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로버트 할리 아내가 남편의 마* 파문 후 힘들었던 마음을 털어놨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뚝배기 사위' 로버트 할리가 출연해 마* 투약 논란 후 3년 만에 근황을 공개했답니다.


지난 2019년 '마* 파문'을 일으켰던 로버트 할리는 희귀한 신경암 투병 사실을 알려 눈길을 끌었답니다. 투병 당시 몸이 2배로 퉁퉁 불었던 로버트 할리는 여전히 걸음이 불편한 상황이었답니다.

로버트 할리는 과거 선교사로 한국에 왔다가 한국 생활 약 10년 만에 아내 명현숙을 만나 결혼해 슬하에 세 아들을 뒀답니다. 하지만, 이들 부부는 서로 떨어져 지내고 있었답니다. 와이프 아내 명현숙은 남편과 따로 지내는 이유로 그가 설립한 광주외국인학교를 이유로 들었답니다.


명현숙은 "일단은 (광주에) 학교가 있어서 정말로 학교 일을 봐야 한다. 남편이 한동안 학교 일을 못하고 있어 내가 할 일이 있기 때문에 왔다갔다 하고 있는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해당 방송에서 두 사람은 마주보고 앉아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는 등 다정한 모습이었답니다. 하지만 마* 논란 이후 관계가 회복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했답니다.


명현숙은 남편의 마*파문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는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던 마음이다"고 했답니다. 이어 "남편은 이루 말할 데가 없었던 것이다. '왜 이런 실수를 정말로 하게 됐지?' 그런 배신감이 있었다"고 털어놨답니다. 이어 "처음에는 얘기하기도 싫었던 마음이다.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었던 것이나?' 할 정도로 본인이 그걸 견디지 못했다"고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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