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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회의원 프로필 지역사무실 고향 나이 학력

uihjet35 2023. 9. 20. 10:31

與원내사령탑 오른 윤재옥…'경찰 출신 협상가'
- 2023. 4. 7.

7일 국민의힘 새 원내 지휘봉을 잡게 된 윤재옥 신임 원내대표는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TK(대구·경북) 지역의 3선 의원이랍니다.


윤재옥 신임 원내대표는 3선임에도 4선의 김학용 원내대표 후보를 꺾고 원내사령탑 자리에 오르는 이변을 일으켰다. 윤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투표에 참여한 의원 109명 중 65표를 얻어 새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윤 신임 원내대표는 경찰대 1기로 수석 입학·졸업했으며 경감과 총경, 경무관, 치안감, 치안정감 등에 경찰대 출신 1호로 진급했다. 경찰청 정보국장, 경기지방경찰청장 등 경찰 내 요직을 역임했답니다.

그는 19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소속으로 대구 달서을에 출마해 경찰대 출신 최초 국회의원이 됐으며 내리 3선에 성공했다. 21대 국회에서 정무위원장과 외교통일위원장을 지냈다.

지난 20대 국회에서 원내수석부대표로서 김성태 당시 원내대표와 호흡을 맞추며 ‘드루킹 특검’ 실무협상을 이끌어 협상력을 보여줬다. 지난 대선에선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의 중앙선거대책본부 부본부장 겸 상황실장으로 대선 승리에 기여했답니다.

윤재옥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 직후 “상황실장 자세로 원내대표 수행하겠다”며 “원내를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거대야당의 폭주를 민심의 힘으로 막아내 의회 정치를 복원하겠다”고 약속했다.

△1961년 경남 합천 출생 △대구 오성고 △경찰대 1기 수석 입학·졸업

윤재옥 "민주, 이재명 영장 청구를 당 공격이라 봐…집단사고 오류"
- 2023. 9. 19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반발하자 "대표의 개인 비리에 대한 영장 청구를 민주당 전체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이는 건 전형적인 집단사고의 오류"라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오류에 대한 출구를 국무총리 해임건의안 제출, 국회 상임위원회 보이콧 등 국정 운영 방해에서 찾는 건 매우 나쁜 정치"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체포동의안 부결을 선택할 명분을 만들기 위해 정부와 국회에 불필요한 혼란을 크게 일으키고 있는 것"이라며 "민생을 챙겨야 할 정기국회에 '민주당 방탄'이라는 뻔한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 정쟁의 시간으로 변질되고 있는 것에 대해 분명한 유감을 표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답니다.

그는 "이재명 대표가 병상에서도 단식을 이어가겠다고 한다"며 "인간적으로 안타까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지만 사법절차는 정의의 저울을 따라 엄정하게 움직여야지, 감정의 저울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전날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연설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좋은 비판과 충고는 새겨듣겠지만 윤석열 정부의 국정기조와 인사시스템을 모두 폐기하라고 요구한 건 너무 지나쳤다"며 "특정 문제에 대한 이견을 넘어 모두 폐기하라는 건 지난 대선 결과를 부정하겠다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답니다.

이어 "박 원내대표는 내년 예산 총지출 증가율을 6% 이상으로 재조정하지 않으면 정부 예산안을 정상적으로 심사할 수 없다고 하면서 별도로 야당의 예산안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며 "국정운영 기초원리를 정면 부정하는 놀라운 발언"이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작년 예산 심의 때 민주당의 주장에 여당이 많은 양보를 해 정부 예산안이 대폭 수정됐고 이에 대해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유감을 밝힐 정도였는데 올해 또다시 6% 증가율을 밀어붙이겠다는 것은 다수당의 횡포"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는 "어제 박광온 원내대표 연설에는 당 내부 사정 때문인지 과도한 대결주의의 소산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주장이 많았다"며 "상대를 꺾고야말겠다는 끝 모를 적대감과 극단 대치는 우리 민주주의를 공멸의 길로 이끌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윤 원내대표는 최강욱 민주당 의원이 전날 대법원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확정받은 것에 "한마디로 사필귀정"이라고 했답니다.

대법원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증명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기소된 최 의원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윤 원내대표는 "명백한 범죄자가 국회의원 임기를 거의 다 채우고 몇달 남지 않을 때야 겨우 의원직을 상실했다"며 "조국 사태에서 국민들이 가장 놀란건 죄를 짓고도 오히려 정의로운 척 하면서 피해자 시늉을 하는 뻔뻔함을 보였다는 것"이라고 말했답니다.

이어 "최 의원도 대법원 확정 판결을 받은 뒤 사죄하기는 커녕 '시대상황이 어려워질수록 남은 사법부 기능마저도 형해화하려는 정권이나 권력의 시도가 멈추지 않을 것 같아 걱정'이라고 말했다"며 "사법부를 가장 무력화시키고 형해화한 것이 문재인 정권인데 이 무슨 후안무치한 발언이냐"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