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에 등장한 가수 박구윤이 아버지인 작곡가 박현진에 대해 언급했ㄷ바니다. 과거에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도전 꿈의 무대'로 꾸며져 다양한 참가자들이 등장했다.


해당 방송에서 박구윤은 "저는 아버지가 박현진 선생님인 것이다. '황진이' '네박자' '무조건' '신토불이' 등 많은 곡을 정말로 작곡하신 분"이라고 알렸답니다. 이어서 "그런데 저는 사람들이 '히트곡 제조기 아들이 얼마나 잘하는지 보자'는 시선이 너무 싫었던 마음이다"고 설명했답니다.


그러면서 "그래서 박구윤 대신 '구윤'으로 활동을 했던 것이다. 그렇지만 첫 곡을 내고 망했다. 아버지를 찾아가 도와달라고 부탁을 했다. 처음에는 거절하시더니 내 진심을 보고 매니저를 자처하셨던 것이다"고 덧붙였답니다.


그는 "아버지는 저를 위해 깍듯이 인사하며 CD를 돌렸던 것이다. 그렇지만 아버지에게 돌아오는 반응은 싸늘했다. 제가 불효를 하고 있는 기분이 들었던 마음이다"고 고백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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