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 500회에서는 '함께라서 500배 행복해'라는 제목으로 꾸며졌습니다.
이날 강경준과 그의 아들 정안, 정우 삼부자와 강경준의 어머니인 친할머니가 함께 충청북도 제천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출렁다리에 도착한 강경준은 어머니의 손을 잡고 오붓하게 길을 걸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문득 강경준은 "내가 엄마를 업어봤나?"라고 물었고 어머니는 "내가 너 업어줬지"라고 답했다. 이에 강경준은 "엄마 업어줄까? 언제 엄마를 업어보겠어"라며 어머니를 등에 업고 다리를 건넜다.
강경준의 등에 업힌 어머니는 "너 힘들다"고 하면서도 "아이고 고마워라. 정우야 할머니 봐"라며 손자에게 자랑했고, 그 모습을 정안이와 정우도 지켜봤다. 이어 어머니는 "눈물 나려고 한다. 언제 자라서 등이 이렇게 넓어졌니"라며 강경준의 등에 업혀 눈물을 보였다. 이에 강경준도 울컥한 듯 뒤 돌아서 눈물을 삼키는 듯 했답니다.
한편,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강경준은 "기억이 안 나더라. 내가 언제 업어드렸는지. 늘 그런 생각은 했다. 내가 업혀만 봤지. 안아드리면 내 감정을 들킬거 같고 업어드리면 나도 조금 괜찮을까봐"라면서 "너무 가볍더라. 그렇게 느껴지더라. 가벼워지셨구나"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강경준은 "엄마도 아들 둘, 저도 아들 둘이다. 그동안 얼마나 힘드셨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죄송하더라"고 고백했답니다.
어머니 역시 "정말 감동이다. 처음으로 성장해서 나를 업고 가는 게 무거울까봐 염려도 되지만 너무 좋아서 따뜻하더라"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습니다.
장신영♥강경준 가족사진..닮아서 더 행복한 '붕어빵 네 식구' - 2023. 11. 6
배우 장신영이 붕어빵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6일 장신영은 "너무 예뻤던 가을 야외 결혼식. 오랜만 우리 가족. 멋쟁이 두 아들. 항상 멋있는 내 남편"이라며 듬직한 삼부자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애정을 표현했답니다.
블랙 원피스를 입고 우아한 미모를 뽐낸 장신영과 슈트를 차려입은 삼부자의 훈훈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똑 닮은 삼부자의 붕어빵 외모가 눈길을 끈다.
아울러, 장신영은 "사랑스러운 루아 누나와 손 꼭 잡고 화동. 아빠의 진행에 맞춰 씩씩하게 걸어가는 정우와 예쁜 루아누나"라며 결혼식 화동으로 나선 둘째 아들 정우 군의 영상도 공개했다. 호기심과 설렘 가득한 눈빛을 보이며 씩씩하게 걷는 정우 군의 모습이 사랑스럽답니다.
또 장신영은 "똑같은 장소. 2020년에서 2023년 몇 년 사이 아이들이 훌쩍 자랐네. 돌잔치 하던 아가는 이제 커서 화동을 하고 형아도 엄청 커서 항상 동생 뒤에서 지켜주고. 갑자기 추억 소환. 사랑스러운 아이들"이라며 훌쩍 자란 두 아들을 보며 감회에 젖었다.
한편 장신영은 2018년 배우 강경준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강경준은 두 아들과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