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철이 과거 화성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 죽었거나 아니면 복역 중이라고 예측한 바가 있답니다. 실제 이 용의자는 교도소에 수감 중이었습니다.
유영철이 다시 관심을 받는 것은 검거 후 본인이 직접 고백한 살인까지 모두 20명 가량이 된다고 했기 때문이랍니다. 특히 유영철은 부유층 주부들부터 출장 마사지 여성들 등 지위를 막론하고 살해했습니다.
유영철은 사형 선고를 받은 이후 사이코패스 관련 검사에서 40점 만점 중 38점을 받았답니다. 교도소에서 지내면서도 사회성을 회복하지 못해, 교도관의 목을 조르거나 "내가 사이코패스다"라며 난동을 부리는 등 여러 차례 독방 신세를 면치 못하기도 했답니다.
그렇지만 이런 사이코패스 유영철에게도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유명 일화가 있답니다. 유영철은 예전에 "내가 살인을 해오면서 가장 무서웠던 순간이 있다. 아들이 전화 와서 '아빠 아직 감기 안 나았냐'고 물어볼 때였던 것 같다"라고 고백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