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프로파일러 배상훈과 법영상분석전문가 황민구가 출연했다.
이날 배상훈은 “강박이 있다”면서 “집안 모든 가구의 문을 열어둔다. 사건 현장에 가서 무심코 문을 열었는데 시*가 튀어나왔다. 그런 경험을 많이해 두렵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런 일들로 인해 배상훈은 집에 *도 없다고. 배상훈은 “작은 문구용 가위로 요리한다. 흉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람에 대한 신뢰보단 환멸이 느껴진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프로파일러 배상훈 "'나는 솔로' 출연할 뻔…강의까지 취소 - 2024. 2. 20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국내 프로 파일러 1기 배상훈이 ‘나는 솔로’ 출연을 위해 강의까지 취소한 사연을 공개한다. ‘나는 솔로’ 촬영 전 펑크가 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는 21일 수요일 밤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배상훈, 양세형, 임우일, 챔보가 출연하는 ‘너는 솔로’ 특집으로 꾸며진다. 노총각 4인방의 ‘짠 내’ 토크가 예고돼 기대를 모은답니다.
권일용과 함께 국내 프로 파일러 1기로 활동 중인 배상훈이 ‘라스’를 찾는다. 권일용이 프로 파일러 1기라면 자신은 1.5기라며 녹화 시작부터 커리어에 겸손을 장착한 그는 “입담은 제가 한 수 위임을 100% 자부한다”라면서 ‘아내 디스 토커’ 권일용에게 “형수님이나 팔고..그건 아니다. 나를 팔아야지 나를!”이라고 일침을 날려 이날 입담을 기대케 했습니다.
69년생인 배상훈은 특히 70년생 김구라에게 “구라 형님”이라며 갑자기 형 호칭을 써 김구라를 당황케 했다. 학번으로도 두 살 형인 배상훈의 막무가내 형님 호칭에 어리둥절한 김구라의 반응이 웃음을 자아냈다. 배상훈은 김구라보다 동안이라며 외모 자신감을 드러냈는데, 이후 배상훈의 프로필 사진을 확인한 김구라는 더욱 기막혀했다는 후문이랍니다.
’54세 반백살 프로 파일러’ 배상훈이 ‘나 혼자 산다’가 눈독 들이는 ‘혼자남’이라는 이야기에 김구라는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3층 주택에 혼자 산다는 그는 침대, 거울 등 보통 집에 있어야 할 것들 없이 살고 있다고. 김구라가 “정상은 아냐”라고 혀를 내두른 배상훈의 싱글 라이프가 궁금증을 유발한답니다.
배상훈이 알고 보면 ‘나는 솔로’에 출연할 뻔했다는 뜻밖의 에피소드는 모두의 귀를 솔깃하게 했다. 전문가이면서 50대 초반인 솔로 남녀가 섬에서 ‘나는 솔로’를 촬영하기로 한 것. 배상훈은 ‘나는 솔로’ 출연을 위해 강의까지 취소했는데, 모든 준비가 세팅됐을 때 촬영이 펑크가 났다며 아쉬워했다. 김구라는 “당연히 거절할 줄 알았는데..”라며 배상훈이 ‘나는 솔로’ 출연을 원했다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배상훈은 ‘나는 솔로’에 출연한다면 “전 영수”라고 어필해 웃음을 안겼답니ㅏㄷ.
그런가 하면, 연쇄 방화 전공 프로 파일러로 활약한 배상훈의 에피소드가 공개돼 집중도를 높였다. 배상훈은 “뒤늦게 트라우마가 왔다”라며 아직도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 첫 사건부터 연쇄 방화팀 출신으로 “(연쇄 방화범들은) 사회성이 떨어진다”, “화재 현장에 X이 발견된다” 등 연쇄 방화범들의 범행 특성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지도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타격코치 (2010~2012)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타격코치 (2013~2015)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벤치코치 (2016~2018)
"타격 폼도 비슷" 美언론, 마크 맥과이어 아들 잠재력 주목 -2020. 6. 22
마크 맥과이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코치의 아들이 미국언론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공수에 걸쳐 잠재력을 지닌 고교생으로 평가받았습니다.
미국언론 ‘NBC스포츠’는 지난 21일(한국시각) “마크 맥과이어 코치의 아들 맥스 맥과이어(17)가 미국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쇼케이스에서 홈런 생산능력을 보여줬다”라고 보도했다.
카피스트라노밸리고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맥스 맥과이어는 189cm-84kg의 체격을 지닌 유망주다. 오클라호마대학 진학이 예정됐으며, 알리바마주 버밍엄에서 열린 퍼펙트게임 내셔널 쇼케이스에 참가해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NBC스포츠’는 맥스 맥과이어에 대해 “기동력, 강한 어깨를 지녔다. 운동능력이 좋아 3루수뿐만 아니라 좌익수, 우익수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타격 폼도 아버지와 비슷하다”라고 전했다. 맥스 맥과이어는 10점 만점인 퍼펙트게임 내셔널 쇼케이스 평점에서 9.5점을 받았습니다.
한편, 마크 맥과이어 코치는 1986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서 데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이적 후 전성기를 보냈다. 특히 새미 소사와 치열한 홈런왕 경쟁을 펼치며 인기를 끌었다. 메이저리그 역대 최초로 한 시즌 70홈런 시대를 열기도 했다. 하지만 은퇴 후 스테로이드 복용 의혹에 대해 시인,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세인트루이스-LA 다저스 타격 코치를 거쳐 샌디에이고 벤치코치를 맡고 있답니다.
트로트 가수 최영철과 ‘리틀 싸이’ 황민우의 만남이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최영철과 황민우는 최근 ‘해주고 떠나요-앗싸라비아’라는 곡을 발표하며 테크노 트로트댄스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습니다.
2000년대 초 ‘사랑이 뭐길래’와 ’함경도 트위스트’로 큰 주목을 받은 가수 최영철과 ‘리틀싸이’로 유명세를 떨친 황민우의 만남을 집중 조명해봤다.
# 1988년 그룹 맥킨스의 보컬로 활동한 최영철과 2013년 댄스곡 ‘showtime’을 발표한 황민우의 트로트 장르에서의 만남이 신선하다. 최영철 : 데뷔 초에는 발라드와 록을 주된 장르로 시도했어요. 그러다가 언제부턴가 가요계의 전체적인 흐름이 트로트 위주인 것을 보고는 흥미가 생기더라고요. 아무래도 수입적인 부분을 신경 쓰지 않을 수도 없었고요. 그래서 트로트로 전향했습니다.
황민우 : 제가 나이는 어리지만 평소에 트로트를 자주 듣고 불러요. 관심이 많다보니 앨범도 내보고 싶은 욕심이 나더라고요. 비록 나이는 어려도 트로트를 부를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또 제 나이 또래들도 다양한 음악을 접하길 원했답니다.
# 독특한 곡명 ‘해주고 떠나요-앗싸라비아’가 인상적이다. 곡 소개 좀 바란다.
최영철 : ‘해주고 떠나요’는 트로트에 기반을 두면서도 젊은 층들도 쉽게 접하게끔 테크노적인 요소를 가미해 편곡했어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장르인 만큼 모든 부분에서 차별화를 두고 싶었어요. ‘앗싸라’는 최영철을 ‘비아’는 황민우 군을 의미하는데 이름에서 느껴지듯 저희들의 찰떡호흡을 지켜봐주세요.
# 최영철과 황민우의 나이차가 무려 45세다. 작업하면서 에피소드도 남다를 것 같아 보인답니다.
최영철 : 일단 저부터 민우를 친구처럼 생각하기 때문에 세대 차이를 전혀 느끼지 않았어요. 처음 ‘앗싸라비아’를 시작할 때는 ‘내가 과연 저 친구를 따라갈 수 있을까’하는 걱정 때문에 고민도 했죠.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을 맞추고 있습니다.
황민우 : 처음 영철 선배님과 춤을 맞출 때는 조금 힘들기도 했어요. 방금 전에 맞췄던 안무를 쉽게 기억 못하시고 다른 동작을 하시는 부분이 저는 이해가 안됐어요. 하지만 선배님이 정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에는 제가 옆에서 더 많이 도와드리고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바뀌었답니다.
# 무대에 오를 때 어떤 점을 가장 많이 신경 쓰는가.
최영철 : 가수들이 좋은 평가를 듣는 건 잠깐이지만, 한 번이라도 실수를 하게 되면 꼬리표가 따라다닌 것 같아서 조심스럽죠. 제 스스로가 만족할 만한 모습을 무대에서 보여드리고 싶어 그 부분에 가장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다행히 많은 분들이 격려와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셔서 기분좋게 활동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황민우 : ‘앗싸라비아’의 춤이 격렬한 편이라 노래를 할 때 숨이 찰 거라고 예상했어요. 그런데 지금까지 연습을 많이 해 와서 인지 생각보다 그렇게 힘들진 않더라고요. 또 영철 선배님과 나눠 부르기도 하니까요. 최근 방송국에서 섭외 전화가 자주 오는데 저희를 찾아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이 신기하고 너무나 감사하답니다
# 앞으로 도전하고픈 음악 장르와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최영철 : 오랜 가수 생활로 느끼는 점은 음악의 흐름은 끊임없이 바뀌고 있다는 것입니다. 트로트에 테크노를 접목시켜서 우리만 할 수 있는 색다르고 독특한 점을 많은 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답니다.
황민우 : 열심히 해서 팬들을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앗싸라비아’에 많은 사랑과 관심 주셨으면 합니다.
학력 인천공항초등학교 (졸업) 인천공항중학교 (졸업) 인천하늘고등학교 (전학) 박문여자고등학교 (중퇴)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
소속사 CTDENM 소속 그룹 Loossemble 이달의 소녀
"의리의 이달의 소녀"…이브, 츄랑 고원 만났다 - 2023. 7. 31.
걸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이브(본명 하수영·26)가 이달의 소녀에서 함께 활동한 고원(본명 박채원·22)과 츄(본명 김지우·23)를 만났습니다.
이달의 소녀 이브는 30일 "쁍뷰"라고 짤막하게만 적고 영상을 전 세계 팬들에게 공유했다.
이브, 츄, 고원 세 사람이 만나 즉석사진을 촬영하던 순간으로 보인다. 이브는 토끼 머리띠, 츄는 리본 머리띠, 고원은 보랏빛 캐릭터 머리띠 등을 착용한 채 카메라를 향해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다. 세 사람의 밝은 표정에서 행복이 고스란히 느껴지며, 변함없는 돈독한 우애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츄는 이브의 영상에 "겅주들아"라고 댓글 남기며 각별한 우정을 드러냈답니다.
한편, 이브는 평소 자신의 감각적인 감성이 고스란히 담긴 일상 사진과 영상을 공유해오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레전드 밴드 신촌블루스가 19일 홍대 스페이스브릭 공연장에서 ‘앵콜 Part 2’ 콘서트를 연다. 지난 11일 ‘앵콜 Part 1’에 이은 앵콜 공연 시리즈 두 번째 무대입니다.
신촌블루스 측은 15일 "지난해 여름 ‘리턴 오브 레전드’ 콘서트가 예매 30분 만에 매진된 데 이어 올 2월에 펼쳐지는 앵콜 콘서트도 연속 매진사례를 기록해 가고 있다"며 "19일 공연도 매진을 목전에 두고 좌석을 추가로 배정해놓은 상태"라고 전했다.
신촌블루스는 그동안 이정선, 김현식, 한영애 등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과 함께 했고, 박인수, 정서용, 정경화, 이은미, 강허달림 등 탁월한 보컬들을 통해 수많은 명곡을 발표해왔습니다.
현재 신촌블루스는 강성희, 제니스, 김상우로 구성한 쓰리 보컬 체제다. 거기에 엄인호를 포함 다섯 명의 연주자와 색소폰 등의 객원 연주자까지 더하면 10인조에 가까운 매머드 그룹이다.
2시간에 이르는 공연은 ‘그대 없는 거리’, ‘아쉬움’, ‘건널 수 없는 강’ 등 그동안 신촌블루스가 발표했던 최고의 명곡에서부터 강성희, 제니스, 김상우의 음악적 아우라와 매력이 넘치는 신곡들로 채워진답니다.
최근 KBS전주의 음악 다큐 ‘백투더뮤직’을 통해 재조명됐던 신촌블루스는 향후 라이브콘서트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투어 공연도 계획 중이랍니다.
신촌블루스, 내달 16일 콘서트 개최 - 2022. 6. 17.
엄인호가 이끄는 그룹 신촌블루스가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주최사 ‘버키나인’ 측은 신촌블루스 콘서트를 내달 7월 16일 토요일 오후 6시에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그룹의 기타리스트 겸 보컬인 엄인호를 비롯해 현 멤버 강성희, 제니스, 김상우가 함께 참여해 한국 블루스 음악을 이끌어온 ‘신촌블루스’의 명곡들로 향연을 이룰 예정이랍니다.
‘리턴 오브 더 레전드’는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가수들의 주옥같은 명곡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편곡으로 재탄생시키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다. ’리턴 오브 더 레전드‘는 신촌블루스 엄인호·이정선, 이치현과 벗님들, 김종서, 배따라기, 강인원, 부활, 권인하, 배치기와 멀티 악기 연주자 권병호, 기타리스트 타미킴·박창곤·신대철, 베이시스트 이태윤·서영도·장태웅 등 총 12팀이 참여 중이며, 현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각 뮤지션의 무대가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매주 공개되는 레전드 무대 영상들이 연일 화제를 모으며, 레전드 뮤지션들의 저력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습니다.
더불어, ’리턴 오브 더 레전드‘ 프로젝트의 연장선인 이번 콘서트에 전설 ’신촌블루스‘가 첫 번째 주자로 나서며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촌블루스는 엄인호와 이정선이 주도해 1980년대 후반 결성된 그룹으로, 한영애, 이광조, 정서용, 박인수, 故김현식, 이은미, 김동환, 정경화 등 출중한 실력파 뮤지션들을 배출했다. 한국적 정서가 짙은 블루스 음악으로 국내 대중음악사의 한 획을 그으며, 현재도 독보적인 ’레전드 뮤지션‘이라는 수식어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신촌블루스 엄인호는 “오랜만에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 시작 전부터 흥분이 가라앉지 않는다. 이번 콘서트에는 기존 곡들과 함께 새로운 곡들의 무대도 펼칠 예정이니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하며, 이번 신촌블루스 콘서트 무대에 열정을 드러냈답니다.
"美日 9개팀 러브콜" 최지만, '스플릿+1년' 뉴욕 메츠 선택한 이유 - 2024. 2. 17
최지만이 올해는 뉴욕 메츠에서 뛴다.
최지만의 에이전트사는 17일(한국시각) 최지만이 뉴욕 메츠와 1년, 총액 350만 달러(약 47억원)에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부상으로 39경기 104타석 출전에 그쳤던 최지만이다. 시즌 도중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유니폼을 이적하기도 했다. 그 와중에도 6개의 홈런을 쏘아올린 장타력은 돋보이지만, 타율 1할6푼3리, OPS(출루율+장타율) 0.624로 부진했다.
최지만 측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FA 시장 개막 이래 원 소속팀 샌디에이고를 비롯해 뉴욕 메츠, 토론토 블루제이스, 텍사스 레인저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워싱턴 내셔널스까지 총 6개팀이 영입의사를 밝혔고, 그중 가장 적극적이었던 메츠와 도장을 찍었다는 것이랍니다.
스프링캠프에 참여하는 스플릿 계약으로, 350만 달러는 개막전 로스터 진입시 퍼포먼스 보너스를 포함한 금액이다. 소속사 측은 "주릭슨 프로파(샌디에이고)와 유사한 규모(1년 100만 달러)의 메이저리그 오퍼도 있었지만, 스프링캠프에서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면 개막전 로스터 진입이 가능해 스플릿 계약을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일본프로야구(NPB) 3개팀의 제안도 있었지만, 최지만 스스로 "아직은 일본에서 뛸 때가 아니다"라고 판단해서 정중하게 거절했다는 말도 덧붙였답니다.
최지만은 이날 오전 메츠 구단 지정병원에서 메디컬 체크를 마쳤고, 정식으로 계약을 맺었다. 메츠의 야수 스프링캠프는 오는 26일부터 시작되지만, 최지만은 18일부터 캠프에서 운동할 예정이다.
최지만의 밀워키 시절 단장이었던 데이비드 스턴스 야구운영부문 사장, 탬파베이에서 함께 뛰었던 'KBO 역수출' 브룩스 레일리 등이 그의 메츠 적응에 도움이 될 전망이랍니다.
美 현지 매체 'FA 최지만' 마이너리그 계약 전망 - 2024. 1. 9.
지난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된 최지만이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MLB트레이루머스(MLBTR)는 9일(한국시간) 2024시즌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을 후보자들 5명을 뽑았는데, 최지만이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매체는 최지만에 대해 "지난 시즌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39경기밖에 뛰지 못하면서 생산성이 없었다"고 평가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시즌을 시작한 최지만은 8월 샌디에이고로 이적했다. 그는 올 시즌 39경기에서 타율 0.163 6홈런 13타점을 거두는데 그쳤답니다.
마이너리그를 거쳐 LA에인절스에서 2016년 MLB에 데뷔한 최지만은 뉴욕 양키스, 밀워키 브루어스를 거쳐 2018년 시즌 중반 템파베이 레이스로 팀을 옮기며 이 곳에서 5시즌을 뛰었다.
'데뷔=은퇴 무대' 오리, 15년 만의 해명 "뒷배경 덕? 父 5살에 돌아가셔 - 2024. 2. 15
가수 오리의 근황이 15년 만에 공개됐다.
14일 유튜브 근황올림픽 채널에는 '오리를 만나다 '이 분 분명히 뜹니다' 그 후 15년... 모든 섭외/인터뷰 거절했던 '끝판왕' 등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오리는 지난 2009년 KBS 2TV '뮤직뱅크'에서 유망주 부문 무대를 장식한 가수다. 그는 당시 첫 앨범 타이틀곡 '눈이 내려와'를 열창했지만 불안한 음정으로 무대를 소화했고, 이후 다시 방송에 나오지 않아 누리꾼들 사이 긴 시간 회자됐다.
때문에 이 채널에 역대 '최다 요청'이 들어왔다고. 이에 대해 오리는 "너무 부끄러운 이야기다. 잘 살고 있는 오리"라고 인사했다.
15년 간 거의 근황 알리지 않았던 그는 직접 알리진 않았지만 "1, 2년에 한 번씩 성당에 가서 기도하고 있는데 찍힌다거나, 방청이 당첨돼서 (방송의) 팬이라 구경갔다가 여기까지(눈 위까지)밖에 안 나왔는데 근데 '이거 오리다' 해서 너무 놀랐다"며 자신을 알아본 것에 놀라워 했답니다.
전설이 된 무대에 대해서는 "2009년 1월 4일이었다"며 날짜까지 이야기했다. MC였던 유세윤이 소개멘트로 했던 '이 분 분명히 뜹니다'까지 밈처럼 함께 떠돌았고, 본의 아니게 박차를 가해준 격이라는 말에 오리는 "유세윤 님도 그것 때문에 힘드셨을 것 같아서 DM한 번 보냈다. '가수 오리인데 그때 진짜 죄송했다' 이런 식으로 보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아이유와 데뷔 동기이기도. 같은 대기실을 썼다는 오리는 "리허설할 때 노래를 너무 잘해서 밑에서 입 벌리고 보고 있었다"며 "변명으로 들릴 수 있겠지만 삑사리 났을때, 여러 차례 삑사리가 있었지만 제일 큰 삑사리가 마지막에 났다. 그대 그게 앞서 삑사리가 나서 굉장히 당황해 있느 상황이었다. 꽃가루를 뿌리더라. 숨을 쉴 때마다 입으로 들어오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의 무대 이후 금수저설, 음악방송 PD가 아버지라는 설 등 뒷배경에 대한 소문도 떠돌았다. 이에 대해 오리는 "아버지가 5살때 돌아가셨다. 돌아가시면서 집안이 많이 기울었다. 그 소문들이 너무 속상했던 게, 난 금수저 아빠가 없는데. 안 그래도 부재때문에 사춘기로 힘든데. 속상했었다"고 털어놨다.
무대 직후 "분위기가 안 좋았다"는 오리는 "PD님이 저를 따로 부르셨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저를 혼내려고 부르셨던 게 아닐까 싶다. 근데 제가 16, 17살 이때라 너무 해맑아 보이니까 그냥 나가라고 하시더라. 일부러 그런 건 아니구나 생각이 드신 건지 그냥 가라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 무대가 끝난 뒤에는 오리의 엄마와 회사 사장님이 긴 시간 대화를 나눴다고. 오리는 "모든 스케줄을 접자는 말을 들었다"며 데뷔와 동시에 은퇴 무대를 할 수밖에 없던 사연을 밝혔습니다.
자신을 알아보고 웅성거리는 것을 보며 힘들었다는 그는 "너무 자존감이 무너져 있었다"고 했다. "(최근에는) 알고리즘 타고 사람들한테 알려진 것도 많다. 댓글에 '얘 좀 그만 괴롭혀' 이런 분들도 계시더라"며 웃었다.
실력 평가에 대한 말에는 "실력에 대해 비난이나 지적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부족했던 게 사실이다"라면서도 "다만 빽이 있었다 이런 이야기는 가족들이 더 상처였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가수를 그만 둔 이후에는 "직종을 가리지 않고 회사를 다녔다. IT 회사를 다니기도 했고, 자동차 관련 회사를 다니기도 했고, 스타트업, 동물병원에서 근무한 적도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데뷔곡 '눈이 내려와'가 재평가되고 있는 것에 대해 "저는 원래 트라우마가 느껴져서 안 들었다. 듣다 보니 저의 실력과는 별개로 노래가 좋다 하더라. 신년이라 (친구와) 술 한 잔 하는데 그 영상을 쓱 봤다. '진짜 애기다 저 때로 돌아가고 싶다' 얘기를 했다. 그때만의 풋풋함이 있더라. 지금 다시 부르면 그 느낌이 안 난다"고도 했다.
이어 16살 어린나이에 가수 도전을 했던 기억을 돌아본 그는 "그때로 돌아간다면 그 친구를 안아주고 싶다. 부족한 기억이지만 지우고 싶은 기억은 아니다"라고 씩씩하게 말했답니다.
현재는 개인방송에 도전하고 있다는 오리는 끝인사를 전하며 "노래 가사 중에 '한 번만 봐줘 예쁘게 봐줘'라는 부분이 있다. 지난날의 실수 한 번만 봐주시고 앞으로 열심히 할테니까 열심히 하는 저 예쁘게 봐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 '스타의 결혼'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습니다.
1위에는 발레를 전공하고 외모, 능력을 두루 갖춘 아내와 결혼한 배우 최민식이 차지했고 2위는 몸매와 외모 두 가지에 뛰어난 백승혜씨 남편 원투 멤버 송호범이 차지했다.
3위에는 장동건을 닮아 화제가 된 4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한 진재영이 선정됐고 4위에는 전직 모델 출신의 사업가를 얻은 이승연의 남편이 꼽혔다. 상대 배우자가 눈길을 끈 연예인으로 5위에는 유채영이 올랐다. 유채영의 남편은 곽부성을 닮은 외모는 물론 다정다감한 성격과 유머러스한 모습이 호감을 샀답니다.
최민식 "영화 '파묘' 출연? 장재현 감독 때문, 책에서 굳은살 보이더라 - 2024. 2. 5.
배우 최민식은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영화 '파묘'의 배우 최민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민식은 그동안 출연했던 영화들을 통해 유행어를 가지게 된 것에 대해 "지금까지도 그런 식으로 소비되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 불만 없다. 다시 생산되고 현재 캐릭터와 비교되고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어떻게 할 수 없지 않나. 좋다"라고 이야기했답니다.
오는 22일 개봉하는 '파묘'에 출연한 이유로 최민식은 "오컬트란 장르가 싫으면서도 괜히 궁금하지 않나. 사실 이 작품을 선택한 건 장재현 감독 때문이다. 전작 '검은 사제들'과 '사바하'라는 영화를 너무 잘 봤다. 대본을 보니 고민한 흔적이 보이더라. 얼마나 발로 뛰면서 자료 조사를 했는지 책에서 굳은살이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 풍수사 상덕의 특징으로 "캐릭터가 40년을 풍수사로 살아온 사람인데 타성에 젖기도 하고 속물근성도 있는데 땅에 대한 예의가 있는 사람이다. 이 사람의 철학과 가치관이 보이더라. 제가 장재현 감독의 영화를 좋아하는 게 그런 가치가 있다. 신, 인간, 자연에 끈끈한 애정이 있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진정성은 우리가 허구의 이야기를 표현하는데 사기가 되지 않으려면 내가 믿고 해야 하고, 그 안을 관통하는 가치와 철학이 있어야 한다. 카메라 앞에 섰을 때 무조건 그 인물이 돼 있어야 정말로 한다"라고 덧붙였답니다.
'파묘'를 통해 관객들에게 전달하고픈 메시지가 있느냐는 질문에 "오컬트 분야에서 우리나라에서 독보적인 연출가가 장재현이다. 어떤 마법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갖고 오셔도 좋다. 김고은은 이번에 진짜 장난 아니다. 그런데 최민식은 숟가락만 얹었다. 해진이하고 옆에서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기로 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작품마다 사람에 대해 알아간다"는 최민식은 "그래서 영화가 공부인 것 같다. 흥행이 되고 안 되고의 차원이 아니다. 사람들 이야기를 다루지 않나. 사람의 상상력에서 나오는 건데, 이건 죽어야 끝이 나는 것 같은 마음입니다"라고 덧붙였답니다.
20년 전, 자신의 계절을 여름이라고 언급했던 최민식은 현재의 계절로 가을을 꼽았다. 최민식은 "단풍도 아름답고 열매도 맺고 먹을 것도 많고 여유 있고 뭔가 생각할 수 있는 것 같다. 나름대로 경험을 했다고 이해의 폭도 넓어진 것 같고 어떤 유형의 인간이 와도 조금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들여다볼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2월 22일 개봉한답니다.
프로야구 초미의 관심사였던 KIA 타이거즈의 신임 사령탑은 이범호(43)였다. 외부 영입 대신 내부 승격을 선택하며 안정감을 꾀했스빈다.
KIA는 13일 "팀의 제11대 감독으로 이범호 1군 타격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계약 금액은 총 9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이다.
이범호 신임 감독은 현역 시절 KBO리그 최고의 3루수로 활약했다.
그는 대구고를 졸업하고 2000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06년과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국가대표로도 발탁된 그는 2011년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이적했고, 이듬해 KIA와 FA 계약을 맺으면서 연을 맺었답니다.
이후 팀의 부동의 주전 3루수로 자리를 잡은 이 2017년 팀의 통합 우승을 함께했고, 2019년 현역에서 물러날 때까지 KIA 유니폼을 입었다. KIA도 마지막 9년을 함께 한 그에게 성대한 은퇴식을 열어주기도 했다.
현역 생활을 마친 뒤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코치 연수를 받은 이 감독은 2021년 KIA 2군 감독을 지냈고, 2022년과 2023년엔 1군 타격코치로 보직을 옮겼습니다.
올해도 타격 코치 역할을 맡을 예정이었지만 김종국 감독의 경질이라는 돌발 변수가 생기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지난달 29일 김 전 감독과의 계약 해지를 발표한 KIA는 곧장 새 감독 인선 작업에 돌입했다. 팀이 벌써 스프링캠프에 돌입한 시점이기에 빠른 인사로 분위기를 수습해야했다.
KIA는 설 연휴를 앞두고 최종 후보를 추렸고, 연휴도 반납한 채 논의를 이어간 끝에 감독 선임 작업을 마쳤습니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 전력 등을 고려할 때 1군 감독 경험이 있는 외부 인사도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최종 선택은 '내부 승격'이었다.
이 코치 시절 온화한 리더십으로 젊은 선수들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수로 9년, 코치로도 3년 간 KIA에 몸을 담으면서 선수단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것 또한 장점으로 여겨졌다.
KIA는 "팀 내 퓨처스 감독과 1군 타격코치를 경험하는 등 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다"면서 "선수단을 아우를 수 있는 리더십과 탁월한 소통 능력으로 지금의 팀 분위기를 빠르게 추스를 수 있는 최적임자로 판단해 선임하게 됐다"고 밝혔답니다.
이범호 감독은 KBO리그 최초의 '1980년대생 사령탑'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현재 KBO리그 최연소 감독은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과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으로, 둘 다 1976년생이다.
프로축구와 프로배구, 프로농구 등 다른 종목들에 비해 감독 연령이 높았던 프로야구에서 이 신임 감독은 40대 초중반의 나이에 1군 사령탑에 오르게 됐습니다.
이 감독은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갑작스레 감독을 맡게 돼 걱정도 되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차근차근 팀을 꾸려 나가도록 하겠다"며 "선수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면서 그라운드에서 마음껏 자신들의 야구를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주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단과 팬이 나에게 기대하는 부분을 잘 알고 있다. 초보 감독이 아닌 KIA 타이거즈 감독으로서 주어진 임기 내 반드시 팀을 정상권으로 올려놓겠다"고 덧붙였답니다.
내부 승격 후보로 거론, 43살 타격코치는 난감? 언젠가는 타이거즈 이끌 후계자다 - 2024. 2. 5
KIA 타이거즈가 차기 사령탑 후보를 압축하고 면접 인터뷰 절차를 앞두고 있다. 10명 정도에서 후보군을 줄여가는 방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후보 리스트는 철저한 비밀에 붙여있다. 행여나 이름이 알려질 경우 팬들과 언론에 거론한 인물들 가운데 탈락자의 체면이 깎일 수 있다. 거론되는 후보군만 10명이 족히 넘는다.
이 가운데 가장 난감한 상황에 빠진 인물이 한 명 있다. 진갑용 수석코치와 함께 내부 승격 후보로 거론되는 이범호 1군 타격코치이다. 진 수석은 호주 스프링캠프를 지휘하고 있어 감독 대행이나 마찬가지이다. 승격 후보로 거론되는게 당연할 수 있다. 지난 2년 동안 김종국 전 감독을 보좌해 선수들을 잘 알고 있고 스타 출신으로 커리어도 갖추고 있습니다.
이범호 코치는 선배인 홍세환 코치와 함께 타격 부문을 지도하고 있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25명의 타자들이 참가했다. 예년 캠프보다 훨씬 많은 역대급 숫자이다. 이 코치는 타자들을 지도하는데 여념이 없다. 그런데 덜컥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구단도 부인은 하지 않고 있어 후보군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매일 수석코치를 비롯해 선배 코치들, 선수들의 얼굴을 보는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니 대략 난감할 수 밖에 없다.
43살의 젊은 나이이니 참신성은 으뜸이다. 감독 후보에 거론되는 이유는 그만한 능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은퇴할 때부터 장차 타이거즈를 이끌 인물로 꼽혔다. 대구에서 나고 자랐고 한화 출신의 이적생인데도 KIA의 간판선수이자 리더로 발돋음하는 과정에서 리더의 자질을 보여주었다. 우승을 포함해 실적으로 기여했고 팬들의 사랑도 듬뿍 받았다. 팀과 동료를 생각하는 워크에식도 정평이 나 있었답니다.
구단은 2019년 FA 이적생인데도 프랜차이즈 스타를 넘어서는 성대한 은퇴식을 열어주었다. 향후 지도자로 기대감이 담긴 대우였다. 2021년 2군 감독으로 전격 발탁받아 1년 동안 퓨처스 팀을 이끌었다. 2022시즌부터 1군 타격코치로 보직을 바꾸어 홍세완 코치와 함께 타격능력을 끌어올렸다. 야구에 대한 깊이도 갖췄고 영리하다는 것이 그를 지켜본 이들의 평가이다.
가장 최근에 은퇴했기 때문에 선수들과도 허물없이 지내고 있다. 소통 능력도 큰 장점이다. 다만, 이 코치의 단점은 1군 지휘 경험 부족이다. 구단은 올해 팀 전력이 우승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경험있는 장수를 선택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지금 이범호 코치를 발탁하더라도 이상한 그림은 아니다. 설령 선택 받지 못하더라도 언제가는 타이거즈를 맡을 후계자임에는 분명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