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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농구선수 연봉 나이 키 프로필 아버지 인스타

uihjet35 2022. 10. 4. 18:41

- 예능에 등장한 이종현!!!

"못하면 연봉 압수"..허재, 선수들 '전방위 압박' 
- 2022. 10. 3.

'구단주' 허재가 선수들을 전방위 압박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허재가 창단식 날부터 점퍼스 농구단 선수들을 전방위 압박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답니다.

이날 허재는 점퍼스 농구단 창단식을 마치고 감독, 코치진, 선수들과 함께 곰탕으로 식사를 하게 됐다. 허재는 주장인 김강선 선수에게 "내년에 재계약하려면 잘해라"라고 말하는 것을 시작으로 선수들에 대한 잔소리에 시동을 걸었다. 


허재는 이종현 선수에게는 "너희 아버지랑 나랑 운동 같이 했던 거 아느냐. 너희 아버지가 재미없겠다. 너 농구하는 거 보는 재미로 살았는데. 너 올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뛰어. 뭘 보여줄 거야"라고 물었다. 

이종현 선수는 허재가 원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허재는 "너 지금 실적이 없잖아"라며 "너 자존심도 안 상하냐? 연봉 그렇게 받으면서?"라고 말했다. 이종현 선수가 매번 뛰다가 부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냈기 때문이랍니다.

허재의 한마디에 분위기는 순간 살벌해졌지만 허재는 이종현 선수를 향해 "네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잘할 수 있다"고 격려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허재는 자신과 같은 테이블에 앉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잔소리를 이어갔다. 전현무와 김숙은 허재와 다른 테이블에 앉은 선수들이 편하게 식사하는 것을 보고 "뒷자리가 꿀이다"라고 입을 모았답니다. 

하지만 허재는 다른 테이블에 앉은 일본인 선수 히사시의 이름을 부르며 전방위 압박을 했다. 히사시 선수는 허재가 자신을 부르자 깜짝 놀라서 허재 쪽으로 돌아봤다. 히사시 선수 옆에 앉은 선수가 허재의 말을 통역해줬다.

허재는 히사시 선수가 가끔 언어가 안 통해서 힘들다고 하자 "네가 한국말을 빨리 배워야지. 다른 선수들이 일어를 배우리?"라고 말했다. 

허재는 잔소리 폭탄과 함께 식사 자리를 정리하면서 "너희가 잘하면 메뉴는 업그레이드 된다. 못하면 연봉 압수할 거다. 너희 연봉 내가 쓸 거다"라고 마지막까지 전방위 압박을 멈추지 않았다.


허재는 식사 자리에 이어 점퍼스 농구단과 고대의 연습 경기 현장에도 급습을 했다. 점퍼스 농구단은 이종현 선수의 실수로 점수를 내주더니 시작 2분 만에 4점을 내주고 말았다. 폭발한 김승기 감독은 타임을 외쳤고 허재는 그대로 농구장을 빠져나갔답니다.

- 이종현(2022년 연봉은 1억1천만원)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나이 생일
1994년 2월 5일 (28세)
신체 키 몸무게
키 203cm|체중 105kg|윙스팬 223cm

포지션
센터
학력
연가초등학교 (졸업)
휘문중학교 (졸업)
경복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체육교육학 / 학사)

프로입단
2016년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 울산 모비스)
병역
예술체육요원 (병역특례)

소속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2016~2020)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2020~2022)
고양 캐롯 점퍼스 (2022~)
응원가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엠블럼 Red Velvet - Power Up

대한민국의 농구선수 현재 고양 캐롯 점퍼스 소속이다. 서장훈, 김주성의 뒤를 이을 차세대 센터로 주목 받았'었'다.(게으른 천재)

2016년 KBL 드래프트를 통해 1순위 지명을 획득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의 지명을 받아 전체 1순위로 받았답니다.

부친이 기아자동차 왕조의 일원으로 활약했던 전 농구선수 이준호씨랍니다


우선 제일 먼저 언급해야 할 것은 그의 신체조건이다. 신장 203cm에 윙스팬이 무려 223cm로, 신장대비 리치만 본다면 가히 탈아시안 급이라 해도 전혀 과언이 아닌 수치를 자랑하는 선수이다. NBA에서 신장대비 리치가 길기로 유명한 카와이 레너드가 약 201cm 신장에 221cm의 윙스팬을 가지고있을 정도이니, 이와 비슷한 비율의 이종현이 국내선수 중 얼마나 파격적인 윙스팬을 가졌는지는 굳이 말 할 필요도 없는 수준이랍니다.

여기에 고교~대학시절에는 신장 대비 기동성과 활동량이 좋아 골밑을 헤집어 놓는 플레이를 보여주었으며, 앨리웁 덩크를 시도할 때 팔꿈치가 림 위까지 올라갔을 정도로 탄력도 좋았다. 국내선수들 중 굉장히 높은 신체적 경쟁력을 가졌기에 데뷔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고, 높은 리치와 정확한 타이밍으로 타점 높은 블록슛을 찍어내며 수비에서는 일찍이 포텐을 드러냈답니다.

단점이 있다면 포스트에서 버티는 힘이 다소 아쉽다는 것. 국내 빅맨들 중 힘이 약한 편은 아닌데, 그 프레임에 비하면 특별히 강하다는 인상을 주지는 않는다. 거기다 부상 이후 체중을 많이 감량했기에 앞으로도 대학시절처럼 파워풀하게 골밑을 두드리는 모습은 보기 힘들 듯. 또한 부상 이후 장점이던 운동능력 자체도 꽤나 죽은 감이 있다. 사실 수치와는 별개로 기대만큼의 아주 압도적인 높이를 과시할 정도는 아니라는 것 역시 아쉬운 점으로 꼽힌답니다.

물론 223cm의 엄청난 윙스팬을 가진 만큼 절대적인 팔길이 자체는 국내선수치곤 상당히 긴 것이 맞으나 하나, 막상 따지고보면 농구팬들에게 그렇게까지 파격적인 규격은 아니었다는 지적도 곧잘 나온답니다.

예를 들어 키는 더 크지만 악어팔인 김종규와 비교할 경우, 이종현은 키가 약 4cm 작은 대신 윙스팬은 약 20cm가량 더 길다. 단순하게 수치만 놓고 본다면 스탠딩리치는 이종현이 6cm 정도 앞서도 이상할게 없는 것. 그러나 정작 대표팀에서 양 선수가 등을 대고 팔을 위로 올려서 스탠딩 리치를 비교한 결과 별 차이가 나지 않았답니다.

우선 같은 윙스팬이라도 어깨넓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면 팔 자체는 그리 길지 않을 수 있는데, 이종현은 확실히 비슷한 키의 다른 국내 선수들과 비교할때 어깨가 훨씬 넓은 축에 든다. 또한 머리가 작고 목이 짧은 선수들은 동신장대의 선수들보다 그만큼 어깨가 더 높기에 스탠딩 리치도 더 높은 편인데, 이종현은 특별히 머리가 작거나 목이 짧은 체형도 아닌데다 키는 김종규보다 1.5인치 가량 작으니, 윙스팬이 훨씬 길더라도 스탠딩 리치는 미미하게 높거나 비슷한 선에서 그치는 것입니다.


물론 이종현이 서장훈-김종규보다 키가 유의미하게 작은데도 스탠딩 리치가 비슷하거나 조금이라도 높게 나오는 건 윙스팬의 수혜가 맞다. 어깨넓이를 감안하더라도 국내선수로썬 엄청난 윙스팬인건 사실이며 이는 분명한 메리트이지만, 그렇다고 눈에 보이는 수치만큼의 압도적인 높이를 만들어주는 무기까지는 아니라는 것이다. 한마디로 기대만큼의 높이를 갖추지는 못 한 셈인데, 그렇다고 오세근의 파워나 김종규의 운동 능력을 가진 것도 아니니 농구팬들이 설레발치던 전례없는 환상적인 신체조건에는 아무래도 못미친다는게 중론이랍니다.

고교 시절부터 역대급의 포텐셜이라고 모두가 인정하는 선수였다. 고려대 시절에는 대학농구리그를 지배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사실 이건 본인보다 피지컬이나 실력에서 밀리는 센터들을 상대로 편하게 플레이 한 결과였다. 청소년기 라이벌이던 왕제린과 한 수 아래이던 저우치가 같은 시기에 크게 성장한 데 비해 이종현의 대학 시절은 선수 개인의 성장에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대학 시절 4년 동안 오히려 퇴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학에서의 4년이 이종현의 성장을 더디게 만들었고, 프로 초창기 다른 센터들과 비교해서 부족한 공격 스킬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게 만들었답니다.

프로 진출 이전 성급한 벌크업과 그에 따른 부상으로 예전의 날렵한 모습은 거의 보여주지 못하고있다. 보충하려던 근력, 힘은 크게 늘어나지 못했다. 살만 찌우는 벌크업의 안 좋은 예로 기존의 장점인 활동량과 순발력을 잃고 되려 부상만 입었다. 또한 고려대에서의 아마추어적인 재활 과정을 보면, 벌크업 과정 또한 체계적이지 못한 과정의 결과물로 보는 시선도 있다. 긴 시간 동안 체계적으로 몸을 만들어 본연의 장점을 잃지 않은 김종규와 더 비교되는 부분입니다.

유재학 감독이 대표팀 시절 대학생이던 김종규와 이종현에게는 미드레인지 점퍼를 보완하라고 주문을 했는데 이듬해 확연히 발전한 김종규에 비해 답보 상태를 보이며, 유재학 감독이 '게으르다'고 혹평을 하기도 했답니다

점퍼뿐 아니라 빅맨에게 필요한 여러가지 스킬에서 아직은 미완성인 상태이다. 오세근, 함지훈과 같은 포스트업 장인 수준은 아니지만, 분명 포스트업에 대한 센스는 있는 선수다. 국제대회에서나 외국인 선수를 상대로 한 움직임을 보면 순간적인 스핀 무브나 페이크, 업 앤 언더 등등 꽤나 다양한 잔기술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문제는 대학 시절과는 달리 프로에서는 더 이상 신체적 이점을 크게 가져갈 수 없다는 점. 이전에 비해 둔한 움직임과 부족한 기본기로는 수비수를 속이기 어렵다. 화려하고 멋진 플레이는 결코 기본기가 아니랍니다.

수비에서는 과거에는 헷지를 깊게 나오고 체이스다운 블락을 보여주는 등 기동력이 있고 민첩한 전방위 수비수 타입을 보였지만, 지금은 자신의 높이를 바탕으로 페인트존 위주로 틀어막고 매치업 상대 봉쇄에 집중하는 전통적인 센터의 수비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 모습 또한 꽤나 위협적이지만, 역시 외국인 센터들을 상대하기엔 역부족인 듯 하답니다.

과거에는 축복받은 신체조건과 신장대비 준수한 운동능력, 그리고 포스트업, 미들레인지 점퍼 등 다양한 스킬셋과 강력한 세로수비능력 등 일찍부터 서장훈 김주성 오세근 등 역대급 빅맨라인이 될 것으로 기대되었다. 그러나 고대시절 4년간 편하게 농구하는 습관으로 정체된 기량과 10대부터 국가대표와 학교 농구를 병행하며 조금씩 신체에 쌓인 데미지가 쌓이기 시작했답니다.

게다가 아마농구에서 체계적인 몸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115kg까지 벌크업에 성공했지만 이는 신체에 과부하를 가속시키고 말았고 결국 고대 졸업반 때 발등 피로골절이 터지고 말았다. 그 와중에 부상 중에 졸업전 마지막 정기전 출전을 강행하며 부상회복이 더뎌졌고 모비스 입단 후 추가 3개월을 날려먹는 매우 무모한 선택을 했다. 이러한 복합적인 요소들이 결국 선수 본인에게 부메랑이 되어 십자인대, 아킬레스건, 어깨부상 등 선수생명과 직결되는 큰 부상을 초래하고 말았다. 안타깝지만 지금은 10~15분 정도의 백업역할 이상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며, 한 시즌을 온전하게 소화하는 것 조차 버거울만큼 몸상태가 매우 망가져 버린 비운의 선수랍니다.

- 이종현 아버지는 모비스 전신 기아 출신…부친 뒤 이을까?
- 2016-10-04

 아버지 때부터 거슬러 온 인연. 이종현(22, 203cm)이 모비스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까?

3일 열린 2016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식. 8팀이 노린 1순위 행운은 울산 모비스에게 넘어갔다. 덕분에 모비스는 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히는 고려대 이종현을 선발할 수 있게 됐다.

이종현은 자타공인 드래프트 1순위 후보로 주목받는 선수다. 고등학교 3학년 때 국가대표로 선발됐고, 2012년 런던올림픽 최종예선,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FIBA월드컵에 출전하며 한국농구를 이끌 선수로 주목받았답니다.

명장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모비스는 양동근, 함지훈을 앞세워 통산 6차례 우승을 한 KBL 최고의 명문 구단이다. 모비스가 이종현을 안게 되면 자연스레 왕조의 전통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답니다.

이종현이 만일 모비스에 선발될 경우, 흥미로운 인연 하나도 연결될 전망이다. 이종현은 아버지 때부터 모비스와 이어져온 인연이 있다. 바로 이종현의 부친 이준호(50)씨가 과거 기아자동차에서 센터로 활약한바 있기 때문. 기아자동차는 모비스의 전신으로 지난 2001년 모비스가 기아 엔터프라이즈를 인수했다.

유재학 감독 역시 현역 시절 기아에서 뛰었다. 이준호 씨보다 3년 선배로 둘은 기아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당시 기아는 허재, 강동희, 김유택, 한기범 등 호화라인업을 구축한 국내 최강팀이었다.

유 감독이 이종현을 선발할 경우 후배의 아들을 제자로 받는 셈이다. 이준호 씨 입장에선 자신이 뛰었던 팀에 아들도 뛰게 되는 의미를 둘 수 있답니다.

이 씨는 “종현이가 모비스에서 뛰면 좋을 것 같다. 우리나라 최고의 팀 아닌가. 유재학 감독 밑에서 배운다면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197cm로 당시로서는 장신센터였던 이준호씨. 이종현은 아버지의 좋은 신체조건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유독 긴 팔도 아버지를 그대로 빼닮았다. 어린 시절 자연스레 아버지를 보며 농구선수로서의 꿈을 키웠고, 이 씨 역시 아들이 좋은 선수로 성장하도록 물심양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답니다.

이종현은 서장훈, 김주성 등 국보급 빅맨들의 계보를 이을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냉정한 프로무대에서는 갖고 있는 재능 외에도 피나는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