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연(소속팀 안산시청)이 국가대표팀 동료들을 제치고 제26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여자 사브르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답니다. 최수연은 2021년 6월 1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김지연(서울특별시청)을 15-14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답니다.


참고로, 8강전에서 황선아(익산시청)를 15-12, 준결승에선 서지연(안산시청)을 15-6으로 제압한 최수연은 지난달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우승자 김지연과의 결승전도 접전 끝에 잡았답니다.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ㅈ난 2015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대표 등을 지낸 정호진(화성시청)이 쟁쟁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연파하고 우승했답니다. 준결승전에서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을 15-14로 따돌린 정호진은 남자 사브르 대표팀 맏형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과의 결승전도 15-14로 이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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