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의 신당 정식 명칭은 '개혁신당'…상징색은 주황색
- 2024. 1. 16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준비하는 신당의 정식 명칭은 가칭으로 썼던 '개혁신당'으로 정해지고, 상징색은 주황색으로 결정됐던 것입니다. 

이 전 대표는 1월 16일 자신의 SNS에 신당 로고를 공개했는데, 주황색 바탕에 '오늘보다 나은 내일 개혁 신당'이라는 글을 담았습니다. 


이보다 앞서 15일 SNS에는 주황색 배경 화면을 올리고 "신당의 키 색상은 이겁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던 것입니다.

개혁신당은 "주황색은 젊음과 대담함을 상징하고, 역동성과 미래 지향성을 추구하며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신당의 이미지를 색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개혁'이라는 글자 색의 검정은 강인함을 '신당'의 흰색은 자유와 참정권을 뜻하는 것입니다.

개혁신당은 "총선에서의 진취적인 승리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개혁신당은 로고와 폰트 디자인 등 막바지 창당에 돌입하기 위해 홍보·디자인 분야 전문가인 윤형건 수원대학교 디자인학과 교수를 홍보본부장으로 영입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당원모집 닷새만에 4만명 돌파
- 2024. 1. 7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추진 중인 신당(가칭 개혁신당)의 온라인 가입자가 7일, 4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3일 당원모집 시작 이후 닷새만이랍니다.


개혁신당이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 6일 오후 9시 기준 가입자는 3만9256명. 7일 오전 10시57분쯤 누리집에 공개된 가입자 수는 4만명을 넘어섰다.

전날 이 전 대표는 천하람·허은아·이기인 공동창당준비위원장과 대구에서 '길거리 당원모집 운동'을 통해 개혁신당 당원 가입을 독려했답니다.

정당법상 당원이 1000명 이상인 시·도당을 5개 이상 보유하면 창당 성립 요건을 갖춘다.

현재 △서울 △경기 △경남 △경북 △대구 △부산 △인천 지역 온라인 당원 가입자가 1000명이 넘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사실상 중앙당 설립 요건은 갖춘 것으로 보인답니다.

개혁신당은 오는 20일 창당 대회를 앞두고 있다. 정강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준석 전 대표는 8일 개혁신당 정강 정책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비전과 가치, 방향성 등을 밝힐 예정이랍니다.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