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ssg 야구선수 로에니스 엘리아스 프로필 연봉 나이 키 국적
uihjet35
2024. 3. 30. 10:57
본명
로에니스 렐리브레 엘리아스
출생
1988년 8월 1일 (35세)
관타나모 주 관타나모
국적
쿠바
신체
185cm | 92kg
포지션
선발 투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 입단
2011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SEA)
소속팀
시애틀 매리너스 (2014~2015)
보스턴 레드삭스 (2016~2017)
시애틀 매리너스 (2018~2019)
워싱턴 내셔널스 (2019)
시애틀 매리너스 (2022)
SSG 랜더스 (2023~)
계약
1yr / $1,000,000
연봉
2024 / $650,000
코칭스태프는 물론, 동료들도 찍어줬다… 엘리아스는 에이스가 될 수 있을까
- 2023. 12. 25
2023년 시즌이 끝난 뒤 SSG는 외국인 선수 구성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조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외국인 투수였다. 올해 활약한 로에니스 엘리아스(35)와 커크 맥카티(28)가 계륵 신세에서 확실하게 탈출하지 못한 채 시즌을 마쳤기 때문이랍니다.



SSG는 시즌 마지막까지 두 선수의 재계약 여부를 놓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었다. 맥카티는 올해 24경기에서 130이닝을 던지며 9승5패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했다. 24경기에서 13경기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전반기까지의 성적은 나무랄 것이 없었다. 게다가 아직 젊었다. 더 발전할 여지가 있었다. 그러나 전반기 막판부터 시작된 부상과 후반기 부진이 발목을 잡고 있었다.
엘리아스는 조금 더 복잡한 케이스였다. 올해 어깨 부상으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애니 로메로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입단한 엘리아스는 시즌 22경기에서 8승6패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했다. 재계약이 애매한 성적이었다. 게다가 1988년생으로 나이도 많았다. 시즌 막판 불꽃같은 활약은 충분히 인정하지만, 과연 엘리아스가 내년에 160이닝 이상을 던지는 에이스급 투수로 활약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구단도 확신을 가지지 못했답니다.
맥카티와 엘리아스 모두 구위는 괜찮다는 평가를 받았다. 결국 내년에 많은 이닝을 부상 없이 소화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었다. 여기서 SSG는 일단 두 선수를 갈라놓고 생각한다. 맥카티는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하고 보류선수명단에서 제외했다. 엘리아스는 일단 보류선수명단에는 묶고, 엘리아스보다 더 나은 투수가 시장에 있는지를 살피기로 결정했다. 그 과정에서 맥카티의 대체 선수로는 트리플A 최정상급 투수였던 로버트 더거를 낙점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투수 시장이 얼어붙음에 따라 신규 외국인 선수 영입 상한선인 100만 달러로 엘리아스보다 더 좋은 투수를 구한다는 보장이 없었다. 엘리아스의 올해 평균자책점은 3.70이었지만, 감을 잡은 8월 이후 성적은 더 좋았다. 특히 팀이 시즌 막판 치열한 순위싸움을 벌이고 있을 때 든든한 이닝이터로 영웅같은 활약을 하며 한국 무대에 완벽하게 적응했다는 것을 보여준 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