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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모친’ 故 임여순 여사 발인…오늘(7일) 추모 물결 속 영면
- 2023. 11. 7

방송인 이상민의 모친 故 임여순 여사의 발인이 오늘(7일) 진행된답니다

故 임여순 여사의 발인식은 7일 오전 6시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고인은 치매 등으로 투병 생활을 이어오던 중 지난 4일 별세했습니다.


이상민의 모친은 지난 2016년 첫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모벤져스에 합류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나도 故 임여순 여사는 모벤져스와 함께 2017년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역대 최고령 대상자가 탄생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답니다.

그러나 지난 2018년 방송을 끝으로 ‘미우새’에서는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를 하게 됐고, 이후 투병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민은 직접 ‘미우새’ 등에서 모친이 치매 등으로 투병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모친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답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우새’에서는 이상민이 어머니에게 하고 싶은 말로 “엄마 사랑해”를 꼽아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방송 말미에는 ‘미우새’ 팀이 “상민 어머님 故 임여순 여사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추모 문구를 공개하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채리나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도 마미 보러 왔다. 오빠 더 잘 되게 행복하게 살게 하늘에서도 꼭 보살펴 주셔라♥”고 장례식장에 방문해 이상민을 걱정하면서도, 이상미 모친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상민 엄마' 故 임여순, 오늘(7일) 발인…'미우새'도 함께 눈물
- 2023. 11. 7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의 모친인 故 임여순 여사가 영면에 들었다.

7일 오전 6시 故 임여순 여사의 발인이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에서 엄수됐습니다.

앞서 임여순 여사는 지난 4일 약 6년간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임 여사는 지난 2017년 아들 이상민과 함께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그러나 이듬해 건강 문제로 하차했답니다.


이후 이상민은 최근 방송분에서 모친이 치매 등으로 약 6년째 투병 중인 사실을 밝히며 "엄마가 기적적으로 회복하신다면 '사랑해'라고 말하고 싶다"고 애틋한 진심을 고백한 바 있답니다.

이어 임 여사의 비보가 전해진 이후 '미우새' 측 역시 "상민 어머님 故 임여순 여사님의 명복을 빈다"고 추모했습니다.

'2018 SBS 연예대상' 이상민 "엄마, 건강 괜찮지 않았지만 지금 완치"
- 2018. 12. 29

'2018 SBS 연예대상'에서 방송인 이상민이 엄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18 SBS 연예대상'이 28일 밤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렸다. 이날 코미디언 박수홍, 가수 김종국, 배우 한고은이 진행을 맡았답니다.

이날 쇼 토크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이상민은 "올해 엄마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 그 때마다 괜찮다고 말씀드렸는데, 사실 안 괜찮을 때가 많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상민의 엄마는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건강이 좋지 않다는 소식을 전하며 출연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이에 이상민은 "지금 TV를 보고 계신다. 아주 건강하시다. 속을 썩였던 자식이 잘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이제는 건강하시니까 TV 보시면서 실컷 좋아하셨으면 좋겠다"고 엄마에게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이상민은 "서장훈 씨 설득으로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게 됐는데, 이렇게 제2의 인생을 살게 될 줄은 몰랐다. 많은 제작진 분들이 방구석에 있던 저를 끌어내주셨다. 감사하다"고 말했답니다.

And

슬리피 “‘1박2일’ 출연 때문에 아내 임신 공개‥모든 것 다 걸었다”
- 2023. 11. 26.

유산의 아픔을 겪었던 슬리피가 예비 아빠가 된 기쁨을 전했습니다.

11월 26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는 '의좋은 형제'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딘딘의 '의좋은 형제'로는 슬리피가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최근 유산의 아픔을 딛고 임신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한 슬리피. 그는 8세 연하 일반인 여성과 지난 2022년 결혼했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슬리피는 예비 아빠가 된 것에 대해 "너무 행복하다"면서 "이런 대형 프로그램에 나와서 좋다"고 '1박2일 출연 소감을 밝혔다.

또 슬리피는 '1박2일' 출연에 모든 것을 다 걸었다며 "딘딘이 '이슈가 없다'고 하길래, 와이프 임신한 것도 공개 안 하려다가 '1박2일'에서 좋아할 거 같아서 급하게 공개한 것"이라고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답니다.

그러나 이를 들은 문세윤은 "예능에서 예비 아빠로 인생을 어떻게 바꾸나"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슬리피 "♥아내, 임신 6개월...이현이, 아기 욕조 보내줘" 감사
- 2023. 11. 29

가수 슬리피가 임신한 아내에 대해 언급하며 이현이에 감사를 전했다.

29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모델 이현이와 가수 슬리피가 출연해 박명수와 함께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라디오를 진행했습니다.


시작에 앞서 박명수는 슬리피에 예비 아빠가 된 것과 신곡이 나온 것을 축하했다.

이에 슬리피는 아내가 임신 6개월 차라고 밝히며 감사했답니다.

박명수는 "4개월이 넘어가면 안정기다. 이현이 씨 조언 좀 해주세요"라고 유경험자인 이현이에게 부탁했다.

이현이는 "나오기 전이 제일 좋을 때다. (아기가) 나오고 나서는 삶이 힘들어지니까 아기와 갈 수 없는 는 곳을 미리 다녀라"고 조언했답니다.

박명수는 "맛있는 걸 많이 먹느라는 뜻인 것 같다"라고 공감했고 슬리피는 좋은 조언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슬리피는 "아내의 임신 기사가 뜬 동시에 이현이 씨가 아기 욕조를 선물로 주셨다"고 말하며 다시 한번 감사를 전했습니다.

박명수는 "배운 사람이 다르다. 나는 어떡하냐. 조금 기다리겠다"고 덧붙여 슬리피는 "기대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계속해서 '연애 못하는 사람의 특징'이라는 주제로 진행을 이어 나갔습니다.

한 청취자는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를 하고 싶다며 원하는 사람이 알아서 나타나길 바란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세 사람은 "자연스러운 만남을 원하면 연애를 못한다"고 공감했답니다.

슬리피는 "예전에 번호 따는 게 어려워서 핸드폰 배터리가 없다고 전화를 빌렸다. 그리고 저한테 전화를 했다"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아내가 들을텐데 괜찮겠어요?"라고 물었답니다.

슬리피는 깜짝 놀라며 "편집해주세요! 아 생방송이구나, 친구 얘기입니다"라고 태세를 전환해 웃음을 유발했다.

'8살 연하♥' 슬리피, 아빠 된다 "유산 아픔 겪은 후 찾아온 소중한 생명
- 2023. 11. 6

가수 슬리피가 아빠가 되는 소감을 밝혔다.

6일 슬리피는 결혼 후 안부와 근황을 전하며 "몇 달 전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습니다!"라고 알렸답니다.

슬리피는 아내가 지난해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다시 찾아온 너무나 소중한 생명이기에 저와 아내는 하루하루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내년에 만나게 될 아기 천사 차차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아내가 현재 임신 5개월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기대와 설렘을 내비쳤답니다.

And

호텔 CEO 김헌성, 절친 주상욱 연탄빵 혹평에 당황 “잘 팔리는데
-2023.11.05

호텔 CEO 김헌성이 절친 주상욱의 혹평에 당황했다.

11월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30회에서는 강릉 4성급 호텔 CEO 김헌성이 자신이 개발에 관여한 베이커리 메뉴를 자랑했습니다.


이날 식음팀 이 부장을 대표실로 호출한 김헌성은 "대표님이 추천해주신 계란빵이 하루 평균 약 1,300개 팔리고 있다. 다른 빵보다 1.6배"라는 보고에 "처음 출시했을 때 잘 안 됐었지 않냐. 왜 안 되나 봤더니 눈에 안 띄게 되어있더라. 내가 둥지 모양을 만들어 그 이후에 엄청 팔렸지 않냐. 연탕빵도 흉내는 냈는데 뭔가 어설퍼서 실제 연탄처럼 연탄재 같은 초콜릿을 만들게 했던 상황이다"고 생색냈습니다.

이처럼 김헌성이 개발에 관여한 계란빵과 연탄빵의 비주얼이 공개되자 전현무는 "난 솔직히 괜찮은 것 같다. 맛은 못 봐서 모르겠지만 소셜 계정에 올리기 딱"이라고 평했다. 이어 연탄빵에 대해선 포크보다는 연탄 집게 비슷한 걸로 먹게끔 하는 것이 어떠냐는 '트민남'다운 아이디어를 내 눈길을 끌었답니다.

하지만 김헌성의 절친이자 호텔 VIP라는 주상욱은 "연탄빵을 먹어봤는데 솔직히 얘기해서 '이건 빼자'고 했었다. 특이한데 세상에 연탄을 먹는 사람이 어디있냐. 상상한 특별함은 없었던 것 같다"고 혹평했다.

그러자 김헌성은 "잘 팔리고 있는데 형 왜 이러냐. 나온 이유가 이게 아니지 않냐"며 당황하더니 "저희 호텔 거 아니고 진짜 연탄 드신 것 아니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역대 가장 부자"…'41세 CEO' 김헌성, 호텔 가치 수천억
- 2023. 10. 30

41세 김헌성 CEO가 프로그램 출연자 중 역대 부자의 면모를 보였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1982년생으로 자칭 MZ세대라 주장하는 호텔 CEO 김헌성이 출연했답니다.

김헌성은 객실 수 1091개, 직원들 300명 이상에 가치만 무려 수천억원에 달하는 호텔의 CEO로 소개됐다. 그는 "미국에서 10년 살다가 왔다. 4년을 라스베이거스에 있었다. 대학 때 호텔 경영을 전공했고 많은 호텔을 눈으로 또 직접 경험했다. 저희는 평창올림픽에 맞춰 오픈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김헌성은 "우리 호텔에 문재인 전 대통령, 이방카, 북한 응원단도 왔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 아이디어로 반려견 동반 호텔로 꽤 유명해졌다. 제가 말하는 대로 이뤄지는 헌성랜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헌성은 "본인 섭외된 이유를 뭐라 생각하냐"라는 MC 전현무의 질문에 "호텔 CEO라 하기엔 나이가 어리고 MZ 세대이기 때문"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수염 난 MZ가 있나"라고 반문했습니다.

대표가 자신을 MZ라고 표현한 것과 달리 직원들은 "진짜 무섭다고 눈에 띄지 않는 게 상책이라고 들었다", "귀신, 괴짜", "간섭왕이다. 숨 막힐 때가 있다"라고 평해 웃음을 더했다.

특히 김헌성은 역대 출연자 중 가장 부자로도 소개됐다. 김숙이 "추성훈보다 더 부자냐"라고 질문을 던지자 추성훈은 "난 상대도 안 된다"라며 고개를 저었습니다.

김헌성은 "호텔 빼고 자랑하고픈 아이템이 있냐"라는 질문에 "유일하게 좋아하는 물건이 정말로 자동차"라며 "머스탱도 종류가 많은데, 그중에 쉘비"라고 답했다. 김헌성은 "우리나라에서는 단 한대 밖에 없다"고 강조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답니다.

And

본명 이름은?
강영현

출생 나이 생일
1993년 12월 19일 (29세)

고향 출생지
서울특별시

신체
180.2cm | 68kg | B형 | 275mm

가족관계
부모님

학력
St. Andrew's Middle School (졸업)
York Mills Collegiate Institute (전학)
청담고등학교 (졸업)
동국대학교 (경영학 / 학사)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데이식스 영케이 ‘무인도의 디바’ OST ‘나비’ 발매…전역 7개월만 신곡 17곡
- 2023. 11. 3

밴드 데이식스(DAY6) 멤버 영케이(Young K)가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극본 박혜련, 은열/연출 오충환) OST 가창을 맡았습니다.


영케이는 10월 29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무인도의 디바' OST '나비'를 발매했다.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의 디바 도전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10월 28일 첫 방송 이후 주인공 서목하 역을 맡은 배우 박은빈의 호연과 흥미로운 극 전개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답니다.

드라마에 삽입된 OST '나비'는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모던한 감성의 밴드 사운드의 노래다. 영케이는 특유의 따스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막막한 세상을 열심히 살아가는 누군가의 삶을 위로하고 응원하고자 하는 노래의 메시지를 소화했다.

영케이가 TV 드라마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가창자로 나선 건 데뷔 8년여 만에 처음이다. 2015년 9월 데이식스 보컬 겸 베이시스트로 데뷔한 영케이는 팀의 리더 성진, 멤버 원필, 도운과 함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예뻤어', '좋아합니다', 'Zombie'(좀비) 등 숱한 자작곡을 흥행시키며 국내외 K팝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영케이가 작사, 작곡한 노래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등록 기준 도합 약 175곡이랍니다.

전역 후에도 영케이의 열일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4월 카투사로 만기 전역한 영케이는 6월 15일 웹 예능 '걸어서 차트 속으로' 프로젝트 음원 '아마도 사랑인가 봐', 6월 2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기부 프로젝트 'SONGS THAT CARE'(송스 댓 케어) 음원 'Better Day'(베러 데이), 6월 28일 제이미 밀러(Jamie Miller)와의 협업 싱글을 연달아 발표했다.

9월 4일에는 정규 1집 앨범 'Letters with notes'(레터스 위드 노트)를 내고 정식 컴백을 알렸다. 영케이는 '오늘만을 너만을 이날을'로 필두로 타이틀곡 '이것밖에는 없다', 선공개곡 'let it be summer'(렛 잇 비 서머), '꿈꾼 (Dreamer)', 'Bungee Jumping'(번지 점핑), 'natural'(내추럴), 'STRANGE'(스트레인지), 'SOUL (Feat. 최엘비)'(소울), 'playground'(플레이그라운드), 'babo'(바보), 'what is..'(왓 이즈..)까지 11곡 전곡을 주도적으로 작사, 작곡하며 한층 확장된 자신의 음악 세계를 펼쳤습니다.


이번 음반은 국내 음악 팬들의 호평을 토대로 5일 기준 인도네시아, 태국 등 해외 각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및 국내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영케이는 음반 판매량 면에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1년 6개월여 동안의 군백기(군대+공백기)가 무색한 인기를 입증했다. 전작 'Eternal'로 초동 앨범 판매량(앨범 발매 첫 주 앨범 판매량) 3만 2,000여 장(이하 한터차트 집계 기준)을 기록한 영케이는 신보 'Letters with notes'로 초동 판매량 4만 장을 돌파했다.

이외에도 영케이는 9월 21일 발매된 네이버웹툰 '사내연애 사절!' 첫 번째 OST 음원 'With You'(위드 유) 가창을 맡는가 하면 11월 3일 세븐일레븐과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한 CM송 '너의 곁에 세븐일레븐'을 발표했다. 영케이가 전역 후 7개월여 동안 세상에 내보인 신곡은 총 17곡에 달한답니다.

공연형 아티스트로서도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5월 야외 음악 페스티벌 '2023 뷰티풀 민트 라이프 페스티벌' 공연으로 최고의 아티스트(MVP) 상을 수상한 것을 필두로 각종 봄, 여름 페스티벌에 출연한 것. 10월 7일 '2023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10월 22일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3' 무대에서도 빼어난 가창력을 무기로 남녀노소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었다.

데뷔 8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 'Letters with notes'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케이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서울에서, 10월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콘서트를 진행한 데 이어 12월 2일 태국 방콕에서도 단독 공연을 연답니다.

And

'아스퍼거 증후군' 리아킴, 15년 만난 ♥남친 공개 "결혼 두렵다
- 2022. 9. 23

'금쪽상담소' 월드클래스 댄서 리아킴의 고민이 공개된답니다.

23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세계적 댄스 크루 '원밀리언'의 수장이자 안무가 리아킴이 출연한다. 이날 리아킴은 아주 오랜 고민 끝에 용기를 내 '금쪽 상담소'에 왔음을 밝혔다.


리아킴은 스스로가 '사이코패스인가'라는 생각까지 들었을 정도로 인간관계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2년 전 아스퍼거 증후군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고 있다"고 고백해 오은영과 수제자 정형돈, 이윤지, 박나래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는 아스퍼거 증후군 진단을 받았을 당시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고, 주변 사람들이 나로 인해 더이상 상처받지 않기를 원해서 내 문제를 알리고 해결방안을 찾고 싶어 상담소를 찾았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남들과 다르다고 생각한 부분'에 대해 물었고, 리아킴은 "사람들이 모여 웃고 장난칠 때, 나만 공유하지 못하는 무언가가 있다"고 답했답니다. 

그는 선배들로부터 '친해지기 어렵다', '거만하다'는 말과 함께 혼나는 일도 다반사였음을 털어놓았다. 또한 어떤 일에 집중하게 되면 주변 상황을 알아차리지 못해 많은 오해를 샀다며 사회생활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리아킴의 이야기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아스퍼거 증후군'은 출생 전부터 이어진 뇌의 신경 회로상의 문제로 사회성 발달이 어려운, 자폐 스펙트럼의 일종이라고 설명했다. 오은영은 리아킴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아스퍼거 증후군 체크리스트부터 진행하며 진지한 태도로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계속해서 리아킴을 오랫동안 지켜봐 온 동료의 인터뷰가 함께 공개돼 그 심각성을 더한다. 동료는 인터뷰에서 리아킴이 언제 어떤 스케줄이 있었는지,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조차 자주 잊고, 물건을 잃어버리는 일이 매우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를 지켜본 리아킴은 "누군가와 나눴던 대화조차도 잊어버리는 일이 많다"고 공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은영 박사는 리아킴이 집중력이 떨어지고 불필요한 생각을 조절하지 못해 옆길로 새는 '주의력 결핍'이 있다고 분석한답니다.

이에 리아킴은 선미의 가시나, 트와이스의 TT 등 수 많은 히트곡의 안무를 창작했음에도, 본인이 만든 안무도 외우지 못해 곤혹스러웠던 일화를 이야기하며 오은영 박사에게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또한, 오은영 박사는 리아킴이 '아스퍼거 증후군'일 경우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집중 상담을 위해 그녀의 최측근, 15년째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남자친구가 최초 공개된다. 

리아킴이 원활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15년간 도와 온 남자친구. 그는 감정적으로 기대기를 원하는 본인에게 문제 해결만을 해주려는 리아킴과의 갈등에 대해서 언급했답니다. 

남자친구의 인터뷰를 본 리아킴은 자신이 '아스퍼거 증후군' 진단을 받은 후 노력으로 이겨낼 수 없을 거라는 생각에 "남자친구가 나로 인해 불행해질 거 같다"며 '결혼'에 두려움을 안게 된 이유를 고백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한편, 이날 리아킴의 이야기를 모두 들은 오은영 박사는 "리아킴이 아스퍼거 증후군이 맞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고 언급하며 역대급 금쪽 상담을 이어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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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춘화, 모친상…김채임 여사 101세로 별세
- 2023. 11. 29

 가수 하춘화(68)가 모친상을 당했습니다.

29일 하춘화 측에 따르면, 하춘화의 모친 김채임 여사가 101세를 일기로 전날 오후 5시20분께 별세했다. 2019년 7월 하춘화의 부친 하종오 옹이 역시 10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지 약 4년4개월 만이랍니다.

하춘화 측은 "김채임 여사는 지난 60년여간 둘째 딸인 하춘화를 뒤에서 지극 정성으로 뒷바라지 해오신 강한 한국적인 어머니"라고 기억했다.


김 여사는 하춘화 외 춘매(전 라페데 대표)·춘엽(재미)·춘광(경남대 교수) 씨를 유족으로 남겼다. 조문은 30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2월2일 오전 8시30분입니다.

하춘화 부친상.."딸 가수로 키워, 트로트센터 설립도"
- 2019. 7. 8.

가수 하춘화 씨가 8일 부친상을 당했다.

해당 소속사에 따르면 하춘화를 가수로 키워낸 부친 하종오 씨는 이날 오전 7시 23분 101세 고령에 노환으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둘째 딸 하춘화를 1961년 여섯살에 가수로 데뷔시켜 대표곡 '영암아리랑'을 탄생시키는 등 국민 가수 반열에 오르도록 키워냈다.

하춘화는 그간 "저를 가수로 키워주신 유일한 분이 아버지였다"면서 아버지 가르침에 따라 1974년부터 매년 자선공연을 펼쳐 어려운 이웃을 도왔습니다.

지난 2015년, 이듬해 데뷔 55주년을 맞아 세종문화회관 자선 콘서트를 앞두고 연 기자회견에서도 "아버지께서 '네가 사랑을 받았으니, 그걸 이웃에게 되돌리는 사람이 돼라'고 말씀하셨다"고 말했습니다.

고인은 또 하춘화의 약 60년 가요 활동을 모은 자료를 고향 전남 영암군에 기증해 국내 최초로 '한국 트로트 가요센터'가 설립되는 토대를 마련했다. 개관은 10월 29일이다.

소속사는 "고인은 한국 전통가요를 보존하고 발전시켜 세계에 알리고 인재 양성을 통해 후세들에게 문화유산으로 물려주는 일을 마지막 업적으로 남기셨다"고 말했답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채임 씨와 네 딸 춘매, 춘화, 춘엽, 춘광 씨가 있습니다.

하춘화, '가요계 대모→기부 대모'. 父의 선한 영향력 덕분…영암에는 일명 '하춘화고등학교'까지
- 2023. 9. 25

'가요계 대모' 하춘화가 무려 200억원이 훌쩍 넘는 기부를 해온 사실로 훈훈함을 선사했다.

22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박영진의 2시만세'에서는 가수 하춘화가 출연해 가수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답니다.

이날 다양한 토크 속에서 박준형은 "하춘화 선배님이 지금까지 기부하신 금액만 200억 원이 넘는다"고 언급하자, 박영진도 하춘화를 가리켜 "기부천사"라며 "이런 나눔이 아버님 가르침 덕분이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정작 하춘화는 겸손한 모습으로 "내가 기부한 걸 칭찬해주면 굉장히 쑥스럽고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사실은 아버지가 어렸을 때부터 '이렇게 해라'라고 늘 교육해주셨다"고 답했다. 이어 "기부를 하면 칭찬이 내게 돌아오는데 아버지가 하신 거나 마찬가지"라며 "아버지께서 지난 2019년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아버지의 추억 속에서 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춘화는 "아버지가 육영사업에도 관심이 많으셨다"며 "옛날 영암군에 고등학교가 없어서 학생들을 목포와 광주로 유학 보내야 했다. 그 소식을 듣고 아버지께서 고등학교를 짓자고 했다. 그때 나는 19~20살이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고등학교를 설립한다는 소리를 듣고 서울에서 성공한 영암 출신 분들이 많이 도와주시더라"고 고마움을 전했답니다.

이어 "1976년에 학교가 세워졌다. 과거에 영암을 '낭주'라고 불러서 '낭주고등학교'로 지었는데 그곳에 사시는 분들은 '하춘화고등학교'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참고로, 과거 한 연예프로그램에서 자체 조사 결과, 하춘화는 장나라, 유재석, 아이유, 조용필 등을 제치고 기부천사에 등극,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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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칠장사 화재로 조계종 전 총무원장 자승 스님 입적
- 2023. 11. 30

29일 경기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에 있는 사찰 칠장사에서 발생한 화재로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자승스님이 입적했다. 향년 69세였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6시 50분쯤 칠장사 내 요사채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던 중 건물 내부에서 완전히 불에 탄 시신 한 구를 발견했다. 요사채는 승려들이 거처하는 곳으로, 경찰은 외부인 출입이 어려운 장소 특성에 비춰 사망자가 스님일 것으로 추정했다. 당시 요사채에는 자승 스님이 머물고 있었는데, 화재가 났을 때는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조계종은 “칠장사 화재 현장에서 발견된 법구는 자승스님이 맞다”며 “홀로 계시다가 입적하신 것으로 공식 확인했던 것이다”고 밝혔다. 조계종은 총무원 및 재적 교구본사인 용주사와 장례 절차를 상의한 뒤 30일 공식 부고를 발표할 계획이랍니다.

자승스님이 입적한 칠장사는 궁예, 임꺽정, 어사 박문수와 관련된 설화로 유명한 천년 고찰이다. 화재로 인한 문화재 훼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랍니다.

자승스님은 조계종 33대, 34대 총무원장을 지내는 등 종단의 대표적 사판(행정승)으로 꼽힌다. 총무원장 퇴임 이후에도 큰 영향력을 행사해 종단의 막후 실세로도 불렸다. 1954년 춘천 태생으로 1972년 해인사에서 사미계를, 1974년 범어사에서 구족계를 받아 출가했다. 동화사, 봉암사 선원 등에서 안거 수행하고, 수원 포교당, 삼막사, 연주암 주지 등을 역임했답니다.

지난, 1986년 총무원 교무국장을 맡아 종단 일을 시작한 이후, 총무원 규정국장과 재무부장, 총무부장을 지냈고 1996년부터 조계종 11~14대 중앙종회 의원을 지냈다. 2006년 14대 중앙종회에선 전반기 의장을 맡았답니다.

2009년에는 55세 나이로 조계종 33대 총무원장 선거에서 역대 최고 지지율로 당선됐고, 2013년 재선돼 2017년 임기를 마쳤다. 2021년 동국대 건학위원회 고문이자 총재 자리에 올랐으며, 2022년 상월결사를 만든 뒤로는 부처의 말씀을 널리 퍼뜨리는 전법 활동에 매진해 왔습니다.

김건희 대표, 봉은사도 재방문.. 자승 스님과 비공개 면담
- 2022. 5. 4.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아내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최근 종교계 인사들과의 만남을 거듭하며 조심스럽게 대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4일 김건희 대표측 인사와 불교계 인사들에 따르면 김 대표는 최근 서울 강남구 봉은사를 찾아 대한불교조계종 전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과 비공개로 만났다.


김 대표와 자승 스님과의 만남은 지난달 26일 이뤄졌으며 비공개로 진행됐다.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과도 함께 만났으며 김 대표는 봉은사를 찾은 일반 신도들의 사진촬영 요청에도 흔쾌히 응했다고 한답니다.

김 대표는 윤 당선인이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 2월에도 비공개로 봉은사를 찾아 자승 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 불교신문사 주간 오심 스님 등과 1시간가량 차담을 나눈 적이 있다. 자승 스님은 현재 봉은사 어른 스님인 회주(會主)로 있습니다.

한편, 김 대표는 지난 3일엔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인 충북 단양 구인사를 찾았다. 김 대표는 구인사에서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 총무원장 무원 스님을 예방한 뒤 경내 조실에서 스님들과 비공개로 면담하고 윤 당선인의 인사를 대신 전달했다고 한다. 온라인에선 김 대표가 구인사 방문시 입은 치마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 대표가 입은 치마로 추정되는 제품은 한 온라인쇼핑몰에서 자체 제작한 상품으로 가격이 5만원대라고 한답니다.

정치권에선 윤 당선인의 취임식을 계기로 김 대표의 공개 활동 범위도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달 28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전시를 관람한 데 이어 같은 달 30일엔 유기견 거리 입양 행사에 참석한 사진을 SNS에 게시하는 등 조금씩 외부 활동에 나선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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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나이 생일
1975년
소속 법무법인(유한) 태평양변호사

학력
학력
2008 미국 New York University School of Law (LL.M.)
2003 고려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
2003 제32기 사법연수원
2000 제42회 사법시험 합격
1998 고려대학교 법학과

간략 소개
이윤남 변호사는 M&A 및 부동산과 인프라 등 대체투자 자문을 주로 수행하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분야 업무도 맡고 있습니다. 이 변호사는 특히 국내 기업이나 펀드의 대규모 해외 투자 프로젝트 및 외국 투자자들의 국내 부동산 투자 거래 등을 다수 자문해왔고 인천 송도지구 개발사업과 롯데 잠실 초고층 빌딩 신축 프로젝트를 포함한 각종 부동산 건설 개발 관련 업무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답니다.


이 변호사는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 국민연금 대체투자위원회 위원, 기재부 연기금투자풀 운영위원회 위원, 대한골프협회 경기력강화위원회 위원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력
2016-현재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2003-2015 법무법인(유한) 율촌

기타 경력
2020-현재 국민연금 해외대체투자 심의위원회 위원
2017-현재 재단법인 티앤씨 감사
2017-현재 대한골프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
2017-2021 기획재정부 연기금투자풀 운영위원회 위원
2017-2020 대한체육회 홍보미디어위원회 위원
2016-현재 사단법인 현대미술관회 감사
2016-2018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조직위원회 법률전문위원
2014-2016 국민체육진흥공단 비상임이사
2014-2015 TV조선 시청자위원회 및 공정보도심의위원회 위원
2013-현재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
2013-2017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비즈니스자문단 자문위원


주요 업무사례
KAMCO의 기업자산매입 프로그램 자문 총괄
LG그룹이 북경 Twin Tower를 GIC에 매각하는 거래 자문
멀티에셋자산운용 부동산펀드(투자자 미래에셋대우)의 프랑스 라데팡스 마중가 타워 매수 거래 자문
코오롱/코오롱인더스트리와 중국 Anta 사이의 홍콩 JV 설립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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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총장 부인 유순택 여사 "반 총장은 수험생처럼 생활 家長으로 점수는 70점 정도"
- 2011. 6. 26.

반 총장의 부인 유순택(67) 여사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의 유엔 사무총장 관저에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반 총장에 대한 애틋함과 자신의 내조법 등을 진솔하게 말했다. 유 여사 생애에 언론과의 첫 인터뷰라고 한답니다.


유 여사는 반 총장의 일상생활에 대해 "지금도 수험생처럼 생활한다. 밤 12시쯤 잠자리에 들고 새벽 5시에 일어난다"면서 "뭔가 꼼꼼히 읽고 정리하는 모습이 꼭 수험생 같다"고 말했다. 반 총장은 주말에 주로 외국 정상들과 통화하는 데 시간을 보낸다고 귀띔했습니다.

그는 "반 총장은 항상 공적인 것을 우선으로 하는 사람이다 보니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아이들과 시간을 좀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고 불평도 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반 총장은) 성격이 자상한 편이어서 아무리 바빠도 아이들에게 문제가 있으면 얘기도 듣고 상의도 해줬다"고 말했다. 유 여사는 '가장 반기문'을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 대해 "50점은 너무 박한 것 같고, 70점 정도"라며 웃었답니다.

한편, 반 총장이 가장 자랑스러웠던 건 2009년 가자지구 방문 때다. 그는 "셔틀 외교를 하며 사태 해결에 노력했고, 직접 가자에 들어가 폭탄 맞은 건물 앞에서 연설할 때의 모습이 자랑스러웠다"고 회상했다. 또 코트디부아르 사태 해결과 유엔 여성 통합기구 출범 등도 남편의 대표 업적으로 꼽았답니다.


유 여사는 '반 총장이 탈권위적인 총장'이라는 평가에 대해선 "카리스마가 없어 보이기 때문에 가끔 가다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특히 '조용한 외교'로 불리는 반 총장의 스타일에 대해선 "할 말을 안 하는 사람으로 보이는 것 같아서 이건 좀 아니라는 생각을 한다"면서 "목소리를 낼 수 없는 힘없는 사람들을 위해 대신 목소리를 내주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유 여사는 "뉴욕 유엔본부에는 192개국 대사 부인들의 활동이 매우 활발하다. 문화나 자선 행사에는 꼭 가려고 한다"며 유엔 사무총장 아내로서의 내조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특히 여성이나 질병 등과 관련된 행사에 패널로 참석하기도 하고 자폐아들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다"고 말했답니다.

그는 반 총장의 해외출장에 동행할 때도 여성쉼터나 관련 기관 방문을 일정에 넣는다. "처음 동반 출장 갔을 때는 박물관이나 쇼핑센터 같은 곳을 일정에 넣더라고요. 그런데 현지에 가면 어려운 사람들이 많이 있잖아요. 제가 가는 게 큰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조금이라도 그 사람들한테 격려가 될 수 있으면 하는 게 바람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유 여사는 "이번 연임 과정에서 보여준 한국 국민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한국 여성들은 우수한 잠재능력을 갖고 있다"면서 "이를 더욱 계발해 사회 각 분야에 적극 참여하고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희망했답니다.

- 반기문의 근황은?

반기문 전 총장 등 부산엑스포 PT 연사 출격
- 2023. 11. 28.

2030 부산 세계 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마지막 프레젠테이션 연사가 발표됐다. 프레젠테이션은 박형준 부산시장을 시작으로 나승연 부산엑스포 홍보대사,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한덕수 국무총리,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순으로 나서 막판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랍니다.


한편,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위한 국제박람회기구(BIE) 173차 총회가 프랑스 파리 팔레 데 콩그레에서 열린다. 최종 PT는 한국, 이탈리아, 사우디 순으로 국가당 20분씩 진행되며 오후 1시 30분(한국시간 28일 오후 9시 30분)경 시작할 예정이랍니다.

첫 연사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시 캐릭터인 부기, 엑스포프렌즈 5명과 함께 부산의 매력을 소개하고, 이어 나승연 홍보대사가 인류가 직면한 공통의 문제에 대한 '솔루션 플랫폼'이라는 핵심 비전과 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태원 회장도 한국의 솔루션 플랫폼 'WAVE'을 통해 인류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는 점을 강조하고, 한덕수 총리는 정부 차원의 세심한 엑스포 지원과 함께 공적개발원조(ODA) 확대 계획 등을 설명하며 국제사회 협업 파트너로써 대한민국의 위상을 알린다는 방침이랍니다.

특히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직무 경험에서 얻은 국제사회 연대의 필요성과 유엔 지속 가능 목표를 달성하는 데 부산이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각국 대표들에게 설파할 계획이다. 반 전 총장은 재직 당시 여성·아동 인권, 환경, 복지 등을 주요 의제로 설정하며 유엔을 새롭게 도약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한국전 참전 용사와 손녀 이야기를 짧은 영상으로 만들어 국제사회에 보답하고자 하는 진정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 지휘자 정명훈, 소프라노 조수미, 배우 이정재 등 부산 엑스포 홍보대사와 싸이·김준수 등 K팝 스타들의 응원 영상도 준비했답니다.

한국에 이어 이탈리아, 사우디까지 PT가 끝나면 총회장은 곧바로 투표에 돌입한다. 1차 투표에서 3분의 2 이상 득표국이 나오면 개최지가 결정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상위 2개국이 결선투표에 들어간다. 한국은 1차 투표에서 이탈리아를 꺾은 뒤 결선에서 사우디를 상대로 역전을 노린다는 전략이랍니다.

투표는 오후 4시(한국시간 29일 0시)경 시작될 예정이며, 개표까지는 약 20~3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장 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오후 5시(한국시간 29일 새벽 1시)에는 결과를 알 수 있을 전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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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류승완, 감독상 수상 "좋은 영화 만들겠다
- 2023. 11. 15

영화 '밀수'를 연출한 류승완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15일 오후 수원 팔달구 인계동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59회 대종상 영화제가 진행됐다. 진행은 배우 차인표와 코미디언 장도연이 맡았습니다.


이날 '밀수'의 류승완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했다. 그는 영상을 통해 "부득이 일정상 불참해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밀수'를 사랑해 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 좋은 영화 열심히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답니다.

한편 대종상 영화제는 대종상영화제는 사단법인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하며, 한국의 영화 산업을 발전시키고 한국 영화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습니다.

'류승완-류승범'→'엄태구-엄태화', 재능은 유전? 윈윈 형제들
- 2023. 8.

나란히 연예계에 종사하며, 감독과 배우로 명성을 떨치는 형제들이 있다. 이들은 서로의 작품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성장하기도 하고 작품 출연으로 진정한 윈-윈을 거두기도 한답니다.

대표적인 예가 류승완 감독과 배우 류승범이다. 류승범은 류승완 감독의 작품인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데뷔, 파격적인 반항아 연기로 충무로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류승완은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준비 당시 경제적인 여건이 굉장히 어려웠다. 특히 배우 쓸 돈이 없어서 나도 출연했고, 친한 친구를 배우로 쓸 정도로 힘든 상황. 양아치 역할을 할 배우를 도무지 구할 길이 없었다. 힘들어하면서 집에 들어갔는데, 웬 양아치 한 명이 방에 누워있더라"고 류승범을 캐스팅한 사연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후 대한민국의 명실상부 톱 배우로 성장한 류승범. 이에 류승완 감독은 "내가 지금까지 한 일 중에 가장 잘한 것이 류승범을 데뷔시킨 것"이라고 털어놓곤 할 만큼 동생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류승범은 이후에도 '부당거래', '베를린' 등 류승완 감독과 총 7편의 작품을 함께하며 류승완의 대표적 페르소나로 등극, 서로의 인생작을 함께 써 내려가고 있답니다.

9일 개봉한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엄태화 감독, 그의 동생은 배우 엄태구로 알려졌다. 똑 닮은 외모와 목소리로 주목받은 두 사람. 이런 두 사람은 예술적인 재능까지 닮아있어 눈길을 끈답니다.

엄태구는 엄태화가 연출부로 참여한 영화 '기담'에 단역으로 출연하는 것을 시작으로 엄태화 감독의 영화 '유숙자' , '촌철살인'에 '잉투기'에 주연으로 비중 있게 참여하며 합을 맞췄고 이어 '가려진 시간'에도 조연으로 함께하며 힘을 보탰다.

여기에 더해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는 노숙자 역으로 깜짝 등장하며 짧은 분량에도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엄태화 감독은 "조금은 무게감 있는 사람이 와서 이걸 말하면 더 귀 기울여 들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엄태구의) 목소리도 마침 되게 특이하지 않나. 그래서 '이거 어때'하고 제안했더니 흔쾌히 하겠다고 하더라"고 캐스팅 과정을 밝히며 "엄연히 소속사가 있기 때문에 회사를 통해 보내서 정식으로 제안했다. 노개런티는 아니다. 다 비즈니스였다"고 비하인드를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약한영웅: Class1'을 연출한 유수민 크리에이터의 동생이 배우 유수민인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유수빈은 '약한영웅' 마지막 화에서 시은(박지훈)이 전학을 간 은장고 1학년 3반 일진 수장 최효만 역으로 깜짝 등장해 지원 사격에 나섰답니다.

이에 유수민 크리에이터는 "마지막 신이니까 임팩트 있는 배우가 나와야 된다 생각했다. 유수빈이 인지도도 있지만 연기도 잘하니까 해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현장에선 알아서 잘하더라"라며 동생 유수빈이 아닌 배우 유수빈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어 유수민은 동생에게 많은 도움을 받는다며 "배우들은 어떻게 캐릭터에 접근하는지, 입장은 어떤지 등 많이 물어본다. 배우들과 작업할 때 이런 대화들이 도움이 많이 된다"라고 고마워하면서 "서로 언제 작업하자고는 얘기하지 않지만 같이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수빈이가 바빠서 못할 수도 있지만 훌륭한 배우니까 나는 계속 제안할 것 같다"라고 믿음을 표하기도 했답니다.

현재 '약한영웅: Class2'의 제작이 논의 중인 사실이 알려진 만큼 유수빈이 이어진 이야기에서 또 한 번 형과 호흡을 맞출지도 관심이 높아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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