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애 폭발' 권상혁 "김종국보다 내 몸 더 예뻐
- 2023. 2. 19

먹방 크리에이터 권상혁이 김종국보다 자신의 몸이 더 예쁘다고 했습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권상혁이 돈가스 먹방 촬영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권상혁은 누나를 포함한 직원들과 함께 업로드했던 영상에 대한 회의를 하던 도중 갑자기 자신의 채널에서 조회수가 괜찮았던 체더치즈 돈가스 먹방 촬영을 하자고 했다. 권상혁 누나는 돈가스 영상 업로드를 얼마 전에 한 것을 언급하며 구독자들이 또 돈가스 먹방을 보고 싶어 하겠느냐고 맞섰답니다. 

권상혁은 누나를 향해 "네가 생각했을 때는 뭐가 좋을 것 같은데"라고 발끈했다. 직원들은 회의실에서 남매싸움이 벌어지자 서늘한 분위기 속에 눈치만 봤다. 권상혁은 누나에게 "돈가스보다 조회수 잘 나올 거 있으면 얘기해 봐라"라고 계속 쏘아붙였다. 결국 권상혁 누나는 동생 말대로 하기로 했다.

권상혁은 직원들과 함께 돈가스 집으로 이동하면서 인턴 김동환에게 잔소리를 퍼붓기 시작했다. 알고 보니 권상혁과 김동환은 군대 맞후임이라는 인연이 있었다. 권상혁은 운전 중인 김동환에게 "군대에선 탱크도 운전했으면서 왜 그러느냐", "너 뭘 보고 운전하냐", "직진하면서 왜 이렇게 주위가 산만하냐"고 쉼 없이 떠들었습니다.

김동환은 인터뷰 자리에서 "운전에 집중하면 잘 안 들린다"며 보통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리는 편이라고 했다. 권상혁 누나는 김동환이 잔소리 폭탄을 듣고도 덤덤해 하는 것을 보고 놀라워했답니다.

돈가스 집에 도착한 권상혁은 제한시간 20분 안에 3kg 돈가스 10개 먹기에 도전했다. 권상혁 누나는 그동안 먹방 너튜버 중 성공한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는 얘기를 해줬다. 권상혁은 스튜디오에서 다른 너튜버들이 도전에 실패해서 영상 업로드를 안 했다고 한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권상혁은 돈가스가 나오자 일단 식어 있는 가장자리를 먼저 공략하며 흡입하더니 13분 31초 만에 치즈 소스까지 싹싹 긁어서 완벽하게 다 먹어 감탄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권상혁의 먹방을 지켜본 윤정수 코치는 "저는 버거울 것 같다. 대단하신 것 같은 마음이다"고 말했답니다.

권상혁은 입가심용으로 냉메밀 추가 주문해서 먹은 뒤 직원들을 데리고 운동을 하러 갔다. 권상혁은 직원들과 함께 운동을 하면서 자신의 몸에 만족스러워하고 있었다.

권상혁은 전현무와 김희철이 김종국보다 몸이 더 좋은 것 같은지 물어보자 "근육량이 많다는 기준 아닌 거죠? 김종국 형님은 근육량이 많으시죠"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몸은 본인이 더 정말로 예쁘다는 거냐"고 다시 물었답니다.

권상혁은 "몸은 제가 더 예쁘다. 제 기준에서는 그렇다"고 자기애 넘치는 대답을 했다. 권상혁은 김희철이 구체적으로 어디가 더 예쁘냐고 묻자 "실제로 못 봐서 진짜로 모르겠다"고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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