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김애리, 윤희정 소개로 만나..첫 만남에 반해 1년뒤 결혼했다"
- 2022. 9. 6
가수 김태우가 김애리와의 결혼 스토리를 밝혔답니다.
지난 5일 방송된 MBN 예능 '미스터리 듀엣'에서는 god 김태우가 출연한 가운데 미스터리 싱어로 재즈 가수 윤희정이 등장했다.
이날 김태우는윤희정에 대해 "아내를 소개 시켜 주신 분"이라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태우는 2011년 사업가 김애리와 결혼해 슬하에 삼 남매를 두고 있답닏.
윤희정은 "애리는 30년 동안 알고 지내는 동생의 딸"이라고 설명했다. 김태우 역시 "(윤희정은) 아내가 어릴 적부터 이모라고 따랐던 분"이라고 덧붙였다.
김태우는 '사랑비' 활동 당시 윤희정과 연락을 주고 받았다며 "혹시 여자친구 있냐고 하시더라. 없다고 했더니 잘 어울릴 것 같은 애를 소개 시켜 줘도 되겠냐 하셨다"라고 말했습니다.
윤희정은 "둘이 서있는 거 보니까 그림이 잘 어울리더라. 결혼했으면 했는데 관계를 발전시키는 건 자기들 마음이니까"라며 흐뭇해했다.
김태우는 김애리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이 여자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첫인상부터 마음에 들어서 번호 물어보고 애프터 신청도 했다"라고 밝혔답니다.
이어 "1년 후 윤희정 선생님에게 저희 결혼할 것 같다고 했었다"라며 "결혼식 때 축가도 불러주셨다"라고 말했다. 윤희정은 "인연이 남다르다고 새삼 느꼈다"라며 했습니다.
-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1981년 5월 12일(41세)
고향 출생지
경상북도 구미시 형곡동
장르 발라드
활동 시기 1999년 1월 13일 ~ 현재
배우자 김애리
가족관계
딸 김소율, 김지율, 아들 김해율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소속 그룹 god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1남 2녀의 막내로 태어나서 초등학교 4학년 때 5천명이 모인 아버지 회사의 가족 장기자랑에서 박남정의 ‘널 그리며’를 불러 1등을 차지하면서 가수의 꿈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고등학교 2학년에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녹음한 데모 테이프를 가수 박진영에게 보냈고 연락을 받아 박진영과 언타이틀 멤버 유건형 앞에서 2시간 동안 노래를 부르고 기량을 인정받아 박진영의 연습생으로 들어가게 되고 구미를 떠나 god 숙소가 있던 서울 일산으로 전학하였다. 김태우는 당시 기술로는 어려웠던 영상자막을 넣기 위해 동네 비디오가게 아저씨를 조르고 졸랐으며[6] 박진영이 이에 반하였다고 한답니다.
1999년에 god 1집 《Chapter One》으로 데뷔하였다. 데뷔할 당시에는 Sidus HQ 소속이었지만 6집때부터 JYP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겼다. 2005년 god 7집 《하늘속으로》까지 god로서 활동하고 2006년에 뮤지컬 《알타보이즈》에도 출연한 바 있다.
god 7집을 끝으로 김태우는 박진영과 결별하고 JYP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겼으나, 2011년 1인 기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솔로 가수로서 2006년에 솔로 스폐셜 《하고 싶은 말》를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하였고, 2007년 디지털 싱글 음반 Be alright를 끝으로 활동을 접고, 대한민국 육군에 입대하였습니다.
그는 연예병사 지원을 포기하고 27 보병사단(이기자 부대) 수색대대에서 2007년 3월 20일에서 2009년 2월 25일까지 병역 의무를 마쳤다. 2009년 10월 MBC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연예병사 지원 포기와 관련하여 질문을 받게 되었고, 그는 "연예병사가 일반병보다 더욱 힘들것 같아서 지원을 포기했다"는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드러내기도 했답니다.
연예계로 복귀하고 2009년 5월에 god멤버들과 함께 작업한 디지털 싱글 음반 《기억과 추억》을 발표하고, 같은 해 9월 3일 T-Virus 싱글 앨범을 발표하면서 KBS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했다.
2014년에는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하여 가수 메건 리를 데뷔시켰으나, 현재 전속계약 가처분소송으로 소송중이다.
2019년 11월 6일에 자신이 운영하는 소울샵 엔터테인먼트가 P&B 엔터테인먼트에 인수 합병되어 현재 P&B 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아티스트 및 총괄 프로듀서로도 활동중이
김애리♥김태우, 막내아들 자랑 "영재유치원 시험 한 번에 통과"
- 2018. 10. 18
가수 김태우, 김애리 부부가 막내아들 해율을 자랑했답니다.
김애리는 18일 인스타그램에 “두 가지 영재시험 모두 한 번에 통과”라는 글로 해율의 영재유치원 시험 통과 소식을 밝혔다.
그는 “우리 집 세찌 꼬꼬마 해율이가 올 초여름 영재 테스트에서 상위 1%로 기분 좋게 시작하더니, 지난 10월 10일 영재유치원 시험 시작한 첫날 당당히 아빠와 기분 좋게 시험 보러 가서 한 번에 딱! 통과하고 한 단계 위 시험도 어제 한 번에 또 딱!”이라고 설명한뒤 “붙어줘서 넘넘 고맙고 대견하고~ 감동받은 날이었어요!!”라고 덧붙였다.
김애리는 “저도 어느새 자식 자랑하는 엄마가 되었네요”라며 “아무래도 막내에겐 손도 제일 적게 가게 되고 늘 마음만은 미안하고 그랬었는데”라며 “이제 스스로 알아서 잘해주니 너무 대견한거 있죠?”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조급해하기 보다는 아이들 관점에서 바라보는 눈으로 함께 발맞춰 가는 엄마가 될 수 있도록 해보려고요”라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은 해율이와 함께 찍은 가족사진. 똘망똘망한 해율과 아들을 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김태우, 김애리 부부의 모습이 화목해 보인다. 김애리는 소율, 지율, 해율 다정한 삼남매 사진도 공개했답니다.
한편 김태우, 김애리 부부는 지난 2011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두 부부는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9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그라피스트 만지 컬렉션에 함께 참석, 다정한 부부애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 "god 김태우, 데뷔 초 노래는 잘하는데.."→박준형 "태우는 애벌레"
- 2022. 12. 7
god 박준형이 "얼굴이 애벌레였다"며 김태우를 향한 거침없는 첫인상 토크로 웃음을 안긴답니다.
7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전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 받는 영원한 국민그룹 god가 4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왔다.
이날 방송에 앞서 선공개된 영상에서 유재석은 "god와 제가 방송을 활발하게 하는 시가가 좀 겹친다. god와 방송을 굉장히 많이 했다"면서 god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이어 유재석은 "god 봤을 때 '노래는 진짜 잘한다. 그런데 아, 너무 힘들겠다'고 그랬다"면서 "솔직히 그렇게 잘 될 줄은 몰랐다"며 웃었다.
유재석은 "당시 충격적이었던 게 태우 씨가 메인 보컬이지 않냐. '메인 보컬 치고 이 친구 노래를 너무 잘하는데'"라고 했고, 이에 박준형은 "태우 얼굴이 다 발달되지 않았었을 때"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박준형은 "어린애에서, 애벌레에서 이제 나비로 될 적에 눈이 열려지기 전"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자 김태우는 "데뷔 초반 잡지 인터뷰를 하는데 '얘는 애벌레예요'라고 하더라. 그게 기사로 나왔다"고 당황했던 당시를 떠올렸답니다.
뿐만 아니라 이날 god는 항의 전화가 빗발친 전설의 데뷔 무대 비하인드 스토리, 그룹 해체와 재결합을 둘러싼 속마음, 서로를 향한 무한한 애정까지 솔직히 밝혀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어느덧 데뷔 23주년인 다섯 자기님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뜨거운 눈물, 그리고 god의 명곡 퍼레이드는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