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용호 "생계 위해 설거지+일용직..아이들 보며 눈물
- 2022. 12. 23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용호가 생계를 위해 다양한 일을 하며 버티고 있다고 전했답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는 용호와 정형찬이 독종부로 출연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날 용호는 '미스터트롯' 출연을 위해 엄청난 감량을 했다고 밝혔다. 용호는 "112키로에서 76키로로 총 36키로를 감량했다. 노력의 아이콘 용호 인사드리겠다"며 자신을 소개했답니다.
그는 "낮에는 열심히 노래하고 저녁부터 새벽까지는 설거지를 하면서 도전하고 있는데 곤히 자고 있는 제 아내와 아이들을 보면서 몰래 눈물을 흘렸던 날들이 많다. 생계를 위해 설거지도 하고 일용직을 하면서 집에 늦게 들어가는 날이 많다. 힘든 시간 묵묵히 버텨주는 아내에게 불러주고 싶은 노래다"라며 태진아의 '당신의 눈물'을 노래했답니다.
용호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심사위원들에 올하트를 받아냈다. 심시위원 장윤정은 용호에 "결혼도 했고 아이들도 있어서 먹고 사는 문제 때문에 쉽지 않았을 거다. 본인 목소리를 가만히 듣고 연습할 수 있는 장소가 부족할 거다. 다들 진정성이 느껴져서 하트를 눌렀을 것"이라고 그의 마음을 헤아렸답니다.
장윤정은 또 "미안한 마음 내려놓고 본인 개발에 조금 시간을 써도 될 것 같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고 조언했다. 진성은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다는 게 어려운 일이다. 근데 노래를 들어보니까 저분은 '무엇이던지 할 수 있는 분이다'라는 확신이 든다.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전했다.
한편 독종부로 출연한 정형찬은 노래 시작 전 "전 세계에 하나뿐인 그런 공연 보게 될 거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안겼다. 정형찬은 반주에 맞춰 마임을 선보였다. 심사위원들은 목이 돌아가는 퍼포먼스를 보고 경악했답니다.
정형찬은 임창정의 '문을 여시오'를 노래했다. 정형찬은 손목을 꺾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모두가 소리 질렀다. 정형찬의 계속되는 탈곡 퍼포먼스에 대기실에서는 "하지마. 올 하트 주고 넘어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영은 정형찬에 "태어나서 목이 돌아간 사람은 처음 봤다"고 말했다. 정형찬은 "이거는 선천적인 건데 인대가 유연해서 다 가능하다"고 알렸답니다.
- 용호 프로필 이력
나이 31세
직업 식당주방보조
- 정형찬 프로필
나이 27세
직업 댄서
'나야나' 팝핀현준, 본 브레이킹 댄서 정형찬 극찬 "유명 댄서보다 잘해"
- 2020. 10. 16
팝핀현준이 본 브레이킹 댄서 정형찬 씨를 극찬했답니다.
10월 16일 방송된 MBN 예능 ‘대한민국 팔도명물 인증쇼 나야나’에서는 끼와 재능이 넘치는 대한민국의 숨은 스타들을 발굴했다.
이날 온 몸의 관절이 360도 돌아가는 유연성의 끝판왕, ‘연체 인간’ 정형찬(25) 씨가 출연했다. 그는 마이클 잭슨의 ‘Billie Jean’ 노래에 맞춰 현란한 골반 돌리기와 문워크 댄스를 선보였답니다.
정형찬 씨는 “제가 본 브에이킹 댄서다. 어렸을 때 우연히 보게 된 춤 동영상으로 우상처럼 여기던 분이 있는데 여기 계신 팝핀현준”이라고 밝혔다. 이에 팝핀현준은 “신체적인 특성이 있는 분이다. 제가 아는 분 중 라스베가스에서 활동하는 댄서 분이 있는데 그 분보다 잘한다”고 극찬했습니다.
그는 “제가 23살 때 엘러스 단로스 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인대의 콜라겐 성분 부족으로 관절이 유연하고 피부가 잘 늘어난다”며 “어렸을 때부터 허벅지가 자주 탈골됐다. 몸이 아프지만 춤을 멈출 수 없다”고 가슴아픈 사연을 밝혔다. 정형찬 씨는 팝핀현준과 함께 듀엣 무대까지 선보였고 올엄지를 받았답니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연체인간 정형찬 씨, 최상위급 유연성 자랑.."엘러스 단로스 증후군이란?"
- 2018. 11. 15
엄청난 유연성을 가진 춤꾼이 등장했다.
15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남들과는 다른 유연성을 자랑하는 놀라운 인물이 소개됐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