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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뜻 의미 거래소 파산,에프티엑스 관련 코인 빗썸 인수 약자

uihjet35 2022. 11. 14. 11:04

FTX 사태 일파만파...가상자산·실물 투자 '휘청'
- 2022. 11. 14

세계 3위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파산을 신청하며 주식과 벤처캐피털(VC)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14일(이하 현지시간) CNN 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기업가치 320억 달러에 달하던 암호화폐거래소 FTX는 지난 11일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FTX의 채무 규모는 약 66조 원에 이른답니다. 

FTX 사태는 가상자산 시장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빗썸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전일 대비 5.02%, 5.87% 떨어진 채 거래되고 있다. 크립토닷컴이 발행한 코인 크로노스 역시 전 거래일 대비 20%가량 빠졌다. 크립토닷컴은 거래량 기준 글로벌 15위권의 가상화폐 거래소다.

증시 시장에서도 빨간불이 켜졌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컴투스는 전 거래일 대비 13.77%(1만 원) 급락한 6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컴투스는 지난 3월 FTX에서 자체 가상자산 C2X의 코인거래소공개(IEO)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빗썸의 최대주주 비덴트는 전 거래일 대비 6.55%(290원) 떨어진 4140원을 기록 중이다.

위메이드 역시 4.52%(2600원) 떨어진 5만4900원에 거래 중이다. 위메이드가 만든 가상자산 위믹스에 대해 투자자의 불안심리가 작용했기 떄문이다. 위믹스는 FTX 사태가 발생하기 직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협의체(DAXA)로부터 투자유의종목 지정을 받았답니다.

이 밖에 미국의 벤처캐피털(VC) 세콰이아캐피털은 FTX 투자금 전액(2억1400만 달러)을 손실처리했다. 이번 사태에 따른 소프트뱅크의 FTX 투자 손실액은 약 1억 달러로 추산된다.

한편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가장자산 거래에 대한 규제의 필요성이 초당적으로 제기되는 상황이랍니다.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인 백혜련 민주당 의원은 ‘가상자산 불공정 거래 규제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지난달 31일에는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디지털자산 시장의 공정성 회복과 안심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법률 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미국에서도 가상자산 규제에 대한 움직임이 포착된다. 민주당 소속 맥신 워터스 미국 하원 금융위원장 보좌관은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가상자산 기업이 고객 보호와 관련된 관리감독 없이 운영될 경우 어떤 결과가 일어나는지 명백히 드러났다”고 지적했습니다.

공화당 소속 패트릭 맥헨리 미 하원 의원도 “이번 FTX 사태는 의회의 조치가 필요함을 보여준다”며 “국민이 적절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규제 프레임워크를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 에프티엑스는?

명칭 이름은?
FTX
운영
FTX Trading LTD

출범년도
2019년

위치
바하마
상장여부
비상장

거래소를 집계하여 통계를 보여주는 Coinmarketcap에서는 거래액 순위에 집계되지 않는다.

미국 거래소라는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앤티가 바부다에 위치해 있습니다.

암호화폐의 가치상승으로 인해 스포츠 분야에 다양하게 진출했었다. MLB와는 장기 글로벌 파트너쉽 계약겸 2021시즌 AL MVP인 오타니 쇼헤이를 홍보대사로 내세우거나 NBA에선 마이애미 히트의 홈구장의 명명권을 사 FTX 아레나라는 이름으로 바꿨으며 NFL쪽에선 NFL의 슈퍼스타인 톰 브래디를 홍보대사로 계약한다던가 e스포츠쪽에선 북미의 유명게임단인 TSM과의 네이밍 스폰서를 맺었답니다

"설마, FTX가 뱅크런 나겠어"…6시간 자고나니 1억 날렸다
- 2022. 11. 14

 글로벌 3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로 명성을 떨치다 한순간에 파산 신청한 FTX사태가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FTX를 이용하던 국내 이용자들의 피해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트위치 스트리머 겸 유튜버 랄로는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치 생방송을 통해 "총 1억3000만원(10만불) 뱅크런당했다"고 고백했답니다.


그는 "그나마 뱅크런 사태 나기 전 5일 전쯤에 한도가 10만 불까지만 5% 주는 걸로 바뀌어서 저도 이것만 남기고 빼긴 했다"며 "차라리 매매를 하다가 잃었으면 그게 낫다. 내가 잘못한 거니까. 그런데 뱅크런당해서 날리니까 기분이 이상하다. 부정-분노-우울-타협-수용 순으로 기분이 바뀌었다"고 토로했다.

랄로는 "FTT가 바이낸스에게 공격당하고 있을 때 차트를 봤는데 이게 심상치가 않았다"며 "당시 '지금 그냥 10만불을 다 뺄까'하면서도 '에이 설마. 뱅크런이 나겠어?' 하는 생각으로 잤다. 6시간 정도 자고 일어났는데 출금 정지가 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무슨 로그인이 안 된다며, 해킹을 당해서 토큰이 유출됐다고 하는데 누가 봐도 자작극"이라며 "제가 보기에 코인은 끝난 것 같다. 정이 다 떨어졌다. 이제 장기적으로 천천히 우하향할 것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명 유튜버 이외에도, 최근까지도 FTX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한 국내 하루 이용자수가 매일 6000~8000명인 만큼 일반 투자자들의 피해도 불가피해 'FTX발 국내 피해 사례' 규모도 상당할 전망이다.

온라인 가상자산 커뮤니티에 따르면 FTX 내 코인이나 토큰을 가지고 있던 투자자들이 'FTX의 파산 신청'에 따라 거래소 내 자산을 옮기거나 회수하지도 못할 가능성이 생기자 걱정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투자로 잃은 게 아니라서 더 억울하다' 'FTX 정도면 파산까지 안 갈 줄 알았는데 돈을 빼지 못해서 큰일이다' 식의 반응이랍니다.

FTX는 파산 신청 직전까지 국내 거래소가 지원하지 않는 수십개의 코인을 거래지원한 바 있다. 이에 국내에서 거래 지원하지 않는 코인에 투자하고 싶은 국내 투자자들 중 다수가 FTX를 이용해왔다.

최근까지 실제 FTX를 이용하는 국내 일일 이용자수는 모바일 기준, 8000명이 넘어선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국내에서 지난 7일 기준, 하루 동안 FTX와 FTX PRO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한 순수 이용자수(DAU)는 8305명이다. 이달들어서도 6000명 이상 이용자수를 보여왔다. 해당 수치는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운영체제를 합친 수치이다. 웹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들까지 합치면 1만명은 족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답니다.

코인이나 토큰을 FTX 내에서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 외 선물 거래를 이용하기 위해 자금을 넣어놓은 이용자, 탈중앙화서비스(디파이) 등 다양한 파생상품을 이용한 이들도 피해를 보고 있다.

FTX 거래소를 이용한 이들뿐만 아니라 'FTX 관련 코인'으로 알려진 코인에 투자한 이들도 이번 사태로 인해 관련 코인이 크게 추락하면서 크게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특히 FTX와 관계사 알라메다 리서치가 프로젝트 초기부터 투자하면서 홍보했던 솔라나 코인 같은 경우에는 급락했다.

FTX 창업자 샘 뱅크맨 프리드가 직접 개발한 디파이 프로젝트 세럼의 거버넌스 토큰인 세럼도 마찬가지로 추락했답니다.

13일 업비트 기준, 솔라나는 최근 일주일간 59.32%, 세럼은 60.47% 떨어지면서 업비트 내 거래되는 코인 중 가격이 가장 많이 떨어진 코인 1위,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FTX 거래소 자체 토큰인 FTT를 취급했던 코인원, 고팍스, 코빗 등 국내 3개 거래소는 전날 FTT에 대한 거래지원 종료(상장폐지)를 결정했답니다.

FTX 뱅크런 사태에 코인 시장 ‘흔들’…美 정부 조사 착수 ‘끝나지 않은 위기’
- 2022. 11. 12

크립토퀀트 데이터로 본 ‘주간 비트코인’

글로벌 3위 가상자산 거래소 FTX 파산 위기 소식에 암호화폐(코인) 시장 전체가 요동친 한 주였다. 11월 11일 3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일주일 전 대비 15.5% 빠진 1만7200달러, 이더리움은 19% 하락한 1260달러대를 기록 중이다. FTX 뱅크런이 이어지고 가상자산 시장 전체에 대한 불신으로 번지면서 투자 심리를 위축한 결과랍니다.

물론 가장 타격을 많이 입은 코인은 역시 FTX 거래소 토큰인 ‘FTT’다. 거래소 토큰은 쉽게 말해 거래소에 투자하는 주식이다. 거래소 토큰을 보유한 투자자는 거래소 운영과 관련된 의사 결정을 내릴 수도 있고 거래소에서 운영하는 여러 다양한 파생 상품에도 투자할 수 있다. 글로벌 1위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FTX 인수 계획을 발표했다가 전격 철회한 지난 11월 8일과 9일, FTT는 하루 사이에만 90% 이상 폭락했다. 일주일 전 25달러대를 기록했던 FTT는 현재 3달러 수준을 유지 중이다.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FTT 전체 유통량의 약 25%에 달하는 3600만개가 하루 만에 바이낸스로 입금되며 강한 매도 압박을 제공했답니다.

FTX 파산 위기 소식에 투자자 뱅크런이 이어졌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최근 3일 동안 FTX에서 보유하고 있던 이더리움 43만6000개가 거래소 밖으로 출금됐다. 스테이블코인 출금량은 14억달러, 한화로 따지면 약 2조원에 육박한다. 총 160억달러에 달했던 FTX 코인 잔액은 현재 10억달러 미만까지 쪼그라든 것으로 추정된답니다.

FTX발 코인 시장 리스크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법무부는 FTX를 상대로 조사에 착수했다. 미국 현행법상 가상자산 거래소 같은 자금 중개인은 고객 자금을 회사 자산과 분리 관리해야 한다. 하지만 FTX는 창업자인 샘 뱅크먼-프리드가 설립한 헤지펀드 알라메다리서치를 통해 스스로 발행한 FTT를 사들이고 고객이 예치한 코인을 담보로 대출을 받기도 했다. 현재 FTX는 파산을 막기 위해 최대 94억달러(약 13조원)에 달하는 자금 조달 방안을 논의 중이지만 자금 조달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