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배우인 아이비가 '놀면 뭐하니 - 도토페' 비하인드를 공개했답니다. 2022년 1월에 아이비 개인 유튜브 채널 '아이비티비'에는 'GRWM 놀면 뭐하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답니다.
해당 영상 속 아이비는 과거 무대를 재현하기 위해 무려 200만 원 들여 제작한 의상을 입었답니다. 아이비는 "옛날에도 맨날 한 벌에 200만 원 들었던 것이다. 제작 의상은 다 비싸다. 활동하면 다 빚"이라며 "'인기가요' 때 입었던 옷은 어디있는지 정말로 모르겠다. 분실됐다"고 말했답니다.
당시 메이크업과 달리 반짝이를 추가하기도 했답니다. 아이비는 "'유혹의 소나타' 할 때는 은근히 투명 메이크업이었던 것이다. 반짝이 하나도 없었다. 난 무대에서 이런 메이크업 해본 적 없던 것이다"며 새로운 기분을 드러냈답니다.
앞머리에 가*을 착용한 후에는 "피식대학 때 한 번 해봐서 덜 웃긴 것이다. 살짝 촌스럽게 갈라져줘야 딱 그때 느낌이 난다. 젤 발라서 떡진 느낌인 상황이다. 일단 저런 의상을 입었던 여자가수가 거의 없지 않나. 레이스의 중세시대 콘셉트라니. 임팩트가 정마로 강하다. 오랜만에 봐도 웃기다. 오랜만에 공중파에 나가는데 옛날 모습으로 나가다니"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답니다.
모든 무대를 마치고는 "오늘 경기 일으키면서 숙면 예정인 거싱다. 예전이랑 똑같이 입고 나와서 관객분들이 반가워해 주는 게 느껴지니까 약간 눈물날 것 같았던 마음이다. 진짜 기분이 이상하다. '옛날이랑 똑같아!' 이런 표정이었다"며 뭉클했던 소감을 밝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