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닐로가 음원 사재기 의혹을 다룬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댓글 창을 닫았답니ㅏㄷ.

지난 1월 4일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음원 사재기를 다룬 ‘조작된 세계-음원 사재기인가? 바이럴 마케팅인가?’편을 방송했습니다. 방송 중 닐로 인스타그램의 최신 게시물에는 “정말인가?”라고 묻는 댓글이 보였답니다. 해당 방송은 지난해 4월 대형 기획사 소속 아이돌 그룹이 컴백한 가운데 예상치 못한 가수의 음원이 차트 상위에 오른 사실에 주목했는데 해당 가수는 닐로랍니다.

지난 2015년 디지털 싱글 ‘바보’로 데뷔한 닐로는 ‘넋두리’, ‘괜찮아’ 등의 곡을 냈으나 이렇다 할 주목을 받지 못했답니다. 하지만 2017년 10월 31일 발매된 ‘지나오다’가 지난해 4월 멜론 600위에서 1위로 올라서며 논란이 생겼답니다. 아이돌 음원이 강세인 새벽 시간대에 트와이스, 엑소 첸백시와 더불어서 빅뱅 등 유명 그룹을 제친 것이랍니다.

 

이를 계기로 음원 서비스 사업자들이 참여하는 가온차트정책위원회는 2018년 7월부터 오전 1~7시 차트를 운영하지 않는 이른바 ‘차트 프리징’을 도입했답니다. 반면 닐로의 소속사 리메즈엔터테인먼트는 “콘텐츠 기획과 타깃층 분석을 통한 SNS 마케팅 효과인 상황이다”라고 반박했답니다. 나아가 문화체육관광부에 진상 조사를 요청했답니다. 문체부는 지난해 1월 닐로의 소속사 리메즈엔터테인먼트에 ‘사재기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회신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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