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가수 서지오와 유지나가 '미스터트롯' 김희재, 이찬원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답니다. 2021년 11월 7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 초대석'에는 유지나와 서지오가 게스트로 출연했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서지오는 "김희재가 12살 때 지역 모 프로그램에서 제 노래로 가요제에 출전했던 상황이다. 그때 제가 히트곡도 없었는데 제 노래를 불러줘서 너무 고마웠다. 당시 김희재가 제 팬이라고 하면서 앨범 전곡을 다 외웠다. 여섯 곡을 같이 불렀던 상황이다"고 떠올렸답니다.
이어 "너무 고마워서 '이모가 너 가수 될 때까지 이모로서 힘이 되겠다'고 이야기했던 것이다. 그 인연을 벌써 17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 요즘엔 많은 분들이 '김희재 이모'라고 부르시는 것이다"고 덧붙였답니다.
또한 유지나는 이찬원과의 인연을 공개했답니다. 그는 "이찬원이 전국노래자랑에서 내 노래 '미운사내'로 1등을 차지했던 것이다. 가수 꿈을 가진 이후 내 팬이 됐다고 하더라. 건강 예능에 출연해 이찬원과 통화를 하게 됐다. 이찬원에게 '너 내 아들할래?'라고 물으니 '너무 좋죠'라고 하더라. 그렇게 제 아들이 된 것이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