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기저귀값 벌러 왔어요' 특집으로 박탐희, 심이영, 장영란, 정경미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심이영은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남편 최원영을 만난 것을 떠올리며 "처음 봤을 때 느낌이 좋고, 말이 잘 통할 것 같다는 생각은 했지만 아직 남자로서 좋아할 때는 아니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심이영은 "그러다 촬영 중 내가 계단을 올라가면 남편도 따라 올라가는 장면이 있었는데 세트장 계단 옆 공간이 굉장히 좁았다"며 "우리 둘이 숨어있어야 하는데 거기서 함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간이 좁으니까 둘이 딱 붙게 됐다. 어쩔 수 없이 마주 보고 서 있는데 내 심장 소리가 들릴 것처럼 엄청 뛰었다. 얼굴도 발개지고 더웠다"고 회상하며 러브스토리를 전했답니다.
이후 심이영은 "결혼한 후에도 그 순간이 가장 많이 생각나고, 임신 중에도 그 생각을 가장 많이 했다"고 수줍게 미소지었고, 이에 MC들은 "집에 그런 공간을 만들어라"고 조언해 폭소를 자아냈다.
- 탤런트 최원영 프로필 이력 경력
본명 이름은? 최성욱
출생 나이 생일 1976년 1월 10일 (46세) 신체 키 몸무게 184cm, 77kg, A형
배우자 부인 아내 심이영(2014년 2월 28일 결혼 ~ 현재) 자녀 가족관계 장녀 최지율(2014년 6월 20일생) 차녀 최선율(2017년 6월 14일생)
학력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무대디자인학 / 학사) 홍익대학교 (광고홍보대학원 / 석사) 병역 군대 제28보병사단 병장 만기전역
종교 개신교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 최원영의 근황과 작품 활동
최원영 "♥심이영 싸주려 그릇 챙겨와→독박 육아 - 2022. 4. 19
떡볶이집 그 오빠' 최원영이 아내 심이영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떡볶이집 그 오빠'에 배우 최원영이 출연했다.
9살, 6살인 두 딸을 키우고 있는 최원영은 "육아 전쟁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딸들이 열이 많다"며 "부채질을 해주면서 잠을 재워 버릇하니까 지금도 재우려면 부채질을 해줘야한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에어컨 틀면 되지 않냐"는 물음에 그는 "사계절 내내 부채질을 해줘야 한다"며 "일찍 잠들 때도 있지만 잠을 안 잘 때는 1시간 씩 해줘야 한다"고 토로했답니다.
"비주얼과 달리 멜로 연기를 많이 안해봤다"고 전한 최원영은 "영화 '너는 내 운명'처럼 애절하고 아픔 있는 멜로 연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편안한 사랑 말고?"라고 확인하는 지석진에 최원영은 "사랑이 편안할 수 있을까요?"라고 반문했다. 그는 "전쟁 같은 사랑이라고 하지 않냐"고 덧붙였다.
이에 지석진은 "아내의 단점도 사랑할 수 있어야 진정한 사랑"이라며 "신혼 때는 보기 싫었던 것도 있지만 지금은 모든 게 귀엽다"고 말했다. 최원영은 "자기 자신도 좋아하기 힘든데 어떻게 타인의 모든 면을 좋아할 수 있겠냐"며 "'상대의 덕을 보려고 하지 말아라'라는 말이 있다"고 전했다.
최원영은 "와이프가 떡볶이를 너무 좋아한다"며 떡볶이 담아갈 그릇을 꺼냈다. 심이영이 "거긴 내가 나가야 하는데"라며 아쉬워했다고. 최원영은 "와이프가 본인 모교 앞에서 먹던 떡볶이를 아직까지도 사 온다"며 "떡볶이를 냉면 그릇에 가득 채워 먹는다"고 말했다. 떡볶이를 맛 본 그는 "아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며 흐뭇해했습니다.
최원영은 "아내와 첫째 딸이 격리를 했다"며 "둘째 딸은 일주일간 혼자 보는데 대박이더라. 남자들이 아내들 육아하는 걸 공감하고 이해하려고 하지 않냐. 막상 해보니까 게임이 안 된다. 끝나지 않나는 걸 계속 한다는 게…"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그는 "사람이 정신이 멍해진다"며 "우울증을 왜 겪는지 충분히 알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떡볶이를 맛 본 심이영의 인증샷이 공개됐다. 최원영은 "인생 떡볶이"라며 "귀한 음식, 소중한 음식 감사합니다"라고 진심을 전했답니다.
'슈룹' 김혜수 "최원영과 한나라의 왕·중전 넘어 진정한 소울메이트" - 2022. 10. 6
'슈룹' 김혜수와 최원영이 위엄 이는 카리스마를 발산했답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슈룹’(극본 박바라/연출 김형식) 측은 10월 6일 자애로운 중전과 시대의 성군으로 만난 김혜수(화령 역), 최원영(이호 역)의 스틸을 공개했다.
먼저 화령(김혜수 분)과 이호(최원영 분)는 왕실의 엄격한 법도에 따라 맺어진 인연임에도 슬하 5남을 둔 금실이 두터운 부부다. 김혜수 또한 “국왕인 이호와 화령은 한나라의 왕이자 중전을 넘어 진정한 소울메이트”라고 표현할 정도로 그들의 관계에는 쉬이 무너질 수 없는 깊은 신뢰가 밑바탕에 깔려있습니다.
그런 두 사람 사이에는 내명부의 실세인 대비(김해숙 분)의 존재감이 강력하게 작용하고 있다. 귀인의 품계로 서자를 국왕의 자리에 올린 대비는 현재에도 모든 것을 아들 이호 위주로 사고, 화령과 끊임없이 충돌을 빚고 있는 상황. 화령과 대비의 갈등은 결국 궁중 내 암투와 치열한 경쟁으로 번지면서 걷잡을 수 없는 불꽃을 피우게 된다.
화령이 자식들의 교육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동안 이호의 삶 역시 녹록지 않은 터. 어렸을 때부터 남달랐던 총명함과 부단한 노력 끝에 그는 태평성대를 일구어냈고 성군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하지만 어느 때에나 권력을 탐하며 왕보다 더한 권세를 누리고 싶어 하는 신하들은 존재하기에 이호 또한 그 중심에서 선을 지켜가며 통치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부강한 국가 덕분에 백성들은 살기 편한 시대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이와 반대로 화령과 이호가 사는 궁궐 안은 잠시도 빈틈을 보여선 안 될 팽팽한 긴장감이 에워싼 형국이다. 왕실의 안팎에서 기강이 무너지지 않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맥상통, 비록 사가(私家)의 부부처럼 매일 얼굴을 맞대고 살지 않아도 화령과 이호가 마음이 통하는 이유다.
공개된 사진 속에도 화령과 이호의 부드러우면서도 쉬이 넘볼 수 없는 오라가 고스란히 드러나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들이 함께 다스려나갈 궁궐 안에는 어떤 속 사정이 감춰져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답니다
'금수저' 최원영, 서늘한 카리스마로 안방 장악 - 2022. 9. 25
배우 최원영이 서늘한 카리스마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지난 23, 2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 연출 송현욱, 이한준/ 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N) 1, 2회에서 최원영이 말 한마디로 아들 황태용(이종원 분)을 좌지우지하는 재벌 회장 황현도로 완벽 변신해 대체 불가 존재감을 드러냈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도가 아들 태용을 능력 있는 후계자로 키워내기 위해 혹독하게 몰아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도는 늘 자신의 기대에 못 미치는 태용에게 “널 증명할 기회가 주어질 때, 잘하는 게 좋을 거야. 항상 기회가 주어지는 건 아닐 테니까”이라며 싸늘한 경고를 날렸다. 하나뿐인 아들에게조차 냉담한 질책을 서슴지 않는 현도의 차갑고 권위적인 모습은 시청자에게 섬뜩함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태용이 현도를 속여왔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두 사람의 갈등이 심화됐다. 승천(육성재 분)이 태용의 투자 보고서를 대필해왔다는 것을 알게 된 현도는 그를 추궁했다. 현도의 분노 어린 눈빛에 두려움을 느낀 태용은 뭐든지 다 하겠다며 빌었고, 그는 눈엣가시였던 승천을 치워버리라고 명령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답니다.
태용의 계략에 누명을 쓴 승천은 퇴학 위기에 처했지만, 금수저로 인해 두 사람이 바뀌어 버린 상황. 부잣집 아들이 된 승천은 난생처음 재벌의 삶을 누렸고, 이전과 달라진 태용의 태도를 이상하게 여긴 현도는 변호사에게 무언가를 지시하며 승천의 앞날이 쉽지만은 않을 것을 예고했다.
최원영은 돈을 위해서라면 혈육도 과감히 내치는 냉혈한 황현도의 면면을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을 높였다. 감정을 철저히 제어하는 목소리와 표정 연기로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다 가도, 돈 앞에서는 미묘하게 변화하는 모습으로 캐릭터의 설득력을 더한 것입니다.
‘금수저’를 연출한 송현욱 감독 역시 “웹툰과 달리 드라마에서의 황현도 캐릭터는 야누스적인 인물이다. 단순한 재벌 회장, 아버지가 아닌 주인공 못지않은 매력을 가진 배우가 필요했고, 적합한 배우가 최원영이었다. (드라마를) 편집하면서 감탄을 할 수밖에 없었는데 시청자분들도 1, 2회를 보시면 똑같이 감탄하실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극찬한 바 있다.
이처럼 물오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하는 최원영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자신이 세운 목표를 이뤄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현도의 행보가 뒤바뀐 승천과 태용의 인생에 어떤 파란을 몰고 오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답니다.
'오! 문희', 나문희·이희준·최원영·박지영 꼽은 명장면+명대사 공개 - 2020. 9. 24
영화 '오! 문희'(감독 정세교) 배우들이 직접 꼽은 명장면&명대사가 공개됐답니다.
'오! 문희'는 뺑소니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 엄니 오문희(나문희 분)와 물불 안가리는 무대뽀 아들 두원(이희준)이 범인을 잡기 위해 펼치는 좌충우돌 농촌 수사극이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 웃음과 감동을 오가는 스토리로 뜨거운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오! 문희'가 나문희, 이희준, 최원영, 박지영이 직접 꼽은 명장면&명대사를 공개했다.
#나문희's PICK! "궁뎅이가 커유!" 뜻밖의 단서를 제공한 유일한 목격자 문희의 말
나문희가 꼽은 명대사는 유일한 목격자 엄니 문희가 반복해 외치는 대사 "궁뎅이가 커유!"이다. 이는 병원과 경찰서 등 곳곳을 오가며 진행되는 좌충우돌 수사 가운데 문희가 말하는 대사로 사건에 뜻밖의 단서를 제공하는 전환점 역할을 한다. 특히 나문희 특유의 맛깔나는 연기로 완성된 대사는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며 관객들 사이 잊을 수 없는 대사로 끊임없이 회자되는 등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답니다.
#이희준's PICK! "엄니는 다 잊어먹어도 나는 울 엄니, 오문희를 다 기억할 것이여" 츤데레 아들 두원의 속 깊은 진심
이희준이 꼽은 명대사는 "엄니는 다 잊어먹어도 나는 울 엄니, 오문희를 다 기억할 것이여"로 아들 두원이 숨겨왔던 깊은 속마음을 표현하는 장면의 대사다. 이는 농촌을 온몸으로 누비며 사건 수사에 총력을 다한 두 모자(母子)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는 장면에서 아들 두원이 엄니 문희에게 전하는 대사로 한층 깊어진 믿음과 가족애를 보여준답니다.
특히 엄니 문희에게 툴툴대면서도 결국 끝까지 믿고 의지하는 모습과 진한 가족 사랑을 느끼게 하는 두원의 모습은 이희준의 섬세한 연기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전하고 있다.
#최원영's PICK! "어디까지 믿으라는 겨?" 쉽지 않은 사건 수사를 예고하는 베테랑 형사 강형사의 질문
최원영(강형사)은 경찰서에서 문희의 진술을 듣던 강형사가 "어디까지 믿으라는 겨?"라고 하는 질문을 명대사로 꼽았다. 이는 한적한 시골 농촌의 한 마을을 발칵 뒤집어 놓은 뺑소니 사건 발생 후 강형사가 유일한 목격자인 문희를 조사하는 장면에서 하는 대사로 베테랑 형사마저 속수무책인 사건에 결국 두 모자가 직접 조사에 나선다는 스토리를 암시하는 동시에 앞으로 유일한 목격자 문희가 보여줄 활약과 거침없는 매력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특히 강형사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최원영의 연기는 극의 생동감과 긴장감을 더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박지영's PICK! "보미는 내가 지켜" 영원한 No.1 문희 편 송원장이 전하는 응원
박지영이 뽑은 명대사는 조카에 대한 남다른 마음을 엿보게 하는 송원장의 대사 "보미는 내가 지켜"이다. 이는 보미(이진주)가 뺑소니 사건을 당하자 누구보다 먼저 달려와 보살펴주는 송원장이 직접 발 벗고 수사에 나서는 문희와 두원을 향해 용기를 북돋아주는 말로 항상 문희네 가족의 일이라면 물심양면 돕는 캐릭터의 마음이 가장 잘 드러나는 대사이자 두 모자의 좌충우돌 수사의 시작을 알리는 장면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박지영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완성된 든든한 조력자 송원장 캐릭터는 끈끈한 가족 케미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영화의 재미를 한층 배가시킨답니다.
이렇듯 배우들이 직접 뽑은 명장면&명대사 스틸을 공개한 '오! 문희'는 깊은 울림으로 따스한 위로를 전하며 전 세대 관객들의 열띤 성원을 받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