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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미모 대학 학력 성적
uihjet35
2019. 11. 27. 21:04
고려대 학생들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모(나이 28세)씨의 입학 취소를 요구하는 집회를 연답니다.
고려대 11월 22일 오후 7시 서울 성북구 고려대 중앙광장에서 조 전 장관 딸의 고려대 입학 철회와 진상규명을 요청하는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답니다. 조 전 장관 지명 이후 지난 9월까지 고려대에서 촛불집회가 열렸고, 약 두 달간 공식적인 집회가 열리지 않다가 64일 만에 다시 집회가 열리는 것이랍니다.
집회에서는 고려대 총장과 인재발굴처를 대상으로 조 전 장관 딸이 위조서류 제출로 입학했음을 인정하고 입학취소처분을 내리라고 요구할 계획이랍니다. ‘조국 자녀 부정입학 사태’로 학교의 명예가 실추된 점에 대해 학생들을 상대로 사과하라는 요청도 제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학생들은 이날 구호를 외친 뒤 본관 앞으로 행진해 교가를 부를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번 교내 집회에서는 졸업생과 재학생만 출입 가능한 구역이 지정되며, 보수단체 등 외부인의 참여는 통제됩니다. 집행부 측은 학생증 검사 등을 통해 고려대 구성원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답니다. 한편 조 전 장관 딸은 지난 2010년 ‘허위 스펙’을 제출해 고려대에 입학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