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승권 교수가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에 대해 설명했답니다. 2020년 9월 13일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에서는 재난을 주제로 한 두 영화 '연가시' '더 임파서블'을 다뤘던 것입니다.
이날 국립암센터 가정의학과 명승권 교수와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이 출연해 재난 상황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명승권 교수는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해 설명하며 "완전한 신약은 많지 않은 것이다. 기존에 나온 약을 임상 시험해서 효능을 확인하는 경우가 있는 상황이다. 대표적인 구충제가 이버멕틴이다. 원래 이 약은 해충을 치료하는 데 쓰는 구충제이다. 그런데,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물질이 48시간 내로 소멸된다는 결과가 발표됐던 것이다"고 설명했답니다.
이어 "'왜 이렇게 백신이 개발되지 않는 것이냐'고 하는데, 신약 개발 과정이 그만큼 오래 걸린다. 보통 15년 정도 소요되는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그러면서 현재 우리나라에서 두 건의 백신 개발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