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에서는 19살에 엄마가 된 고딩엄마 하리빈의 사연이 공개됐다.
하리빈은 늦은 밤까지 혼자 지내던 삶을 살다 부모님의 이혼 후 새 엄마의 차별을 당하다 할머니 집으로 쫓겨났다. 하지만 그는 학교에서도 안 좋은 소문에 휘말리는 등 외로운 학창시절을 보냈답니다.
이어 하리빈은 극*적 선택을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할머니의 눈물에 자퇴 후 검정고시를 준비했다. 그러다 SNS를 통해 만난 성인 남자와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자신보다 *약속을 우선시하는 남자에 이별을 택했고, 이별 후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하리빈은 남자친구와 부모의 반대를 꺾고 결혼을 했답니다.
실제 주인공인 하리빈은 스튜디오에 등장해 "5월달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혀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 그는 "아버지가 반대가 심했지만 돌 때 오셔서 시부모님과 인사하고 지금은 아이를 예뻐하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새 어머니와도 아이 돌 직전에 화해했다. 극*적 선택도 후회하고 있다. 상처는 아직도 아프다"고 덧붙였답니다.
이어 인교진은 "얼마나 잘생겼으면 이상형이냐"고 물었고, 하리빈은 "놀랐던 게 재연배우가 남편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실제로 하리빈의 남편 김경민의 얼굴이 공개되자 박미선은 "진짜 재연배우와 비슷하다"고 감탄했고, 그의 사진이 공개되자 패널들은 "이종석 닮았다", "너무 잘생겼다"며 극찬을 했답니다.
김경민은 일어나서 아이를 깨우고 아이 밥 준비, 등원준비를 함께 한 후 등원까지 담당했다. 육아에 능숙한 면모를 보이는 남편은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연년생 둘째를 공개한 하리빈에 모두가 경악했다. 어쩌다 연년생 둘째를 낳았냐는 박미선의 질문에 하리빈은 "시어머니가 아기 봐 주신다고, 놀이 동산 갔다오라고 하셨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박미선은 "너무 놀았구나"라고 답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아이가 둘임에도 분유와 아침을 먹고 잠들 때 까지 울음 소리 한 번 들리지 않아 모두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배윤정은 "아이들이 너무 순하다"고 감탄했고, 하하는 "우리집에 오면 네가 제일 행복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극했다.
19살에 엄마된 하리빈, ♥︎'동해 이준기' 남편 공개 '배우급 꽃미모' - 2022. 9. 20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의 하리빈이 ‘사랑꾼’ 남편과의 일상을 공개한다.
20일 방송하는 ‘고딩엄빠2’ 16회에서는 19세에 엄마가 된 하리빈이 스튜디오에 첫 출연해, 남편 김경민과 두 아이를 낳고 가정을 이룬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이날 박미선, 하하, 인교진 등 3MC와 인사를 나눈 하리빈은 “성인 되자마자 (남편과) 지난 5월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혀 모두의 박수를 받는다. 이어 재연드라마속 사연을 통해 친부와 사이가 좋지 않음을 안 박미선이 “아버지가 (임신과 결혼을) 많이 반대하셨는데, 현재 연락하고 지내냐”고 묻자, 하리빈은 “(아버지가) 돌잔치 때 오셔서 시부모님과도 처음으로 인사를 나눴다. 지금은 (아들을) 엄청 예뻐하신다”고 답한답니다.
이어 하리빈은 자신의 재연드라마를 지켜본 소감에 대해, “날카롭게 생긴 얼굴이 이상형인데, (앞서 공개된) 남편 역의 재연 배우가 남편과 너무 비슷해서 깜짝 놀랐다”고 덧붙여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박미선은 “그렇게 잘생겼어?”라며 ‘동해 이준기’로 불린 하리빈 남편에 대해 궁금해 하고, 스페셜 게스트로 나선 배윤정 역시 “(남편) 데리고 나오지~”라고 맞장구쳐 폭소를 더한답니다.
잠시 후, 하리빈-김경민 부부와 두 아이가 함께하는 일상이 VCR로 공개된다. 이른 아침에 기상한 하리빈은 거실 소파에서 자는 남편을 깨우러 나간다. 3MC는 하리빈의 모닝콜에 일어난 김경민의 모습을 보자마자 “(재연배우와) 진짜 비슷하게 생겼다”며 입을 떡 벌리고, 여기에 김경민의 과거 사진이 공개되자 “너무 잘생겼다”며 감탄을 연발한답니다.
제작진은 “이렇듯 꽃미남 비주얼에 사랑꾼 면모까지 갖춘, 육아와 본업 모두에 충실한 남편임에도 불구하고, 하리빈-김경민 부부는 가족관계 상담 치료 받을 정도로 굉장히 심각한 상태에 놓여있는 상태다. 하루에 수십번 통화하는 잉꼬부부의 속사정부터 하리빈이 바쁜 남편에게 시도 때도 없이 습관처럼 연락하는 이유와 이에 대한 부부의 해결책이 무엇일지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