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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인도네시아잠수함 중국 한국 구조 수리 실종

uihjet35 2021. 4. 27. 10:20

인도네시아 해군이 실종된 잠수함이 침몰했으며 탑승자 53명이 사망했다고 2021년 4월 24일 발표했습니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하디 트자잔토 인도네시아 군사령관은 잠수함에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기름과 파편은 KRI낭갈라402가 침몰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밝혔던 것입니다. 해당 잠수함은 지난 21일 어뢰 사격 훈련 중 실종됐으며 싱가포르와 호주, 미국, 말레이시아, 인도가 선박 또는 항공기를 보내 수색 작업을 도왔답니다.

이 잠수함의 정원은 34명이나 당시 53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답니다. 유도 마르고노 해군참모총장은 발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잠수함이 폭발했다면 여러 파편이 발표되고 폭발 소리가 잡혔을 것이며 한계 수심인 500m 아래인 850m까지 내려가면서 균열이 생겼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인도네시아 군은 이날 잠수함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이슬람 기도용 매트와 잠망경용 윤활유 등 용품들과 파편들을 공개했답니다. 시신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답니다. 잠수함은 지난 1977년 독일에서 제작된 것으로 상태는 양호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잠수함은 1981년 인도네시아로 인도됐으며 2012년 한국에서 냉각 파이프 등 장비가 보완됐다고 AP는 보도했답니다.

약 1만7000 섬으로 이뤄진 인도네시아는 중국의 해안경비정과 어선들이 출몰하는 남중국해와 인접한 나투나 제도에 잠수함 기지를 건설해왔답니다. 지난 1960년대부터 해군이 옛 소련제 잠수함 12대를 보유하면서 전성기를 누렸으며 이번에 사고가 난 낭갈라를 포함한 뒤에, 독일제 잠수함 2척을 1981년 도입한 후 1990년대에 추가하려 했으나 아시아 경제 위기로 차질을 빚었답니다.

다시 군대 장비 현대화에 나서면서 지난 3월 한국산 잠수함 KRI알루고로405를 도입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