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나이 생일
1941년 4월 15일 (82세)

고향 출생지
경상남도 통영군 이운면

학력
한영고등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생물학 / 학사)
경희대학교 대학원 (생물학 / 석사)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생물교육학 / 박사)

가족관계
부인 아내 와이프 김정애

자녀
딸 윤정림, 아들 윤종민

현재 직업
생물학자, 조류학자, 교수

'여유만만' 새 박사 윤무부 "10년전 뇌경색으로 정말로 몸 마비..말도 못했다"
- 2016. 12. 15.

윤무부 박사가 뇌경색을 이겨낸 사연을 전했답니다.

2016년 12월 15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새 박사 윤무부가 출연했다.


이날 윤무부는 10년전 뇌경색에 걸려 몸이 마비되기까지 했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현재는 재활 치료를 통해 건강을 되찾은 상태입니다.

윤무부는 "10년 전 새 관찰을 하던 중에 갑자기 소화가 안 됐다. 약을 먹어도 안 됐고, 3일이나 지속되길래 병원을 갔다"며 "MRI를 찍으니까 뇌쪽 혈관이 막혔다더라. 뇌경색이라 살 수가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할 일도 많고 나쁜 짓도 없는데 그러더라. 그래서 병원에 입원을 했고, 2~3일이 지나니까 점점 마비가 되고 말을 못하게 되더라. 식구들이 경기도에 무덤도 샀던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윤무부는 가족들에게 꼭 말하고 싶은 게 있었다고. 바로 비자금. 그는 "내가 어느 책에 비자금을 감춰놓은 게 있었는데 말이 안 나오지 않나. 손가락으로 글을 써서 말해줘 겨우 찾았다. 22년 동안 모은 4천3백만 원이 있었다. 내가 죽어서 이 책을 동대문 시장에 팔았으면 어쩔뻔 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윤무부는 "오른손잡이인데 마비가 돼 왼손을 쓰려고 2년간 매일 젓가락으로 콩 옮기는 연습을 했다. 지금은 왼손으로 글도 쓸 수 있다"며 "말을 하게 된 지는 5년이 됐던 상황이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답니다.

새 박사 윤무부, 새에 대한 강한 의지 중풍도 이겨내다
- 2014. 9. 1

새에 대한 사랑으로 뇌경색을 이겨낸 새 박사 윤무부의 사연이 공개된답니다.

1일 방송예정인 종합편성채널 채널A '백일섭의 그때 그 사람'에서는 '다시 날기 시작한 새 박사, 윤무부' 편을 방송한다.

우리나라 최고의 새 박사 윤무부는 그가 초등학교 4학년 때, 고향 거제도에서 우연히 후투티라는 새를 만나게 되면서 새의 매력에 빠졌답니다.


그는 새를 보다가 급류에 떠내려가 죽을 뻔 하기도 하고, 간첩으로 오해받아 조사를 받기도 할 정도로 못 말리는 새 박사가 됐다.

8년 전 윤무부는 뇌경색(중풍) 선고를 받아 새 연구에 대한 어려움에 처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새를 보겠다는 의지 하나로 일어났다. 탐조활동을 다시 하기 위한 가상 운전 연습부터 오른쪽 마비 극복을 위해 왼손잡이 생활까지, 다시는 새를 볼 수 없을 것 같았던 그가 지금의 몸으로 회복할 수 있었던 특별한 재활법을 알아본답니다.

윤무부의 아내 김정애는 24시간 그의 곁을 지킨다. 탐조 활동을 위한 기사와 조수 노릇부터 여주, 홍삼 등 건강에 좋다는 건 모두 챙기고 있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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