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 "과거 족발 가게 장사...♥조성윤과 전단지 돌리기도" 고백
-2023. 10. 20.

 배우 윤소이가 과거 족발집 장사 이력을 털어놨다.

19일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서는 "독도 출신 뮤지컬 배우 남편과 족발집 사장님 경력 여배우의 부부생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윤소이-조성윤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 제주도에서 송윤아를 만나 여러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윤소이는 “예전에 제가 장사를 했다. 족발 가게를 했었다”라며 29~30세쯤 장사를 했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에 송윤아는 “한창 작품 활동 많이 할 때 아니냐”고 놀랐고, 윤소이는 “예전엔 작품을 선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많았다면 그 당시 선택의 폭이 줄었다. 친정엄마가 평생 장사를 하던 분이다. 같이 고민하다가 포장과 배달이 가능하면서, 업장에서 팔 수 있는 걸로 족발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소이는 “장사를 하고 있다가 조성윤과 교제를 하게 됐다. 저한테는 남자친구가 아주 든든한 인력이 된 것"이라며 "전단지를 만들어서 아파트를 돌기 시작했다. 신랑이랑 20층 아파트에서 당신은 1호 라인, 난 2호 라인 하면서 손잡고 내려와 1층까지 붙였다. 배달도 둘이 다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답니다.

조성윤은 "전단지 돌린 가격이 만 원이었는데, 이후 값이 올렸어 만천 원에 팔기 시작했다. 전단지를 보고 온 손님은 기분이 나쁜 거다. 계산하고 갔는데 분이 안 풀려서 전화가 왔더라. 갑자기 육두문자를 쓰니까 저도 당황스럽더라. 힘들었다"라며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윤소이는 "드라마 하면서 3년을 병행했다. 일련의 사건들이 많아지면서 어린 마음에 ‘안 되겠다. 연기만 해야겠다’ 하고 접었다. 지금 생각하면 그렇게 장사 잘되는 걸 접은 게 아깝다. 제가 다시 장사를 해봐야겠다고 하니 남편은 반대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윤소이와 조성윤은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답니다.

윤소이♥조성윤, 결혼 4년 만 부모된다..한지민·김혜수·추자현 축하
- 2021. 9. 13

윤소이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조심스러웠습니다. 내내 기다렸습니다. 기대와 설렘으로”라는 글과 만삭 사진을 공개하며 임신 사실을 알렸다.


이어 윤소이는 “이제 곧 만나러 갑니다”라며 “주변에 많은 응원과 축하 말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끄럽지 않은 부모될 수 있도록 저희 부부, 지금보다 더 열심히 성실히 모범적으로 살겠습니다”고 출산을 앞둔 소감을 전했습니다.

조성윤 역시 “저 곧 아빠가 됩니다. 떨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불러오는 배를 감당해내면서 하루하루 이겨내는 아내의 모습은 존경스러움 그 자체였습니다. 예쁜 모습으로 세상에 나오길 기도해주세요. 좋은 아빠, 좋은 부모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아빠가 되는 소감을 밝혔다.

이 두 사람의 2세 소식이 전해지자 연예계 동료들도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혜수는 “사랑하는 사람의 아름다운 소식”이라며 “두 사람 행복의 시간을 축복합니다”고 기뻐했고, 한지민 또한 “간절했던 마음을 알기에 더더 감동이야. 너무 축하해”라고 축하 게시물을 게재했답니다.

추자현은 “너무나도 아름답다 소이야. 진심으로 축복해”라며 “소이 아기 탄탄이가 태어나면 바다가 많이 놀아준대”라며 축하 인사를 전넸다. 이외에도 장나라, 소유진, 이다해, 한효주, 서효림, 채정안 등이 SNS 게시물 댓글을 통해 2세 소식을 축하했다.

한편 동국대 연극학부 동문인 두 사람은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 2017년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And