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자유한국당이 청와대의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국 전 민정수석을 비롯해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아울러서 이호철 노무현 정부 당시 민정수석, 송철호 울산시장,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등 8명을 검찰에 고발했답니다.
= 임종석 가족사진
한국당의 '청와대의 울산시장 불법 선거개입 의혹 진상조사특위' 위원장인 주광덕 의원실에 따르면 한국당은 2019년 12월 20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이같은 내용의 고발장을 제출했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30년 지기'인 송 시장을 당선시키기 위한 과정에서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것이 한국당의 주장이랍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해 6ㆍ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송 시장의 당내 경선 경쟁자였던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경선 포기를 조건으로 청와대 핵심 관계자로부터 요직을 제안받은 것으로 보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