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서민수 연봉 나이 키

LG가 연장 접전 끝에 안양 원정 악몽에서 벗어났답니다. 현주엽 감독이 이끄는 창원 LG는 2020년 1월 11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9-78로 승리했답니다. 이날 승리로 LG는 2연승, 시즌 성적 12승 20패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2015-2016시즌 이후 처음 안양 원정에서 승리했답니다.

3쿼터 막판 9점차까지 뒤진 LG는 4쿼터 초반 3점슛 5방을 앞세워 주도권을 뺏었답니다. 연장전에서는 서민수의 연속 득점 속 분위기를 살리며 귀중한 1승을 추가했습니다. 경기 후 현주엽 감독은 "선수들이 자신있게 잘해줬다"라며 "수비에서도 팀 디펜스 등 자신이 해줘야 할 역할을 잘했다"라고 운을 뗐답니다.

 

이어 현 감독은 "그동안 리바운드 대결에서 힘든 경기가 많았는데 오늘은 (서)민수가 리바운드를 많이 잡아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민수가 기대한대로 리바운드, 수비에서 역할을 잘 해줬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답니다. 그는 1993년생으로서 키는 197이랍니다.

 

김종규 보상선수로 LG 유니폼을 입은 서민수는 상무에서 전역한 뒤 이날 두 번째 경기를 치렀답니다. 이날 37분 2초를 소화하며 14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냈답니다. 여기에 연장전 결정적 4득점 등 11점을 올리며 더블더블을 달성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