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옥주, 미국인 남편+럭셔리 대저택 공개..스튜디오·수영장까지
- 2021. 7. 5.

개그우먼 이옥주가 가족과 생활 중인 으리으리한 미국 대저택을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미국인 남편과 결혼 후 미국으로 떠났던 이옥주가 출연했답니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귀국한 뒤, 2주간 자가격리를 끝낸 이옥주는 "해보니까 뭐가 가장 힘든 줄 아냐. 가족들 선물 사온 걸 (직접) 못 줬다. 이걸 같이 열어야 하는데"라며 아쉬워했다. 그는 가족을 위해 신발, 그림 등 선물을 들고 왔다고.

이옥주 어머니는 수많은 이옥주의 그림을 자랑했다. 이옥주 어머니는 그림을 마치 전시회처럼 여기저기 걸어 장식해놨다.

특히 거실에 걸린 푸른빛 그림에 대해서는 "15일 만에 본 그림"이라며 "여기 보라, 용 머리"라며 칭찬했다. 이옥주는 "용 아닌데 엄마는 용이라고 한다"며 "나는 파도 물보라를 나타낸 건데, 보는 사람 마음이니까 청룡이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이옥주는 "큰 아들이 속을 썩일 때마다 취미가 하나씩 는다. 뭔가를 계속 시작한다. 도자기는 큰 아들, 그림은 둘째 아들 때문에 시작했다. 우리 막내 때문에 뭘 시작하지 않을까 싶다"며 웃었다.

이와 함께 이옥주의 남편 크리스토퍼 가슬러와 딸 재키 가슬러, 가족이 함께 살고 있는 미국 집이 공개됐다.

남편 크리스토퍼 가슬러는 "저희가 어떻게 사는지 보여주겠다"며 널찍한 거실을 보여줬다. 벽 한 편을 빼곡히 채운 책과 개성 가득한 막내딸 재키 방도 공개됐습니다.

집 곳곳에는 이옥주가 그린 그림들로 장식돼있었다. 커다란 다이닝룸과 이옥주가 만든 컵과 그릇 등도 빼곡히 장식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남편 크리스토퍼 가슬러는 집에서 근무 중이라고 했다. 근무 공간 역시 집 안에 마련돼 있었다. 그는 "요즘 바쁘다. 매일 다른 나라와 회의를 해야 하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으로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엄마가 없는 데 어떻냐"는 딸 재키의 질문에 "힘들다. 서로 마음이 잘 통하고 함께 많은 일을 하니까 없어서 아쉽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아내를 향해 "괜찮아요. 내가 잘 해내고 있어요"라고 말하며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답니다.

크리스토퍼 가슬러는 아내 이옥주의 작품들이 전시된 공간을 소개하며 애정을 표했다.

그는 "평소 이곳에서 아내가 작업하는데 도자기 작품들이 있다. 모든 게 마음에 안 든다고 하지만 정말 좋은 도자기들이다. 아내가 작업하는 모습을 보는게 재밌다. 일종의 휴식처럼 느껴진다. 아내가 작업을 굉장히 꼼꼼하게 해서 그 모습이 그립다"고 말했다.

이옥주가 페인팅 작업을 하는 주차장 스튜디오도 공개했다.

가슬러는 "보고싶다"면서도 "한국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며 그리움을 전했다. 또 바비큐를 할 수 있는 야외 공간과 커다란 수영장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이옥주 남편 미국식 교육방침 공개 "韓교육에 사색"
- 2012. 11. 13

개그우먼 이옥주는 11월13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미국생활을 공개했다. 이옥주는 14년차 미국댁으로 대니, 타미, 2006년 공개입양한 딸 재키까지 세 남매의 엄마다. 뉴멕시코 엘버커키에 거주 중이랍니다.


이날 이옥주는 딸 재키의 교육에 있어 "내가 가르치다 막 쥐어박아서 남편과 싸웠다"며 남편이 사색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옥주는 "그러면 재키는 당신이 가르치라고 했더니 힘들어 죽으려고 한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옥주는 남편에 대해 "놀랍도록 인내심이 있다. 답을 안 알려주면서 끝까지 잘 한다"고 설명했다. 이옥주 남편은 아이들이 해야 할 일 리스트를 만들고 차분히 아이들을 가르치는 등 교육을 하고 있다.

이옥주는 아이들 심부름을 시키는 것에 대해 "신문을 가지고 오거나 하는 등 심부름을 시키고 5불에서 10불을 준다.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늙어서 날 부양하라는 뜻이 아니라 나중에 자기 미래의 가족을 부양할 때 잘 할 거 같아서 그렇다"고 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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