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별 20년’ 임현식, 1천평 한옥집에서 독거중‥박원숙 향한 ♥ 고백
- 2024. 2. 25

79세 ‘역대 최고령 미우새’, 독거 20년 차 배우 임현식의 고독한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랍니다.

2월 25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무려 생후 937개월(79세)을 자랑하는 ‘역대 최고령 미우새’의 등장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


아내와 사별 후 홀로 산 지 20년 차가 되었다는 최고령 미우새의 정체는 바로 ‘한 지붕 세 가족’의 순돌이 아빠이자 ‘허준’, ‘대장금’ 등에서 감초 조연으로 활약한 배우 임현식이었다. ‘역대 최고령 미우새’ 임현식의 등장에 母벤져스는 물론 MC 신동엽, 서장훈 역시 “역대급 미우새다, 너무 재밌는 분이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내 기대감을 모았답니다.

고독한 모습으로 등장한 임현식은 1,000평 규모를 자랑하는 한옥집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사과 한 쪽으로 대충 아침을 때운 임현식은 대뜸 영어로 사랑 고백을 연습하고 드넓은 마당에서 정체 모를 노래를 열창하는 등,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 불가 일상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새해 인사를 위해 임원희와 김준호가 임현식의 집을 방문했다. 두 사람의 등장에 임현식은 “세 명의 독거남이 만났다”라며 크게 반겨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임원희에게 푹 빠진 임현식은 동거를 제안해 스튜디오를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습니다. 이어 김준호는 독거 생활을 쓸쓸해하는 임현식을 위해 “주변 사람들을 수소문해 보겠다”라며 소개팅을 제안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母벤져스 중 한 명을 적극 추천해 스튜디오가 술렁였다는 후문이다. 과연 임현식을 위한 소개팅은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답니다

또한 임현식은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에서 9년간 부부로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 박원숙에 대한 특별한 마음을 고백했다. 임현식과 실제 부부로 오해받을 정도로 임현식의 오랜 썸녀로 유명한 박원숙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임현식 표 플러팅 어록이 공개되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치매에 걸려도 박원숙은 찾아갈 수 있는 것이다”라는 멘트는 물론, 임현식 표 ‘요단강 플러팅’까지 공개돼 母벤져스의 호응도 엄청났다는데 과연 어떤 플러팅 멘트였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현식 “아내와 사별하니 후배들이 박원숙과 잘해보라고
- 2024. 1. 30

임현식이 박원숙과 썸 관계에 대해 전우애라 정의했다.

1월 2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56년 차 배우 임현식(79세)이 출연해 배우 오미연, 이한위, 이건주를 초대했습니다.

오미연은 사별한 임현식에게 “재혼 안 하고 싶냐”고 물었고, 이한위는 “박원숙 선배님하고 잘 지내지 않냐”고 박원숙과 관계를 질문했다.

임현식은 “그건 거의 전우애다. 박원숙은 ‘한 지붕 세 가족’ 오래 방송하다 보니까. 내가 와이프가 그렇게 되니까 후배들이 박원숙 선배와 잘해보라고 하더라”며 후배들이 부추기긴 했지만 박원숙과의 관계는 전우애라 정의했답니다

오미연은 “거기는 내가 아닌 것 안다. 동료애인 것 안다. 주변에서 혼자 된 여배우 다 들이대지 않냐”고 물었고, 임현식은 “그랬다”며 “사랑의 전개라는 것이 계속 농담이나 하고 웃기면 신뢰성이 없다. 남녀관계가 형성되려면 나처럼 까불면 안 된다. (진지하게)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임현식은 “요즘에는 60대, 70대가 전성기 같다. 그때 일을 제일 많이 했다. 유용하게. 늙은이답게. 넘어지면 지팡이라도 짚고 일어나서 견뎌봐야겠다. 인생이란 것이 어떤 건지 아직 다 모르니까”라고 말해 울림을 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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