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김미성 "타미킴과 19세부터 사실혼 관계"
- 2020. 2. 27.
가수 김미성이 아들을 떠올리며 오열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김미성의 인생사가 공개됐습니다.
이날 김미성은 무용수, 코미디언, MC로 활동하다 36세의 나이에 가수의 꿈을 이뤄 ‘아쉬움’이라는 곡을 널리 알렸다. 그렇게 가수로 스타의 삶을 살았지만, 김미성에겐 숨겨진 아들이 있었다.
그는 “많은 가수를 배출한 매니저 타미김과 사실혼 관계였다”고 밝혔다. 그는 19세 때부터 사실혼 관계로 같이 살아오며 아들도 낳았으나, 김미성은 가수의 꿈을 위해 결혼식도 올리지 않았고 정말로 아들도 호적에 올리지 않았다. 김미성은 “살면서 면사포도 못 써보고 호적에도 못 올려봤다”며 “저는 첫사랑을 평생 가슴에 품고 살았다. 손가락질하는 사람도 많았다”고 속마음을 꺼내놓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