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배우 김윤지가 가수 NS윤지로 활동하던 시절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힘을 냈다고 고백했습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선 지난 9월 결혼식을 올린 신혼부부 김윤지와 최우성이 출연했다.
이날 김윤지는 "결혼식 전에 오빠 앞에서 많이 울었다. 아빠 생각이 많이 날 것 같다고 했었다. 아빠가 2007년에 돌아가셨다. 49세라는 너무나도 젊으신 나이에. 지병이 있으셨다. 그때 당시엔 인정하고 싶지 않았고 말을 꺼내기가 쉽지 않았다. 방송에서 울면서 얘기하고 싶지 않았다. 그렇게 안 하다 보니까, 못하겠는 거다. 당연히 다들 부모님이 미국에 계신 줄 아니까, 어느 순간 얘기를 못했다. 할 기회도 없었고. 슬프다기보다 아빠가 그리웠다"라고 털어놨답니다.
그러면서 그는 "NS윤지라는 활동명을 쓰던 시절, 제 이름을 검색하면 'NS윤지 안 뜨는 이유'가 가장 먼저 나오는 연관 검색어였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물론, 안 힘든 직업이 없겠지만 연예계가 정말 힘들다. 노력이 100이면 피드백이 기대 이하일 때가 많았으니까. 그럼에도 '내 힘듦은 아무것도 아니다' 생각하고 우리 아빠 엄마한테 부끄럽지 않게, 착하게 살면 되겠지라는 마음으로 임해 왔고 그래서 지금 이 자리에 앉을 수 있게 되지 않았나 싶다"라고 얘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으로 논란을 빚은 황상무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회* 테러’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지 엿새 만이다. 4·10 총선을 3주 앞두고 황 수석의 거취와 이종섭 주호주한국대사 출국 문제 등을 두고 불거졌던 ‘당정 갈등 2라운드’가 봉합될지 주목된답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은 황상무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다.전날까지 황 수석 경질 요구에 단호하게 선을 그었으나, 여권에서 대통령실의 결자해지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자 황 수석의 ‘자진사퇴’ 형식으로 이를 수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황 수석은 지난 14일 다수의 취재진과의 식사 자리에서 “MBC는 잘 들어”라고 한 뒤 “1988년에 경제신문 기자가 압구정 현대 아파트에서 허벅지에 두 방이 찔렸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고인의 유가족을 비롯해 야권과 언론계의 비판이 일자 황 수석은 지난 16일 ”이야기를 듣는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했다“며 공식 사과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이종섭 대사 문제에 대해서는 ”즉각 소환하고 즉각 귀국해야 한다“, 황 수석에 대해서는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전날 “특정 현안과 관련해 언론사 관계자를 상대로 어떤 강압 내지 압력도 행사해 본 적이 없고, 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의 대언론 정책이 언론탄압과 무관하고, 황 수석이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기 때문에 추가 조치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었다. 황 수석이 자진사퇴하는 방식으로 가닥이 잡혔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할 정도로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
그러나 총선 현장에서 위기감을 느낀 수도권 지역 후보자들을 중심으로 ‘이-황’ 논란에 대한 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면서 입장을 선회한 것으 보인다. 한 위원장은 전날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한 선거를 앞두고 민심에 더 민감해야 한다”고 재차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황 수석이 자진사퇴로 물러나면서 시선은 이 대사로 향하고 있다. 이 대사는 전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조사 기일 지정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대통령실이 ‘이-황 논란’에 대해 당의 요구를 수용하면서 ‘제2의 윤-한 충돌’ 확전을 자제하고 봉합에 나서는 모양새지만, 비례대표 공천 문제 등 여전히 갈등의 불씨는 남아있다.
KBS 기자 출신인 황 수석은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의 후임으로 지난해 12월4일 임명장을 받고 업무를 시작했으나 3개월여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황 수석은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언론전략기획단장을 맡아 TV토론 준비를 도왔답니다.
2021년 싱글 앨범 ‘멈춰 (STOP)’ 으로 데뷔, 작지만 강한 리더 유수현 , 한송이 , 최린 3인조로 구성된 트로트 걸그룹 미니마니의 화보가 공개됐습니다.
작고 통통 튀는 발랄함이 무기인 ‘미니’ 들이 한 팀으로 많은 사랑을 받자 해 ‘마니’ 로 짓게 됐다는 그들. 데뷔 3년 차의 내공으로 미니마니의 시크 · 러블리 콘셉트, 고혹미를 담은 컷까지 모두 담았다.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미니마니만의 차별화된 매력이 뭔지 물었더니 리더 유수현은 “체구는 작지만 무대 위에서 화음을 셋이서 예쁘게 내면서 그 안의 파워풀함, 무대를 꽉 채우는 힘을 가진 친구들이라 생각한다”라고 답했답니다.
트로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한 질문에 한송이는 “뮤지컬 전공으로 해외에서 공연을 하다가 코로나 때문에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공연이 없어져 뮤지컬을 할 수가 없었다. 근데 트로트 가수 공고를 봤다. 특이점이 160cm 미만이라는 점에 꽂혀 지원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유수현은 “연습생, 걸그룹을 몇 팀을 거치고 혼성그룹 활동까지 거쳐 온 지금, 미니마니 와서 트로트를 시작하게 됐다. 연습생 시절에 장윤정, 홍진영 선배님의 노래를 많이 듣기 시작하다가 노래에 트로트 끼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트로트를 한번 해 보자는 제의를 받기도 했었다” 라고 전했다 .
TV 조선 ‘미스트롯 3’에 참가해 눈도장을 찍은 유수현에게 탈락 당시 심정은 어땠을지 궁금하답니다.
“기분 탓인지 모르겠는데 그 당일 기분이 뭔가 조금 비고 찜찜한 느낌이 들었다. 전날에는 젤리 먹다 치아 때운 게 떨어졌고, 주변사람들이 말해주길 꿈자리도 뒤숭숭했다 하더라. 어떻게 보면 미리 예상했던 것 같기도 한데 그래도 안 떨어지길 바랐다. 4라운드까지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라며 회상했다.
한송이, 최린의 미니마니 M 유닛 활동에 대해 한송이는 “통통 튀는 매력들이 셋이 함께일 때 확실히 더 부각되는 건 사실이다. 둘이 있으니 린이와 많이 대화하며 더 밝게 하려 노력했던 것 같다” 라고 말했다. 최린은 “미니마니 M 로 행사에 가 리더 수현언니가 ‘미스트롯 3’ 에 나온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하면 관객들이 너무 좋아해 주셨다. 나름대로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미니마니 유수현, 트롯 장르 솔로곡 '척하면 착' 발표 - 2023. 2. 22
걸그룹 미니마니 리더 유수현이 첫 솔로곡을 낸다.
22일 소속사 CMG초록별에 따르면 유수현은 3월 1일 솔로곡 ‘척하면 착’(CHUK & CHAK)을 발표한다.
유수현은 2013년 걸그룹 딜라잇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고, 혼성그룹 왈와리 멤버로도 활동했다. 2020년과 2021년에는 각각 KBS 2TV ‘트롯전국체전’과 MBN ‘헬로트로트’에 참가해 트롯 장르 소화력을 뽐냈습니다.
솔로곡 발표는 이번이 처음이다. ‘척하면 착’은 트롯에 뭄바톤 리듬을 더한 이른바 ‘뭄바로트’ 트랙이다. 미니마니의 데뷔곡 ‘멈춰’를 작업한 바 있는 제이린과 비록이 작사, 작곡을 공동으로 맡았다.
소속사는 “‘척하면 착’은 남녀노소 편하게 따라부를 수 있는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구성의 곡”이라며 “유수현은 이번 곡으로 활동하며 K트롯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각오”라고 전했답니다.
경력 평화민주통일연구회 총무간사 새천년민주당 대변인실 부국장 제16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실 행정관 대통령 보도지원비서관실 행정관 (참여정부) 대통령 보도지원비서관 겸 춘추관장 (참여정부) 제19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野, ‘친명’ 김현 경선승리…서영석·서삼석·신정훈 본선행 - 2024. 3. 17
김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언론특보가 경선에서 승리해 경기 안산시을 선거구 후보로 확정됐다.
신용우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17일 오후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로 꼽히는 김 특보는 전략선거구인 경기 안산시을 결선 투표에서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김철민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 19대 국회에서 비례대표 의원을 지낸 김 특보는 지난 2016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경기 안산단원갑 출마를 준비했지만, 당시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에 포함돼 공천에서 배제됐던 것입니다.
서영석 의원은 부천시갑 결선 투표에서 비례대표인 유정주 의원을 꺾었다. 서 의원의 현 지역구는 부천시정으로, 해당 선거구는 22대 총선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부천시갑으로 통합됐던 상황입니다.
전남에서는 두 명의 현역 의원이 승리했다. 영안군무안군신안군에서는 서삼석 의원이 2성 장군 출신 김태성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이겼고, 나주시화순군에서는 신정훈 의원이 손금주 전 의원을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두 의원은 모두 3선에 도전하게 됐다. 서 의원은 20·21대, 신 의원은 19·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답니다.
황우림, '전천후 아티스트' 증명한 2023년…차세대 뮤지컬 스타+감성 발라더로 성장 - 2023. 12. 19
가수 황우림이 2023년 한 해 동안 뮤지컬, 음악, 방송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면서 성장의 1년을 보냈습니다.
황우림은 지난 6월 막을 올린 뮤지컬 '모차르트!'에 이어 8월 개막한 '프리다'까지 연달아 대작에 캐스팅되며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황우림은 '모차르트!'에서 여자 주인공 콘스탄체 베버 역을 맡아 자유분방하고 매력적인 퍼포먼스와 비주얼로 호평 받았다. 또 '프리다' 초연에 이어 약 1년만에 재연까지 함께 하게 된 황우림은 프리다의 어린 시절과 평행우주 속 프리다가 꿈꾸는 완벽한 프리다인 메모리아를 연기하며 실력과 매력을 갖춘 신인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했답니다.
뮤지컬 뿐 아니라 아버지와 함께 부른 듀엣곡 ‘아빠 딸’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황우림은 진정성 넘치는 발라드 음악을 통해 감성 발라더로 변신했으며, '아빠 딸'이 아버지에 대한 애정과 믿음을 담고 있는 만큼 많은 음악팬들에게 강렬한 울림을 안겼다.
또한 최근엔 글로벌 홈케어 에스테틱 브랜드 오바코 광고 모델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특히 데뷔 후 처음으로 유명 코스메틱 브랜드의 뮤즈로 당당하게 선정돼 앞으로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했습니다.
황우림은 이 외에도 김포시청 홍보대사로 위촉돼 ‘김포의 새 얼굴’로서 활발히 활동했다. MBN ‘불타는 장미단’,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KBS2 ‘불후의 명곡’, BTN 라디오 ‘수호천사 황우림입니다’ 등 각종 방송 및 라디오 DJ로도 활약했다. 또한 유튜브 쇼츠,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등 다양한 쇼트폼 영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MZ세대 워너비 ’쇼트폼 퀸’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황우림은 새해에도 뮤지컬, 방송, 음악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여나간다는 계획이랍니다.
'설암 투병' 정미애 "활동 중단 후 이혼설→없는 병도 만들어 내더라 - 2023. 1. 30
인간극장' 정미애가 설암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던 때를 떠올렸다.
30일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지난 2021년 12월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했던 트로트 가수 정미애의 일상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네 아이 엄마인 정미애와 남편 조성환 씨의 정신 없는 일상이 그려졌다. 식사 준비부터 식사 중일 때까지, 아이들로 인해 쉴 틈이 없었다.
식사 후 집안일은 남편 성환 씨가 했다. 정미애는 "제가 아프고 나서 (남편이) 많이 변했다. 이제 아내의 소중함을 알았나 보다"라고 이야기했다.
정미애는 활동 중단을 선언했던 시기, 설암 3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상태였다. 정미애는 "설암 3기였다. 다행히 혀 부분은 종양 크기가 작았다. 작았지만 전이가 빨라서 왼쪽 혀의 삼분의 일을 도려냈다. 이제 삼 분의 이만 가진 사람이 됐다"고 말했답니다.
말을 하지 못할수도, 어쩌면 더 심각한 상황도 각오해야했다. 정미애는 "(당시에는) 숨만 붙어있으면 뭔들 못하랴 생각했다. 살기만 하면 좋겠다. 노래 안 하고 다른 거 하면 되지했다"고 담담히 털어놨다.
정미애는 2021년 12월, 막내가 돌이 지났을 무렵에 8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으나 재발이 흔한 병이라 이후에도 꾸준히 병원에 다니고 있다. 정미애는 "1년 넘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면서도 "지금도 찜찜하다. 병원가는 이 마음이 무겁다"고 했습니다.
병원에 가는 길, 정미애는 수술하던 날을 떠올렸다. 그는 "수술하러 간다고 아이들 어린이집, 학교 보내 놓고 수술 준비하고 가방 싸서 집을 떠났다. 남편과 제가 차를 타고 아이들 다니는 어린이집을 지나는데 남편이 말이 없더라. 느낌이 이상해서 봤더니 그렇게 서럽게 울 수가 없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조성환 씨는 "펑펑 울면서 운전했다. 아내도 울다가 갑자기 웃으면서 왜 우냐고 하더라"고 했고, 정미애는 "암 걸려서 슬픈데 그 순간에는 기분이 좋더라"고 남편의 모습에 힘이 났다고 밝혔답니다.
검사를 마친 정미애는 "사실 별 말씀 안 하신다. 괜찮다. 삼 개월 뒤에 보자고 하는데 드 말을 듣기 위해 조마조마한 시간을 보낸다. 그 말을 들으려고 오는 거니까 듣고 나면 그때부터 안 아픈 사람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조성환 씨는 현재 정미애와 함께 차린 기획사를 운영하고 매니저를 겸하고 있다고. 이날 조성환 씨와 직원 한 명이 모두 모여 정미애의 개인 방송을 준비했습니다.
정미애는 "제가 나서지 않으니 너무 많은 이야기가 오간다. 저랑 남편이랑 이혼 했다더라. 없는 병도 만들어 내고 뜬 소문이 많더라"며 "개인 방송을 하면 사림들이 안심하고 궁금증도 해소 되고 그런 의미로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남매 부모' 정미애♥조성환 집 공개 "젖병만 30개 - 2021. 6. 28.
가수 정미애, 가수 출신 조성환이 집을 공개했다.
정미애, 조성환 부부는 6월 2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깜짝 출연했답니다.
사유리는 젠과 함께 정미애, 조성환 부부 집을 찾았다. 조성환은 연예인 출신답게 훈훈한 외모를 뽐냈고, 이들의 사남매(첫째 아들 재운, 둘째 아들 인성, 셋째 딸 아영, 지난해 12월 출산한 막내 아들 승우) 역시 귀여운 외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사유리는 "1년 반 전에 왔을 때는 이렇게 아기 용품이 많지 않았는데. 집 구경해도 되냐"고 물었다. 이후 사유리는 정미애와 함께 집을 둘러봤답니다.
1층 거실과 주방은 아늑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눈길을 모았다.
정미애는 "젖병이 엄청 많이 늘었다"며 "서른 개 정도 있을 거다"고 말했다. 2층에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현주엽의 둘째 아들 준욱이 깜짝 등장, 다정한 부자 케미를 뽐냈답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현주엽은 코로나로 인해 집에만 있느라 심심해하는 준욱을 데리고 나와 외식을 했다.
준욱은 현주엽과 붕어빵 외모는 물론 어른 못지 않은 먹성까지 아빠와 꼭 닮와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준욱은 "현주엽TV가 재미없다"며 10대의 솔직한 감상평으로 현주엽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멘트 없이 먹기만 한다며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준욱의 동의하에 식사 모습을 촬영하기로 한 현주엽은 멤버들과 있을 때와는 달리 부드러운 말투로 시작하기 전 인사하는 것 등을 세세히 일러주었다. 곧이어 박광재가 합류했고, 개인 방송 촬영 스케줄이 있었던 현주엽은 식사 후 준욱을 집으로 보내려 했지만 준욱은 자신도 따라가겠다고 했다. 현주엽은 만류했으나 박광재는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데려가자고 적극적으로 나섰고, 이에 준욱도 함께 가기로 했다.
그 시각 정호영은 마장동에 위치한 쿠킹 스튜디오에서 촬영 준비를 하고 있었다. 코로나로 인해 지방 촬영이 어려워지자 레이먼 킴에게 부탁해 그가 개인 방송을 촬영하는 곳을 빌렸던 것. 정호영은 새로운 인물 합류 소식에 긴장했지만 준욱을 발견하고는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이날의 촬영 콘텐츠는 '맛지도' 촬영지였던 여주, 평창, 보령에서 인연을 맺은 이장님, 욕쟁이 할머니와 멸치 어선 선장님으로부터 받은 쌀과 메밀, 멸치 등 각 지역 특산물로 만든 건강 밥상이었다.
촬영 시작 전 정호영은 주방 보조가 필요하다고 했고 준욱은 현주엽에게 하라고 권했다. 현주엽은 싫은 내색을 했지만 준욱의 애교에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져 그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됐답니다.
현주엽, 두 아들 먹성에 감탄 "조기교육이 중요해" - 2020. 8. 16
16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현주엽이 두 아들과 함께 식당에서 전현무를 만났다.
현주엽보다 늦게 도착한 전현무는 "먼저 음식을 먹고 있지 그랬느냐"고 말했고, 현주엽은 "사는 사람이 안 왔는데 어떻게 먼저 먹느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내가 사는 사람이었느냐"고 물으며 당황했습니다.
전현무가 이어 "내가 사겠다"고 말하자 현주엽은 "큰일 났다. 난 지금 배고픈 상태"라고 밝혔다. 현주엽은 13인분을 주문했고, 전현무는 "작정을 하고 온 것 같다"며 웃었다.
현주엽은 자신을 닮아 잘 먹는 두 아들의 모습을 보며 감탄했다. 현주엽은 "먹는 것도 조기교육이 중요하다"고 장난스레 이야기했답니다.
김수현의 아버지 김씨는 1980년대 록밴드 세븐돌핀스의 리드보컬로 유명세를 떨쳤다. 하지만 요즘 세대에겐 '김수현의 아버지'가 더 익숙하답니다.
최근 김충훈 씨는 더팩트와 인터뷰에서 아들 김수현이 톱스타가 된 것에 대해 "아비로서 당연히 고맙고 행복한 일"이라면서도 "제 이름과 함께 수현이가 언급돼 부담스럽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들의 명성과 이미지에 누가 되지 않을까 싶다"면서 "부자지간이지만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일적인 관계가 아닌 사적 대화만을 나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충현 씨는 어린 김수현에게 미안했던 일을 전했다. 그는 "2004년 김수현이 병원에서 수술을 받는다고 전화를 했었다. 큰 수술이 아니라고 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클럽 형편상 제가 없으면 문을 닫아야 하는 곳이어서 미적거리다 그만 가보지 못했었다"고 말했다.
김충훈 씨는 김수현 외에도 '프로듀스 101' 출신 가수 김주나가 딸이다. 김수현과 김주나는 이복형제입니다.
김 씨는 최근 신곡 '나이가 든다는 게 화가나'를 발표했다.
이복동생 김주나 돕는 착한오빠 김수현.."30년전 아버지 출연료 580만원" - 2020. 5. 26.
지난해 7월 군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현역으로 만기 전역한 배우 김수현의 가정사가 공개됐다.
2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김수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개그맨 출신 기자 황영진은 "지인을 통해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입을 열었답니다.
그는 "(다들 알다시피) 김수현이 지금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상황인데, 그래서 현재 아버지인 세븐돌핀스 김충훈과 이복동생인 가수 김주나, 이복동생을 낳아준 엄마에게까지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진행자들은 "김수현이 효자네"라고 그를 칭찬했다.
또한 아버지가 몸담았던 세븐돌핀스라는 그룹에 대해서도 소개됐습니다.
세븐돌핀스는 단 한장의 앨범만 낸 비운의 그룹이었지만, 그 한장의 앨범만으로도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180㎝ 넘는 키에 조지 마이클을 닮은 외모를 겸비한 김수현의 아버지 김충훈은 큰 인기를 끌었다고 전해진다.
당시 세븐돌핀스는 무대 출연료만 회당 580만원을 받았는데, 이는 현재 시세로 환산한 금액이 아닌 그 당시의 금액이었고, 이를 현재 시세로 따지면 엄청났을 것 으로 추측된답니다.
그러면서 김수현과 그의 아버지에 얽힌 또 다른 일화가 소개됐다.
하루는 김수현이 아버지에게 왜 공중파에서 성공은 못하셨냐고 물었다.
이에 아버지 김충훈은 "당시에는 송골매가 나왔다"고 말했다.
1987년 4월에 세븐돌핀스가 앨범을 내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불과 한달만인 5월 송골매라는 불세출의 그룹이 나왔고, 이에 인기를 감당할 수 없던 세븐돌핀스는 활동을 마감하게 됐습니다.
이어 김수현이 아버지 김충현과 헤어진 사연이 공개됐다.
아버지 김충현은 전국 각지의 밤*대를 돌아다니며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많았고, 이에 지친 어머니는 이혼후 김수현을 키우게 됐는데, 아버지는 새로운 가정을 꾸려 가족과 헤어지게 됐다고 한답니다.
이같은 과거의 헤어짐의 기억속 에서도 김수현은 평소 아버지를 향해 보고싶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은 "'아부지 걱정말고 파이팅 파이팅! 난 말짱말짱' 이라고 말하며 평소에도 아버지를 향해 애교까지 많이 부린다"고 황영진은 전했다.
탤런트 김수현은 2007년 MBC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 데뷔했다. 하지만 사실 그는 2003년 무렵 방영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재연배우로 출연하기 시작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답니다.
한편 그는 지난 1월 자신이 몸담았던 소속사 키이스트를 10년 만에 떠나 故 설리와 함께 출연한 영화 '리얼'에서 함께한 사촌형 이로베(이사랑) 감독과 손을 잡았다. 이로베는 신생 엔터테인먼트사인 골드메달리스트를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1월 김수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부총학생회장 기성회비 반환청구소송운동본부 중앙위원 청년겨레하나 대표 금융정의연대 사무국장
반미·친북 논란 전지예·정영이 野비례후보 사퇴 - 2024. 3. 13
더불어민주당이 비례 위성정당을 만들면서 시민 단체 몫으로 떼주기로 한 비례대표 4명에 포함된 전지예씨와 정영이씨가 12일 후보직을 사퇴했다. 전씨는 지난 10일 공개 오디션에서 여성 1위를 차지해 전체 비례대표 1번이 유력시됐다. 여성 2위였던 정씨도 당선권 비례 순번 배정이 예상됐습니다.
하지만 전씨가 한미 연합 훈련 반대 시위를 벌인 단체의 대표 출신이고 사실상 진보당과 관련이 있는 후보로 알려지면서 친북·반미 논란이 확산했다. 정씨도 전국여성농민총연합 소속으로 경북 성주에서 사드 배치 반대 시위를 주도했다. 정씨는 지난 2월 진보당에 입당했다 한 달 만에 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민주당이 두 후보에 대해 시민 단체 측에 재추천을 요구하자 이날 출마를 포기한 것이다.
정치권에선 이날 전씨와 정씨의 후보 사퇴가 ‘친북·반미 색채 꼬리 자르기’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민주당 비례 정당에는 진보당 3명도 당선권에 배치되는데, 이 3명은 모두 경기동부연합이 주축이 된 민주노동당·통합진보당·민중당에서 활동한 전력이 있다. 정치권 관계자는 “전씨와 정씨의 경우 ‘국민 추천 후보’로 내세운 상징성 때문에 여론을 의식해 사퇴시킬수밖에 없었겠지만, 다른 친북·반미 논란 인사들은 그대로 남아있다. 일관된 기준이 없다”고 했답니다.
시민 단체 비례대표 선발 과정 자체부터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전지예씨는 이날 입장문에서 자신이 “정말 뜻밖의 결과로 1등을 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나 전씨와 경쟁한 다른 후보는 “‘짜인 각본’에 나머지는 우롱당한 것 같다”고 했다. 남녀 6명씩 12명이 나선 공개 오디션에서, 전씨는 국민 심사단 평가에서는 여성 6명 중 5등을 했고 문자 투표에선 20점 만점에 17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총점 100점에서 50점을 차지하는 심사위원단 평가에서 1등으로 만점을 받아 1위가 됐다. 한 후보자는 통화에서 “국민 후보를 뽑는다더니 심사위원들 입맛에 맞는 후보가 무조건 1등하는 게 말이 되나”라고 말했다. 정영이씨도 국민 심사단 평가는 6명 중 4등이었지만 심사위원단 평가에서 2등을 해 최종 2위가 됐답니다.
심사위원단에는 종북 활동으로 대법원에서 이적(利敵) 단체 판결을 받은 단체 출신 인사, 반미 시위를 주도한 인사 등이 포함돼 있다. 다른 후보자도 “오디션이 끝난 뒤에도 그냥 떨어졌으니 집에 가라고 할 뿐 내 점수도 알려주지 않았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