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이 아내 김가연과의 일상을 전했다니다. 과거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강주은, 정경미, 권다현과 아울러서 임요환이 출연한 가운데 '우리 집에 연예인이 산다' 특집이으로 꾸며졌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임요환은 아내 김가연과 2016년 결혼 한 사실을 밝히며 "사실 신혼부부지만, 같이 산 지는 오래 됐던 상황이다. 2012년 정도 부터였다"라고 털어놨답니다. 이어 그는 "평소 토크쇼는 가연 씨와 같이 나오고 있다. 오늘은 혼자인만큼 어떤 말을 할지 모르겠다"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김구라는 "그래도 생각하는 주체 아니냐"는 핀잔을 던졌고 임요환은 "가연 씨와 말다툼을 하게 됨면 내가 앞으로 나가면 가연 씨가 뒤로 물러나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지 않고 더 앞으로 온다. 그렇게 뒤로 밀려가다보면 절벽인 것 같ㄴ다"라고 표현해 폭소를 자아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