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희, 의사남편과 이혼할뻔 "간호사 바뀐 걸 친구 아내가 말해줘"
- 2022.07.30

유난희가 의사남편과 이혼위기를 털어놨답니다.

7월 3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쇼호스트 유난희는 의사 남편과 이혼위기를 말했다.


유난희는 “결혼하고 2년차에 남편이 말수가 없어졌다. 나한테 뭐가 문제가 있었나? 밖에 나가면 친구들과 이야기를 너무 잘한다. 집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말을 안했다. 너무 답답했다. 왜 말을 안 하지? 그런가 보다 하는데 며칠 후에 친구 부부를 만나면 신랑 병원 간호사 바뀐 걸 친구 부인이 알더라”고 말했다.

이어 유난희는 “그게 3년간 지속돼서 못 견뎌서 ‘나는 이거 아닌 것 같다, 이혼하자’ 그랬더니 이혼은 받아들이지 않더라. 왜 이혼하자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 부부가 대화가 없는데 어떻게 부부냐고 했더니 자기가 조심하겠다고 하고 똑같았다. 그게 몇 년 지속됐다”고 토로했답니다.

이에 함익병은 “환자 보고 집에 들어가면 병원 이야기밖에 할 게 없다. 집에 가서 이야기하면 일을 한 번 더 하는 거다. 정말 할 이야기가 없는 거다”며 유난희의 남편을 대변했다. 유난희는 “지금은 수다쟁이다. 병원이 안 되나 보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익병은 “집사람이 (내가) 레지던트할 때까지는 사람이 재미있었는데 개업하고 돈 벌더니 재미없어졌다고 하더라”고 덧붙였고 유난희는 “맞다. (남편이) 개업했을 때다”고 동의했다.

- 프로필

이름 본명은?
유난희(劉蘭姬)
출생 나이
1965년 12월 22일

고향 출생지
강원도 화천군
출신학교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석사
숙명여자대학교 가정학 학사

데뷔
1991년

대한민국의 최초 쇼호스트이자 뉴미디어 케이블 TV 아나운서, 최초의 화장품 전속모델이다. 1991년부터 쇼호스트로 데뷔해서 억대 매출을 올리는 등 맹활약했으며 방송, 수필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유난희 "의사남편 낡은 의사가운 후줄근해 보여" 불평토로
- 2011.02.26

쇼핑호스트 유난희가 남편의 섹시함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유난희는 2월25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연애할 때 의사 남편을 보러갔었다. 밤 새느라 까칠한 얼굴에 낡은 듯 한 의사가운이 너무 섹시해보였다"고 밝혔다.

그녀는 "결혼해서 그 모습을 보면 후줄근해 보인다. 제일 싫은 모습이 팬티에 러닝셔츠만 입고 소파에서 TV를 보고 있는게 너무 싫다"며 "남편이 속옷을 너덜너덜한 것만 본다. 그게 시원하다고 하더라. 거기에서 섹시한 모습이 다 사라진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유난희는 "남편이 어디가서 열심히 일했으면 좋겠다. 돈도 벌고 참 섹시해 보일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난희 "의사남편, 시모 전화에 2달 집 비워 쌍둥이 독박육아"
- 2022.07.31.

유난희가 의사남편과 이혼을 생각했던 일로 독박육아를 털어놨다.

7월 3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유난희 쇼호스트는 “나는 남편의 뒷모습을 보고 헤어질 결심을 했다”며 의사 남편과 결혼생활 위기를 돌아봤다.

유난희는 “권태기가 결혼 10년차에 온 것 같다. 아이가 태어나고 저도 일하다 보니까 홈쇼핑 일이 시간을 다투는 일이라 부르면 가야하고. 하루에도 서너번 미팅하고 방송하고 집, 방송밖에 없었다. 쌍둥이를 낳았는데 양가 어른이 도와주시지 못했다. 재택 도우미가 아닌 출퇴근하는 분이라 일 끝나면 핸드백 던져놓고 애를 봐야 했다"고 말했답니다.

그는 “3년 정도 남편이 말이 없어 제가 불만이었는데 그 다음에는 제가 육아로 힘들어 남편이 귀찮았다. 남편도 개업하고 병원이 잘 돌아갈 때라 서로 바쁘니까 집에 오면 서로 말이 없었다. 그래도 남편은 친구들과 술 한 잔하고 늦게 들어오는 게 있는데 저는 그게 없었다. 시어머니는 아들이 고생한다고 생각하셨다. 와이프가 일을 안 하면 남편이 집에서 쉴 수 있는데”라고 육아 동상이몽을 털어났다.

이어 유난희는 “제가 방송하러 가면 남편이 밤새 애를 봤다. 한 번은 시어머니가 애를 보내라고 하더라. 둘 다 보내도 괜찮으냐고 물으니까 왜 둘을 보내느냐고 하시더라. 내 애, 남편을 보내라는 말이었던 거다. 머리가 하얗게 됐다. 남편이 어머니와 미리 통화한 거다. 남편이 저녁에 짐을 싸더니 갔다. 남편이 가서 독박육아가 됐다”며 남편이 시댁으로 가버린 일을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2달 동안 저 혼자 애를 보고 일을 하는데 미쳐버릴 것 같았다. 아주머니가 퇴근하면 그 때부터 혼자 애를 보는데 너무 힘들어 이를 악물고 봤다. 어머니는 일을 그만두라고 그렇게 하신 건데 제가 그만두지 않았다. 썩 잘 나갈 때가 아니었다. 대단한 일도 아니라고 생각하신 것 같다. 2달 됐을 때 애 둘 다 열이 났다. 애 때문에 이틀 잠을 못 잤다. 갑자기 열이 받더라”고 토로했다.

유난희는 “방송하러 가려고 자료를 찾는데 어디 있는지 모르겠더라. 방송하러 가다가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 애 봐주러 오는 아주머니가 와서 운전하면서 남편에게 전화했다. 애 데려가라고. 난 못 살겠다. 애들이 강 씨지 유 씨냐 데려가라고 했더니 남편이 깜짝 놀라서 집에 들어왔다”며 “그 때부터 힘든 게 10년차 되니까 조금 생활이 안정됐는데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꼴 보기 싫더라”고 말했답니다.

그는 “밥 먹는 모습도 꼴 보기 싫으면 끝이라고 하는데 먹는 입 모양이 싫더라. 먹는 입이 확대돼 입 밖에 안 보이더라. 어느 날 씻고 머리를 털고 나오는데 남편이 머리 좀 잘라라, 귀신같다고 하더라. 그 전에는 머리감고 나오면 섹시하다고 했다. 그 때 딱 한 대 맞은 것 같더라. 10년차에 심각한 시기였다. 같이 말이 없어지면서 어떡하지 하다가 안 되겠다 헤어져야 겠다 결심했다”고 권태기를 밝혔다.


유난희는 “애들을 어학연수 공부 보낼 겸 캐나다로 보내는데 남편에게 같이 갈 생각 없냐고 했다. 그 때 병원이 잘 되지 않았다. 그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니까 그럴 바에 병원 접고 아이들 데리고 공부하고 와라. 내가 뒷바라지 해줄 테니까. 가는 아들이 안쓰러웠는지 어머님이 나도 가야겠다고 하고 가셨다. 아이 둘하고 남편을 캐나다로 보냈다. 너무 행복하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저만 챙기면 되니 살맛나더라. 남편이 그전까지는 손에 물 한방을 안 묻혔다. 밥을 차려놓고 방송하러 가면 식어있으면 안 먹었다. 따뜻할 때 내야 하는 사람이었다. 빨래, 청소도 안 하던 사람이다. 캐나다 가서 애들 케어하고 안 할 수가 없는 거다. 1년 반 만에 돌아왔는데 집에 누군가 오는 게 답답해 여행을 갔다가 돌아오는데 집이 북적북적한 게 행복한 게 아니라 숨이 막히더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 1년 반 동안 남편이 달라졌다고. 유난희는 “남편이 저녁 먹었어? 하더니 주방에 가서 요리를 하더라. 한 번도 한 적이 없는데. 결혼하고 십 몇 년 만에 남편이 차려준 밥상을 받은 거다”며 “보기 싫은 순간이 오면 떨어져 있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냈다.

유난희 "김태훈이 남편? 포털 프로필 조차.."
- 2011.07.15

쇼핑 호스트 유난희가 사람들이 김태훈을 자신의 남편으로 오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부부쇼-자기야'에 출연한 유난희는 "'자기야'에 출연하게 되어 오해를 산 적이 있었냐"는 질문에 "사람들이 김태훈 씨를 내 남편으로 알고 있다"고 말해 놀라케 했다.

이에 김태훈도 "포털사이트에 유난희를 치면 연관검색어로 내 이름이 뜬다"고 전했다.

이에 유난희는 "어느 날 내 팬이 나에게 포털 사이트 프로필에 내 남편으로 김태훈이 나온다고 말해 포털 사이트 측에 수정을 요청한 바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나중에 다시 검색해본 결과, 여전히 유난희의 남편으로 김태훈이 검색되고 있다고 전했답니다.

또한, 김태훈 직업이 '소아과 의사 겸 팝 칼럼니스트'로 실제 유난희 남편의 직업과 섞여 소개되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쇼호스트 유난희, 고객 직접 만난다..'유난희쇼' 관심
- 2018.10.26

 파격적인 편성 속에 론칭한 롯데홈쇼핑과 CJ오쇼핑의 ‘유난희쇼’는 목표 초과 매진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그동안 시청자들이 얼마나 이 쇼를 기다려 왔는지를 증명한 셈이라고 강조했다. 한 프로그램, 두 개의 채널 편성은 방송가에서는 이례적인 일로써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유난희쇼는 롯데홈쇼핑과 CJ오쇼핑에서 고객들을 만난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유난희 쇼호스트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진행하는 쇼에서 고객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그는 자신의 SNS에 “두 채널에서 ‘유난희 쇼’를 진행한다는 것은 홈쇼핑 업계에서도 예외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며 “더군다나 매주 목요일 레귤러로 방송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 있게 소개해 드릴 상품이 없으면, 그래서 2시간을 채울 수 없다면 그 주 방송은 쉴 것이다”라며 자신 있는 상품이 아니면 팔지도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유난희는 홈쇼핑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시청자를 위해 더 전문적이고 더 세분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 좋은 상품, 가치 있는 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모든 상품은 본인과 전문 MD가 직접 선정하고, 때로는 직접 상품을 기획하고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난희 전설의 100억매출 "홈쇼핑 1시간 만에"
- 2019.06.26

유명 쇼호스트 유난희가 전설의 매출인 ‘100억 매출’을 업계 최초로 달성했다고 밝혔다.
25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쇼호스트 유난희, 동지현, 이민웅, 이찬석, 김새롬이 출연해 ‘자기 자랑’ 시간을 가졌다.

유난희는 “홈쇼핑이 1995년부터 시작했다. 1996년도 쯤에 시간당 평균 매출이 500만 원 판매하는데 저는 1시간에 1억을 팔았다. 다이어트 식품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1997년도에 2시간에 보석으로 7억을 팔았다”면서 “2000년대 초반에 가전제품으로 1시간에 100억 매출을 올렸다”며 최초 기록을 계속 세워나갔다고 말해 ‘쇼호스트계 전설’임을 입증했답니다.

함께 출연한 다른 쇼호스트들 역시도 감탄했다. 그러자 유난희는 “최초로 했던 게 많다. 어차피 기록은 깨지는 것”이라며 여유로운 미소를 지었다.

동지현은 이직 당시 있었던 일에 대해 “이직할 때 백지수표를 받았다. 그 백지수표에 뭘 적어도 줄 것 같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찬석은 “요즘 남자 쇼호스트 지망생들이 많다. 나는 10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했다. 또 뷰티 전문 남자 쇼호스트는 내가 최초”라고 말했다.

이어 이민웅은 “남자 패션을 전문으로 하는 남자 쇼호스트는 내가 제일 먼저인 것 같다. 또 3개월 만에 112억 매출을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난희는 CJ오쇼핑의 전신인 HSTV 공개 1기 쇼핑호스트 출신으로, 국내 1호 쇼호스트이자 최초 억대 연봉 쇼호스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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