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외스테르순드 FK - 13번, 11번 유르고덴스 IF - 7번 인천 유나이티드 FC - 27번 전북 현대 모터스 - 27번 김천 상무 FC - 27번, 17번 대표팀 - 182018 러시아 월드컵, 112019 EAFF E-1 챔피언십
소속 팀 외스테르순드 FK (2012~2015) → 유르고덴스 IF (2015 / 임대) 유르고덴스 IF (2015~2016) 인천 유나이티드 FC (2017~2018) 전북 현대 모터스 (2019~ ) → 상주-김천 상무 (2020~2021 / 군 복무)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 주 포지션은 우측 윙어고 가끔 좌측 윙어도 소화한다. 현 소속 팀은 전북 현대 모터스랍니다.
- 프로 데뷔 전
서울특별시에서 출생하여 문래중학교를 졸업했으며, 장훈고등학교 때 유럽으로 입단 테스트를 받으러 다니느라 프로 팀과 대학 어느 곳도 가지 못했다고 한다. 그때 나이키에서 실시한 2011 더 찬스 오디션의 최종 11인에 들어 나이키 아카데미에 입단한 후 2012년 1월, 당시 스웨덴 3부 리그 소속이었던 외스테르순드 FK에 입단했다. 이때 국내에 소개되기도 했으나 사람들은 스웨덴 3부라는 이야기를 듣고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답니다.
- 클럽 경력
- 외스테르순드 FK
2012 시즌부터 팀에 합류해 16경기 2골을 기록했고, 팀은 2부 리그로 승격했다.
2013 시즌에는 25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1부 리그 승격에 실패하고 중위권을 유지했다.
2014 시즌 초반에는 1군 명단에서 빠져 있었는데, U-21 팀에서 뛰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에 인터넷 등지에서는 유럽 하부 리그라도 가야 한다는 의견이 얼마나 쓸데없는지 말해 준다며 문선민을 비판했으나, 이 시즌 25경기 5골 6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그리고 2015 시즌 시작 전 나이키 아카데미 후배인 윤수용과 함께 신생 팀 서울 이랜드 FC의 공개 테스트에 지원하기도 했지만 선택을 받지 못하고[10] 에스터슌스에 합류하였고, 2015 시즌 전반기에 16경기 1골 4도움을 기록하던 중 윤수용이 뛰던 스웨덴 1부 리그의 유르고덴스 IF 풋볼로 임대된다. 스웨덴에서 얼마나 고생하며 지냈는지 당시 현지로 취재를 갔던 한국 기자의 회상으로 알 수 있다.기사
참고로 이때 외스테르순드를 지도하던 감독은 현재 브라이튼을 지도하고 있는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다.
- 유르고덴스 IF
임대 종료 후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되어 있는 상태로 임대되었고, 등번호는 7번을 부여받았다.
임대 후 첫 경기인 7월 20일 경기는 참가하지 못했으나, 이후 4경기를 소화하며 빠르게 팀에 적응하였고 2015년 8월 29일 하름스타스와 경기에서 전반전 추가 시간에 데뷔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 경기를 끝으로 11월 중순까지 한 경기도 뛰지 못하며 시즌을 마감하여 복귀 루머가 나오고 있었다. 그러나 6개월 단기 임대가 끝난 후 유르고덴스와 무려 3년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정식 계약 체결 후에는 부상에 시달렸고, 거기에 향수병까지 겹치면서 계약을 해지하고 퇴단하게 되었다.# 오랜 기간 동안 외국에서 생활하다가 잠시 귀국한 후 고국에 대한 그리움이 커졌다고 하며, 귀국 사유가 향수병인 만큼 다음 시즌부터는 K리그에서 보낼 확률이 높아 보인다. 12월 5일 히든풋볼에 따르면 인천 유나이티드 입단이 유력하다고 한다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 주 포지션은 우측 윙어고 가끔 좌측 윙어도 소화한다. 현 소속 팀은 전북 현대 모터스.
- 프로 데뷔 전
서울특별시에서 출생하여 문래중학교를 졸업했으며, 장훈고등학교 때 유럽으로 입단 테스트를 받으러 다니느라 프로 팀과 대학 어느 곳도 가지 못했다고 한다. 그때 나이키에서 실시한 2011 더 찬스 오디션[6][7]의 최종 11인에 들어 나이키 아카데미에 입단한 후 2012년 1월, 당시 스웨덴 3부 리그 소속이었던 외스테르순드 FK에 입단했다. 이때 국내에 소개되기도 했으나 사람들은 스웨덴 3부라는 이야기를 듣고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답니다.
- 클럽 경력
- 외스테르순드 FK
2012 시즌부터 팀에 합류해 16경기 2골을 기록했고, 팀은 2부 리그로 승격했다.
2013 시즌에는 25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1부 리그 승격에 실패하고 중위권을 유지했다.
2014 시즌 초반에는 1군 명단에서 빠져 있었는데, U-21 팀에서 뛰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에 인터넷 등지에서는 유럽 하부 리그라도 가야 한다는 의견이 얼마나 쓸데없는지 말해 준다며 문선민을 비판했으나, 이 시즌 25경기 5골 6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그리고 2015 시즌 시작 전 나이키 아카데미 후배인 윤수용과 함께 신생 팀 서울 이랜드 FC의 공개 테스트에 지원하기도 했지만 선택을 받지 못하고[10] 에스터슌스에 합류하였고, 2015 시즌 전반기에 16경기 1골 4도움을 기록하던 중 윤수용이 뛰던 스웨덴 1부 리그의 유르고덴스 IF 풋볼로 임대된다. 스웨덴에서 얼마나 고생하며 지냈는지 당시 현지로 취재를 갔던 한국 기자의 회상으로 알 수 있다.기사
참고로 이때 외스테르순드를 지도하던 감독은 현재 브라이튼을 지도하고 있는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다.
- 유르고덴스 IF
임대 종료 후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되어 있는 상태로 임대되었고, 등번호는 7번을 부여받았다.
임대 후 첫 경기인 7월 20일 경기는 참가하지 못했으나, 이후 4경기를 소화하며 빠르게 팀에 적응하였고 2015년 8월 29일 하름스타스와 경기에서 전반전 추가 시간에 데뷔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 경기를 끝으로 11월 중순까지 한 경기도 뛰지 못하며 시즌을 마감하여 복귀 루머가 나오고 있었다. 그러나 6개월 단기 임대가 끝난 후 유르고덴스와 무려 3년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정식 계약 체결 후에는 부상에 시달렸고, 거기에 향수병까지 겹치면서 계약을 해지하고 퇴단하게 되었다.# 오랜 기간 동안 외국에서 생활하다가 잠시 귀국한 후 고국에 대한 그리움이 커졌다고 하며, 귀국 사유가 향수병인 만큼 다음 시즌부터는 K리그에서 보낼 확률이 높아 보인다. 12월 5일 히든풋볼에 따르면 인천 유나이티드 입단이 유력하다고 한다
- 문선민 이적 사가
활약상과 별개로 이적 과정에서 그의 인터뷰로 인해 실망감을 표시하는 팬들도 있다. 팀의 대표 격으로 나간 인터뷰 자리에서 "ACL에 나가는 팀으로 이적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발언을 했는데, 이전부터 이적 관련 질문을 받으면 애매하게 반응을 하거나 묘하게 팀에서 마음이 떠난 발언을 해서 강등권 경쟁 중인 팀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보는 팬들이 늘어난 것. 본인도 "인천에서 ACL을 나가면 된다"고 발언을 수습하기는 했으나 인천 레전드로 남을 거냐는 질문에는 "레전드는 다른 선수가 있다"라고 발언해서 논란의 여지를 남겼답니다.
몸값이 많이 올랐으니 이적하고 싶은 욕망이 생기는 건 당연하지만, 인터뷰에서는 충분히 좋게 말해줄 수 있는 게 아니냐는 아쉬움을 사고 있다. 물론 인천을 떠날 생각이 없다고 말했으면서 뒤로는 이적을 시도한 선수가 비판을 많이 받았던 전례가 있기는 하지만, "인천에 남겠다", "인천의 전설이 되고 싶다"는 아니어도 "미래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 인천이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는 게 우선" 내지는 "미래는 아무도 모르지만, 인천에서 있는 기간 동안 최대한 열심히 뛰겠다" 정도로 충분히 무마를 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논란은 피할 수 없을 듯.
이후 상무 입대 신청을 하지 않은 것이 확인되면서 본래의 입대 계획이 바뀌었음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었다. 인천에 1년 더 머무를 것으로 보는 사람도 있었지만, 전의 인터뷰 등을 고려할 때 결국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것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었다. 인천과의 계약도 1년 남은 상황이라 불안함이 가중되기도 했다. 그러다가 공개적으로 이적을 원한다는 인터뷰를 했답니다.
아시안컵 명단에서 제외될 당시 감독이 좁은 공간에서의 해결 능력과 멀티 포지션 능력을 제외 이유로 설명하였고, 이를 들은 이후 공격적인 스타일을 지닌 강팀으로 이적하여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는 요지의 인터뷰였는데, 당연하게도 이 인터뷰를 접한 인천 팬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전부터 시즌 중임에도 노골적으로 인터뷰에서 팀에서 마음이 떠난 티를 냈는데, 아직 이적이 확정된 것도 아닌데 벌써 이미 팀을 떠난 선수인 마냥 인터뷰를 하는 모습이 팬들 눈에는 결코 좋게 보일 리가 없답니다.
거기에 말로는 인천을 고마운 팀이라고 이야기하지만, 결국 대표팀 탈락의 이유로 자신이 상대보다 열세인 전력을 지닌 팀 인천에서 뛰고 있다는 점을 꼽는 상황이다. 이 점에서 팬들은 문선민이 남 탓을 하고 있는 무책임한 측면이 크다고 여기고 있다. 아시안컵에 합류한 경쟁자 나상호도 비교적 약팀인 광주 FC에서 뛰고 있고, 광주는 약자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K리그 2에서조차 확실한 강자라고 얘기하기에는 애매하답니다.
즉, 강팀에서 뛴다고 해서 파울루 벤투가 지적한 약점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고, 결국 본인의 노력 여하에 달린 것인데 단순히 이를 이유로 다른 팀으로 이적하려고 시도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동기이다. 게다가 K리그에서 문선민이 원하는 스타일의 경기를 보여주는 팀은 오직 하나, 전북 현대 모터스밖에 없으며 전북조차도 최강희 감독이 떠나고 새로 주제 모라이스 감독이 부임하면서 팀 플레이 스타일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적 선언 자체가 굉장히 경솔한 발언이었다. 차라리 이적을 할 생각이었다면 별 말을 안 하고 떠나는 편이 나았고, 그랬다면 인천 팬들도 최고의 활약상을 보여준 문선민의 공을 인정하면서 응원했을텐데 굳이 팬들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고 말을 하는 바람에 조수철 이상으로 비호감인 선수가 되고 말았답니다.
상기한 인터뷰 논란 등으로 인해 인천에서의 이미지는 바닥으로 떨어졌고, 팬들 역시도 문선민이 인천을 떠나기를 원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적료라도 울궈먹어야지. 한편 문선민을 노리는 팀들 역시 많았는데, 군 문제가 걸려 있으니 결국 국내 팀에게만 갈 수 있었다. 그러나 문선민에 대한 이적설이 크게 흘러나오지 않았고, 2019 시즌을 앞두고 연탄봉사 행사에도 참석하는 등 이러다가 인천에 잔류하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답니다.
그런데 연탄 봉사가 끝난 1월 9일 오후에 갑작스럽게 울산 현대 황일수 + 이상헌 + 2~3억 ↔ 문선민 이적 단독 기사가 나오면서 국내 축구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었다. 대체적인 평은 울산이 지나치게 손해를 보는 상황이라는 평이었고, 인천 팬들 역시 환호하면서 "이 정도면 문선민 용서한다"라는 말까지 나왔다. 그러나 얼마 후 기사 제목이 바뀌어 현금, 이상헌이 제외되고 황일수 + 미드필더 한 명으로 수정되면서 이번에는 울산 팬들이 환호를 불렀고, 얼마 후 현금도 얹어 준다고 또 내용이 바뀌면서 점입가경이 되고 말았다. 그 와중에도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전북 현대 모터스가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는 말이 나오면서 여전히 반전이 남아 있음을 암시했답니다.
결국 1월 10일 아침에는 전북 이재성 + 현금 ↔ 문선민 단독 기사가 나오면서 이번에는 전북 이적으로 방향이 바뀌었다. 정작 전북 팬들은 나상호 이적설도 있는 마당에 그리 달가워하지 않았고, 오히려 울산 팬들이 더 좋아하는 기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인천 팬들은 어디든 좋으니 좋은 조건의 트레이드를 바라는 상황이었는데, 이재성에 대해서는 선수의 클래스는 인정하지만 2018년의 아쉬운 폼과 부상 빈도를 이유로 울산의 조건이 더 낫지 않느냐고 보는 시선이 대부분이었답니다.
오후에 전말을 간략히 다룬 기사가 나왔는데, 우선 초기에 울산과 전북이 현금 얹은 트레이드를 제안했고 또 한 구단이 현찰 박치기를 시도하면서 경쟁에 들어왔으나 인천은 만족스러운 제안이 아니라는 이유로 모두 거절했다고 한다. 문선민이 자유계약인 상황도 아니고, 군 문제도 걸려 있고, 여차하면 안 보내도 상관이 없으니 인천은 급할 게 없었기 때문. 결국 인천이 협상에서 유리해졌고, 울산이 황일수에 미드필더를 얹어서 한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면서 그 쪽으로 무게가 기울었지만 울산 측 선수들이 인천행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 어려워졌고 이 사이에 전북이 이재성을 얹은 트레이드를 들고 오면서 그 쪽으로 방향이 바뀌었다고 한답니다.
그렇지만 1월 10일 시점까지 협상은 끝나지 않았기에 행선지도 여전히 미확정. 굉장히 치열한 경쟁이면서도 선수에 대해서는 어느 팀 팬들도 그다지 달가워하지 않는 그림이 나오면서 2019년 겨울 이적시장의 최대어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이적시장에서 가장 많은 돈을 쓰는 울산과 전북의 경쟁이라는 면에서도 흥미로운 대결이기도 했다. 한편 서울도 문선민 이적 경쟁에 참여했다는데 바로 거부당했다는 소문이 있다.
전북 이적이 확정된 이후 문선민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명과 작별 인사를 남겼고, 때문에 인천 팬들도 어느 정도는 화를 풀고 보내줄 수 있게 되었다. 본인이 원하는 것을 달성하려는 마음은 당연하지만 너무 성급한 모습을 보인 게 아쉬웠고, 그래도 끝을 잘 맺으면서 정인환이나 조수철과는 달리 흑역사까지는 아니게 되었답니다.
이와 별개로 아내가 인스타그램에 문선민이 구단으로부터 비합리적인 대우를 받았다는 뉘앙스의 글을 올리면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데, 강인덕을 위시한 인천 프런트가 문제가 많았다는 것은 사실이고 문선민이 그런 점으로 인해 구단으로부터 마음이 떠날 가능성은 충분히 있었다. 문선민은 어쨌건 몸이 완전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무리하게 출전을 감행했고 매 경기마다 열심히 뛰고 마지막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는 등 예의를 지켰지만 속마음은 이미 인천을 떠나있었고 이 점이 인터뷰에서도 나타났다. 그러나 문선민 개인의 일과 팬들의 감정은 다른 일이었고, 인터뷰를 본 인천 팬들 입장에서는 문선민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수밖에 없었답니다.
그 와중에 인천은 프런트가 바뀌고 전북, 울산의 구애가 이어지는 구도였고, 문선민 본인은 많은 팬들의 비판에 시달리는 상황이 되면서 고민이 이어졌을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인천의 프런트도, 문선민도 잘못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상처를 받은 것은 인천의 팬들이었다. 그래도 문선민이 스스로의 행적에 사과의 말을 남기고 떠나면서 갈등은 어느 정도 봉합이 되었지만, 구시대적인 마인드를 지닌 일부 축구계 프런트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성찰이 여전히 요구된답니다.
- 전북 현대 모터스
2019년 1월 15일, 전북 이적을 완료했다. 이후 인터뷰를 통해 "녹색 유니폼을 입게 돼 굉장히 기쁘고 팬들의 함성 속에 전주성에서 뛰는 순간이 기대된다. 좋은 동료들과 함께 내가 가진 장점을 잘 살려 전북의 올 시즌 목표 달성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플레이 스타일
기본적인 플레이 스타일만 보면 에덴 아자르를 연상시키는 완성형 윙어에다가 윙어로서는 드문 블루워커형 선수라서 전술적으로 많은 메리트를 가진 선수이다. 경기를 보면 수비 1~2명을 끌고 들어가거나 돌파해서 골을 넣거나, 볼을 잡아 끌면서 수비수를 끌고 들어가다가 센스 있게 다른 선수에게 패스해 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몸의 무게중심이 상당히 낮고 밸런스가 좋아 수비수를 달고 들어가는 경우에도 쉽게 넘어지지 않으며, 넘어지더라도 곧바로 일어나 공격을 이어나가기도 한다.
특히, 순간 스피드가 발군이라 열린 공간에서는 정말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 준다. K리그의 대표적인 준족 박용지가 100m 스피드는 11초 초반대로 문선민보다 훨씬 빠르지만, 10m 스피드 및 순간 스피드는 문선민이 더 빠르다.[27] 특유의 스피드로 길게 차 준 공을 뒷공간을 파고들어 위협적인 장면을 종종 만들어내고, 압박으로 공을 뺏어 순식간에 1:1 찬스를 만드는 장면도 종종 볼 수 있다. 실제로 손흥민의 독일전 골과 같은 조건에서 문선민에게도 실험을 했는데, 문선민 역시 득점에 성공했답니다.
수비 가담도 인천 입단 후 크게 발전해서 상대 수비수를 집요하게 쫓아 다니고 슬라이딩 태클로 공을 뺏는 모습이 늘어나고 있고, 국가대표에서도 그런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월드컵 이후로는 수비 가담을 필요할 때만 하고 평소에는 전방에 머무는 경우도 종종 보였는데, 본인의 몸 상태가 안 좋은 것도 있고 인천에서 역습 상황을 맞았을 때 개인 기량으로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거의 유일한 선수라서 수비 가담을 제한적으로 하는 것으로 보인답니다.
다만 좋은 드리블링에 비해 비교적 볼터치가 둔탁하고 문전에서의 판단력이 많이 떨어진다. 돌파가 성공하거나, 킬패스를 받거나, 압박이 성공해서 1:1 찬스를 만들어도 정작 소녀슛을 날려서 막히는 경우가 많다. 중거리 슛도 괜찮지만 판단력이 안 좋아서 옆에 더 좋은 찬스가 있음에도 슛을 난사하는 장면도 볼 수 있다. 다시 말해 온더볼도 좋고, 많이 뛰고, 기회 창출은 잘하는데 마무리를 못한다. 누군가가 생각난다면 기분 탓이 아니다 2018 K리그 1 8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경기에서 해설위원들이 문선민의 결정력이 조금만 더 좋았으면 7골은 넣었다고 말할 정도랍니다.
패스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는 좋은 킬패스를 종종 선보이지만[30] 수준이 훨씬 높은 국가대표 경기에서는 그렇지 못하고, 볼 키핑 같은 경우에는 등지는 플레이가 다소 부족한지 은근히 소유권 상실이 잦다. 또한 본인 옆에 풀백이 와도 잘 활용하지를 못하는데, 이건 결국 본인의 시야가 좁다는 뜻이 된다.
종합해보면 스피드, 드리블 등 온더볼도 우수하고, 블루워커로 많이 뛰기도 하고, 많이 부딪쳐주기도 하며, 연계와 기회 창출 능력 등의 장점들이 뛰어나지만 아쉬운 판단력, 잦은 실수, 기복으로 인해 국가대표 주전으로 믿고 기용하기는 다소 아쉽다는 평가도 있답니다.
- 여담
팀에서 제일 친한 선수는 김도혁. 같은 92년생이지만 김도혁이 빠른 생일이라서 형으로 지칭한다. 둘이서 카페도 같이 다니고, 이래저래 궁합이 잘 맞았는데 김도혁이 문선민이 입단한 지 1년 만에 입대했고, 또 다른 절친 박용지까지 2018년에 입대했답니다.
상술했듯이 더위에 매우 약하다. 그래서 스웨덴 사람 취급을 받거나 겨울왕국과 엮이기도 한다. 전지 훈련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나오지 않자 훈련지가 너무 더워서 그런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을 정도. 그리고 2018 시즌 개막 후 전북 현대 모터스에게 멀티 골을 기록하고 계속 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 4위로 득점왕 경쟁까지 하고 있자 이 설의 신빙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후 폭염의 여름에도 강한 모습으로 보여서 여름 징크스를 극복한 합니다.
관제탑 세리머니를 한 게 인연이 되어 감스트와 친분을 쌓게 되었다. 그런데 사실 본인이 준비한 게 아닌 구단의 권유(...)가 있었다고 한다. 감스트 방송 출연. 이후에도 골을 넣으면 간간히 관제탑 세리머니를 보여 주며 본인의 시그니처로 굳어지고 있다. 감스트는 자기보다 훨씬 낫다, 문선민이 원하면 기꺼이 넘겨 주겠다고 극찬했다. 그러나 감스트가 엄청난 사건을 일으켜 축구계, 연예계 커리어가 끝장 나고 K리그 홍보대사 자리까지 박탈당할 위기에 놓인지라 이 세리머니는 앞으로 볼 일이 없을줄 알았는데 전북 우승 때 다시 한번 시전했고 이후로도 간간히 시전하고 있답니다.
2018년 10월 5일에 득녀했고, 다음 날 대구 FC전에서 골을 넣은 후 젖병 세리머니를 했답니다.
문선민은 문스타tv#라는 이름으로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데 주로 피파온라인4 게임을 생방송으로 시청자와 게임과 소통하면서 방송을 하고 있다 최근들어 피파온라인4 유저들이 생방송에 유입되면서 생방송 시청자가 1000명대로 늘어나 구독자도 많이 증가하는 중 이랍니다.
2022년 1월 23일 방송을 트위치에서 아프리카tv로 옮겼답니다.
2022년 5월 10일 방송에서 아프리카tv에서 진행하는 ' 박정무의 별풍 터지는 밤에 ' 피파온라인4 이벤트 방송에서 이벤트에 당첨되어 넥슨캐시 1000만원을 획득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