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시라 · 김태욱과의 결혼식장에 "신랑 아버지가 세 분?"
- 2015. 1. 23
배우 채시라와 가수 김태욱의 결혼식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돼 관심을 받고 있답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배우 채시라가 리포터 조영구와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다.
채시라는 지난 2000년에 열렸던 자신의 결혼식장 영상을 보다가 인파가 가득한 결혼식장을 보며 "아직도 김태욱 씨는 결혼식 이야기하면 뒷목을 잡는다"고 말문을 열었답니다.
이어 하객반 기자반이었던 당시 분위기에 대해 채시라는 "친척분들은 거의 못 들어가시고 아버님은 '나 김태욱 아버지야' 했는데 '김태욱 아버지 세 명 들어갔다'고 했다더라"고 털어놨다.
한편 채시라는 "그때 경험을 계기로 웨딩사업을 하게 되고 비공개 결혼식도 만들었던 상황이다. 그 당시에는 비공개로 한다는 것 자체가 건방져 보이거나 거부감 생기는 분위기라 상상도 못했다"고 밝혔답니다.
채시라♥김태욱, 18년 차 사랑꾼 부부애 과시
- 2018. 5. 25
‘여명의 눈동자’, ‘아들과 딸’, ‘서울의 달’, ‘파일럿’, ‘아들의 여자’ 등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최고의 시청률을 이끌며 MBC 드라마의 전성기를 만든 배우 채시라가 16년 만에 다시 돌아왔답니다.
오늘(25일) 방송된 MBC ‘아침발전소(진행 노홍철, 허일후, 임현주)’에서는 새로 선보이는 ‘임현주의 당돌한 인터뷰’ 코너를 통해 ‘여왕의 귀환’으로 불리며 시청자의 기대를 받고 있는 새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의 주역들을 만났답니다.
‘이별이 떠났다’는 동명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너무나도 다른 두 여자의 동거를 통해 여자로 태어나 엄마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16년 만에 MBC 드라마에 출연하는 채시라는 물론, 깊이 있는 연기로 사랑을 받고 있는 이성재와 5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정혜영, 악역 본좌에서 딸 바보로 돌아온 정웅인, 상큼 발랄한 매력에 연기력까지 더해진 조보아 등 명품 배우들의 출연으로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답니다.
엄마와 아내의 자리를 뺏긴 채 텅 빈 현실에 갇혀 지내는 주인공 ‘서영희’ 역으로 분한 채시라, 어느덧 결혼 18년 차이지만 남편 김태욱에게 여전히 반짝반짝 빛나는 대상이라는 의미로 ‘팅글’이라고 불린다며 여전한 애정을 자랑했답니다. 평소 아이 영어 단어장을 직접 만들고 일일교사로도 활약한다는 채시라는 “작품이 끝나고 쉴 때는 철저하게 배우가 아닌 엄마로 산다”며 “아이들이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으로 자라기 바라는 마음으로 사명감을 갖고 임한다”는 특별한 교육관을 밝히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