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마니 유수현 “‘미스트롯3’ 눈물, 후회는 없다
- 2024. 2. 29

미스트롯 3’ 4라운드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유수현이 제자리로 돌아간다.


2021년 싱글 앨범 ‘멈춰 (STOP)’ 으로 데뷔, 작지만 강한 리더 유수현 , 한송이 , 최린 3인조로 구성된 트로트 걸그룹 미니마니의 화보가 공개됐습니다.

작고 통통 튀는 발랄함이 무기인 ‘미니’ 들이 한 팀으로 많은 사랑을 받자 해 ‘마니’ 로 짓게 됐다는 그들. 데뷔 3년 차의 내공으로 미니마니의 시크 · 러블리 콘셉트, 고혹미를 담은 컷까지 모두 담았다.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미니마니만의 차별화된 매력이 뭔지 물었더니 리더 유수현은 “체구는 작지만 무대 위에서 화음을 셋이서 예쁘게 내면서 그 안의 파워풀함, 무대를 꽉 채우는 힘을 가진 친구들이라 생각한다”라고 답했답니다.

트로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한 질문에 한송이는 “뮤지컬 전공으로 해외에서 공연을 하다가 코로나 때문에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공연이 없어져 뮤지컬을 할 수가 없었다. 근데 트로트 가수 공고를 봤다. 특이점이 160cm 미만이라는 점에 꽂혀 지원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유수현은 “연습생, 걸그룹을 몇 팀을 거치고 혼성그룹 활동까지 거쳐 온 지금, 미니마니 와서 트로트를 시작하게 됐다. 연습생 시절에 장윤정, 홍진영 선배님의 노래를 많이 듣기 시작하다가 노래에 트로트 끼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트로트를 한번 해 보자는 제의를 받기도 했었다” 라고 전했다 .

TV 조선 ‘미스트롯 3’에 참가해 눈도장을 찍은 유수현에게 탈락 당시 심정은 어땠을지 궁금하답니다.

“기분 탓인지 모르겠는데 그 당일 기분이 뭔가 조금 비고 찜찜한 느낌이 들었다. 전날에는 젤리 먹다 치아 때운 게 떨어졌고, 주변사람들이 말해주길 꿈자리도 뒤숭숭했다 하더라. 어떻게 보면 미리 예상했던 것 같기도 한데 그래도 안 떨어지길 바랐다. 4라운드까지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라며 회상했다.

한송이, 최린의 미니마니 M 유닛 활동에 대해 한송이는 “통통 튀는 매력들이 셋이 함께일 때 확실히 더 부각되는 건 사실이다. 둘이 있으니 린이와 많이 대화하며 더 밝게 하려 노력했던 것 같다” 라고 말했다. 최린은 “미니마니 M 로 행사에 가 리더 수현언니가 ‘미스트롯 3’ 에 나온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하면 관객들이 너무 좋아해 주셨다. 나름대로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미니마니 유수현, 트롯 장르 솔로곡 '척하면 착' 발표
- 2023. 2. 22

걸그룹 미니마니 리더 유수현이 첫 솔로곡을 낸다.

22일 소속사 CMG초록별에 따르면 유수현은 3월 1일 솔로곡 ‘척하면 착’(CHUK & CHAK)을 발표한다.

유수현은 2013년 걸그룹 딜라잇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고, 혼성그룹 왈와리 멤버로도 활동했다. 2020년과 2021년에는 각각 KBS 2TV ‘트롯전국체전’과 MBN ‘헬로트로트’에 참가해 트롯 장르 소화력을 뽐냈습니다.

솔로곡 발표는 이번이 처음이다. ‘척하면 착’은 트롯에 뭄바톤 리듬을 더한 이른바 ‘뭄바로트’ 트랙이다. 미니마니의 데뷔곡 ‘멈춰’를 작업한 바 있는 제이린과 비록이 작사, 작곡을 공동으로 맡았다.

소속사는 “‘척하면 착’은 남녀노소 편하게 따라부를 수 있는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구성의 곡”이라며 “유수현은 이번 곡으로 활동하며 K트롯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각오”라고 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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