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외과 의사인 의뢰인이 동안 외모 때문에 재정난을 겪고 있다고 털어놨답니다. 2021년 4월 2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36살 반호경 씨와 38살 이미라 씨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던 것입니다.


아내인 미라 씨는 "남편이 동안이라서 망하게 생겼던 것이다"고 고민을 털어놨고, 서장훈은 "의사로서 권위가 없구나"라며 공감했답니다. 서장훈은 "좀 그렇지만 얼굴이 의사 느낌이 아닌 것 같다. 우리가 생각하는 의사의 스타일이 있지 않나"라고 말했으며, 이수근은 "통기타 오빠 같은 느낌이다"고 거들었답니다.

호경 씨는 "제가 응급의학과 의사면 얼굴을 보고 도망가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성형외과니까 그냥 가버리고, 나이 있는 분들은 거부감이 있는 상황이다. 또 무례하게 하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다"고 고충을 털어놨답니다. 미라 씨는 "소개받고 온 분들은 삿대질하면서 대표를 데리고 오라고 하는 것이다"고 거들었답니다.


서장훈은 젊은 사람을 타깃으로 잡으라고 제안했고, 호경 씨는 "그러려고 했다. 하지만 문제가 부모님과 함께 온다. 그럼 또 똑같다"고 말했답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병원에 '저처럼 정말로 젊어질 수 있습니다'고 크게 써놔라. 그리고 의사 선생님 나이를 맞추면 할인해 준다고 해라"라고 제안했답니다.

 

미라 씨는 "남는 게 없는 것이다. 여지까지 한 번도 돈을 벌어온 적이 없다. 제가 벌어서 메꾸고 있는 상황이다. 남편이 마이너스가 아니라 0원을 벌어왔으면 좋겠다. 제가 쉬게 돼서 0이라도 돼야 저희가 살아간다. 너무 힘들다"고 털어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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