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석이 단풍으로 빨갛게 빨갛게 물들었네 단풍놀이'의 정체가 박준석으로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가왕석이 단풍으로 빨갛게 빨갛게 물들었네 단풍놀이'와 '랄랄라 라라라 랄라라라라 가왕석으로 소풍 가요 가을소풍'은 이승환의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을 열창했다.
'가왕석이 단풍으로 빨갛게 빨갛게 물들었네 단풍놀이'는 감미로운 보이스를 자랑했고, '랄랄라 라라라 랄라라라라 가왕석으로 소풍 가요 가을소풍'은 맑은 음색으로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판정단 투표 결과 '랄랄라 라라라 랄라라라라 가왕석으로 소풍 가요 가을소풍'이 승리했고, '가왕석이 단풍으로 빨갛게 빨갛게 물들었네 단풍놀이'의 정체는 박준석으로 밝혀졌다.
김원준은 박준석의 정체를 미리 눈치챘고, 김성주는 "제가 아는 정보로는 20대 때 같이 산 적도 있다고 한다"라며 물었다. 박준석은 "원준이 형 집에서 2~3개월 살다시피 했다"라며 친분을 과시했답니다.
김원준은 "한때는 유행어가 있었다. 태사자 인 더 하우스라고"라며 귀띔했고, 박준석은 즉석에서 시범을 보였다.
또 김성주는 "'복면가왕' 섭외 연락받고 전화가 잘못 온 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했다더라"라며 의아해했고, 박준석은 "제가 연습생 시절부터 랩만 했었고 노래를 배운 적도 없고 불러본 적도 없는데 갑자기 노래를 부르라고 하시니까 '섭외가 잘못 왔나?' 이랬었다. 처음 노래를 한 거다. 완곡을 혼자서"라며 고백했다.
김성주는 "태사자로 활동한 지가 20년이 넘었다. '지금 보니까 내 노래 파트가 너무 적었던 것 같다. 아쉽다'라고 했다더라"라며 궁금해했고, 박준석은 "최근에 콘서트 연습을 하면서 이십몇 곡을 다시 들어봤다. 저는 계속 춤만 추더라"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답니다.
박준석은 "노래 조금 하고 와서 춤추고 있고 제 팬들한테 너무 미안하더라. 이십몇 년 동안 저를 응원하는 팬들이 있는데 파트가 짧으니까 그 찰나에 다 보여주려고 막 온갖 동작을 하고 그랬다"라며 털어놨다.
김성주는 "'복면가왕'에서 목소리 들려주신 건 굉장히 귀한 일이다. 팬 여러분들도 굉장히 좋아하실 것 같다. 97년 데뷔이고 20년이 훌쩍 넘었는데도 여전히 청년 같고 오빠 같다"라며 감탄했답니다.
박준석은 "감사하게도 제가 금성무 씨 닮았다는 이야기도 듣고"라며 못박았고, 김성주는 "옆에서 보니까 공유 씨 느낌도 있고 서강준 씨 느낌도 있고 우도환 씨 느낌도 있다"라며 칭찬했다.
특히 김성주는 "앞으로 어떤 계획이 있으신지 궁금하다"라며 질문했고, 박준석은 "앞으로 배우로서 활동 열심히 할 거고 태사자로서 팬분들 찾아뵙고 공연도 할 거다. 제 가정 행복하게 잘 꾸려나갈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답니다.
대한민국의 가수 겸 배우이다. 4인조 보이그룹 태사자의 멤버 아이돌이며, 하이랩, 보컬을 맡고 있다.
2001년 그룹 해체 후, 2003년 경부터 본격적으로 배우로 전향하여 활동하기 시작했답니다.
1978년 10월 30일 서울특별시 마포구의에서 1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총 여섯 번의 이사를 했던 탓에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하고 내성적이였다고
초등학교에 들어가선 모범생이였지만, 통통한 몸매로 인하여 체육을 싫어하고 소극적인 성격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중학교에 들어가선 적극적인 성격이 되고 싶어 교지 편집부에 들었으며, 교회에선 성가대로 활동했답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점차 살이 빠지며 잘생긴 외모가 드러나게 되고 외향적인 성격으로 변하며 싫어하는 체육도 좋아지고 친구도 많이 사귀었다고 한다. 사진을 좋아해 동우 전문대 사진과에 들어갔다.
- 태사자 시절
원래는 사진사가 꿈이여서 동우전문대학 사진과에 재학 도중, 길거리를 걷다가 회사의 캐스팅 담당자한테 눈에 띄어 바로 그 자리에서 캐스팅 되었다. 캐스팅 담당자 말에 따르면 박준석의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뻤다고. 2018년 비디오스타 <세기말 아이돌 특집>에 출연해 말하길, 자기는 음치, 박치, 몸치, 길치로 사치인데 오로지 비주얼로 길거리 캐스팅되어 바로 다음날부터 데뷔 준비에 들어가 초스피드로 데뷔했답니다
그렇지만 조곤조곤한 말투와 다정하고 성실한 성격등으로 멤버들의 칭찬을 한 몸에 받는 멤버였다. 꼼꼼하게 청소하는걸 중요시해 스케줄이 바쁜 시절 4시간밖에 잘 수 없을 때도 청소를 해, 결국 밤을 새우고 말았다는 일화 등이 있다. 또한 팬레터를 엄청 꼼꼼히 읽는 편이였다고 하며 당시 활동 영상에도 팬레터를 숙소 구석에서 읽고 있는 박준석을 발견할 수 있다.
체험 삶의 현장 출연 당시 멤버들과 함께 황토집을 만들었는데 정말 자신의 집을 짓듯이 구슬땀을 흘려가면서 열심히 만들었다. 지푸라기 때문에 얼굴에 두드러기같이 빨갛게 올라왔는데도 군말않고 웃으면서 계속 작업한 건 덤.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착하고 성실한 인성으로 유명하답니다.
잘생긴 외모와 달리 성격이 살짝 푼수 같아서 입을 열면 깨는 멤버로 통하기도(...) 본인은 재밌다고 생각하지만 의도와 다르게 소위 아재개그를 매번 시전하곤 했으며, 2019년 현재도 진행형이다. 멤버들은 항상 몸서리치는데 정말 꿋꿋히 계속한다
- 태사자 프로필은??
장르 살펴보기 댄스, 발라드, 틴 팝 리더 김형준
활동 기간 1997년 10월 20일 ~ 2001년 4월 2020년 ~
데뷔 1997년 정규 1집 太四子
소속사 (주)매스컴 (1997년 ~ 2003년) 크리에이티브꽃 (2020년 ~ )
팬덤 천우운풍(天.雨.雲.風.)
가요계의 신사, 귀공자, 댄디보이라고 불리던 대한민국의 1세대 아이돌 4인조 보이그룹이다.
1997년 10월 20일 SBS <충전 100%쇼>에 데뷔곡 '도'로 데뷔했다.[2][3] '도'의 인기에 힘입어 후속곡 'Time'이라는 명곡으로 1998년 4월 18일 첫 1위를 거머쥐었답니다. 소속사의 경영 악화로 완전체 활동은 2000년 발표한 정규 4집 도약(跳躍)을 마지막으로 2001년 자연스럽게 해체 수순을 밟았답니다.
- 멤버는 누구?
김형준 天 1977년 5월 4일 리더, 랩, 보컬
이동윤 雨 1978년 5월 25일 보컬, 랩, 댄스
박준석 雲 1978년 10월 30일 랩, 보컬
김영민 風 1980년 1월 10일 메인보컬
김희선이 소속되었던 회사 (주)매스컴에서 제작된 팀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같은 시기(8일 차이)에 데뷔한 NRG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2000년대 초반까지 1.5군 아이돌로 활약했답니다.
작곡가 장용진과 음악 프로듀서 박재완, 김현량 스타일리스트 등 1집 <太四子>에 투입된 인력은 업계에서 손꼽히는 인물들로만 구성되어 화려한 데뷔를 하였고, 이듬해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치열한 90년대 가요계에서 입지를 다졌으나, 점차 소속사의 내부 사정으로 인해 전작과 같은 투자가 이루어지지 못했고, 겨우 활동을 이어가다 4집 <도약(跳躍)>을 마지막으로 해체를 하게 되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