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이순철 아들 이성곤 부인 아내
uihjet35
2019. 11. 8. 21:29
SBS스포츠 이순철 해설위원이 아들 이성곤(나이 27세, 삼성 외야수)에게 쓴소리를 던졌답니다.
삼성-SK전이 열린 2019년 4월 25일 대구 라이온즈파크. 이순철 위원은 난감한 상황을 맞이해야 했답니다. 아들 이성곤의 시즌 첫 1군 선발출전 경기였기 때문이랍니다. 이성곤은 이날 외야수 김헌곤, 투수 홍정우와 함께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답니다. 이성곤이 타석에 섰고 '오늘 1군 무대에 올라왔다'는 캐스터의 소개가 이어졌답니다. "스윙을 힘차게 돌리는 것 같다"는 이승엽 위원의 언급도 있었답니다.
그 순간, 이순철 위원 목소리가 갑자기 사라졌답니다. 이성곤이 4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는 동안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 위원의 '침묵 모드'는 이성곤의 타석이 끝난 뒤에야 비로소 풀렸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