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내전 통영 촬영지 장소 북신시장

검사내전’ 이선균과 정려원이 첫 호흡을 맞춥니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은 시너지를 터트릴지 궁금합니다. 12월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에서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 제작발표회가 열려 이태곤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선균, 정려원과 아울러서 이성재, 김광규, 이상희, 전성우 등이 참석했답니다. 한편 검사내전 촬영지는 통영 북신시장이라고 하네요.

‘검사내전’은 미디어 속 화려한 법조인이 아닌 지방도시 진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랍니다. 이날 이 감독은 “지난해 3월 ‘검사내전’이라는 책을 읽고 바로 판권을 사게 됐던 상황이다. 너무 재미있는 이야기였다. 검찰에 대해 관심이 없었는데 책을 읽고 검사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생활을 알게 되고 매력을 느꼈던 것 같다. 같은 직장인이고, 조직원이고, 사람이더라. 그런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던 상황이다. 그 주위에 이야기가 재미있다고 느껴서 계속 대본 작업을 했다. 많은 이야기가 ‘검사내전’ 속 안에 들어있다. 재미있는 드라마가 될 것을 확신하다”고 소개했답니다.

 

이어 “‘검사내전’은 동명의 책을 원작으로 해서 만들어졌던 상황이다. 그 책은 소설이 아니라서 에세이라서 극적 구성을 하는 게 없다. 에피소드들이 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답니다. 그러면서 “어떤 건 드라마로 할 수 있고, 어떤 건 할 수 없는데 저는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어서 드라마로 만들기 위해 장치를 뒀던 것이다. 많은 것이 새로 만들어졌지만 그 안에 책의 진수를 어떻게 담을지가 고민이었던 상황이다. 비극으로, 코미디로 탄생됐다.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답니다. 한편 ‘검사내전’은 12월 16일 오후 9시 30분에 첫방송됩ㄴ디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