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과 눈물이 공존한 마지막 ‘세컨하우스2’ 이야기가 그려졌다. '함께' 라는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특히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는 진안 명예 군민으로 위촉된 소식도 전했답니다.
17일 방송된 KBS2TV ‘세컨하우스 시즌2’가 종영했다.
이날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차임식사로 라면을 선택했다. 먹방에 돌입한 하희라는 “젓가락질 못했는데 라면 광고하며 고쳤다, 1시간 동안 고치고 라면 광고 찍었다”며 “그래서 나와 라면이 인연이 많다”며 비화를 전했습니다.
이어 마지막 한 젓가락 남은 라면을 먹기 전, 최수종에게 “정말 진짜 마지막”이라고 먹을 기회를 줬고, 최수종은 “이거 먹고 운동장 두 바퀴 뛰어야한다”며 고민했다. 결국 한 젓가락을 뺏은 최수종. 하희라는 “ “이게 뭐냐 그건 열 젓가락”며 당황, “서울에선 절대 안 넘어갔을 텐데 여기선 넘어가준다”며 라면을 양보했다.
최수종은 라면을 먹은 후, “드라마 때문에 체중조절해야한다”며 뒤늦게 자기반성을 하자 하희라는 “사람들이 (남편) 살 빠졌다고 하면? 나도 죄인 느낌”이라고 말했다. 8키로 빠졌던 최수종에 “같이 다이어트해야하나 싶어 내가 못 챙겨줘서 남편이 살빠진 느낌,부인 입장에선 불편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희라는 “이번엔 그렇게 안 할 것 어떻게 해서든 먹일 것”이라 하자 최수종은 “당신 마음 속으로 풍덩 빠지고 싶다”며 다시 한 번 사랑꾼 모드를 보였답니다.
주상욱과 조재윤은 세컨하우스에 강레오 셰프와 딸을 초대했다. 이어 셰프 강레오의 요리 클래스를 오픈,요리주제는 ‘프랑스식 몸보신’ 한상이었다. 강레오는 “고급요리로 알지만 심플하게 하는 방법 알려줄 것”이라며 먹음직스러운 프랑스식 한 상을 완성했고,주상욱은 “고급래스토랑 같다 아내에게 이거 배웠다고 한 번 해줄 것, 잊지못할 한끼다”며 감탄했다. 강레오도 “주방과 테라스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바라보는 풍경도 완벽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무엇보다 방송말미 주상욱은 “여기 입주한게 벌써 두 달 전 , 진짜 아쉽다”며 마음 속에 지난 날 추억을 담았다. 조재윤도“여기 생각날 것 같다 이렇게 또 추억을 쌓고 떠난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두 사람은 “집을 짓고 많은 시간을 남기고 떠난다이별의 순간은 늘 아쉽지만 행복했고 즐거웠다”며 소감을 남겼습니다.
다시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그려졌다. 다음날, 두 사람이 진안의 관광스폿으로 이동했다.최수종은 “지금 나랑 데이트하고 싶은 거냐”며 너스레, 하희라는 “정말 드라이브코스”라며 만끽했다.
이어 관광지에 도착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어울려 놀았고, 청년들과도 식사대접을 받았다. 특히 이 청년들은 집짓기에 관심을 보였고, 두 사람은 “청년들과 집짓기도 너무 좋겠다, 진작좀 와서 도와주지”라며 관심, 최수종은 “다음 집 지을 때 꼭 연락하겠다”고 약속했답니다.
다시 세컨하우스에 도착한 두 사람. 주민들이 적인 마지막 인사 메시지가 있었다. 주민들의 정성이 담긴 편지에 감동을 받은 모습.메시지엔 당신들이 있어 폭염을 이어나갔다’라는 말과, 또 폐교를 앞두고 있는 한 학교의 학생은 ‘우리 마을에 많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학교 친구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적어 두 사람을 눈물짓게 했다.
이어 두 사람을 보기위해 마을 주민들이 하나둘씩 모였고 . 하희라는 “정말 짧은 시간, 스쳐지나갈 수도 있던 인연인데 우리를 평생 기억해주겠구나 생각한다”며 울컥, 최수종도 “세컨하우스는 쉼과 소통, 그리고 어울림의 공간이다 건강하게 다시 만나자는 진심이 와닿았다”며 감사함이 넘쳐난 시간이라고 했다. 마지막 장에 써내려간 잊을 수 없는 진안의 이야기가 진한 감동을 안긴 모습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방송말미, 앞으로 세컨하우스는 공유숙소로 활용 예정이며 두 사람은 진안 명예 군민으로 위촉된 기쁜 소식도 전해졌다.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 500회에서는 '함께라서 500배 행복해'라는 제목으로 꾸며졌습니다.
이날 강경준과 그의 아들 정안, 정우 삼부자와 강경준의 어머니인 친할머니가 함께 충청북도 제천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출렁다리에 도착한 강경준은 어머니의 손을 잡고 오붓하게 길을 걸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문득 강경준은 "내가 엄마를 업어봤나?"라고 물었고 어머니는 "내가 너 업어줬지"라고 답했다. 이에 강경준은 "엄마 업어줄까? 언제 엄마를 업어보겠어"라며 어머니를 등에 업고 다리를 건넜다.
강경준의 등에 업힌 어머니는 "너 힘들다"고 하면서도 "아이고 고마워라. 정우야 할머니 봐"라며 손자에게 자랑했고, 그 모습을 정안이와 정우도 지켜봤다. 이어 어머니는 "눈물 나려고 한다. 언제 자라서 등이 이렇게 넓어졌니"라며 강경준의 등에 업혀 눈물을 보였다. 이에 강경준도 울컥한 듯 뒤 돌아서 눈물을 삼키는 듯 했답니다.
한편,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강경준은 "기억이 안 나더라. 내가 언제 업어드렸는지. 늘 그런 생각은 했다. 내가 업혀만 봤지. 안아드리면 내 감정을 들킬거 같고 업어드리면 나도 조금 괜찮을까봐"라면서 "너무 가볍더라. 그렇게 느껴지더라. 가벼워지셨구나"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강경준은 "엄마도 아들 둘, 저도 아들 둘이다. 그동안 얼마나 힘드셨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죄송하더라"고 고백했답니다.
어머니 역시 "정말 감동이다. 처음으로 성장해서 나를 업고 가는 게 무거울까봐 염려도 되지만 너무 좋아서 따뜻하더라"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습니다.
장신영♥강경준 가족사진..닮아서 더 행복한 '붕어빵 네 식구' - 2023. 11. 6
배우 장신영이 붕어빵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6일 장신영은 "너무 예뻤던 가을 야외 결혼식. 오랜만 우리 가족. 멋쟁이 두 아들. 항상 멋있는 내 남편"이라며 듬직한 삼부자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애정을 표현했답니다.
블랙 원피스를 입고 우아한 미모를 뽐낸 장신영과 슈트를 차려입은 삼부자의 훈훈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똑 닮은 삼부자의 붕어빵 외모가 눈길을 끈다.
아울러, 장신영은 "사랑스러운 루아 누나와 손 꼭 잡고 화동. 아빠의 진행에 맞춰 씩씩하게 걸어가는 정우와 예쁜 루아누나"라며 결혼식 화동으로 나선 둘째 아들 정우 군의 영상도 공개했다. 호기심과 설렘 가득한 눈빛을 보이며 씩씩하게 걷는 정우 군의 모습이 사랑스럽답니다.
또 장신영은 "똑같은 장소. 2020년에서 2023년 몇 년 사이 아이들이 훌쩍 자랐네. 돌잔치 하던 아가는 이제 커서 화동을 하고 형아도 엄청 커서 항상 동생 뒤에서 지켜주고. 갑자기 추억 소환. 사랑스러운 아이들"이라며 훌쩍 자란 두 아들을 보며 감회에 젖었다.
한편 장신영은 2018년 배우 강경준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강경준은 두 아들과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랍니다.
왜 구창모는 LG 잠실구장에 나타났을까...NC가 수원에서 기적의 ‘PS 9연승’으로 ‘해태 왕조’ 따라잡은 날 - 2023. 11. 1.
10월의 마지막 날. NC 투수 구창모는 31일 오후 5시 무렵 서울 잠실구장에 있었습니다.
같은 시각, NC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T와 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있었다. 왜 구창모는 수원이 아닌 잠실구장에 나타났을까.
구창모는 왼팔에는 두터운 깁스는 하고 있었다. 9월 27일 구창모는 창원 KIA전에 등판해 투구를 하다 왼팔 통증으로 교체됐다. 곧장 병원으로 이동해 X-ray와 CT 검진을 받았고, 왼팔 전완부 척골 골절 진단이 나왔답니다.
연휴 기간이라 이후 10월 초에 여러 병원에서 재검진을 받았고,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들었다. 이후 구창모는 수술을 받았다. 잦은 부상이 반복되는 왼팔이다.
구창모는 리그 최고의 토종 에이스로 활약하던 2020년 7월 왼쪽 전완부 척골 피로골절 부상을 당했다. 2개월 가량 재활을 하고 시즌 후반 복귀해 NC의 창단 첫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그러나 2021시즌을 앞두고는 피로골절이 재발해 한 시즌을 통째로 쉬었다. 지난해 19경기 111⅔이닝을 던지며 11승 5패 평균자책점 2.10으로 활약했습니다.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으로 출전한 구창모는 올 시즌 다시 전완부 척골 부상에 시달렸다. 지난 6월 같은 부위에 피로골절 진단을 받아 재활을 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서둘러 1군에 복귀했지만, 야구 대표팀은 부상을 우려해 최종 엔트리에서 구창모를 제외시켰다. 이후 또다시 부상이 재발돼 수술을 받게 됐다.
구창모는 포스트시즌 엔트리에서 제외돼 재활을 하고 있다. 그런데 구창모는 오는 12월 상무야구단에 입대한다. LG는 이날 오후 6시에 잠실구장에서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상무야구단과 연습 경기를 치렀답니다.
구창모는 "(수술 받은 왼팔) 검진을 위해 서울에 왔는데 근처 잠실구장에서 상무가 연습경기를 한다고 해서 감독님께 인사드리기 위해 잠시 들렸다"고 말했다. 이어 왼팔을 보이며 "깁스는 11월까지 하고서, 입대할 때는 풀고 들어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잠실구장이 아닌 수원으로 가봐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구창모는 "가고 싶어도 티켓이 없어서 못 간다"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NC는 2020년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 3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는데, 구창모는 부상으로 함께 하지 못하고 있다. 구창모는 "어제 경기를 봤는데, 우리 선수들이 너무 잘한다"고 기뻐하며, 한편으로 "함께 뛰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NC는 정규시즌 막판 2위 경쟁을 하다 4위로까지 밀려났다.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시작했는데, 5위 두산을 와카 1차전에서 대파하고 준플레이오프로 올라갔습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에이스 페디가 한 경기도 등판하지 않고서도 SSG에 3연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NC는 페디가 30일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6이닝 12탈삼진 1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이어 31일 2차전에서는 신민혁이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이어 또다시 무실점 투구를 펼쳤고, 3-2로 앞선 9회말 2사 만루 위기에서 유격수 김주원이 슈퍼 다이빙캐치로 마지막 아웃카운드를 잡아내며 승리했답니다.
2020년 한국시리즈 4차전부터 올해 플레이오프 2차전까지 9연승을 이어갔다. 1987~1988년 해태가 기록한 역대 포스트시즌 최다 연승과 타이 기록이다. 이제 남은 3~5차전에서 1승만 추가하면 3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박유천의 열애 상대는 태국 고위공직자의 딸이자 미모의 사업가다. 박유천의 여자치구는 최근 스킨케어 브랜드 사업을 론칭, 박유천을 브랜드 모델로 기용하면서 함께 사랑을 키워가고 있답니다.
박유천은 연인의 행사에 직접 참석하면서 지원군 역할을 자처했고 결혼을 전제로 두고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박유천은 2019년 전 약혼자와 마약을 투약한 의혹에 휩싸였다. 그는 국과수 검사 결과 마약 양성 판정을 받고 필로폰 투약 및 구매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이후 박유천은 지난해 7월 1심에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답니다.
처음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박유천은 기자회견을 갖고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 만약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말했으나, 거짓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됐다. 아울러 박유천은 마약 투약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하고 연예계 은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박유천은 은퇴 의사를 번복, 활동 재개 움직임을 꾸준히 보였답니다.
박유천은 현재 해외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2021년 오랜 기간 함께했던 매니저 A씨와 설립한 소속사와 분쟁을 벌인 데 이어 소속사 로그북 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설도 불거진 상태입니다.
박유천 옹호하던 박유환, 형 따라 '마약 혐의' 구설 - 2021. 11. 3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됐던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동생인 배우 박유환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3일 언론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최근 박유환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박유환은 지난해 12월 태국 방콕의 한 음식점에서 일행 2명과 함께 대마초를 한 차례 피운 혐의를 받는다. 당시 그는 태국에서 열린 박유천의 콘서트에 참여하기 위해 태국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이들 일행은 경찰에서 혐의를 인정했으며, 박유환은 소환조사를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환에 앞서 그의 형 박유천 역시 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당시 박유천은 마약 투약 연예인으로 지목받자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할 것"이라고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답니다.
그러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가 인정되며 2019년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박유천은 은퇴를 번복하고 태국 유료 팬미팅을 개최하고, 화보집을 판매 하는 등 활동을 재개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박유환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박유천의 근황을 알리고, 자신이 진행하는 트위치 스트리밍 방송에 형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박유천의 마약 파문이 일었을 당시에도 그는 개인 방송, SNS 등으로 형을 옹호하며 팬들의 응원을 당부한 바 있답니다.
한편, 2011년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을 통해 데뷔한 박유환은 '계백', '그녀는 예뻤다' 등의 작품에 출연해왔다. 이후 트위치에서 인터넷 개인 방송 활동을 해왔던 박유환은 경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던 지난달 31일에도 개인 방송을 중단하지 않고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일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선 라윤경 김시명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해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한편, 라윤경의 남편 김시명 씨는 아이큐 169의 진정한 뇌섹남이다. 라윤경은 “원래부터 뇌섹남이 이상형이었나?”라는 질문에 “너무 좋아한다. 그때 해커라는 직업이 유행했고, 또 멋있어 보일 때였는데 남편이 세계 해커 대회에 2년 연속으로 나가서 3위로 수상을 했다. 지금은 대학 교수로 AI 쪽을 교육하고 있다”고 답했다. “집에 전자기기가 고장 나면 전부 남편이 고친다”는 것이 라윤경의 설명이랍니다.
그러면서도 “우리가 신혼이 굉장히 짧았다. 만난 지 한 달 만에 청혼을 해서 석단 뒤에 바로 결혼을 했는데 혼수까지 한 번에 하는 바람에 6개월 만에 아이가 태어나서 신혼을 못 즐겼다. 그렇게 쉰 살이 되다 보니 곧 갱년기인데 여자로서 사랑도 못 받고 끝나는 거 아닌가 싶어서 더 열심히 다이어트도 하고 들이대고 있다. 그런데 남편이 계속 도망간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에 김시명 씨는 “우리가 연차가 있지 않나. 결혼 생활 중 문제도 많았고. 난 나대로 살려고 발버둥을 친 것”이라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공부가 머니' 라윤경, 남편은 멘사 아들은 영어 빵점? "아들, 무리한 교육에 실어증까지 - 2020. 3. 13.
가수 라윤경이 아들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13일에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가수 라윤경이 중학교 1학년 아들의 교육에 대한 고민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이날 라윤경은 "남편의 IQ가 169다. 멘사 회원이다"라고 말했다. 라윤경의 남편 김시명은 "런던에서 측정을 했다"라고 말했다.
라윤경과 김시명 부부의 아들은 다른 과목은 잘 하지만 유난히 영어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 김민규는 "어렸을 땐 영어 공부를 좀 했다. 유치원때 알파벳을 다 뗐다. 노래로 배웠던 기억만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라윤경은 "예전에 엄마들 교육열에 휩쓸렸다. 학원만 8개를 보냈다. 재밌게 잘하고 있는 줄 알았다. 그러다가 덜컥 넘어지더라. 아이가 말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심리학 교수님을 찾아갔더니 아들이 스트레스를 받아서 실어증에 걸렸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답니다.
전문가는 "민규를 봤을 때 실어증은 아니고 선택적 함묵증인 것 같다. 평소에 대화에는 문제가 없었다가 어느 특정한 상황에서만 말이 안 나오기 때문에 선택적 함묵증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늘(7일) 밤 8시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라이프>에서는 '원조 하이틴 스타' 탤런트 이혜근과 남편 조신우의 알콩달콩한 일상이 공개된답니다.
우리들의 영원한 '영심이', 이혜근이 '영심이' 시절을 그대로 간직한 상큼 발랄한 모습으로 <퍼펙트라이프>를 찾았다. MC 현영이 "추억의 '영심이' 한 번 보여주세요"라고 부탁하자, 이혜근은 21년 전 영심이 목소리를 그대로 소환해 모두의 추억을 자극했다.
특히 오늘 방송에서 이혜근과 남편 조신우의 달콤살벌한(?) 데이트가 공개된다. 평소 친정어머니 병간호로 운동이 부족한 아내를 위해, 남편이 '스페셜 데이트 장소'로 '산'을 선택한 것이랍니다.
의외의 저질 체력(?) 소유자 이혜근은 시작부터 힘든 기색을 내비쳤고, 결국 "여기서 내려가면 안 돼?"라며 남편을 설득했다. 엄살 피우는 이혜근에게 "조금만 더 가면 돼!"라며 조련(?)하던 남편은 결국 힘들어하는 아내를 '번쩍 업고' 오르기 시작했고, 이에 현영은 "남편이 저러면 안 되는 거 아니에요?"라고 말하며 깜짝 놀랐다. 이뿐만 아니라 이혜근을 위해 과일 도시락을 싸오는 등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주는 남편 조신우의 모습에, 현영은 "현실 부부에서 찾기 힘든 모습이죠!"라고 말해 출연진의 공감을 자아냈답니다.
이어서 이혜근이 남편과 함께, 시부모님과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어머니의 잔소리 폭탄(?)에 고부갈등이 발발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남편이 "냉장고에 떡볶이가 가득하다"고 말하자, 이혜근 시어머니는 "떡볶이가 밥이 되니?"라고 말하며 "혜근이는 다 예쁜데, 식사에 신경을 왜 안 쓰나 몰라!"라며 쐐기를 박아 모두를 긴장하게 했다. 하지만 이어서 시어머니는, 친정어머니 병간호로 고생하는 이혜근에게 "처음 봤을 때는 한편으로는 '우리 아들이 얼마나 힘들까' 생각부터 들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 네게 마음이 기울었다"라며 이혜근을 향한 솔직한 진심을 전해 뭉클함을 더했답니다.
MBN '동치미' 측은 10월 19일 "재혼 후 췌장암 말기 남편의 간병인이 되고 말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답니다.
강애리자는 "나는 1976년 작은별 가족의 일원이었다. 연출가인 아버지 영향으로 만 3살에 성우로 데뷔했고 1976년 작은별 가족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국가시책이 있었다. '둘만 낳아 잘 기르자' 그걸로 인해 방송 금지를 당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한참 '분홍립스틱'으로 인기를 얻었을 때 아이들 육아를 위해 미국에 갔다.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갔는데 보고 싶은 사람 못하는거, 하고 싶은 걸 못하는게 큰 병이 되더라. 향수병, 우울증이 왔고 엄마가 당시 암에 걸리셔서 첫번째 결혼을 청산하고 다시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근데 갑자기 배와 등이 아프다고 했다. 사람들이 아마 급격한 다이어트로 신장이 잘못됐을거다 병원 가봐라 했다. 가벼운 마음으로 갔는데 2021년 3월 29일 입원을 시켜놓고 나오는데 전화가 왔다. 남편이 췌장암인 것 같은데 7.6cm고 말기라 6개월 남았다고 했다. 다시 병원에 갔다"고 밝혔답니다.
강애리자는 "난 초긍정적인데 이틀동안 평생 운 것보다 더 많이 울었다. 남편이 불쌍하기도 하지만 내가 우울증에 빠져있을 때 밑바닥에 있을 때 다시 노래 하게끔 이끌어준 사람인데 이 사람이 없으면 나는 다시 바닥으로 가는거다. 밑바닥에 떨어져있을 내가 보이더라. 나도 불쌍해서 어떻게 해서든지 살려보자 했다"고 간병을 시작한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강애리자 “송윤아 덕분에 美 이민 우울증 극복…‘분홍 립스틱’ 역주행 - 2023. 9. 14
가수 강애리가 '분홍 립스틱' 역주행에 대해 이야기했다.
9월 13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가수 강애리자가 출연했답니다.
이날 강애리자는 "안녕하세요. 연예계 생활 59년 째 하고 있는 강애리자입니다"라고 인사했다. 그는 3살 때 성우로 데뷔해서 1977년 '작은별 가족'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고.
스튜디오에서는 영화 '광복절특사'에서 송윤아가 불러 14년 만에 역주행한 '분홍립스틱'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답니다.
강애리자는 "88년도에 부르고 미국에 이민 가서 살고 있었다. 그때가 2002년이었는데 약간 우울증을 겪고 있을 때 역주행 소식을 들었다. 한국에서 막 전화가 오는 거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 노래가 '광복절특사' 송윤아 씨 덕분에 세상에 빛을 보고. 저도 덕분에 조금 더 유명해졌다"라며 웃었답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5승의 미셸 위(30·미국)가 결혼했다. 결혼식에는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스테픈 커리와 LPGA 투어 동료 대니얼 강, 제시카 코르다, 마리나 알렉스, 앨리슨 리, 오랜 코치 데이비드 리드베터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답니다.
12일 미국 골프채널에 따르면 미셸 위는 현지시간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서 조니 웨스트(32·미국)와 결혼했다. 조니는 NBA 전설 제리 웨스트의 아들로 현재 커리의 소속팀인 NBA 골든스테이트의 구단 임원으로 일하고 있다. 제리는 올스타 14회 선정과 1969년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 1970년 득점왕을 자랑하며 그의 등번호 44번은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구단의 영구결번으로 남아있다. 지금의 NBA 로고 속 실루엣도 현역 시절 웨스트의 경기 모습을 참고한 것이랍니다.
지난해 3월 HSBC 월드챔피언십이 마지막 우승인 미셸 위는 지난 1월 조니와 교제 사실을 알린 뒤 3월 약혼했다. 부상 등의 이유로 올 시즌은 마감한 상태이고 신혼살림은 남편 직장이 있는 샌프란시스코에 차릴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한국 방문한 미셸 위 “여자골프 더 발전하려면 TV 중계 시간 늘려야 - 2023. 10. 13
하와이에서 태어난 재미교포인 미셸 위(34)는 10대 시절부터 세계적인 스타였다. 2003년 미국퍼블릭링크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화려한 아마추어 시절을 보냈고, 2005년 나이키, 소니 등과 대형 후원 계약을 맺고 프로로 전향했다. 183cm의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비거리로 ‘원조 장타 퀸’이었던 미셸 위는 미국, 한국, 일본의 남자 투어에 출전해 ‘성 대결’을 벌이는 등 화제를 몰고 다녔다. 얼마나 화제가 됐는지 2005년 일본프로골프(JGTO) 카시오오픈에 초청받아 나섰을 때는 그로 인한 경제효과가 최대 20억엔(약 18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는 보도까지 나왔었습니다.
미셸 위는 2014년 US 여자오픈 제패를 포함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5차례 우승했다. 2019년 미국프로농구(NBA) 전설적인 스타 제리 웨스트의 아들 조니 웨스트와 결혼했고 이듬해 첫딸 매케나 카말레이 유나를 출산했다. 이후 자연스레 투어 생활에서 멀어진 미셸 위는 지난 7월 US 여자오픈 출전을 끝으로 완전한 은퇴를 선언했답니다.
미셸 위는 최근 한국 여자골프의 선구자 박세리가 주최한 자선 이벤트 대회 ‘Maum 박세리 월드매치’ 참가차 부산에 방문했다. 현역 시절 몸에 달라붙는 짧은 스커트를 주로 입었던 것과 달리 헐렁한 조거 팬츠와 편안한 맨투맨 티셔츠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 미셸 위의 얼굴은 한결 편안해 보였다. 인터뷰를 적극적으로 한국말로 하려는 모습 또한 인상적이었답니다.
미셸 위는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조금 부족하지만 엄마, 아빠와는 한국말로 대화하기 때문에 인터뷰도 한국말로 할 수 있다”고 의욕을 보였다. 코로나19로 한국에 오지 못하다가 박세리의 초청을 받고 4년 만에 한국에 방문했다는 미셸 위는 “사실 지난 4월에 친구들과 서울로 여행을 왔었다. 이번 대회가 끝나면 부산 투어를 한 뒤 미국으로 돌아간다. 부산 여행을 할 생각에 신난다”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한편, 미셸 위는 은퇴 후에도 바쁘게 지내고 있다. 올해부터 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호스트로 활동하면서 투어와 주니어 골프 성장을 도모하고 있고, 이전에는 미국골프협회(USGA)와 함께 ‘위민 워스 워칭(Women Worth Watching)’ 캠페인을 전개했다. 직접 디자인한 후디를 이용해 ‘후디포골프’ 캠페인도 벌였다. ‘여성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발걸음을 만드는 것’이 주된 목적이랍니다.
미셸 위는 여자골프가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TV 노출 시간을 늘리고, 선수들의 세부 기록을 제공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미셸 위는 “LPGA 투어 커미셔너와도 계속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부분이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처럼 LPGA 투어 경기 중계 시간이 늘어나 대중들에 더 홍보돼야 상금이 올라간다. 그래야 PGA 투어와 상금 격차를 줄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통 투어는 TV 중계권료 계약을 통해 성장한다. 몇년 전만 해도 미국에서는 여자 대회 생중계보다 남자 대회 녹화 중계를 할 때가 더 많을 정도로 여자 선수들의 설 자리가 부족했다. 올해 LPGA 투어가 총상금 규모 1억 달러(약 1341억원)를 돌파하는 등 질적, 양적 성장을 이뤘지만 PGA 투어 상금 규모에 비하면 5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답니다.
또 하나 보완해야 할 점은 선수들의 데이터다. 미셸 위는 “여자 골프는 선수들의 세부 기록에 약하고 정보가 많지 않다. 데이터가 많아야 TV 중계 내용도 더 풍부해지고 선수들의 스토리텔링도 가능하다. PGA 투어는 이 부분이 정말 잘 돼 있는데 LPGA 투어는 그렇지 않은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PGA 투어는 선수들의 클럽, 거리, 상황별 기록을 아주 세세하게 제공한다. 그러나 LPGA 투어는 다소 단조롭다. 단순 거리와 정확도 정도만 제공되기 때문이다.
미셸 위는 “LPGA 투어에도 멋있는 선수가 많다. 이 선수들을 TV에서 더 보여줘야 하고 기사도 많이 써줘야 한다. 기록에 대해 투자할 스폰서도 찾아야 한다. 어렵지만 여자골프 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이라고 설명했답니다.
미셸 위는 “투어 생활을 할 때는 대회 출전하기 바쁘다 보니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었다. 은퇴 후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서 진짜 내가 하고 싶은 것 일을 찾게 됐다. 이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오는 행복도 컸다”며 이같은 활동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엄마로 제2의 인생을 사는 것도 ‘완전 행복한 일’이라고 말했다. 미셸 위는 “선수로 활동할 때는 우승할 때 행복을 느꼈다. 그건 아무나 느낄 수 없는 것이다. 육아는 매일 우승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힘들지만 그것도 좋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면서 “물론 투어 생활이 그리울 때도 있다. 그렇지만 ‘박세리 월드매치’에서 함께 한 세리 언니, 안니카 소렌스탐, 카리 웹 등 은퇴한 언니, 선배님들이 다 행복해 보였고 그게 나의 미래라고 생각하니 또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던 중 미셸 위는 새로운 소식도 전했다.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가 만든 가상현실 골프리그 TGL의 로스앤젤레스 팀 오너가 됐다. 미국여자축구 아이콘 앨릭스 모건과 함께 활동한다. 여성 스포츠를 성장시키는 또 하나의 일이 될 것 같다. 많이 응원해달라”고 밝혔답니다.
'베트남 영웅' 박항서 감독, "한국에서는 현장 감독 생각 없다" - 2023. 10. 17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 랭킹 26위)은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0월 A매치 평가전에서 베트남(FIFA 랭킹 95위)과 경기를 치르고 있답니다.
이날 박항서 감독이 방문했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 2017년 베트남 성인 및 U-23 감독 지휘봉을 잡았다. 그리고 역사를 썼다. U-23 대표팀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2018), 아시안게임 4위(2018), 동남아시안게임 2연패(2019‧2021)를 달성했다.
성인 대표팀으로는 동남아시아 축구선수권 대회 우승(2018), 준우승(2023), 베트남 최초 국제축구연맹(FIFA) 아시아 지역예선 최종예선 진출(2022)을 기록했다.
이렇듯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의 새 역사를 창조했다. 지난 2019년 재계약을 맺은 바 있던 그는 올해 1월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았답니다.
박항서 감독은 17일 하프타임에 인터뷰에서 "제가 있을 때는 U-23으로 중국 대회에서 1-3으로 지고, 아시안게임에서도 졌다. 대표팀은 한 번도 치러보지 못했다. 한국과 경기하면서 성장을 많이 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도 베트남이 피파랭킹에서는 떨어지지만, 여러 가지 부분에 피파랭킹이 떨어지는 상대로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대비할 수 있다. 양 팀 모두 이 경기를 통해 성장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한국에서는 현장 감독으로 할 생각이 없다. 베트남에서 어린이 축구 교실을 하고 있다. 제3국에서 요건과 조건이 맞았을 때 기회가 주어지면 할 생각은 있다"라고 전했답니다.
Q. 근황은
A. "주로 베트남에서 많이 생활하고 있다. 한국에 일이 있으면 일보고, 이번 시합 때문에 왔다가 27일에 다시 베트남으로 돌아간다."
Q. 그라운드에 내려가서 지도했던 선수들을 만나 격려했다. 감회가 다를 것 같은데
A. "오랫동안 같이 있던 선수들이 많았다. 오니까 반갑기도 했다. 최근에는 제가 베트남 리그나 선수들을 만날 시간이 별로 없었다. 다행히도 경기가 있어서 선수들을 직접 만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답니다.
Q. 베트남 선수들에게 한국과 경기하는 것이 큰 의미일 텐데
A. "제가 있을 때는 U-23으로 중국 대회에서 1-3으로 지고, 아시안게임에서도 졌다. 대표팀은 한 번도 치러보지 못했다. 한국과 경기하면서 성장을 많이 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도 베트남이 피파랭킹에서는 떨어지지만, 여러 가지 부분에 피파랭킹이 떨어지는 상대로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대비할 수 있다. 양 팀 모두 이 경기를 통해 성장하는 바람이다."
Q. 올해 1월을 끝으로 사령탑에 내려왔다. 베트남이 지도하던 시절과 달라진 것은 무엇인가?
A. "감독마다 다르다. 제가 있을 때 저만의 추구하는 방식이 있다. 후임 감독은 나름 잘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뭘 요구하는지는 모르겠다. 새로운 후임 감독도 능력이 있는 감독이니, 자기의 색깔이 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베트남 축구가 성장할 거로 기대하고 있다."
Q. 베트남 축구의 특징과 눈여겨볼 선수는
A. "데리고 있던 선수들도 있고 안 온 선수들도 많다. 당 반 럼 등과 어린 선수들도 많이 뛰고 있다. 특징은 밀집하고 투쟁력, 전투력도 있다. 이런 부분이 베트남의 특징이다."
Q. 앞으로 축구계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 궁금하다.
A. "한국에서는 현장 감독으로 할 생각이 없다. 베트남에서 어린이 축구 교실을 하고 있다. 제3국에서 요건과 조건이 맞았을 때 기회가 주어지면 할 생각은 있다."
박항서, 고향 산청서 열리는 엑스포 성공 다짐…홍보대사 위촉 - 2023. 4. 7.
베트남 축구영웅 박항서 감독이 고향인 경남 산청을 위해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홍보대사로 활동한답니다.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7일 베트남 국가대표 축구 감독이었던 박 감독을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아울러, 이날 산청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박 감독과 이승화 산청엑스포 조직위원장, 박정준 조직위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답니다.
박 감독은 산청엑스포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동안 무보수로 활동한다.
2017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박 감독은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약체로 평가받던 베트남을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으로 이끌면서 베트남 국민으로부터 '베트남의 히딩크'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밖에 2018년 아시안게임 사상 최초 4강 진출, 2019년 동남아시안게임(SEA) 베트남 최초 우승 등 많은 성과를 냈답니다.
지난해에는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최종 예선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박 감독은 "고향 산청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 홍보대사가 돼 영광이다"며 "2013년에 이어 다시 한번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