)을 할 시 심판이 ‘ACTION’ 콜(권유 형태의 콜)을 한다”라며 “움직임이 없으면 또 ‘ACTION’ 콜을 한다. 그런데도 큰 움직임이 없다면 ‘FINISH’ 콜을 할 거다. ‘FINISH’ 콜은 강제성이 있는 거다. ‘FINISH’ 콜을 했는데도 계속 개선된 움직임이 없다면 ‘스톱 스탠딩’ 정말로 선언을 한다”라고 덧붙였답니다.
경기일정 시간 장소 위치 - 굽네 로드FC 067 / 12월 16일 오후 4시 스위스 그랜드 호텔
쇼유 니키(28, 일본)의 계속되는 도발에 평소 차분하기로 유명한 윤형빈(43)도 감정을 다스리는 데 애를 먹었다. 깐족거리는 쇼유 니키를 향해 "반 죽여 놓겠다"고 경고장을 날렸습니다.
12월 15일 서울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79.1kg으로 계체를 통과한 윤형빈은 체중계를 내려오고 얼굴 표정이 바뀌었다. 먼저 78.2kg을 기록하고 대기하고 있던 쇼유 니키가 윤형빈을 향해 가운뎃손가락을 번쩍 들었기 때문이랍니다.
쇼유 니키는 곧이어 몸싸움을 걸었다. 윤형빈이 사진 촬영을 위해 다가오자 가슴팍을 세게 밀어 버렸고 발길질도 서슴지 않았다. 관계자들이 뜯어 말리지 않았다면 더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될 수 있었다.
공인인 개그맨 윤형빈은 쇼유 니키처럼 성질대로 반격하지 못했다. 붉게 상기된 얼굴로 폭발하는 감정을 애써 누르면서 "너 내일 두고 봐. 반 죽여 놓겠다"고 경고장을 날렸습니다.
쇼유 니키는 도발에 일가견이 있었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도 윤형빈에게 깐족깐족 시비를 걸었다.
윤형빈은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일명 '간장 테러'를 당한 기억을 떠올리며 "생각할수록 어이가 없는 일이다. 절박하니까 그렇게 했다고 생각한다. 오늘도 그런 일이 생긴다면, 쇼유 니키가 죽을 수도 있다. 맹견은 짖지 않는다. 말티나 요크셔테리어가 짖을 뿐이다. 내일 목덜미를 확 물어 버리겠다"고 힘줘 말했답니다.
이어 "시합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싸움이라고 생각한다. 반 죽여 놓겠다. 많이 맞을 준비를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내일 이 바퀴벌레가 쓰러지는 모습을 보여 주겠다"며 으름장을 놓은 쇼유 니키는 또다시 간장 테러 악몽을 떠올리게 했다. 진행을 맡은 개그맨 오인택이 "혹시 오늘도 간장을 들고 왔는가?" 묻자,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간장 병을 꺼내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간장을 뿌리는 척까지 하다가, 뚜껑을 열고 꿀꺽꿀꺽 마셔 윤형빈을 일어서게 했다. 그리고서 윤형빈에게 "이거 콜라야, 바보야"라고 약올렸다. 간장 통에 미리 콜라를 부어 놓은 치밀함을 자랑했다.
윤형빈은 어이가 없어 실소를 금치 못했다. 그러면서 마지막 한마디. "(많이 때리고) 내일 된장을 발라 주겠다"고 말했다. 윤형빈의 경고 메시지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쇼유 니키는 "한국 팬 여러분. 저를 좋아해 주십쇼"라면서 애교 하트를 날렸답니다.
윤형빈과 쇼유 니키는 오는 16일 오후 4시부터 SPOTV2에서 생중계하는 굽네 로드FC 067에서 메인이벤트로 맞붙는다. 100초 동안만 싸우는 '파이터 100' 스페셜 룰로 붙는다. 100초짜리 경기라 앞뒤 재지 않는 두 선수의 난타전이 기대된다.
로드FC 067 출전 선수 중 최세르게이만 600g 계체를 초과했다. 나머지 선수들은 계체를 마치고 출전 준비를 깔끔하게 마쳤답니다.
'간장 테러 당했다'…윤형빈, 경기 전부터 쇼유와 신경전 - 2023. 11. 22
윤형빈이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상대에게 '간장 테러'를 당했다.
윤형빈은 22일 서울 남산타워에 위치한 갤러리K에서 굽네 ROAD FC 067 X 파이터 100 기자회견에 참가해 격투기 복귀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2014년 열린 로드FC 2014 대회에서 일본의 아카야 츠쿠다를 1라운드에 KO 시키며 데뷔전서 승리한 윤형빈은 9년 만에 링 위에 선다.
이후 마지막 포부를 밝히는 자리에서 쇼유의 도발에 몸싸움까지 일었다. 윤형빈은 "쇼유가 일본에서 얼굴을 들고 다니지 못하게 만들어 주겠다"고 말했고, 이어 쇼유가 소감을 말 할 차례 때 소유는 자리에서 일어나 윤형빈에게 가더니 준비했던 간장을 윤형빈의 머리에 들이부었다.
그러면서 윤형빈을 자극했고 "지금 당장 싸워도 이길 수 있다"며 계속해서 말을 던졌습니다.
애써 참고 있던 윤형빈은 쇼유가 의자를 발로 차자 분노를 표출하며 쇼유에게 달려들었고, 주변에 있던 권아솔, 허재혁이 말리며 일단락됐다.
일본어 '쇼유'는 한국말로 번역하면 간장이다. 이날 기자회견 진행을 맡은 오인택 대표는 이를 알리며, 평소에도 쇼유가 간장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자주 보였다고 전했답니다.
윤형빈과 쇼유의 매치는 오는 12월 16일 서울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답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살아있네! 살아있어'에서는 2006년부터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인 황혜영이 출연했답니다.
황혜영은 "온라인 쇼핑몰 1세대, 17년 차 CEO"라고 소개하며 쌍둥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워킹맘의 일상을 선보였다.
방송에서는 황혜영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패션, 뷰티, 푸드 등을 판매한다며 100억대의 연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소개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황혜영은 쌍둥이 아들과 바쁜 아침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황혜영의 남편 김경록도 등장했다. 김경록은 전 정치인이자 현재는 컨설팅 회사 대표로 있다고.
쌍둥이 아들을 챙긴 뒤 출근한 황혜영은 회사에 도착하자마자 열띤 회의를 시작했다. 그는 2시간 동안 진행된 회의 후에도 쉴 틈 없이 바쁜 업무를 소화하며 프로페셔널한 CEO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퇴근 후 집에 돌아온 황혜영은 남편과 아이들이 준비한 결혼 12주년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감동했다. 스튜디오에서 아이들이 만든 케이크와 춤을 보던 황혜영은 눈시울을 붉혔다.
황혜영은 "아이들을 위해 정말로 앞으로 일을 줄일 생각이 있다. 바쁜 엄마라 항상 미안하다. 그런데도 사랑 많은 아이들로 자라줘서 고맙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답니다.
황혜영 “남편 김경록, 결혼 후 6년 정도 돈을 못 벌어 - 2023. 4. 8.
황혜영이 남편 김경록이 결혼 후 한동안 돈을 못 벌어왔다고 말했습니다.
4월 8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결혼 13년차 김경록 황혜영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경록은 아내 황혜영이 했던 말 “당신이 번 게 뭐가 있다고 세금을 그렇게 많이 내?”라는 주제로 이야기 했답니다.
이어 김경록은 “금액이 많다는 게 아니”라며 “정치를 해서 사람들이 정치하면 돈을 많이 버는지 아는데 대변인은 급여가 없다. 정당에서 밥 먹는 카드만 준다. 한도도 작다. 그래서 정말로 돈을 못 벌어왔다. 대신 돈을 버는 건 다 주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답니다.
황혜영은 “결혼 전에 그 이야기를 했다. 나는 내가 버는 건 당신 다줄 거다. 그 말을 믿고 결혼했다”고 밝혔다. 김경록은 “사는 집도 아내 명의다. 쫓겨나면 길가에 나앉는다. 17년에 대선 끝나고 정치 그만두고 1년 방황하다가 돈을 벌어야 겠다 해서 벌었다”고 정치를 그만두고 나서 사업으로 돈을 벌기 시작했다고 했답니다.
황혜영은 “(남편이) 결혼해서 6년 정도 돈을 못 벌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경록은 “그래도 아르바이트해서 갖다 주긴 했다”며 공무원으로 살다가 사업을 시작한 후 처음으로 5월에 종합소득세를 내며 세금을 낼 돈이 없었다고 털어놨답니다.
그 때 김경록이 아내 황혜영에게 세금을 내달라고 부탁하자 “네가 번 게 뭐 있다고 돈을 달라고 그래?”라는 답이 돌아왔다고. 황혜영은 “세금은 내가 번 돈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당연히 그렇게 생각했다. 세금 낼 돈이 없는 게 말이 되냐. 다 썼냐고 물으니까 너 다 줬지. 그 금액이 좀 컸다. 제가 예상하고 계획한 돈이 아니라 안 되겠다고 했던 것이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경록은 “그래도 진짜로 준 돈 좀 모아놓은 거 아니야? 그러면 네 돈도 아닌데 왜 네가 신경 써? 이런다. 그 뒤부터 조금씩 가지고 있으려고 한다. 그런데 (아내가) 세무사를 같이 쓰자는 거다. 네가 얼마 버는지 다 안다고. 그래서 작년부터 따로 하고 있다”고 말했답니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이정후가 6년에 1490억원의 특급 대우를 받으며 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에 몸을 싣게 됐습니다.
13일 MLB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한국 프로야구 스타 이정후(사진)와 6년 간 1억1300만달러(한화 약 1484억원)에 계약했다.
샌프란시스코와 이정후와의 계약 내용에 4년 뒤 옵트아웃(구단과 선수 합의로 계약 파기) 조항을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기간은 6년이지만 4년 뒤 선수나 구단이 계약 파기를 원할 경우 계약이 종료될 수 있다는 것이다. 구단 입장에선 선수의 성적이 부진할 경우 2년 간의 연봉을 아낄 수 있는 보험 성격이며, 선수는 좋은 활약을 할 경우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팀으로 옮길 수 있는 조항이기도 하답니다.
아직 샌프란시스코 구단과 이정후 측은 입단 합의 여부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다.
한편, 이종범 LG 코치의 아들인 이정후는 국내 프로야구에서 7년 간 활약하며 2017년 신인왕, 2022년 최우수 선수에 올랐고, 골든글러브도 5회 수상한 국내 최고의 외야수 중 하나다. 7시즌 동안 타율 0.340, 65홈런, 515타점, 69도루, 581득점으로 활약했으며 통산 타율은 역대 1위랍니다.
이정후는 2023시즌 종료 뒤 소속구단 키움의 동의를 받아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했고 샌프란시스코 외에도, 샌디에이고, 양키스 등에서 그에게 관심을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디 어슬레틱은 이정후가 올해 프리 에이전트 자격을 갖춘 선수들 중 16위로 평가했다. 오타니 쇼헤이가 1위로 평가된 FA 선수 랭킹에서 이정후는 세스 루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로드레스 구리엘 주니어 등 메이저리그 정상급 선수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답니다.
일본 1위 기사도 이정후… 日 매체 화들짝 "한국의 이치로, SF와 1억1300만달러 계약" - 2023. 12. 13
이정후(25)가 총액 1억1300만달러(약 1484억원)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었다. 일본 매체도 빠르게 이 소식을 전했다.
CBS스포츠 등 다수의 언론들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정후와 6년 1억1300만달러(약 1486억원)에 4년후 옵트아웃(계약 파기 후 FA선언)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정후는 이번 메이저리그 스토브리그에서 코디 벨린저와 함께 중견수 포지션에서 떠오르는 FA 최대어였다.
이정후는 KBO리그에서 7시즌 동안 통산 타율 0.340을 기록했다. 올 시즌 삼진율은 5.9%에 불과하다. 콘택율은 90%를 넘는다. 스윙 스트라이크 비율은 2점대 후반에서 3점대 초반을 유지한다. 그야말로 정교한 콘택터랍니다.
결국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정교함에 높은 점수를 부여해 1억1300만달러를 안기며 그를 데려왔다. 류현진의 6년 3600만달러, 김하성의 4년 보장액 2800만달러, 4+1년 3900만달러의 3배에 달하는 엄청난 금액이다. 이로써 이정후는 주전 한 자리를 예약하고 메이저리그에 입성하게 됐다.
이정후는 특히 일본의 간판 스타들도 제쳤다. 총액 규모와 평균 연봉에서 스즈키 세이야의 5년 8500만달러, 요시다 마사타카의 5년 9000만달러, 센가 코다이의 5년 7500만달러를 모두 앞질렀답니다.
일본 언론도 이 놀라운 소식을 빠르게 전했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이적을 목표로 하고 있던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와 총액 1억1300만달ㄹ에 합의했다"며 "이정후는 주니치에서 활약했던 이종범의 아들이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이정후는 KBO리그에서 2017년에 데뷔해 7년 연속 타율 3할을 넘어 '한국의 이치로'의 별명을 갖고 있다"며 "7년간 통산 타율 3할4푼을 기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 그렇다면 고우석의 근황은?
선발투수 우선' 고우석, 세인트루이스와 협상 진전 없었다 - 2023. 12. 12
미국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선언한 고우석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협상에 별다른 진전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미국 지역 매체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의 데릭 굴드는 12일(한국시각) "지난 5, 6일간 큰 변화가 없었다"며 고우석과 마쓰이 유키(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소식을 전했다.
굴드는 "고우석은 약 1주일 전 포스팅 됐다. 카디널스와 고우석이 연결됐다고 보도를 통해 확인됐다. 취재원을 통해 알아본 결과 카디널스는 어떤 구원투수와도 계약하지 않았던 것이다. 여기에는 고우석과 마쓰이 유키가 포함된다"고 밝혔답니다.
지난 6일 굴드는 "세인트루이스는 국제 FA 시장에서 구원투수 고우석과 마쓰이 유키(라쿠텐 골든 이글스) 영입을 고려 중"이라 전한 바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선발투수 영입을 우선적으로 진행 중이다. 세인트루이스는 9일 골드글러브를 2회 수상한 외야수 타일러 오닐을 내주고 보스턴 레드삭스에 우완 닉 로버트슨과 빅터 산토스를 데려왔답니다.
굴드는 "카디널스는 정말로 여전히 선발투수 트레이드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알렸다. MLB 스토브리그의 가장 큰 이슈였던 오타니 쇼헤이의 계약이 종료되며 다양한 계약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세인트루이스도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주에는 어떤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며 세인트루이스의 행보를 암시했답니다.
고우석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2024년 1월 3일 오후 5시까지 MLB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아직은 3주의 시간이 남아있습니다.
신체 170cm, 62kg, A형 가족관계 배우자 조윤희(1994년 결혼 아들(1998년생), 딸(2002년생)
학력 영도중학교 (졸업) 영일고등학교 (8회 / 졸업)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 / 학사)
병역 군대 사항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
데뷔년도 1990년 연극 '사천의 착한 여자' 소속사 안투라지프로덕션
그 후' 권해효·조윤희 부부, 칸영화제 동반참석 - 2017. 5. 10
배우 권해효와 조윤희 부부가 칸영화제에 동반 참석한답니다.
10일 영화계에 따르면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홍상수 감독의 신작 '그 후'에서 주연을 맡은 권해효와 조윤희 부부는 영화제 참석을 위해 함께 프랑스행 비행기에 오른다. 두 사람은 홍상수 감독의 21번째 장편영화인 '그 후'에서 주인공 봉완과 그 아내로 호흡을 맞췄답니다.
'그 후'가 올해 칸 경쟁부문에 입성하면서 권해효와 조윤희 부부도 처음으로 함께 칸 레드카펫에 오르게 됐다. 관계자는 "권해효 조윤희 부부가 칸 영화제 참석을 준비하고 있다"며 "첫 칸영화제에 함께하게 돼 부부로서도 의미가 크다"고 귀띔했답니다.
'그 후'의 주연을 맡은 권해효는 1990년 연극 '사천의 착한 여자'로 데뷔한 후 영화 '명자 아끼꼬 쏘냐'(1992)를 시작으로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온 베테랑 배우다. '그 후'에 앞서 홍 감독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다른 나라에서' 등에도 꾸준히 출연해 온 '홍상수 패밀리'의 일원이기도 하다.
부인 아내 조윤희 또한 연극계에선 이미 명성이 자자한 연기파 배우로, 권해효와는 한양대 연극영화과 선후배로 만나 1994년 결혼했다. 연극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해오다 '그 후'를 통해 스크린으로 관객과 만나게 됐답니다.
이들 외에도 '그 후'에서 호흡을 맞춘 김민희 또한 홍상수 감독과 함께 올해 칸영화제 레드카펫에 함께할 예정이랍니다.
'그 후'는 자신의 출판사 직원과 사랑에 빠졌다 헤어지고 괴로워하는 유부남 봉완(권해효 분)의 이야기를 담는다. 남편의 연애편지를 발견한 아내(조윤희 분)는 다른 신입 직원 아름(김민희 분)을 남편의 연애 상대로 착하게 된다. 지난 2월 약 3주에 걸쳐 촬영된 작품으로 러닝타임은 92분이랍니다.
톰 크루즈, 류담 고깃집 방문 "손님들 일일이 인사"..500만원 회식도 - 2023. 7. 1.
할리우드의 대표적 친한(親韓) 스타로 '친절한 톰 아저씨'라고도 불리는 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 홍보 차 11번째 내한한 가운데 개그맨 겸 배우 류담의 가게에 방문했답니다.
류담은 2023년 6월 30일 자신의 SNS에 "톰 크루즈 형님이 가게에 방문해 주셨네요~~^^ 살다보니 이런 행운이^^ 음식도 맛있다고 해주시고 가게 손님들 일일이 다 인사해주시고 정말로 감동 받았습니다…영원히 잊지 못할 하루 였습니다. 영광이었습니다"란 글을 게재했답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류담이 선글라스를 쓴 톰 크루즈와 다정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톰 크루즈의 환한 미소와 훈남미를 자랑하는 류담의 모습이 눈길을 끈답니다.
그런가하면 서울 강남 고깃집에서 회식한 톰 크루즈의 후일담도 화제다.
지난 달 30일 외식업계와 일각의 보도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서울 강남의 한 고깃집에서 500만원어치 회식을 했다. 크리스토퍼 매쿼리 감독과 배우들, 경호원 등 일행 30여명과 함께 방문해 식사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식당에서 톰 크루즈의 일행은 한우 스페셜과 플루마, 새우살, 그리고 한우매콤짜파게티까지 먹었으며 소주와 직접 가져온 와인을 곁들였다. 톰 크루즈는 음식 맛을 호평해 식당 관계자들을 흐뭇하게 했다는 후문이랍니다.
톰 크루즈는 지난달 28일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 개봉을 앞두고 홍보차 한국을 방문했다. 1994년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로 한국에 온 이후 이번까지 총 11번 한국을 찾았다. 현재 그는 호주로 출국한 상태입니다.
11일 김종필기념사업재단 등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경찰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아내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김 이사장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답니다.
재단 관계자는 "김 이사장이 홀로 자택에서 지내왔고 뇌졸중 등 지병을 앓아왔으며 통원치료를 받아왔다"며 "많이 쇠약해진 상황에서 갑작스레 돌아가셨다"고 전했다.
JP의 아호를 딴 운정장학회는 지난 1991년 김 전 총리가 미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10억여원을 출자해 세운 학회다. 김 이사장은 2011년부터 운정장학회 이사장을 맡아왔답니다.
김 이사장은 미국 유타주립대 유학 중 만난 과테말라 국적의 리디아 마로킨 여사와 결혼했습니다.
빈소는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이며 발인은 12일 오전이다. 장지는 경기 성남 성남영생원이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아들 인영·지영씨, 딸 미영씨가 있다.
전날(10일)에는 과거 JP가 이끌었던 자유민주연합을 통해 정계에 입문했던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빈소를 찾아 조문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 김종필 국무총리의 사망은 언제?
'JP 장례' 이틀째 조문행렬..각계 주요인사 '총집결' - 2018. 6. 24
고(故) 김종필(JP) 전 국무총리 장례 이틀째인 24일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조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여야 정치권 인사는 물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이완구·이회창·한승수·정운찬 전 국무총리,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 대리, 가수 하춘화씨 등 각계 인사 및 원로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특히 JP와 함께 '3김(金) 시대'를 풍미한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아들 김현철 국민대 특임교수와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아들 김홍업 전 의원, JP의 처삼촌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들 박지만 EG 회장과 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빈소를 찾아 눈길을 끌기도 했답니다.
이날 김 전 총리 빈소에는 오전부터 이완구 전 총리, 반기문 전 총장,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한광옥 김대중 전 대통령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 등 정치권 원로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JP와 같은 충청 출신인 이 전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 빈소를 찾아 애도의 마음을 표했다.
그는 조문 직후 "국가와 국민을 상위 개념으로 모신 분"이라며 "풍류, 너그러움, 미학, 여백의 정치를 정치에 접목시킨 위대한 족적을 남긴 분"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반 전 총장도 빈소 방문 직후 기자들과 만나 "촌철살인으로 가르침 준 정치계 거목으로 오래오래 기억될 분"이라며 "청구동 자택에 소이부답(笑而不答, 웃음을 띨 뿐 답하지 않는다) 현판이 하나 써 있는데 그걸 보면서 잘 기억하라고 했다"고 돌이키며 애도를 표했다.
'DJP 연합' 시절 정치적 동지였던 박지원 평화당 의원은 "DJP 연합을 통해 우리나라 헌정 사상 최초 정권교체를 이룩하는 데 기여했다"며 "명암은 엇갈리지만 근대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의원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넋을 기렸답니다.
박지만 EG 회장 부부도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다만 박 회장은 조문 직후 묵묵부답으로 빈소를 떠났다.
오후에는 이회창 전 총리와 '3김의 후예'인 YS 차남 김현철 특임교수와 DJ 아들 김홍업 전 의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조문 행렬에 동참했답니다.
이 전 총리는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시대를 통틀어 활동을 많이 해서 고인을 빼고는 한국 현대 정치사를 말할 수 없다"며 "모든 걸 다 털어버리고 먼저 가신 부인과 함께 편안히 잠드시길 바란다"고 애도했다.
김 특임교수는 "아버님과 총리님은 오랜 정치 생활을 하시면서 정치적 견해가 많이 다를 때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적으로 두 분이 정말 각별한 사이셔서 (고인의 별세를) 더욱더 많이 애석하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김 장관은 김 전 총리와 함께 했던 한·일의원연맹 활동과 관련 "고인이 한일관계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한국 현대사에서 영욕을 겪으면서도 해야 할 몫을 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답니다.
김 장관은 김 전 총리에게 추서될 훈장으로 "국민훈장 무궁화장이 결정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현역 정치인으로 여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홍영표 원내대표와 박경미 의원, 야권에서는 자유한국당의 원유철·김성태·박성중·홍일표 의원,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 등이 빈소를 찾았다. 또 최근 한국당에서 탈당한 서청원 의원도 빈소를 방문해 고인의 넋을 기렸답니다.
서 의원은 "정치권의 큰 어른으로 대화와 상생의 정치가 무엇인지 꾸준하게 후배 의원에게 말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며 "최근 정말 대화와 상생의 정치가 필요할 때이고, 정말로 저 어른이 많은 후배에게 가르침을 줬는데도 아직 그러지 못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답니다.
이 외에도 정치계 원로 이수성·한덕수·정운찬 전 총리, 한화갑 전 의원, 이해구 전 의원,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차흥봉 전 보건복지부 장관도 빈소를 찾았다. 가수 김추자, 하춘화씨도 빈소를 방문했답니다.
저녁에는 정치권 주요 인사를 중심으로 조문 행렬이 계속됐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날 오후 6시40분께 빈소를 찾았다. 6·13 지방선거 '참패'로 대표 자리에서 물러난 홍 전 대표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날이 처음이랍니다.
그는 김 전 총리 조문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선거 참패 직후 당이 계파 다툼을 비롯한 내홍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 "친박들은 내가 나가면 당 지지율이 오른다고 했다. 당 지지율이 오르는지 한번 보자"고 밝혔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정부가 김 전 총리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하기로 한 데 대해 "훈장은 단순히 공적을 기리는 것을 넘어서 후세에 귀감으로 평가하는 것"이라며 신중한 판단을 요구했습니다.
그는 "공과에 대한 논란이 많고 또 공과에 대한 평가가 국민적 공감이 전제될 때 추서돼야 한다"며 "진정한 화해와 통합의 시대는 지난 역사의 공과에 대한 평가가 전제돼야 하고 훈장 추서도 그 이후의 자세"라고 했다.
김동철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김 전 총리에 대한 엇갈린 평가와 관련 "역사는 역사대로 평가해야 된다"며 "김 전 총리 타계를 계기로 여야간 진정한 대화와 소통이 무엇인지에 대해 후배들이 진정으로 성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답니다.
이 밖에도 한승수 전 총리,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 대리, 이태섭 전 과기부장관, 유흥수 전 주한일본대사, 이건개 전 자민련 의원,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 등이 빈소를 찾았다.
당초 2박4일간 러시아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빈소를 방문할 것이란 관측도 나왔으나 문 대통령은 이날 외부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 귀국 직후인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은 일단 오늘은 김 전 총리 조문을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다른 날에 빈소를 방문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 없다"고 말을 아꼈답니다.
25일에는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 26일에는 와타나베 히데오 일한 협력위원회 일본 측 대표와 오자와 이치로 자유당 대표가 조문할 예정이다. 영결식이 열리는 27일엔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국무총리 아들인 히로부미 참 의원이 참석해 아버지 대신 조사를 읽는답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에는 입관식이 진행됐다. 27일 오전 6시30분께 서울아산병원에서 발인제를 진행하며, 영결식 후 오전 9시께 서울 청구동 자택에서 노제를 지낼 예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