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People)에 따르면 아론 카터는 이날 오전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자택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4세.
현지 경찰 대변인은 "이날 오전 11시 전 시신이 발견됐다. 공식적으로 사망자를 식별할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답니다.
아론 카터 대변인은 "가족이 곧 공식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론 카터는 1997년 'Crush on You'(크러쉬 온 유)를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미국 남성 그룹 백스트리트 보이즈 멤버 닉 카터의 친동생이랍니다.
아론 카터는 생전 대마초 흡연, 음주운전 파문 등으로 경찰에 체포되는 등 여러 차례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형 닉 카터와도 관계가 좋지 않았다. 닉 카터는 2019년 "아론은 점점 더 극성스러운 행동을 하고 있다. 임신한 내 아내와 태어나지 않은 아이를 죽이려 했다"며 동생 아론 카터에 대한 접근금지 명령을 신청했다. 반면 아론 카터는 "나 좀 내버려 둬. 그동안 가족들을 보지 못했고 닉은 평생 날 괴롭혔다. 어릴 땐 날 고문했다. 모두가 알고 있다. 진실이 두려운 것"이라고 닉 카터를 비난했답니다.
아론 카터는 2017년 양성애자라는 사실을 커밍아웃했고 2020년 모델 멜라니 마틴과 약혼했으나 같은 해 멜라니 마틴을 가정폭력 혐의로 신고했다.
멜라니 마틴은 지난해 11월 아론 카터와의 관계에서 아들을 낳았다. 아론 카터는 멜라니 마틴이 아들을 출산한 지 일주일여 만에 멜라니 마틴과의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 프로필 이력 경력 누구
출생 나이 생일 1987년 12월 7일 고향 출생지 미국 플로리다 주 탬파
사망일 2022년 11월 5일 (향년 34세)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랭커스터
본명 이름은 애런 찰스 카터 (Aaron Charles Carter) 국적 미국 신체 키 몸무게 177cm, 68kg 직업 가수, 래퍼, 배우
데뷔년도 1997년 싱글 aaron carter 1st
닉 카터, 동생 아론 카터에 접근금지명령 신청 "가족 지키려" - 2019. 9. 19.
닉 카터가 동생 아론 카터에 대한 접근금지 명령을 신청했습니다.
백스트리트 보이즈 멤버 닉 카터는 9월 1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심사숙고한 끝에 나와 내 여동생은 우리 형제 아론에게 금지 명령을 내기기로 했다"고 밝혔답니다.
닉 카터는 "아론은 점점 더 극성스러운 행동을 하고 있다. 임신한 내 아내와 태어나지 않은 아이를 죽이려 했다. 우리는 우리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린 동생을 사랑하고 그가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해를 입히기 전에 적절한 치료를 받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반면 아론 카터는 "나 좀 내버려둬. 그동안 가족들을 보지 못했고 닉은 평생 날 괴롭혔다. 어릴 땐 날 고문했다. 모두가 알고 있다. 진실이 두려운 것"이라고 형 닉 카터를 비난하는 글을 트위터에 남겼답니다.
닉 카터, 弟 아론 카터 마약혐의에 SNS 공개응원 논란 - 2017. 7. 17
아론 카터가 마약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형 닉 카터가 SNS로 변함없는 애정을 내비쳤답니다.
닉 카터는 17일(한국 시각) 트위터에 "내 동생에게. 네가 무엇을 했건 널 사랑한다. 네가 도움이 필요하다면 내가 곁에서 기꺼이 돕겠다. 가족은 늘 쉬운 게 아니지만 우린 언제나 네 곁에 있다"는 글을 적었다.
아론 카터는 앞서 마리화나 및 마약 소지 혐의로 조지아 주에서 체포됐다. 특히 그는 캔자스 시티에서 공연을 앞둔 상태에서 체포된 후 팬들에게 "교통 체증으로 공연을 취소한다"고 거짓말해 더 큰 실망감을 안겼다.
닉 카터는 백스트리트보이즈 멤버로 아론 카터의 형이랍니다
'마약 파문' 아론 카터, 여자친구와 결별.."성 정체성 때문" - 2017. 8. 7.
팝스타 아론 카터와 그의 여자친구 매디슨 파커가 결별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만남을 가졌던 아론 카터와 매디슨 파커는 최근 합의 하에 아름다운 결별을 한 후 각자의 길을 가고 있다. 아론 카터의 최측근은 “아론은 그 자신에게 더욱 집중하고 있다”고 알렸답니다.
보도 이후 아론 카터는 6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충격적인 소식을 담은 심경 고백을 게재했다. 그는 “시작하기 전, 저의 모든 팬들에게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습니다”라며 “가슴 한 켠에 늘 무겁게 자리하고 있던 중요한 사실 하나를 말하고 싶습니다”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카터는 “13살 때부터 연예계 활동을 하며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17살 이후 남자와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고 밝혔다. 그는 “음악은 쉼터였고, 작업실은 천국이었다”며 음악이 유일한 그의 안식처였다는 것을 고백하며 글을 맺었습니다.
양성애자임을 당당하게 밝힌 카터에게 많은 해외 누리꾼들은 “그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아론 카터에게 올 여름은 그야말로 드라마틱한 계절이었다. 그는 지난달 15일 미국 조지아 주에서 음주운전, 대마초 소지 혐의로 경찰에 기소됐다. 당시 현장에는 전 여자친구인 매디슨 파커와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이에 친 형인 그룹 백스트리트 보이즈의 멤버 닉 카터는 “도움이 필요하다면 내가 도울게”라고 공개적으로 아론 카터를 응원했다. 하지만, 아론 카터는 불쾌한 기분을 드러내며 “내가 내리막길에 있을 때 나를 이용해서 자신을 홍보하지마”라고 닉 카터를 비난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아론 카터, "힐러리 더프에게 돌아가고파" 10년 만에 재결합 할까? - 2014. 3. 7
팝스타 아론 카터가 가수겸 배우인 전 여자친구 힐러리 더프에 적극적 구애를 펼쳐 화제랍니다.
6일 미국 매체 뉴욕데일리뉴스를 비롯한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힐러리 더프는 남편인 아이스하키 선수 마이크 컴리에와 결혼 3년 만에 결별했고 이에 전 남자친구 아론카터가 힐러리 더프와 재결합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론카터는 5일 힐러리 더프의 사진을 리트윗하며 "힐러리 더프는 완벽하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나처럼 평생의 사랑을 잃는 바보 같은 일은 하지마라"라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그리고 6일에는 "그를 돌려받기 위해 평생을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할 거다. 누가 뭐라건 개의치 않을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한 팬은 "힐러리를 두고 하는 말 이냐"고 물었고 아론은 "그렇다"고 답하며 힐러리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공공연히 밝혔답니다.
두 사람은 2000년대 초반 만남을 가졌으나 아론 카터와 배우 린제이 로한의 염문설로 결별했다.
아론 카터, 여친 매디슨 카터와 결별 "음악에 매진" - 2017. 8. 8
가수 아론 카터가 여자친구와 이별했다.
아론 카터가 여자친구 매디슨 파커와 지난 주 결별했다고 한 소식통을 통해 7일(현지시각) 전해졌답니다.
한 측근은 “두 사람이 합의 하에 이별했다. 서로를 존경해서 나온 결정이었다”라며 “아론 카터는 이제 자신 본인은 물론 건강과 음악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앞서 카터는 “나는 결혼을 하고 싶다. 아름다운 여자친구인 매디슨 파커와 약혼하고 싶다”라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나는 좋은 아버지이자, 좋은 남편의 모델이 되고 싶다”고도 했었답니다.
결별 소식이 알려지자 아론 카터는 자신이 양성애자임을 고백했습니다(아론 카터 나무위키 사주)
방송인 강원래 김송 부부의 아들의 훌쩍 큰 모습이 공개됐다. 어느덧 초등학생(8세)랍니다.
김송은 아들 선이 아버지와 함께 학교로 가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 2일 SNS에 올렸다. 강원래 부자가 다정하게 손을 잡고 가는 모습이다. 휠체어를 탄 아빠의 손을 잡고서 씩씩하게 걷는 아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든든한 뒷모습이 '빨리 커서 아버지를 돕겠다'는 효심이 담겨 있는 듯하다.
김송은 "2년 전만 해도 둘의 뒷모습을 볼 때 힘들었다...지금은 편해진 걸 보니 그만큼 내가 건강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선아. 너는 아빠, 엄마의 선물이야"라고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강원래는 남성 듀오 클론의 멤버로 구준엽과 함께 주목받는 인기가수였지만 지난 2000년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아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김송은 2003년 강원래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 강원래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나이 생일 1969년 12월 21일 (52세) 고향 출생지 경상북도 포항시
신체 키 몸무게 183cm, 72kg, A형 가족관계 부모님, 형 강원도, 여동생 강원미 배우자 김송(2003년 결혼 ~ 현재) 아들 강선(2014년 6월 11일생)
종교 개신교 병역 군대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
소속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인플루엔셜 소속 그룹 클론
1990년대 초에 현진영의 '와와' 무대에서 백업댄서로 활동했고, 1990년대 후반에는 경기고등학교 동창이자 '와와'의 동료였던 구준엽과 함께 클론이라는 댄스 팀을 결성해 대한민국과 대만에서 큰 인기를 끌었답니다.
구준엽과 강원래 모두 1980~1990년대 미국 클럽댄스&힙합 문화가 한국에 유입되던 시기에 나이트클럽에서 춤에 미쳐 살던 1세대 댄서 출신이지만, 강원래가 댄서로서 더욱 이름을 날렸습니다.
과거 유명한 클럽의 춤 대회들에선 1등을 휩쓸었고 연예계에 입문한 뒤엔 김창환 사단의 전문 댄서로 1990년대의 유명한 가수들인 박미경, 김건모, 노이즈 등의 댄스 곡에선 그가 직접 안무를 담당했을 만큼 뛰어난 춤 실력을 가졌다. 룰라의 빅 히트곡 날개 잃은 천사의 엉덩이 찰싹 춤도 강원래 작품이랍니다. 특히 박미경과는 '이브의 경고' 발표시 래퍼로서도 활동해 주목을 받았답니다.
- 현재와 과거 근황은?
휠체어서 일어나 두발로 선 강원래..메타버스, K팝 파고들다 - 2022. 8. 21
클론의 강원래가 22년 만에 휠체어에서 일어나 두 다리로 춤을 췄다. 자신의 메타버스 아바타 '아바(AVA) 강원래'를 통해서다. 불가능의 영역이 현실에서 구현된 것을 보며 그는 "뭉클하다"고 했다. 지난해부터 허공을 떠돌던 메타버스라는 존재가 다양한 영역에서 구체화하기 시작했답니다.
메타버스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에서 나아가 실제 사회·경제 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 가상 세계를 뜻한다. 즉, 가상과 현실의 특성이 공존하는 융복합된 세계다. 개념만 두고 보면 몇 년 사이 새롭게 등장한 유형은 아니고, 코로나 팬데믹 기간 대면 활동이 축소되면서 빠르게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상용화 필요성이 대두된 영역이라 볼 수 있다.
대중문화 분야에서 메타버스는 지난해부터 핫 키워드로 부상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메타버스 걸그룹'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에스파를 론칭했으며, 하이브, JYP엔터테인먼트 등이 줄줄이 관련 사업을 예고했다. 구체화가 예정된 시점은 올 하반기로, 벌써 분주하게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YG는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통해 블랙핑크 메타버스 공연을 선보였고, JYP는 신인 엔믹스를 론칭하며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서비스를 시작했다. SM은 메타버스 전문 자회사 '스튜디오 광야'를 설립했고, VR 콘텐츠 기업과 조인트벤처 '스튜디오A'도 만들며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새로운 기술과 결합하는 신사업 영역인 만큼,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K팝 신에서 먼저 나서고 있다.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는 메타버스 환경이 구현된 게임과 결합, '인게임 콘서트'를 진행해 화제가 됐다. 이를 통해 미국 음악 시상식인 MTV 비디오뮤직어워즈가 올해 새로 신설한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Best Metaverse Performance)' 부문에 후보로 오르기도 했답니다.
특히 메타버스 콘텐츠는 코로나19로 대면이 어려운 상황에서 팬 경험을 확장하는 수단으로 호평을 얻었다. 엔터 업계 입장에서도 오프라인 대비 인적·물적 비용이 적게 들면서 해외 팬들과의 접점은 늘릴 수 있으니 투자에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오프라인 활동이 재개된다고 하더라도,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메타버스 사업 기반을 구축해놓으면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공략해 훨씬 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판단에 이르렀다.
주목할 점은 메타버스가 K팝 외에 방송이나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자라섬재즈페스티벌' 등 오프라인 행사에도 접목되고 있다는 것. 지난 19일 개막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메타버스 공연 '코미디 버스'를 마련했고, 오는 10월 개최하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축제장을 구성해 XR 공연을 제공한다고 예고한 상태다. TV조선은 연예인 24인의 버추얼 아바타가 가상 세계에서 무대를 펼치면, 이들이 누구인지 추리해내는 메타버스 음악쇼를 오는 10월 선보인다. 강원래가 바로 이 '아바드림'의 홍보대사로 '아바 강원래'를 선보인 것이랍니다.
김송 "강원래와 잉꼬부부인 척 연기..이혼하고 싶었다" - 2020. 12. 25
방송인 김송이 남편 강원래와 과거 이혼 이야기가 오갈 정도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에 출연한 김송은 그동안 경험한 세 가지의 기적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송은 첫번째 기적에 대해 과거 결혼을 약속했던 강원래가 3개월만에 교통사고로 의식 불명에 빠졌지만, 깨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송은 "평생 강원래를 간병하겠다고 결심했으나 장애인이 된 남편과 살아가야 하는 현실에 점점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고백했답니다.
또 "그때 정신과를 알았더라면 상담과 약물 치료를 받았을텐데 대중들의 시선이 두려웠다. 나는 천사여야 했고 대중이 만든 프레임에 갇혀서 살아야했다. 벗어나고 싶고 이혼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집에서는 때려 부수고 전쟁을 하는데 방송에서는 '우리 부부 행복하게 잘 살아요, 지켜봐 주세요' 라고 말했어야 했다"며 잉꼬부부인 척 연기해야했던 지난 날을 회상했습니다.
하지만 김송은 "그러다 어느날 눈을 떴는데 지옥같은 삶이 감사함으로 바뀌더라" 라며 "남편도 나도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알았다. 하루 아침에 마음가짐이 바뀌었다"라며 이것이 자신에게 찾아온 두 번째 기적이라고 말했다.
그녀의 세 번째 기적은 '아이'였다. 김송은 "2001년부터 시험관 아기를 했다. 한 번에 될 줄 알았는데 실패했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아프니까 원망의 대상이 남편이 됐다"며 "결국 남편이 그만 두라고 해서 중단했었다"고 이야기했답니다.
김송은 "그러다 5년만에 남편이 시험관을 다시 해보자고 이야기를 했다. 그때 남편은 기형정자였고 나는 늙은 난자를 가진 상태였다. 가능성이 거의 없는 상태였는데 결혼기념일 10주년에 1차 혈액 검사가 성공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래서 태명도 '선물'이었다. 우리 가정에 찾아온 기적이었다"고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
강원래 득남 소식의 감동 네티즌들 사로잡았다 - 2014. 6. 12
강원래 득남 소식에 네티즌들 눈과 귀가 쏠렸답니다.
6월 1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강원래 소속사 관계자 입을 빌어 강원래 김송 부부 득남 소식이 전해졌다.
강원래 소속사 대표는 강원래 김송 부부 득남 소식과 함께 "눈은 김송 씨를 닮았고 눈 밑으로는 다 강원래 씨다"고 훈훈한 이야기를 전했다.
6월 11일 오전 8시30분 강원래 김송 부부는 몸무게 3.95kg의 건강한 사내아이를 얻었다. 김송이 출산 전날 교통사고를 당해 전치 3~4주 가량 진단을 받고도 출산을 감행한 사실도 함께 알려지며 큰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강원래 김송 부부가 출연하고 있는 KBS 1TV '엄마의 탄생' 관계자는 6월 11일 뉴스엔에 "두 부부 출연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 출산을 했다고 방송이 끝나지 않을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출산 직후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촬영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991년 연애를 시작한 강원래 김송은 2001년 혼인신고를 한 뒤 2003년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김송은 사고로 인해 하반신이 마비된 강원래를 옆에서 보필하며 변함없는 사랑을 드러냈고 두 사람은 결혼한 지 10년 만에 인공수정에 성공해 더 많은 축하를 받았답니다.
지난 22일 릴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박지성 선수를 영접하였습니다 2018년 지스타, EACC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릴카는 박지성 실물 후기에 대해 “진짜 유명인 본 느낌이다. 실물은 피부가 하얗고 포스가 있다. 말씀하실 때 자신감이 있다”라고 말했답니다.
박지성 선수에게 유튜브 얘기했냐는 시청자의 질문에 “얘기도 못 꺼냈다. 딱 한 마디 걸어봤다”며 “‘사진 찍어주실 수 있나요? 혹시 사인도….’ 이렇게 딱 두 마디 했다”라고 전했답니다.
- 프로필 이력 경력
활동명 이름은? 릴파 출생 나이 생일 1996년 3월 9일 (26세)
현재 거주지 부산광역시 신체 키 혈액형 164cm, O형
가족관계 부모, 언니 반려동물 반려견 아토
트위치에서 방송하는 스트리머이자 버튜버이며 우왁굳이 기획한 걸그룹 이세계 아이돌의 멤버랍니다.
방송 횟수나 시간 자체는 이세계 아이돌 멤버들 중 상위권에 속하며 방송 시간대는 낮부터 새벽 언저리까지 다양하다. 아주 간혹 휴방 공지를 때려놓고 그 당일날 기습 방송을 해 박쥐단들의 피를 말리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알람을 들을 수 있는 시간에 방송을 켜면 좀 낫지만 새벽에 켤 경우 다음 날 자느라 알람을 받지 못한 박쥐단들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다른 방송인들과는 다르게 대체로 방송 초반 텐션이 방송이 끝나기 3분 전까지 이어지는 편이다. 열심히 달리다가 중간에 딱 끊고 방송을 종료하기 때문에 박쥐단들의 방종 후유증이 다른 팬덤보다 심하다는 밈이 존재한답니다.
- 특징
- 성격
밝음: 매 방송마다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체력도 좋아 방송 처음부터 끝까지 쭉 신나는 분위기를 유지한다. 이 때문에 시청자들이 방종 타이밍을 알기 어려워 유독 방종을 하지 말라고 떼를 쓰는 모습을 보여주고, 릴파의 팬들은 방종 소리만 나와도 울음을 터뜨린다는 밈까지 만들어졌답니다.
회복력: 정신적인 회복이 빠르다. 안 좋은 일이 있어도 금방 털어내는 편이며, 릴파 본인도 자신의 이런 점이 좋다고 한다. 이에 영향을 받아 '어 나비다' 밈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적극적임: 외향적 성격을 지녔으며 도전적인 면모가 있어 적극적인 모습을 많이 보인다. 이 점으로 하여금 탄생한 케미가 있으며 직접 나서 활동 뮤비에 안무를 넣고,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등 이세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답니다
- 목소리
높은 텐션의 영향을 받아 평상시 목소리 톤도 굉장히 높다. 방송 분위기 유지에 한 역할을 하고 있다. 텐션을 높이지 않고 말하면 음역대 자체는 여성의 저음에 가까운데, 릴파 본인은 방송에서 작정하고 저음으로 말하기를 부끄러워 하는 편이랍니다.
가창력: 이세계 아이돌 활동 초기부터 멤버들이나 팬들 사이에서 아이네와 함께 메인보컬로 손꼽히는 일이 많을 만큼 실력이 좋은데,[29] 실제 아이돌 그룹 메인보컬로 활동한 경력이 있고 재즈 보컬을 전공으로 배우기도 하여 기본기가 좋으며 발성이 무척 단단하고 음역대가 매우 넓다. 굉장히 높은 음까지 시원하게 올라가는 목소리를 좋아하는 팬들이 많다.
비명: 높은 톤으로 소리를 자주 지른다. 듣기에 따라 귀가 아플 수 있는데, 이에 시청자들은 방송을 볼 때 항상 볼륨을 낮추어 두거나 컨트롤을 준비해야 한다는 농담을 하기도 한답니다
- 기타
전직 아이돌 출신: 실제 아이돌 데뷔 및 활동 경험이 있어 기본적으로 노래와 춤 실력이 좋고, 대외적으로 하는 멘트가 자연스러운 편이다. 인터뷰와 같은 외부 활동 등 아이돌 관련 분야에서 강점으로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콘텐츠: 콘텐츠 준비성이 좋다. 직접 준비한 미연시 콘텐츠를 시작으로 요리 콘텐츠, 타임머신 콘텐츠 등 방송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주며 '컨텐츠 괴물', '컨텐츠 천재'라는 말을 듣기 시작했고, 추후 이세계 아이돌 자기소개 영상에 쓰일 노래를 준비할 때 MMD까지 직접 만들어 시청자들에게 준비성이 뛰어난 이미지를 각인시켜 이세계 아이돌 프로젝트 최종 합격에 큰 기여가 되었다. 이후로도 밈을 이용한 '육각형 여신' 등의 콘텐츠를 꾸준히 만들고 있으며 언리얼 엔진의 활용이나 아이폰을 이용한 정밀한 페이셜 트래킹 등 소위 '신문물'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기능들을 방송에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답니다.
영상 편집 능력: 영상 편집도 가능한데, 소속 그룹이 해체되고 일반인으로 돌아와 여러 알바를 하며 생활하던 와중에 실제로 스트리머의 편집자로도 활동한 경력이 있다. 편집 프로그램으로는 Final Cut Pro를 이용하는 듯하다. 이 능력을 살려 이세돌 초창기에 여러 영상을 본인이 손수 제작함으로서 이세돌의 초기 연착륙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방송 정보
방송에서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신선한 콘텐츠를 많이 가져와 형성된 콘텐츠 괴물의 이미지와 대비되게도, 컴퓨터 활용에 대해 의외로 미숙한 편이라 방송 중에 문제가 생겨서 껐다 켜거나 예정된 콘텐츠가 늦춰지기도 하고 가끔은 사운드 이슈가 발생하기도 한다.
멤버들 중 셋째지만, 메보즈의 언니 이미지가 워낙 강해서 간혹 징버거보다 나이가 많다고 착각받기도 한다. 릴파의 발언에 의하면, 징버거의 워낙 귀엽고 애교 있는 모습을 보고 당연히 동갑이거나 자신보다 어릴 것으로 생각했다고 한답니다.
릴카, 트위치 계정 복구 "오랜 기다림 끝" - 2022. 3. 15
유튜버 겸 BJ 릴카가 4년 만에 계정을 복구 받는 데 성공한 사실을 알렸답니다.
15일 릴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탭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릴카는 “오늘은...드디어 조금 큰 일을 알려드리게 됐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릴카는 “한국 시간으로 새벽 4시께 정말 오랫동안 바라고 바라다 지쳐 잊었던 일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오랜 기다림 끝에 그래도 그 결국이 왔다. 세상이 그래도 틀리지는 않았나 보다. 4년이란 시간 동안 저조차 잊은 줄 알았는데 잊지 못했던 것 같다”며 정지됐었던 자신의 트위치 계정이 복구됐음을 알렸다.
이어 릴카는 “저는 좀 깨져있지만 존재하고 있다. 이 정도면 생존한 것 같다”는 릴카는 “정말 많이 노력했고 싸웠고 무시했고 참았고 실수도 하고 불행하기도 행복하기도 했다. 많은 사람에게 도움과 과분한 믿음도 받았다. 감사하다. 생방송을 통해 인사도 드리고 떨리는 마음으로 로그인도 해보겠다. 기분이 이상하다. 저녁에 보자”고 적었답니다.
한편 릴카는 지난 2017년 동료 스트리머 뜨뜨뜨뜨와 함께 돌연 영구 정지 처분을 받았다. 정지 이유는 의도적으로 시청자 수를 늘리는 프로그램 뷰봇을 사용했다는 것이랍니다.
이에 두 사람은 트위치 코리아에 “결백하다”고 항의했지만, 트위치 코리아 측은 “본사에서 통보받아 처리해 줄 방도가 없다. 본사에 메일을 보내는 방법밖에 없으며, 자료 공개는 내부 사정이라 불가하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는 거짓으로 드러났다. 트위치 코리아 측이 아무런 경고 조치 없이 두 스트리머를 정지시켰고, 트위치 본사의 철회 요청에도 계속 모르쇠로 일관한 채 사건에 대해 묵인했다. 게다가 당시 트위치 코리아 운영자로 있던 허 씨가 돌연 사퇴하며 이들은 영문도 모른 채 피해를 보아야 했답니다.(스트리머 릴파 실물 얼굴 트위치 릴카 나이 bj 본명 아이돌 그룹 전생 빨간약)
이태원 참사 당시 시민 구조를 위해 절박하게 소리치며 인파를 통제했던 김백겸 경사가 BBC뉴스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경찰관으로서 소명을 다 하지 못했다"며 울음을 삼켰습니다.
BBC뉴스 코리아는 전날(4일) 김백겸 경사와의 인터뷰 영상을 게재했다.
BBC 인터뷰에서 김 경사는 목이 멘 상태로 "대한민국 경찰관으로서 제 소명을 다하지 못했다"고 자책했다. 그는 "참사 당일 저희 이태원 파출소 전 직원들, 소방대원들, 시민분들이 모두 나서서 구조 활동을 했지만 결과적으로 많은 분들이 돌아가셨다"고 말했답니다.
또 "유족들이 얼마나 상심이 크실지, 얼마나 고통받고 계실지(모르겠다)"며 "많은 분들이 제게 연락하셔서 제가 괜찮냐고 물어보시는데 가장 고통받고 계실 유족분들을 생각하면 제 고통은 감내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러니 모두들 저에 대한 걱정보다는 유족분들을 위해서 기도를 해주시고, 저로 인해 그분들의 슬픔이, 고통이 가려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그는 인터뷰 내내 울먹이며 고개를 떨구기도 했습지다.
김 경사는 한 희생자 어머니가 "고맙다"며 인사를 전했던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제가 고맙다는 말을 들을 사람이 아니다"며 "저는 제 할 일을 다하지 못했는데 더 면목이 없고 죄송했다"고 연신 사과했다.
끝으로 그는 "어떻게든 저희 이태원 파출소 전 직원들의 죄송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면 어떤 방법으로든 유족분들하고 만나서 얘기를 나누고 싶다.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경사는 지난달 29일 이태원 참사 당시 현장에 뛰어들어 구조를 위해 인파를 분산시켰다. 땀 범벅이 되고 목소리가 쉰 채로도 "다 빠져주세요. 도와주세요, 제발"이라며 쉴 새 없이 인파를 통제했고, 그래도 인파가 줄어들지 않자 난간 위로 올라가서까지 역할을 했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참사의 '영웅'이라는 칭호까지 나오고 있다.
“유족께 죄송한 마음뿐”…울부짖던 이태원 경찰관의 통한 - 2022. 11. 2.
지난 31일 유튜브 채널 ‘니꼬라지티브이(TV)’에는 ‘이태원 압사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혼자 고군분투한 영웅 경찰관’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수를 17만회 넘겼고, 댓글이 730여개 달렸ㄷ바니다.
“사람이 죽고 있어요!” “제발 도와주세요”라고 외치던 해당 영상 속 경찰관은 서울 용산경찰서 이태원파출소 소속 김백겸(31) 경사. 1일 <한겨레>는 참사 당시 상황을 전해 듣기 위해 20분 동안 전화로 김 경사와 이야기를 나눴다. 자칫 자신이 ‘영웅’으로 비칠까 망설였던 김 경사는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인터뷰에 응했다. 아래는 김 경사와 나눈 일문일답이랍니다.
―당시 어떤 신고 받고 현장에 나가게 됐나
“시간 순서대로 말하자면, 참사 사고가 발생하기 이전이었던 지난달 29일 밤 10시에서 10시10분 사이 나와 같은 조를 이루고 있는 후배 경찰 2명과 단순 시비 신고를 받고 출동을 나갔다. 압사와 관련된 신고는 전혀 아니었다. ‘행인과 시비가 붙었다’라는 신고를 받았는데, 그 신고 발생지가 하필이면 마침 사고 발생지 인근이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위치가 정확히 어디였나
“해밀톤호텔 옆 골목길 근처로 신고가 떨어졌었다. 우리가 현장에 출동하고 있던 도중 대로변에서 사고 발생지인 해밀톤호텔 골목길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여러 사람이 카메라를 들고 사고 발생지 쪽으로 촬영하고 있었다. 계속 비명이 들렸고, 사람들이 웅성대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때 ‘아 무슨 일이 발생했구나’ 생각했고, 많은 사람이 웅성대고 있었기 때문에 큰일이 발생한 것 같아 나와 후배 경찰 2명이 사람들을 비집고 들어갔다. 들어가니 말 그대로 진짜 끔찍한 현장을 목격했다. 인파에 깔린 사람들이 손을 뻗으면서 ‘살려달라’며 외쳤고, 이미 다른 시민들이 구조 활동을 하고 계셨다.”
김 경사는 당시 사고 현장을 설명하다 감정이 북받친 듯 말을 한동안 잇지 못했답니다.
―당시 구조 활동은 어떻게 진행됐던 것이나
“이미 구조 활동하고 계시던 시민분들을 따라 ‘구해달라’고 외치는 시민들의 손을 붙잡고 끄집어내려 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인원이 깔려 있어 역부족이었다. 그래서 무전으로 지원 요청을 했고, 이후 도착한 다른 경찰관들과 구조 활동을 했다. 하지만 이미 해밀톤 호텔 뒷골목 쪽에서 사람들이 계속 아래로 밀려오다 보니까 (중간 지점) 사고 현장에 계속 압력이 가해져서 사람을 빼내는 데 더욱 힘이 들었다. 그래서 나와 같이 있던 다른 경찰과 해밀톤 호텔 뒤쪽 골목길로 달려갔다.”라고 전했습니다.
―그게 온라인에 공유된 영상 속 장면이었나
“그렇다. 일단은 그 뒷골목에 있는 인원들을 먼저 빼내야 중간 지점에 가해지는 압력이 덜해지고, 또 구조 활동을 앞뒤로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영상 보면 알겠지만 ‘사람이 죽고 있어요’라고 브론즈 주점 난간에 올라가서 소리쳤던 거다. 시민들에게 ‘뒤로 이동해 달라’고 요청하기 위해서. 시민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게 (영상 속) 사람들이 저희 (경찰) 말을 안 들었다고 하시는데, 많은 분이 요청하는 위치로 이동을 해주셨다. 그래서 빨리 사고 현장 뒤편에 구조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됐었고. 하지만 시간이 너무 지체됐던 것 같다. 말 그대로 사고 현장의 끝과 끝에 계셨던 분들은 대부분 살아계셨지만 중간에 계셨던 분들은 대부분 이미 사망을 하셨던 건지 호흡을 안 하고 계셨다. 그럼에도 저와 함께 출동한 파출소 직원들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구조 활동을 했었고 현장에서 바로 심폐소생술(CPR)까지 시도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영상 보면 시민, 소방대원들도 함께 구조 활동하는 모습이 나오는 것이다
“구조 활동을 계속하다 보니 힘이 너무 부치더라. 인근에 있던 남자분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혹시 여기서 힘을 좀 쓸 수 있는 남성들이 나와서 구조 활동을 도와달라고 해서 하니까 수십 명이 달려오시더라. 그 분들을 4인 1조로 짜서 누워 계신 분들을 이동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하니까 모두 함께 구조를 도와주셨다. 정말 소방, 경찰, 시민 누구 할 것 없이 구조 활동에 응해 주셨는데…. 그렇게까지 했는데 진짜 많은 분이 돌아가셨잖나. 내가 판단을 조금 더 빨리했으면, 좀 더 다른 방안으로 조치를 잘했다면 더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을 텐데 그걸 못한 게 너무 한스럽다.”라고 전했습니다.
―사고 이후 마음은 좀 어떤가
“지금 누우면 자꾸 그때 돌아가셨던 분들이 저를 쳐다보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하고, 무섭고 마음이 떨린다. 그때 내가 더 현명한 판단을 했었다면, 정말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릴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에 자꾸 후회가 들더라. 아내가 내가 힘든 걸 알고는 옆에서 계속 다독여주고, 가족들도 계속 제가 다른 생각하지 못하게 전화를 해 주셔서 지금은 많이 안정된 상태다. 언론에 이야기할 수 있는 용기를 낸 건, 유족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이렇게나마 전달해 드리고 싶어서 결정했다. 그때 생각하면 유족분들께 면목이 없고 너무 죄송한 마음뿐이라서…. 죄송한 마음뿐이다. 꼭 말씀드리고 싶다.”
―“사람이 죽어가고 있다” 당시 절박하게 외칠 때 어떤 생각이 들었던 것이냐?
“말 그대로 당시 사람들에게 이동을 요청했을 때 사고 현장을 목격했던 상황이었고, 당시만 해도 깔렸던 많은 인파 중에 많은 수의 사람들이 살아 계셨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그게 몇시 정도였나) 밤 10시40분에서 50분 정도였던 것 같다. 사고 중간 지점에서 (아직 살아 있는 것처럼 보이는 분들이) 눈을 뜨고 나를 쳐다보고 있었고, ‘도와달라’, ‘살려달라’ 소리치고 계셨기 때문에 빨리 그 사람들을 ‘꺼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야겠다’ 생각밖에 없었다. 그리고 소방대원들도 구조 활동을 해야 하는데, 자꾸 뒤에 있는 인파들이 쌓여 있다 보니까. 그 공간을 확보하려는 마음뿐이었다. ‘빨리 환자들을 안전한 장소로 이동할 수 있게 그 장소를 만들어 내야겠다’ 딱 그 생각뿐이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사고 이후 어떻게 지냈나
“하필 그날 처남이 핼러윈이라고 이태원 한번 보고 싶다고 해서 놀러 왔었다. 혹시나 했었다. 인파에서 시민들 구할 때도 혹시나 우리 처남이 사고 현장에 있었을까봐. 처남은 사고가 발생 전에 이미 집에 갔는데, ‘가족을 잃을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그 순간 들더라. 지금 유족분들밖에 생각이 안 난다. ‘내가 우리 가족이 연락 안 됐을 때 이런 마음이었는데, 지금 유족들은 얼마나 속상할까’, ‘얼마나 하늘이 무너지는 마음이실까’ 그게 느껴지니까 ‘내가 힘들다’는 생각보다 ‘어떻게 하면 이분들 마음이 위로가 될까’ 그 생각뿐이다.”
―주변에서 아내, 직원 동료들이 어떤 말들을 해줬나
“‘넌 최선을 다했다. 네가 할 수 있는 부분은 그 이상으로 해냈다’라고 해주셨다. ‘그때 너로 인해 산 사람도 있지 않냐’라고 말씀도 하시는데…. 나한테는 큰 위로가 되지는 않는다. 나를 안아주는 사람이 있고, 다독여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위로는 받았지만, 지금은 유족들에게 정말 죄송한 마음뿐이다.”
정부, '이태원 참사' 피해신고 기간 15일까지로 연장 - 2022. 11. 5.
정부가 당초 11월 8일까지였던 이태원 압사 참사 피해 신고 기간을 15일까지로 일주일 더 연장했던 것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회의를 열고 이번 사고로 다친 사람들이 피해 신고 기간이 부족해 의료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피해 신고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의료비 지원 방안에 대한 중대본에서 결정된 후 지난 4일 안내된 가운데 부상자들의 피해 신고 기간이 부족하다는 현장 의견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아울러 정부는 전국 시군구 재난·복지 부서와 읍면동에도 피해 신고를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또 혼잡도가 심한 주요 지하철 역사에 안전 인력을 보강 배치하고 소방·안전·시설 분야 전문가의 현장 분석을 통해 구조적 시설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서울시 지하철 혼잡도 개선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역축제와 공연장·경기장 같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도 오는 10일부터 1개월간 실시한답니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로 다치신 분들이 피해 신고기간 부족으로 의료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외국인 26명 포함 156명이며 부상자는 중상 33명 포함 196명이다. 이 가운데 우리 국민 사망자 130명 중 129명, 외국인 사망자 26명 중 본국 송환을 포함해 17명의 장례가 완료됐다.
김 본부장은 "오늘 국가 애도 기간이 종료되지만, 합동분향소 운영은 계속되고 있다"며 "관계부처 합동 원스톱 통합지원센터 등을 통해 장례·치료·구호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원하고 유가족·부상자분들이 잘 치유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답니다.
한총리 “이태원 사고, 결과 따른 엄중 조치…재발방지책 본격 검토” - 2022. 11. 5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 “(사고원인)결과가 나오는 대로 그에 따른 조치를 엄중히 취하고, 국민 여러분께도 소상히 설명드리겠다”고 말했다. 또 다중 밀집시 안전관리 대책 등 재발방지책도 재차 약속했답니다.
한 총리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태원 사고 중대본회의’를 주재해 “오늘은 사고가 발생한 지 일주일이 되는 날”이라며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유가족들 분들께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사고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사실 규명도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며 “결과에 따라 그에 대한 조치를 엄중히 취하고, 국민 여러분께도 소상히 설명드리겠다”고 예고했다.
이어 “정부는 다시는 이러한 불행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국가 안전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고, 다중 밀집시 안전관리 대책 등 재발방지책을 본격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도 약속했다.
한 총리는 “오늘은 국가 애도 기간의 마지막 날”이라며 “마지막 한분까지 최선을 다해 장례를 마무리하고, 구호금과 치료비 지급 등 필요한 지원도 신속히 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장례·치료·구호금 지급 등 도움이 필요한 경우, ‘이태원 사고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맞춤형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며 “수습이 마무리될 때까지 중대본과 수습본부 등을 통해 필요한 사항을 확실하게 챙기겠다”고 덧붙였답니다.
그는 “애도 기간 동안 슬픔을 함께 나눠주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고 현장에서 애써주신 의료진과 일선 현장 공무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전현무는 자신의 이름도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고 카더가든은 "미 나우 낫띵으로 하면 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 프로필 이력 경력
이름 본명은? 카더가든 (Car, the garden)
본명은? 차정원 출생 나이 생일 1990년 10월 23일 (32세)
고향 출생지 인천광역시
가족관계 2남 중 장남 반려동물 반려견 폴리
신체 키 몸무게 182cm, 82.6kg 학력 부개고등학교 (졸업)
병역 군대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
- 대한민국의 가수로 본명은 차정원이다. 본명을 그대로 영어로 바꿔 카더가든(Car, the garden)이란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원래는 음악을 취미로 하였던 사람이였지만 작곡 결과물이 좋아서 우연한 계기로 주석의 Finest Records로 들어가 첫 EP앨범 [Jackasoul]을 발표한다. 이때 이 앨범에 피쳐링으로 참여했던 빈지노 덕분에 메이슨 더 소울이라는 이름이 잘 알려지게 되었고 특유의 쇳소리가 담긴 미성의 창법 그리고 소울풀한 음악들이 사람들의 귀를 사로 잡았다. 이후 메이슨 더 소울의 이름으로 정규 1집 [Photographer]를 발매하였고, 어느날 위와 같은 이유로 예명을 카더가든으로 바꾼답니다.
Finest Records에서 나와 현재 소속사는 강산에, 장기하와 얼굴들, 혁오가 소속된 두루두루amc - (현: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로 옮겨갔다. 또한 이전에는 음악적 스타일이 흑인음악 쪽으로 방향이 더 맞춰져 있었으나 개명 후 락에 더 가까워지면서 밴드도 생겼다.
2017년 6월 쇼미더머니6에서 프로듀서 지코,딘 팀의 행주와 영비의 무대 "SEARCH"의 피처링으로 참여했고 이후 쇼미더머니777의 팔로알토, 코드 쿤스트의 프로듀서 무대에도 피처링진으로 참여했답니다.
2017년 12월 카더가든의 이름으로 발표하는 정규 1집 APARTMENT를 발매했다. 라이프 앤 타임의 진실, 오혁, O3ohn, 선우정아 등등 많은 아티스트들이 참여했으며 리스너·평단의 전반적인 반응은 상당히 좋다. IZM에선 7점을 주며 호평했다.
V LIVE CASPER RADIO에서 '카더가든의 무임승차'라는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했으며, 방송활동으로는 장기하와 함께한 세계테마기행 캐나다편 4부작, 첫 예능 [우주를 줄게]와 두번째 예능 [ 덕후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에 출연하였다.
2018년 12월 1일 더 팬에 출연하게 되었다. 추천 스타는 다름 아닌 장혜진.
그리고 2019년 2월 9일, 결승전에서 비비와의 접전 끝에 우승했습니다.
정규 음악교육을 받은 적은 없지만 작곡에 상당한 재능이 있다. 앨범의 대부분을 자작곡으로 채운 Apartment 앨범의 완성도나 작곡에 참여한 혁오의 Tomboy 등의 곡 완성도를 보면 알 수 있다. 작곡 스타일은 간결한 멜로디와 구성을 선호하고 이를 통해 여러 번 들었을 때 곡의 매력이 느껴지게끔 하는 성향이다. Apartment 앨범의 경우도 처음 몇 번 들었을 때 조금은 심심하다는 인상이 들다가 여러 번 듣게 되면서 빠져들어 몇 개월 동안 계속 듣게 되는 매력이 있다.
2021년에 JTBC 강지영 아나운서의 뉴스컨셉 예능쇼인 헤이뉴스 삼터뷰에 출연하였으나, 섭외 당시 진짜 뉴스인 줄 알았다며 뉴스룸처럼 정치적 견해를 이야기하는 자리로 알았다고 한다. 강지영 아나운서가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하여 일부러 화천대유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았으나, 카더가든은 당연히 대답을 회피하였습니ㅏ다
카더가든 "트라우마로 남은 유년 시절, 음악에 담았죠" - 2019. 10. 23
누군가에게 자신의 트라우마를 털어놓기란 어렵다. 이를 불특정 다수가 듣는 음악에 녹여내기란 더 어려운 일이다.
싱어송라이터 카더가든(본명 차정원·29)은 자신의 내면 깊숙이 남은 상처를 23일 발매한 정규 2집 앨범 'C'에 담았다. 그는 앨범에 수록된 곡 모두 직접 작사·작곡했다. 카더가든은 이날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트라우마처럼 느껴진 나의 유년 시절을 어른이 된 지금은 마주 볼 수 있게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타이틀곡 '꿈을 꿨어요'를 만들게 된 배경을 설명했답니다.
"어느 날 꿈에 어린 제 시절이 나오더라고요. 어차피 내 기억 속에 계속 남아 있을 시간이라는 걸 깨달았죠. 앞으로 그 시절의 트라우마에 묶여 있지 말고 현재 혹은 미래를 충실히 살아 가야겠다는 마음을 음악으로 만들었어요."라고 전했습니다.
유년 시절의 카더가든은 부모 사랑을 담뿍 받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강압적인 환경에서 눈치를 많이 보고 자랐다. '꿈을 꿨어요' 뮤직비디오는 한 폭 그림 같은, 이상적인 가족을 갈망하는 어린아이 모습을 그렸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현실에서 행복을 찾으려는 어른 모습이 교차해 보인다.
카더가든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게 부끄러웠다"면서도 "내 이야기가 담겨 있는 노래인 만큼 뮤직비디오에 내가 나온 게 특별하다"고 말했답니다.
두 번째 수록곡인 '어 키드 프롬 배스룸'(A Kid From Bathroom) 역시 그의 기억을 온전히 담아냈다. 제목에서 엿보듯 부모 관심을 받기 위해 일부러 코피를 낸 일을 노래로 썼다.
"경험하지 않은 것이나 경험한 일부분을 가지고 가사로 풀어내는 게 참 어려워요. 이번에는 제가 겪은 일을 토대로 했기 때문에 막힘없이 작사·작곡할 수 있었죠. 이런 방식이 자연스러운 것이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이어 "존경하는 뮤지션들이 자기 삶을 음반에 투영하더라"면서 "이번 앨범은 나를 내 음악에 넣으려고 하는 첫 움직임으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카더가든이 자기 삶을 성찰하고 이를 앨범에 담은 이유가 뭘까. 그는 "자연스러워지고 싶었다"고 답했답니다.
"계속해서 억지로 뭘 하려고 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흘러가자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이전까지 사랑이나 연애 관련 노래를 많이 만들었는데, 이제는 더 지어낼 가사가 없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진짜 내 얘기를 해볼까?'하고 생각이 흘러갔죠."라고 전했습니다.
가사에 그의 얘기를 담았다면 사운드에는 평소 카더가든이 하고 싶었던 '록'이 들어갔다. 그는 "평소 록 음악을 좋아했다. 이번엔 확고하게 록 음반을 내야겠다고 생각해서 사운드에 밴드 색이 묻어난다"면서 "록 사운드를 제대로 꾸려나가는 싱어송라이터로 분류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답니다.
카더가든은 2013년 메이슨더소울이라는 활동명으로 발매한 싱글 '버스 스탑'(Bus Stop)으로 데뷔했다. 이후 인디에서 활동을 이어오다 2018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더 팬'에 출연하며 인기를 높이기 시작했다. 종영 당시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게 카더가든 음악을 널리 알렸다.
"더 팬 우승 후에 많은 분이 관심을 주셔서 너무 좋아요. 사실 그게 '더 팬'에 나간 목적이었어요(웃음). 예전에 자존감이 많이 낮아진 적이 있어요. 동료 뮤지션들이 부러웠어요. 나도 사랑받고 싶은데 하고 생각했죠. 전국 투어를 하고 더 팬에 출연하면서 생각보다 저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는 성적에 대한 작은 욕심도 내비쳤다. "앨범을 만드는 데 힘을 쓴 사람들이 있어서 책임감이 든다"면서 "음원 차트에서 98위 정도만 하면 좋겠다"며 웃었다.
카더가든의 실물 음반은 내달 11일에 발매된다. 다음 달 8일부터는 전국투어에 들어간답니다.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전설 중 한 명인 헤라르드 피케(35)가 시즌 도중 옷을 벗습니다.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피케는 3일(이하 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은퇴를 전격 발표했다. 그는 이번 5일(이하 현지시간) 홈구장 캄노우에서 열리는 UD 알메리아와의 프리메라리가 경기를 마지막으로 바르사 팬들과 작별한답니다.
피케는 “나는 항상 바르사 이후 다른 팀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고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르사 유스 출신인 피케는 2004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했다. 4년 동안 주로 벤치 멤버로 뛰다 2008년 다시 바르사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바르사 황금기의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답니다.
피케는 바르셀로나에서 600게임 이상 뛰며 총 30개의 트로피를 수집했다. 라 리가 우승 8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우승 7회 등을 이뤘다.
2018년 국가대표에서 은퇴한 그는 스페인 대표로서 102경기(센추리 클럽 가입)를 뛰며 2010 월드컵과 2012 유러피언 챔피언십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피케는 “축구는 내게 모든 걸 줬다. 바르사는 내게 모든 걸 줬다. 팬 여러분은 내게 모든 걸 줬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어릴 적 꿈이 모두 이뤄졌기에 이 여정을 끝내기로 결정했다”며 “조만간 돌아오겠다. 캄노우에서 보자. 언제나 바르사 만세”라고 덧붙였답니다.
피케는 이번 시즌 출전 기회가 크게 줄어들며 은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케는 2024년까지 계약 돼 있었다. 영국 BBC는 스페인 축구 전문가인 기옘 발라게(Guillem Balague)를 인용해 “피케가 잔여기간 연봉 4000만 유로(약 557억 원)를 기꺼이 포기할 생각”이라며 “다만 팬데믹 기간에 구단이 그에게 지급유예로 빚을 진 것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 프로필 이력 경력
본명 이름은? 제라르 피케 이 베르나베우
생년월일 나이 1987년 2월 2일 (35세) 출신지 고향 카탈루냐 지방 바르셀로나 국적 스페인
신체 키 몸무게 키 194cm / 체중 85kg 포지션 센터백
주발 오른발
유스 클럽 FC 바르셀로나 (1997~2004)
소속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04~2008) → 레알 사라고사 (2006~2007 / 임대) FC 바르셀로나 (2008~2022)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서 데뷔하였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스페인으로 복귀하였다. 이후 카를레스 푸욜의 파트너로 자리잡으면서 2번의 트레블을 포함해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국가대표팀에서 2010 남아공 월드컵과 유로 2012 우승에 기여하였답니다
발밑은 라모스보다도 뛰어나다. 수비수로서는 최고의 볼 터치, 발재간, 테크닉, 볼 컨트롤을 지녔다. 특히 수비에서 공격을 전개하는 패스가 매우 좋다는 게 최대 장점으로 손꼽힌다. 여러 명에게 강한 압박이 들어와도 공을 안전하게 키핑할 만큼 발재간과 테크닉이 우수하며, 중원에 정확한 패스를 전달하고,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단순히 걷어내는 게 아니라 후방에서 전방으로 롱패스로 공을 투입하는 센스도 탁월하다. 경기 조율이 되지 않을 경우 본인이 직접 볼을 끌고 올라가 최전방의 공격수들에게 볼을 뿌려주는 경우도 있는데, 볼 컨트롤 능력과 시야, 패스 실력이 없으면 절대 시도할 수 없는 플레이랍니다.
수비수에게 가장 필요한 카드 관리가 된다는 것도 장점. 피케가 출장 정지를 당하는 경기는 상당히 드문데, 본인이 입을 잘못 놀려서 경기 외적으로 징계를 받는 것 외에는 이미지에 비해 카드를 받는 경우가 많지 않다. 긴 다리로 후방에서 쓸어주는 태클과 패스 경로를 예측하는 커팅, 볼 탈취 후 역습으로 연결하는 능력 역시 상당히 뛰어나다. 박스 안에서의 집중력이나 위치 선정 역시 준수해서 공격 가담 능력도 뛰어나며, 세트피스 상황에서 로또포를 터트리는 경우도 많다. 이렇듯 탁월한 공격 능력으로 얻은 별명이 피켄바워랍니다.
실제로 경기가 풀리지 않을 경우 경기 막바지에 피케가 아예 최전방으로 배치되기도 하는데, 이는 피케가 박스 안에서의 공격 센스를 가지고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공격력과는 별개로, 센터백의 본분인 수비력 또한 다른 선수들과 비교할 수 없을 수준으로 뛰어나다. 194cm의 압도적인 장신으로 180cm이하의 선수들이 많은 바르셀로나의 공중볼을 책임져주며, 긴 다리를 활용한 빠른 주력과 넓은 태클 범위로 수비라인의 최후방에서 공격수와의 1:1상황을 잘 끊어낸답니다.
가끔 경기 자체에 집중하지 못할 때가 있다. 이는 카를레스 푸욜이 있을 때부터 가지고 있던 피케의 고질적인 단점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아직도 집중력을 끝까지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부스케츠나 이니에스타, 차비와 같은 노쇠화된 선수들이 자리잡고 있는 중원에서 푸욜이 있을 때는 푸욜이 집중이라도 시켜줬지만, 지금은 피케가 정신줄을 놓는 순간 그 경기는 헬게이트가 열린다. 그리고 위에서 서술했듯 키에 비해 주력이 빠르고 테크닉이 우수하지만 장신 수비수들이 그렇듯 민첩성이나 순발력은 다소 떨어진답니다.
경기의 흐름에 따른 적절한 완급 조절이 토탈 사커의 가장 중요한 점이지만 가끔 수비 복귀가 느려 상대 역습에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순발력이 떨어지다 보니 민첩하고 피지컬 좋은 스타일을 가진 공격수, 예를 들어 디디에 드록바와 같은 공격수들은 피케의 천적이나 다름없다. 다만 이러한 점들은 과거 다니 알베스와 같이 공격수에게 끈덕지게 붙어 저지하는 풀백이나 푸욜, 마스체라노와 같이 터프하게 상대방의 역습을 끊어내는 스타일의 센터백 파트너가 보완해주고 있다. 현재는 아라우호가 그 역할을 수행하는 중이다.
피케가 정말 수비수로서 월드 클래스 반열에 확실하게 올라선 것은 그보다 훨씬 뒤인 2014-15 시즌이라고 볼 수 있다. 두번째 트레블을 달성한 2014-15시즌을 기점으로 스텝업하여 2016-17 시즌에 폭발하여 바르셀로나의 수비 철학을 제대로 구현했다. 팀 전력, 수비전술 다 차치하고 '센터백' 피케의 개인 기량의 최전성기는 이때부터 4시즌 가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22년 들어서는 공격진과 중원이 기동성과 강한 압박 능력을 되찾으며 수비 부담이 약간 줄어들었고, 본인도 노쇠화로 스피드는 느려졌지만 노련함을 앞세워 아라우호나 에릭 가르시아와 함께 전성기 못지 않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갑자기? 피케가 이번 주말 은퇴를 결심한 4가지 이유 - 2022.11.04.
헤라드르 피케가 갑자기 은퇴를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4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헤라드르 피케가 바르셀로나를 떠난다. 그는 이번 주 알메이다전에서 축구 선수로서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됐다”고 보도했답니다.
피케가 갑자기 은퇴를 발표했다.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축구를 시작한 그는 2004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프로 데뷔를 기록했다. 이후 피케는 2008년 바르셀로나로 돌아와 본격적으로 행복한 시기를 보냈다.
이후 피케는 카를레스 푸욜과 함꼐 바르셀로나의 단단한 수비 라인을 구축했고 수많은 우승을 차지했다. 스페인 라리가 우승 8회, 스페인 국왕컵 우승 7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 등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왜 피케는 갑자기 은퇴를 발표한 걸까.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에 따르면 이렇다.
첫 번째는 출전 시간 부족이다. 피케는 다른 주전 수비수들에 밀려 5번째 옵션이 됐다. 이번 시즌 9경기에 나서 555분을 소화했다. 피케는 경기에서도 어려움을 겪었고 많은 실수를 저질렀다. 피케는 이제 자신이 부족하다는 걸 느꼈다.
피케는 개인적으로도 어려움을 겪었다. 아내 샤키라와 이혼을 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이들을 둘러싼 양육권 다툼은 피케를 더욱 지치게 만들고 있다. 피케에게 가족은 무엇보다 중요하고 바르셀로나에 남아 아이들과 함께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도 피케의 이적을 원하고 있다. 피케가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자 바르셀로나도 그와 작별을 희망했다. 피케의 주급도 높아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그가 팀을 떠나는 걸 원했다.
마지막은 피케의 개인 사업이다. 피케는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데 최근 사업들이 급성장하며 축구와 거리를 두고 있다. 피케는 여러 가지 이유로 은퇴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FC 바르셀로나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지방 마드리드주의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바르사는 리그 5연승을 달렸고 레알은 리그 5연승에 실패했답니다.
피케가 엘 클라시코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피케는 라리가 선두를 질주 중인 레알의 공격을 철통같이 수비하며 대승을 이끌어냈다. 같은 날 승리 후 피케가 자신의 SNS에 올린 "우리가 돌아왔다!"라는 말은 바르사 팬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피케의 아내 샤키라가 남편 칭찬 행렬에 동참했다. 샤키라는 22일 "남편은 제가 이런 이야기를 공적으로 하는 것을 원하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어떤 부상이든, 어떤 고통이든 감내하고 항상 그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모습을 보입니다. 그런 영웅적인 모습은 그만이 할 수 있는 거예요. 제 남편이라서가 아니라 제라르 피케는 세계 최고의 센터백입니다. 전 말했어요!"라며 남편에 대한 극찬을 전했습니다
샤키라는 1977년생의 콜롬비아 가수다. 라틴 팝의 여왕으로 해당 분야에서 가장 성공한 아티스트로 꼽힌다. 우리나라로 치면 아이유 씨의 위상 그 이상이라고도 볼 수 있다. 피케와는 지난 2011년부터 교제해 슬하에 밀란 피케, 사샤 피케 두 아들을 두고 있답니다.
2일 오후 방송된 ENA PLAY,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에서는 11기 솔로남녀가 공개됐다.
첫 번째 솔로남 영수부터 등장했다.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 등 MC들은 "이야~"라며 훈훈한 외모를 보자마자 감탄사를 내뱉었다. 곧바로 직업이 베일을 벗었다. "저는 의사다. 대학병원 외과 전문의로 일하고 있다"라는 말에 MC들은 또 한번 놀라워했습니다.
이어 영호가 솔로나라를 찾았다. 그 역시 '훈남'이었다. 영호는 "바둑 5단이다"라며 상장들을 꺼냈다. 직업이 바둑 기사냐고 하자 아니라며 면허증을 보여줬다. 데프콘은 "여기도 의사네, 의사 특집"이라고 확신했다.
영식은 멘사 회원이었다. 수학을 좋아했다던 그는 과거 퀴즈 프로그램에서 1등을 했었다고 알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영식은 "괜찮은 분 만나면 올해라도 결혼할 수 있다"라며 "한번 연애에서 데인 적 있어서 믿을만한 사람인지를 본다"라고 밝혔답니다.
또 다른 훈남이 등장했다. 영철이 나오자 MC들은 "이번 기수 다 너무 잘생겼어, 첫인상은 다 훈남이라 기대된다"라며 감탄했다. 영철은 "저는 무조건 돌진한다, 직진이다"라면서 "외적인 건 따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제가 고정적인 수입이 있기 때문에 그걸로 다 충당 가능할 것 같다"라고도 덧붙였다.
광수는 솔로남들에게 반갑게 인사했다. 쾌활한 에너지가 돋보인 그는 남다른 재력을 자랑했다. 현재 자신이 '영앤리치'까지 가는 과정에 있다며 "20명 정도 직원이 있는 법인회사를 이끌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마지막 솔로남 상철이 등장했다. 훤칠한 외모를 자랑한 그는 "메이저리그 스카우트 일을 한다"라며 "한국 선수들을 발굴해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스카우트 한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선사했답니다.
솔로녀들도 솔로나라에 도착했다. 영숙부터 등장해 재력을 뽐냈다. 그는 "돈 벌고 나서부터는 주식이나 집 이런 걸 사놓고 있다. 현금 갖고 있으면 안된다 하더라. 국내 주식, 미국 주식을 사고 저축도 많이 한다. 저한테 쓰는 건 별로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숙은 밝은 미소를 지으며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직업에 대해 "산업 재산권을 담당하는 변리사"라면서 "일이 많이 힘들기로 유명한 직종이다. 일하느라 연애를 많이 못했다"라고 고백했다.
순자는 남다른 텐션으로 시선을 끌었다. 외향적인 성향을 보인 그는 제작진 인터뷰에서 노래, 춤 등으로 끼를 발산했답니다.
영자는 외적으로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에 모델 같이 큰 키가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는 할리우드 배우 밀라 요보비치를 닮은 외모로 또 한번 놀라움을 안겼다.
옥순은 딱 봐도 털털한 성격을 자랑했다. 솔로남들과도 거리낌없이 인사하며 솔로나라에 바로 적응했다. 옥순은 서울대 문과 출신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선사했다. 그는 학창 시절 공부만 했다며 "연애는 일주일을 넘긴 적이 없다. 거의 2~3일 사귀었다. 3명 사귀었는데 총 사귄 기간은 13일"이라고 해 MC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숙이 솔로나라를 찾아 왔다. 이효리, 고민시가 언급될 정도로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가 시선을 강탈했다. 현숙은 "다정하고 잘 챙겨주는 분 만나고 싶다. 제가 4남매 장녀인데 그런 분을 못 만나 봐서 이제는 저도 보살핌을 받고 싶다"라고 털어놨답니다.
‘나는 솔로’ 11기 미모 여신 “소개팅만 200번” 파격 연애사 공개 - 2022. 11. 2
나는 솔로’ 11기 솔로녀들의 연예인급 비주얼과 파격적인 연애사가 공개된답니다.
2일 방송되는 SBS PLUS·ENA PLAY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는 ‘솔로나라 11번지’에 입성하는 11기 미녀 군단이 등장한다.
11기 솔로녀들은 연예인급 미모보다 더 뛰어난 매력까지 갖춘 완벽녀로 등장부터 시선을 압도한다. 이중 한 솔로녀는 우아한 외모 뒤에 감춰둔 개그 본능을 발산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실제로 이 솔로녀는 제작진과 사전 미팅에서 범상치 않은 노래 실력과 댄스를 작렬해 신선한 충격을 안긴다. 또 다른 솔로녀도 할리우드 스타 밀라 요보비치와 싱크로율 200%를 자랑한답니다.
'90년대 멜로 영화’ 여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클래식한 여신 비주얼의 솔로녀도 있다. 솔로남들은 ‘예쁜 애 뒤에 예쁜 애’ 수준의 릴레이 미모 대결에 흐뭇함을 숨기지 못하고 잇몸 만개 미소를 짓는다.
11기 솔로녀들은 미모와는 정반대의 파격 연애사도 낱낱이 공개해 파란을 예고한다. 한 솔로녀는 “소개팅을 150~200번 정도 했다. 소개팅이라는 형식에 지쳤다”며 진정한 인연을 찾고 싶다고 호소한다. 다른 솔로녀는 “모태솔로와 다를 바 없다. ‘오늘부터 1일이야’ 하고 나서 일주일을 넘긴 적이 없다. 지금까지 남자친구가 3명인데 총 13일 사귀었다”는 사연을 공개한답니다.
8일 두 사람의 결혼준비를 담당하고 있는 ㈜아이패밀리SC(아이웨딩)측은 "웨딩촬영에서는 두 사람이 동갑내기다운 편안함으로 촬영을 마쳤으며, 촬영 중 쉬는 시간에도 야구에 대한 생각과 이야기를 하는 최정 선수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전하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이어 관계자 측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좋은 만남을 이어 오다 성실하게 각자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믿음이 생겨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2005년 SK 1차 지명으로 프로에 데뷔한 최정은 2008년 최연소 한국시리즈 MVP를 거머쥐었고 2009 제2회 WBC,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2013 제3회 WBC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진면목을 과시한 베테랑선수로, 최근에는 자유계약선수(FA) 역대 최고 대우인 4년 총액 86억으로 SK에 잔류해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다.
한편, 최정-나윤희 커플은 오는 12월 13일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노블발렌티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랍니다.
연봉 12억원 (FA, 2022년) 등장곡 Snoop Dogg - Drop It Like It's Hot(2022 ~)
배우자 나윤희(1986년생)[29] (2014년 12월 12일 결혼 - 현재) 자녀 가족관계 아들 최한호(2016년생) 딸 최하영(2020년생) 부모님 아버지 최순묵
SK 와이번스에서 데뷔해 한 팀에서만 활약하고 있는 SSG 랜더스 소속 프랜차이즈 스타 3루수. 한국시리즈 4회 우승, 골든글러브 7회, 홈런왕 3회를 기록한 우타자. 이승엽에 이어 두번째로 KBO에서만 400홈런을 기록한 거포이며, 김광현과 더불어 랜더스의 자존심이자 간판타자로서 랜더스 최초의 영구결번이 유력한 인천의 심장과도 같은 선수랍니다.
2008~2013시즌에는 6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하고, 2012~13시즌 연속 20-20 클럽에 가입하는 등 5툴 플레이어에 가까웠으나 벌크업 후에는 슬러거 타입으로 변신했습니다.
커리어를 보내며 김성근 시절과 이만수 시절 이후의 플레이 스타일이 달라진 선수이기도 한데, 신인 시절에는 갭파워는 인정받았지만 장타보다는 컨택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당시 감독이었던 김성근의 육성 방침 때문이었는데, 컨택을 중시하는 올드스쿨 야구관을 가진 김성근은 최정을 중장거리 라이너 중심의 호타준족형으로 육성하려 했답니다.
반면 KBO 리그 초창기 최고의 슬러거였고 코치 시절 메이저리그 선진 야구를 경험한 후임 감독 이만수는 기존의 컨택에 집중하는 방식 대신 장타를 중시하는 타격 이론을 토대로 크게 한번 휘둘러 보라며 적극적인 어퍼스윙을 연습시켰는데, 놀라운 것은 양쪽 다 훌륭하게 소화해냈다는 것. 김성근 시절에는 3할을 넘는 고타율에 20개 근방의 홈런과 도루, 빼어난 3루 수비로 공수주 3박자를 갖춘 5툴 플레이어로 활약했으며 나이가 들어 파워와 주루 플레이에 노련함이 붙으면 30-30도 기록할 수 있는 포텐이 있다고 평가받았답니다.
그 절정은 2012, 2013년이었다. 김성근 감독이 떠난 직후로 2년 연속 20-20을 기록한 것. 이후 이만수 감독의 지도 스타일대로 스윙을 바꾸어 어퍼스윙을 구사하게 됐다. 몸을 불려 수비와 주루를 포기한 대신 장타에 집중해 2년 연속 홈런왕을 차지할 정도의 슬러거로 변신했다. 최정의 야구 재능이 어느 정도인지 볼 수 있는 부분이랍니다.
특히 2016년도 이후로 그런 경향이 더욱 강해졌다. 극단적인 당겨치기를 하는 타자로 변했고, 삼진도 자주 당하지만 홈런 생산력과 장타 비율이 크게 늘었다. 여기에 슬러거 타입으로 전환하면서 삼진율이 높아진 대신 데뷔 때보다 좋아진 선구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많은 볼넷을 얻어내고 있다. 많은 볼넷 출루와 기이할 정도로 많은 사구까지 합쳐져 순출루율이 높은 이상적인 OPS 히터로 진화했답니다.
OPS 히터라고 분류하기에는 타/출/장에 세부 스탯까지 전부 우월하다 보니 그냥 완전체형 슬러거로 분류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는 평도 있었지만, 엄밀히 따지면 타격 스타일을 바꾼 이후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한 시즌은 2017년 뿐이고 2018시즌에는 컨택에 완전히 죽을 쑤면서 다시 OPS 히터의 스탯을 찍었기에 2017년이 플루크인지, 아니면 2018년이 일시적 부진인지는 몇 년 더 지켜봐야 할 부분이랍니다.
최정의 플레이스타일 변화를 두고 이만수가 옳았고 김성근이 틀렸다는 식으로 보는 사람도 있지만 최소한 최정 문제에서만큼은 누가 옳고 틀리다기보다는, 최정의 재능을 살리고자 했던 방향의 차이에 가깝답니다.
최정은 확실히 주루와 수비 면에서도 재능이 있었던 선수였고, 스윙 또한 컴팩트한 다운스윙을 할 때 당겨치기-밀어치기 양쪽 모두 능수능란하게 구사 가능해서 타구 대처능력이 좋은 뛰어난 컨택터였다. 그러면서도 2루타 이상의 장타와 20개 남짓의 홈런을 뽑아줄 수 있는 갭파워도 있었다. 이를 어퍼스윙으로 고치면서 어퍼스윙에 유리한 당겨치기만을 구사하게 되어 비록 홈런은 늘어났지만 다운스윙으로 가져갈 수 있는 정교한 투구대처능력이 상당히 떨어졌고, 이는 삼진의 엄청난 증가와 컨택 능력의 하향으로 이어졌답니다.
실례로 데뷔 초기 최정은 2008년 3할2푼으로 타율 3위를 차지한 이후 2009년을 제외하면 투고타저 속에서도 꾸준히 3할을 기록하는 빼어난 컨택터였지만 플레이 스타일을 바꾼 이후 5년 정도의 타고시대에서도 3할을 넘기기 힘들어 빈말로라도 컨택이 뛰어나다고는 하기 힘들며 삼진도 무시무시한 페이스로 적립해 나가고 있다. 또한 장타력을 위해 몸을 불리며 수비와 주루도 하락하여 30도루도 바라볼 수 있다던 발은 1년에 5개 남짓 정도로 거의 도루가 불가능해졌고, 3루수비는 여전히 정상급 수비력이지만 통곡의 벽이라 불리던 시절에 비해서 약해졌다. 비록 홈런은 2년 연속 홈런왕을 기록할 정도로 많이 치게 되었지만, 홈런을 위해 컨택과 수비, 주루를 포기한 것. 벌크업에서 오는 내구성의 하락과 극심한 기복은 덤이랍니다.
다만, 최정이 30대 초중반을 넘어가면서도 여전히 MVP급의 기량을 유지해낼 수 있는 것은 컨택과 주력 및 수비력을 포기한 대신에 출루+장타위주로 접근법을 바꾼 덕이 크다.
단점은 지나치게 몸쪽 공을 피하지 않는다는 점과 갈수록 감소하는 주력. 그래서 통산 몸에 맞는 공 1위가 가능했다. 만 30세 시즌에 아시아 프로야구 몸에 맞는 공 기록을 갈아치웠다. 많은 사구가 단점인 이유는 공을 몸에 많이 맞을수록 부상을 당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특히 최정은 시즌 중 타격감이 절정일 때 몸에 맞고 타격감이 안좋아지고, 다시 올라오면 또 맞아서 타격감이 죽는 사이클이 계속 반복되어 시즌 내에 슬럼프가 꽤 많은 편이다. 2016년부턴 도루 시도도 적지만 성공률도 매우 낮답니다.
지난 2016년엔 도루 시도 자체가 3회로 2007년 이후 커리어 로우지만, 성공이 단 1회로 성공률이 33%밖에 되지 않는다. 2017년엔 주력이 감소했단 것을 확실히 보여주는데, 도루 시도가 6회인데 성공이 1개로 도루성공률이 16%. 2016~2017 2년간 도루성공률이 22%다. 도루 시도가 줄어든 이유도 주력이 감소했기 때문으로도 추측할 수 있다. 다만 이 기간 동안 주력만 나빠졌다면 모를까 주력이 감소하면서 같은 기간 파워가 엄청나게 늘어서 2년 연속 40홈런+ 홈런왕을 치는 타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박병호, 배리 본즈처럼 홈런을 더 많이 치기 위해 벌크업을 해서 주력이 감소하는 타자들은 많다. 최근 KBO 역시 MLB처럼 도루보다는 차라리 장타를 더 중요시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시류에 알맞은 변화라 볼 수 있겠답니다.
- 수비 실력은?
그의 상징과도 같은 3루 수비는 입단 초기엔 입스로 인하여 답도 없는 돌글러브였으나, 김성근 감독의 강훈련과 본인의 노력이 합쳐져 2007년부턴 리그 최정상급의 3루 수비를 보여주게 됐다. 2012년엔 아예 2실책으로 시즌을 마치며 안정성도 보여줬으나 이후 젊은 나이에 수비력이 감소하기 시작했고, 2016년부터는 벌크업으로 인해 수비력이 더 감소하며 평균 정도는 되지만 상위권이라고 보긴 힘든 정도의 수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을 사는 최항 "'최정 동생' 꼬리표? 저는 좋은데요" - 2020. 8. 18
SK의 2루가 붐빈다. 김창평이 부상당하자 최준우가 튀어나왔고 최준우가 부진할 때 최항(26)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최항이 2루수 경쟁의 승자가 될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는 앞날을 미리 걱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면서 기회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최항은 지난 13일 수원 KT전에서 5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두르고 개인 한 경기 최다 안타 타이 기록을 세웠다. 전날인 12일 KT전에서도 4타수 2안타 2타점 활약을 펼쳤다. 타격감이 한창 좋았으나 13일 경기가 끝난 후 탈수 증세가 나타나 이틀을 쉬어야 했던 게 최항으로선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최항은 최근 타격이 좋아진 이유에 대해 “메커니즘에 변화를 준 건 크게 없다.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고, 코치님들이 많이 도와주신 덕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최항은 일곱살 터울의 형 최정(SK)이 야구 선수로 성공하는 것을 바라보며 프로선수의 꿈을 키웠다. 운 좋게도 형과 같은 구단에 입단해 2017년 1군에 데뷔했으나 아직 주전 자리를 차지하지는 못했습니다.
최항은 자신에게 ‘최정 동생’이라는 꼬리표가 항상 따라다니는 것에 대해 “그 꼬리표를 뗄 필요가 있나. 형 동생이라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했다. 그는 “주변에서 ‘형 그늘에 있다’ ‘형과 비교된다’ 말하는데 나는 아무렇지 않다. 형과 실력 차이가 너무 크니까 남들이 비교해도 비교대상이 안 된다”며 “난 형이 잘하면 좋고 형 밑에 있는 것도 좋고 재미있다”고 말했다.
올해 최항은 최준우, 김창평 등과 주전 2루수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 개막 전 SK는 김창평이 주전 2루수라고 선언했으나 김창평은 부상을 입고 17경기 만에 1군에서 모습을 감췄다. 그 후 최준우가 두각을 나타냈지만 경험이 많지 않은 탓에 17일 기준 최근 10경기 타율이 0.120으로 떨어진 상태랍니다.
최항은 최준우와의 경쟁에 대해 “준우가 잘하는 게 보기 좋다”며 “경쟁이라면 경쟁이지만 준우는 같은 팀 동료이고 귀여운 후배다. 준우가 잘하면 오히려 ‘준우가 저렇게 해서 잘하는구나’ 많이 배운다”고 말했다.
네 시즌째 계속되는 백업 생활에 지칠 법도 하지만 최항은 씩씩하게 그날그날 최선을 다하며 살고 있다. 그는 “팀이 나에게 기회를 줬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기회 가는 건 당연하다. 2군에 내려간다고 해도 2군에서 내 야구를 해보자는 생각으로 지금껏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에 나가면 나가는 대로 벤치에 있으면 있는 대로, 앞을 내다보기보다는 오늘에 집중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답니다.
김기천은 지난달 31일 개인 트위터에 "무능하고 정말로 무책임하고 뻔뻔한 사람 같지 않은 자들 때문에 밤에 잠이 안 오고 소화가 안된다. 진짜로 속이 답답해 견디기 힘들다"라는 글을 올렸답니다.
이어 1일에는 "애도를 강제 강요 하지말았으면 한다", "변명과 책임 회피만 하는 협잡꾼들에게 큰 벌이 내려지길 바란다"라는 글을 덧붙였답니다. 해당 글들은 총 1만 3000여 개의 '좋아요'를 얻고 있답니다. 특히나도 그가 31일 올린 글은 약 1.1만 번 리트윗 됐습니다.
영화 '서편제'로 데뷔한 김기천은 그간 다수의 영화 및 드라마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지난 2022년에는 영화 '외계+인' 1부, 쿠팡플레이 '안나', tvN '환혼'으로 대중과 만났습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태원 사고 사망자가 직전 집계보다 1명 늘어 155명이라고 전했습니다. 사고 사망자는 남성 55명, 여성 100명이다. 정부는 사망자 장례비를 최대 1500만 원까지 지급하며, 이송 비용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국 31개 장례식장에 공무원을 파견할 계획으로, 합동분향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국가 애도 기간인 11월 5일까지 조문객을 받는 상황입니다.
'명품조연' 김기천, "배우 우현과 쌍둥이로 오해 받아" - 2017. 8. 14
명품 배우 김기천이 사람들이 본인과 배우 우현을 착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답니다.
김기천은 15일 방송되는 KBS2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 에 출연해 100인의 도전자와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녹화에서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김기천에게 “사람들이 다른 배우와 착각을 한다던데?”라고 언급하자, 김기천은 “배우 우현 씨다.”라며 “나도 어떨 때는 TV 보다가, ‘내가 왜 저기 나와서 앉아 있지?’하고 깜짝 놀란다. 정말 나랑 똑같이 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김기천 씨와 우현 씨를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질문하자, 김기천은 “내가 조금 더 착하게 생겼고, 우현 씨는 조금 더 강렬한 인상이다.”라며 “실제로 우현 씨와 같은 영화에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왜 1인 2역을 시켰냐는 댓글이 있었다.”고 과거 일화를 공개해, 현장에 있던 이들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한편, 이날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배우 이재은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습니다.
이 배우가 이 영화에?..韓 대작 속 '신스틸러'를 주목하라 - 2022. 8. 10
올여름 극장가에는 '장면을 훔치는 사람', 즉 '신스틸러'가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답니다.
영화에서 주인공만큼 때로는 주인공보다 더욱더 빛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조역을 일컬어 '신스틸러'라 부른다.
'외계+인' 1부, '한산: 용의 출현' '비상선언' '헌트' 등 한국 영화 대작이 쏟아지며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신스틸러로 대거 출연해 관객들의 시선을 제대로 훔치고 있습니다.
외계인 죄수의 호송을 관리하는 가드(김우빈)의 파트너 썬더 역에는 김대명이 목소리 출연으로 깜짝 등장해 프로그램인 캐릭터 특유의 유쾌한 매력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무륵(류준열)과 신검을 두고 티격태격하며 이를 손에 넣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개똥이 역의 김기천은 적재적소의 감초 연기로 허를 찌르는 웃음을 자아냈다. 두 신선과 함께 10년 전 황릉산에서의 사건을 목격한 개똥이가 2부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현상범을 잡기 위해 무륵과 도술 대결을 펼치는 무당도사 역 윤병희, 신검의 행방을 쫓던 이안에게 얼떨결에 신부의 자리를 빼앗긴 본래 신부 역의 심달기는 짧지만 강렬한 등장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윤경호와 옥자연은 외계인 죄수의 수감이 진행되는 지산 병원에서 정체불명의 촉수에게 쫓기는 급박한 상황과 감정을 실감 나게 그려내 극의 몰입을 높였답니다.
한산: 용의 출현'이 파죽지세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순신 장군(박해일) 옆을 지키는 든든한 장수들도 눈길을 끈답니다.
박훈은 어영담의 제자이지만 이순신을 존경하면서 그와 조선에 충성을 바치는 경상우수영 옥포만호 이운룡의 모습을 강렬한 눈빛으로 보여준다. 이순신 장군 옆에서 용맹스러운 장군의 모습을 보여주는 정운 역은 김재영이 맡아 카리스마 있게 그려냈답니다.
무엇보다 코미디언 출신 윤진영이 이순신의 옆을 묵묵히 지키는 오른팔 송희립 역할을 맡아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2013년부터 배우로 전향하면서 단역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윤진영은 필살의 전술 중 고민에 빠진 이순신 옆에서 끝까지 믿고 보필하는 송희립을 연기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명품 조연 릴레이 '비상선언', 관객들도 못 알아본 배우가 있다?
항공 재난 영화 '비상선언'에도 주목해야 할 신스틸러가 5명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인호(송강호)의 아내 혜윤 역은 연극과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베테랑 우미화가 맡았으며, 인호의 딸 민정 역은 권한솔이 맡아 긴박한 상황에서 몰입을 높이는 열연으로 활약했다.
인호와 동행하는 수사 파트너 윤철 역의 현봉식 역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강호는 "함께 하면 어느 때보다 몰입이 잘된다"라며 그의 열연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답니다.
재혁(이병헌)의 딸 수민 역으로 등장한 김보민 역시 영화의 이야기를 끌어가는 주요한 신스틸러로 주목 받는다. 이병헌이 인터뷰를 통해 "연기에 엄청난 재능을 가진 특별한 배우"라고 극찬할 정도로 풍부하고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비상선언'에서 호연을 펼쳤지만 많은 관객이 알아보지 못한 신스틸러도 있다. 바로 사무장 희진(김소진)의 가장 옆에서 고군분투하는 승무원 태은 역의 설인아다. 관객들이 "설인아를 못 알아볼 정도로 '승무원 그 자체'였다"고 극찬할 정도로 설인아는 승무원으로 완벽 변신했다.
'헌트',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신스틸러로 활약한다!!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인 '헌트'는 주연급 배우들이 대거 신스틸러로 등장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황정민은 1983년 2월 25일 수도권에 대공 경보 사이렌을 울리며 남한으로 온 북한 조선인민군 공군 조종사 이웅평 상위(대위) 역을 맡아 단숨에 시선을 잡아끈다.
이른바 '미그기 귀순 사건'의 주인공인 이웅평은 당시 동해안에 떠내려온 삼양라면 봉지에 적힌 '파손, 불량품 교환' 문구를 보고 귀순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속 황정민은 이를 그만의 개성 넘치는 연기로 재현했다.
황정민 외에도 안기부 해외팀 과장 양보성 역으로 열연을 펼친 정만식을 비롯해 이성민, 유재명, 박성웅, 김남길, 주지훈 등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주는 배우들이 영화 곳곳에서 어디서 어떤 역할로 등장하는지 찾아보는 것 또한 '헌트'만의 관전 포인트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