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류현진 오키나와 훈련 일정

메이저리거 류현진(나이 32세·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31·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같은 장소에서 내년 시즌 준비에 돌입합니다. 류현진과 김광현은 내년 1월 초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해 개인 훈련을 진행합니다.

2월 중순 시작하는 토론토와 세인트루이스의 스프링캠프 장소도 미국 플로리다주로 정해져 두 사람은 시즌 전 개인 훈련과 팀 훈련을 모두 같은 곳에서 하게 됐답니다. 이전에 한국 프로야구 대표 마무리 정우람(34·한화 이글스)과 LG 트윈스 송은범(35)도 오키나와에 개인 캠프를 차리고 훈련을 시작했답니다.

 

넷은 오키나와에서 같은 숙소를 쓰며 각자 개인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랍니다. 현 소속팀은 달라도 네 사람의 친분은 두텁답니다. 류현진과 송은범은 인천 동산고 선후배로 매우 가까운 사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