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영국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와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평생 사랑하고 아껴주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따뜻한 미소와 마음이 멋진 다니엘튜더다"라며 "본래 사랑에 빠지면 정말로 모든 순간이 기적 같죠. 저희의 만남도 우연의 연속이었다. 제가 다니엘의 책을 읽었고, 결과적으로 그 책이 우리를 연결시켜 주었다"고 전했답니다.
임 아나운서는 "한동안 친구들에게 '나 머리에 칼이 없어'라고 말하고 다녔다. 날카로운 생각을 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한 시간을 지나, 진짜로 인생 처음으로 결혼에 대한 확신이 자연스럽게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저희 부모님과 넷이 처음 만나던 날 부모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왜 좋아하는 줄 알겠구나. 정말로 우리 딸이랑 잘 어울려'라고. '관심사도 취향도 비슷해서 둘이 예쁘게 살 것 같다'고 하셨다"면서 "기자와 아나운서로 일해 오며, 글을 쓰는 우리 두 사람. 도전을 하는 것도, 다양한 경험에 대한 호기심 또한 많다"고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습니다.
임 아나운서는 "다니엘을 통해 저의 세계가 넓어지는 것을 느낀다. 생각의 방향도, 가치관도, 취향까지"라며 |저도 어느새 덩달아 잉글리쉬 블랙퍼스트에 우유를 타먹고 있더라. 무엇보다 늘 상대방을 배려해주는 다니엘에게 많이 배운다"고 전했다.
그는 "다니엘을 만나기 전에 저는 조금 두렵고 외로웠지만 이제야 우리가 만나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한다"면서 "정말로 인생의 많은 시행착오 끝에 만나게 돼 그리 길지 않은 인생에서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 지금이라 앞으로의 날들이 두렵지 않아지는 마음이 이런 것이구나 실감한다"고 덧붙였답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지난 2013년 MBC에 입사했다. 'MBC 뉴스투데이', '생방송 오늘 아침', '탐나는 TV' 등에서 진행을 맡고 있답니다.
다니엘 튜더는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정치학·경제학·철학을 전공한 뒤 맨체스터대학원 MBA(경영학 석사) 과정을 거친 엘리트랍니다. 그는 2002년부터 한국에서 언론인 겸 작가로 활동했다. 2010년부터는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으로 근무하며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 '조선자본주의공화국' 등의 책을 발간한 뒤에 사회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2년 그가 쓴 "한국 맥주가 대동강 맥주보다 맛없다"라는 기사는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이후 다니엘 튜더는 지인과 함께 '더부스'라는 수제맥주 전문점을 창업했습니다. 지난 1월에는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뒤에 'IQ 177 영국 뇌섹남'으로 매력을 뽐내면서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답니다.
- 임현주 아나운서 프로필 경력 이력 누구
출생 나이 생일 1985년 4월 27일 (37세) 고향 출생지 전라남도 광주시 (現 광주광역시)
신체 키 몸무게 혈액형 165cm, 45kg, 240mm, B형 배우자 남편(예비신랑) 다니엘 튜더(2023년 2월 결혼 예정)
소속 MBC 아나운서국 (2013년 ~ ) 학력 서울대학교 (산업공학 / 학사)
- 튜더는 누구
직업 다니엘 튜더 칼럼니스트, 전 기자 출생 1982년
고향 출생지 영국 나이 41세
학력사항 맨체스터대학교 경영대학원 졸업 옥스퍼드 대학교 졸업
- 튜더와 임현주에 관련된 과거 보도 내용들!
곽정은, 외국인 연하 연인=다니엘 튜더? - 2019. 6. 12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의 남자친구가 작가 겸 경제전문가 다니엘 튜더라는 추측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고 입장을 밝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곽정은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2일 OSEN에 "곽정은 씨의 열애 상대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답니다.
앞서 곽정은은 지난 3일 방송된 KBS2 예능 '안녕하세요'에서 남자친구의 존재를 알렸다. MC 신동엽이 "곽정은이 최근 연애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고 말하자, "당분간 연애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지만 사람 일은 모른다. 만나는 사람이 있긴 하다. 알아가는 단계다. 지켜달라"고 답하며 열애 중임을 고백한 것이랍니다.
특히 그는 지난 10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 "이해받았다고 느끼는 연애가 처음인 것 같다. 인간의 욕구에는 2가지가 있다고 한다. 인정 욕구와 애정 욕구다. 사랑받는다는 느낌은 보통 연애하면서 받는데, 내 감정이나 상황을 인정받고 있다는 욕구는 이 친구를 통해 완전히 다 채워졌다"라고 애정을 드러내며 남자친구가 연하의 외국인이라고 밝혀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기도 했답니다.
그러던 와중에 12일 한 매체는 곽정은의 남자친구가 다니엘 튜더라고 보도했고,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이 "확인이 어렵다"고 답함에 따라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태다.
다니엘 튜더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과 맨체스터 대학에서 MBA를 취득한 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으로 일한 경제 전문가. 그는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 '조선자본주의공화국' 등을 연달아 발간하며 사회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했고, 지난 1월에는 tvN 예능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IQ 177 영국 뇌섹남'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곽정은 또한 지난 2002년부터 약 13년간 코스모폴리탄 등 잡지에서 기자로 활약하면서 2009년부터 '혼자의 발견', '편견도 두려움도 없이' 등 10여 권의 책을 발간했기에, 만약 다니엘 튜더가 곽정은의 남자친구가 맞다면 두 사람은 기자 출신 작가라는 직업적 특이성에서 많은 공통 분모를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중 또한 곽정은의 열애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냄과 동시에 다니엘 튜더를 향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답니다.
곽정은 측 "다니엘 튜더와 결별→친구 사이..사업은 함께 진행" - 2019. 9. 10
방송인 겸 작가 곽정은이 칼럼니스트 다니엘 튜더와 결별했다.
10일 곽정은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곽정은 씨와 다니엘 튜더가결별한 것이 맞다”며 “서로 응원과 지지를 보내는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 현재 같이 진행하시는 비지니스도 있는데, 이또한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답니다.
지난 6월 곽정은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를 통해 직접 열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곽정은과 다니엘 튜더는 혜민스님과 함께 명상 심리 앱을 론칭하는 등 비즈니스도 함께 진행해왔다. 이별 후에도 두 사람은 해당 비즈니스를 그대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국 옥스퍼드 대학과 맨체스터 대학에서 MBA를 취득한 다니엘 튜더는 한국에서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으로 일한 경제 전문가랍니다.
'어서와 한국은' 다니엘 튜더, 혜민스님과 "5년지기, 비즈니스 사이" - 2020. 7. 23.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영국인 다니엘 튜더가 출연했답니다.
23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11년 차 영국 출신 다니엘 튜더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한국살이 11년차의 영국인 다니엘 튜더가 출연했다. 다니엘 튜더는 "2002년 월드컵 당시 기억이 강렬해 한국살이를 결심하게 됐다"고 소개했습니다.
다니엘은 기상한 뒤에 컵라면을 여유롭게 먹은 뒤에 혜민스님과 익숙한 듯 영상통화를 나눴다. 그는 혜민스님에 대해 "5년 된 친구 사이인데, 지금 비즈니스 파트너"라고 설명했다. 이에 출연진은 스님과 비즈니스 사이란 사실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서 다니엘은 미국에 가 있는 혜민스님에게 "코로나19로 힘들지 않나" 안부를 묻는 등 친숙하게 대화를 나눴다.
특히 다니엘의 집에는 다양한 분야의 책은 물론이고 청와대에서 받은 선물까지 있어서 큰 호기심을 끌었다. 이어 다니엘은 "옥스퍼드 대학교를 졸업했다. 철학, 정치, 경제 등을 복수 전공하고 MBA도 했다"고 자신을 이력을 설명했다. 알고 보니 그는 과거 이코노미스트 기자로 활동했고 현재는 작가 겸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혀져 놀라움을 샀다.
또한 다니엘은 청와대 해외언론비서관실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어서 문재인 대통령과 단독 인터뷰를 했던 것으로 밝혀져 감탄을 자아냈답니다.
무엇보다 다니엘 집에는 본인이 직접 쓴 비판적인 인문학 책이 가득했다. 특히 ‘불가능한 나라 대한민국’이란 책의 글을 본 김준현이 “타임”을 외치며 “끌어내라”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딘딘이 "대통령님과도 저런 얘기를 했냐?"고 묻자, 다니엘은 "그렇다. 비판은 기자의 역할"이라며 “사랑으로부터 나온 것”이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습니다.
'라디오스타' 임현주, 안경 하나로 전 세계에 화제.."협의 하는 게 이상" - 2020. 4. 29
'라디오스타' 아나운서 임현주가 안경을 쓰고 뉴스를 진행했던 때에 대해 이야기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여인천하'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박해미, 코미디언 홍윤화, 아나운서 임현주,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출연했다. 배우 봉태규가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임현주는 안경을 착용하고 뉴스를 진행하며 뜻밖의 화제를 모았던 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임현주는 "전 세계 외신들도 연락이 많이 왔다. 안경 하나로 상상도 못 한 인터뷰를 했다"며 다양한 나라에서 "안경을 쓴 것이 왜 한국에서는 이슈가 됐냐"고 질문을 했다고 전했답니다.
이어 임현주는 안경 착용을 협의한 것이냐는 질문에 "협의를 하는 게 이상하다. 남자 앵커들은 이미 다 안경을 끼고 있다"며 하지 말라는 사람은 없었지만 낯설다는 이유로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여자 앵커의 안경 착용에 방송 직전까지 긴장을 했다고 털어놨다.
임현주는 "어떻게 보일지 예측이 안됐다. 다행히 끝나고 기사화가 많이 됐는데, 보도국이나 사내에서는 공감해주고 잘했다고 응원해줬다"며 생생한 후기를 전했습니다.
MBC 임현주, '안경 진행' 화제..지상파 女앵커 첫 안경 착용자는? - 2018. 4. 12
12일 오전 지상파 방송 뉴스에 여자 앵커가 안경을 쓰고 뉴스를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남자 앵커가 안경을 쓴 사례는 있었지만, 여자 앵커의 안경 착용 진행은 드물답니다.
주인공은 MBC 임현주 아나운서다. 임 아나운서는 MBC '뉴스투데이'의 앵커를 맡고 있다. 임 앵커는 이날 방송에서 동그란 뿔테 안경을 쓰고 앵커석에 앉았다. 남자 앵커들과 달리 진한 메이크업을 해야 하는 여자 앵커들 사이에서는 오래전부터 안경을 자유롭게 쓸 수 없는 분위기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일부 여자 아나운서들은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이러한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임 앵커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안경을 쓰고 뉴스를 진행한 것에 대해 “'깜짝 이벤트' 같은 느낌이지만 오랜 시간 고민하다 용기를 낸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여자 앵커들도 안경을 쓰고 뉴스를 진행할 수 있단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보면서 신선하든, 낯설든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했다"고 말했답니다.
임 앵커는 "동료들이 '틀을 깨는 것 같다'고 긍정적으로 말해줬지만, 저를 걱정하는 시선도 있었다"며 “안경 착용 자체가 호불호가 있을 수 있어서 오늘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반응을 잘 살피겠지만, 여자라서 안경을 끼면 뉴스를 보는 데 방해가 된다는 시선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ㅅ브니다.
지상파 여성 앵커가 뉴스에 안경을 쓰고 나온 것은 임 앵커가 처음은 아니다. 첫 사례는 KBS의 유애리 아나운서다. 유 아나운서는 1958년생으로, 81년 KBS 공채 8기로 입사해 30년 넘게 근무한 베테랑 아나운서다. 지난해까지 KBS 편성본부 아나운서 실장으로 근무하며 후배 아나운서를 관리하는 역할을 맡았답니다.
하지만 지난해 KBS '뉴스광장'에 메인 앵커로 등장해 직접 뉴스를 진행했다. 당시 59세인 부장급 인사가 뉴스 진행을 맡는 것이 이례적이었다. 총파업으로 KBS 보도국에 인력이 부족해졌기에 유 아나운서가 나서야 했다. 그는 뉴스 진행 중에 줄곧 안경을 착용해 '안경 쓴 아줌마 아나운서'라는 별칭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유 아나운서의 진행은 해를 넘겨서도 이어졌고, KBS 파업 사태가 진정되면서 비로소 끝났답니다.
지상파 외에 종합편성채널로 범위를 넓히면 여자 앵커가 안경을 쓰고 뉴스를 진행한 사례는 또 있다. JTBC 강지영 아나운서는 ‘5시 정치부 회의’ 중 ‘강지영의 Talk쏘는 정치’ 코너에서 안경을 쓰고 뉴스를 전달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