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호가 육종암 투병기를 공개했답니다. 그는 1965년생으로서 고향 충주이며 키는 178이랍니다.
김영호는 12월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골육종암이다. 암의 크기가 왼쪽 허벅지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컸었던 상황이다"고 털어놨답니다. 수술 후 왼쪽 허벅지에는 근육이 거의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김영호는 "암은 5년이 지나야 완치 판정을 받았다. 아직 완치는 아니고 많이 좋아졌다"면서 "항암치료는 중단했던 것이다. 너무 힘들어서. 의사가 해야 한다고 했지만, 하다가 죽을 것 같아서 그만뒀던 상황이다다"고 밝혔답니다.
그는 "육종암에 맞는 항암치료제는 하나도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가장 센 걸 맞았는데, 맞고 나면 영혼이 털리는 느낌이다"고 설명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