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정승제 "연봉=메이저리그 수준 발언, 돈 빌려달라는 전화 너무 와"
- 2021. 11. 2

최태성과 정승제가 연봉에 대해 언급했다.

11월 2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대한민국 대표 일타 강사' 최태성과 정승제가 출연했답니다.

이날 두 사람은 "연봉이 궁금하다"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최태성은 "비교가 조금 그렇다. 이쪽(정승제)은 대기업이고, 저는 자영업자다. 저는 이 바닥에서 대기업 연봉 정도 받는다. 먹고 싶은 거, 사고 싶은 거, 그냥 제가 살 수 있는 정도"라고 밝혔다.


이에 김숙은 "어디서 봤는데 현금 40억 원 정도 있어야 가격 안 보고 뭘 살 수 있다더라"고 말했고, 김용만은 "현금 40억 원은 있는 걸로"라며 몰아갔습니다.

정승제는 "저는 얼마 전 어떤 프로그램에서 '메이저리그 선수 연봉과 비슷하다'고 말했는데 돈 빌려달라는 전화가 너무 온다"며 "학생들에게 연봉에 대해 이야기한 적은 없다. 방송에서 물어보니까 넘어가려고 한 이야기인데.."라고 말했답니다.

- 프로필 이력 경력

성명 이름은?
정승제(鄭承濟)
출생 나이 생일
1976년 11월 26일 (45세)

고향 출생지
서울특별시 광진구 화양동
(現 서울특별시 광진구 화양동)

신체 키 혈액형
178cm|B형
현재 거주지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

소속
EBSi
ETOOS (2011~ )
MK 에듀테인먼트

학력
장평초등학교 (전학)
서울도성초등학교 (졸업)
역삼중학교 (졸업)
양재고등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공과대학 (토목공학 / 학사)

종교
가톨릭 (세례명: 안토니오)

병역 군대 사항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
MBTI
INFP

2020년에는 방송된 TV조선의 내일은 미스터트롯이란 프로그램에 나갔다. 또한 2월 6일 육중완밴드와 함께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노래 두 곡, '잘 될 거야', '생선님의 편지' 를 발매 하였다. 정승제는 그동안 EBSi로 얻는 모든 수익을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기부하고 있었으며 음원 수익금과 책 판매 수익금도 모두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기부한다고 한답니다.

또한 정승제의 강의는 뛰어난 강의력 이외에도 재미로 유명한데, 이기상과 함께 현 시점 가장 재미있다는 평가를 받는 강사이다. 다른 강사들보다 학생들이 살아갈 인생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뜻깊은 조언을 서슴지 않는 편이다. 단순히 지식 전달의 목적인 학원 강사의 존재가 아니라 학생들의 앞으로의 인생에 대해 같이 생각하고 미래를 응원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강의를 들어보면 공감할듯이 "노력하기보다 꾸준히 하라"는 말을 자주 한답니다.

'스타강사' 정승제, '6층 건물+70명 직원' 소유 "야구 메이저리거 연봉과 비슷"
- 2021. 8. 25

누적 수강생만 850만 명에 달하는 인강 계의 스타 강사 정승제가 연봉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god 박준형, 전 아나운서 황수경, 스타강사 정승제, 배우 권혁수가 출연했다.

정승제는 공교육과 사교육을 넘나들며 활약하는 수학 인강 강사로, '수포자들의 구세주'로 불리고 있다. 최근에는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 음원 '어화둥둥'을 발표하는 등 트로트 가수로 깜짝 변신해 화제를 모았답니다.


정승제는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수입' 관련이다.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정승제에 대해 "6층짜리 건물이 있다. 직원들이 70명 된다. 한마디로 걸어다니는 기업이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정승제의 연봉을 모두가 궁금해했고, 정승제는 "야구 메이저리거 연봉이랑 비슷하다"고 솔직하게 규모를 밝혔습니다.

인강 역사의 산증인 정승제는 노량진 단과학원 시절부터 지금의 인강 시대까지 달라진 트렌드를 짚었다. 정승제는 "노량진 현장 강의가 많았을 당시에는 강사들이 각종 분장을 하고 강의를 했다. 최근에는 인터넷 강의로 넘어오면서 각자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서 강사들이 다양한 콘셉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즘은 "인강 강사를 뽑는 '연습생' 제도도 생겼다. 먼저 계약을 해서 조기 강사 교육을 시킨다"고 흥미진진한 인강 세계의 뒷 이야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공교육과 사교육을 넘나들며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 정승제는 "재미 없는 강의가 되기 싫었다"며 차분한 분위기의 EBS 인강 역사상 유례없는 오프닝을 시도했다고. 정승제는 "EBS 특유의 진지하고 근엄한 느낌의 강의가 싫었다. 그래서 명언 대신, 친근하고 재미있는 강의를 추구했다. 학생들이 오히려 좋아하더라. 그래서 점점 오프닝쇼가 화려해졌다"며 "그러다 약간 자제 해달라고 EBS 부장님에게 연락이 왔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답니니다.

일타강사 정승제, '미스터트롯' 거쳐 트로트앨범 발매 "롤모델은 나훈아"
- 2020. 12. 10

 일타강사 정승제가 트로트 가수로 전격 데뷔해 화제다. 지난 7일 신곡 ‘어화둥둥’을 발표한 그는 이병준, 설민석, 육중완밴드, 박하윤 등이 총출동한 뮤직비디오로 트로트계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수험생의 구세주’에서 ‘트로트계의 신생아’로 첫 걸음을 뗀 정승제의 당찬 포부와 목표를 들어봤답니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후 바쁘게 지낸 것 같은데 근황은?

“일년 내내 이투스와 EBS에서 수능 강좌 촬영을 한다. 저와 같은 수능 강사들은 11월 수능이 끝나고 한 달간 휴식기를 갖는데 올해는 12월에 수능이 실시돼 쉴 틈 없이 바로 내년 강좌를 준비해야 한다. 하지만 음악에 관련된 활동은 꾸준히 할 예정이다. ‘미스터트롯’에 같이 출연했던 동생들(정호, 김민형, 하동근, 성빈)과 유튜브 예능 ‘주간트롯돌’도 촬영하고 있고, 틈틈이 신곡 준비도 하며 즐겁게 보내고 있다. 수학과 하루종일 씨름하다가 음악으로 ‘힐링’하는 인생이라 할까(웃음)”라고 전했답니다.

-트로트 신곡 '어화둥둥'을 발표하게 된 계기는?

“수학 강사로서 매년 새로운 강좌를 만들어 내는 것처럼 ‘미스터트롯’ 출신의 트로트 아티스트로서 트로트 음원을 발표해야겠다는 생각은 꾸준히 해왔다. 마침 우연한 기회에 장윤정, 박현빈 등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김재곤 작곡가 님을 만나게 되어 그 분이 만들어 놓은 ‘어화둥둥’을 들었는데, 이 곡을 듣자마자 느낌이 확 왔다. “저 이곡 주실 수 있습니까?”라고 바로 찜했다.“


-설민석, 육중완, '미스터트롯' 정호-하동근 등 카메오가 화려한데 인맥이 상당하다. 이들과의 인연은 어떤가?

“설민석 형님은 수능 강사 동료로 친하게 지낸 지 십 년이 넘었고 육중완밴드는 작년 말에 처음 만났다.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곡을 구상 중이었는데 적극적으로 도와줬다. 올해 초 ‘생선님의 편지’와 ‘잘될 거야’ 라는 포크 노래 두 곡을 컬래버레이션 형태로 발표했다. 작곡은 육중완밴드가, 작사는 내가, 노래는 같이 했다. 그 이후로 꾸준히 만나며 음악적 조언을 듣고 있다. 또 ‘미스터트롯’ 방송 이후 출연자였던 동생들과 자주 연락하며 지냈는데, 고맙게도 같은 ‘직장부B조’였던 하동근과 정호가 이번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줬다. 특히 안무 전문가인 정호는 ‘어화둥둥’ 안무의 총감독을 맡아줬다.”라고 전했습니다.

-트로트 가수로서의 롤모델이 있는지?

“트로트 가수로서 뿐만 아니라 수학강사로서도, 대중을 상대하는 모든 하나 하나의 모습들이 존경스러운 분이 있다. 나훈아 님이다. 노래야 말할 것도 없고, 공연을 기획하고 준비하고 연습하고 이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대단한 분이라고 들었다. 닮고 싶다.”

-'어화둥둥'으로 활동할 때 목표로 세우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

“음원 차트 100위안에 들어가는 것이 얼마나 힘든 건지 잘 알고 있다. 꼭 해보고 싶다. 또한 가수로서 음악 프로그램 무대에 한번 서보고 싶다.”

-예능 활동도 많이 하고 있는데, 나가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이 있는 것인가?

“아직은 ‘스타강사’ 혹은 ‘수학선생님’ 자격으로 섭외 연락이 오는 편이다. ‘음악인’ 자격으로라면 어떤 프로그램이든 출연할 준비가 되어있다.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연락이 오더라도 재빨리 결혼해서 이혼할 각오가 되어 있다. 또 코로나 시국이 나아지면, 중고등학교, 대학교 행사, 결혼식 축가 등 다양한 무대에서 대중과 호흡하고 싶다.”라고 전했답니다.

-수험생들의 구세주라는 애칭이 있는데 앞으로 만들고 싶은 애칭은?

“‘수학뿐 아니라 음악까지 사로잡은 남자’다(웃음)”

-강사가 아닌 가수로서의 각오와 2021년 포부는?

“음악 하는 정승제의 모습으로도 기억에 남을 수 있게 만들어보고 싶다. 음악에 대한 진지함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라고 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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